청년나우 허창영 편집장 | 대구시는 이달 8일(수) 교육부 주관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라이즈 이하 RISE)’ 시범지역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RISE는 윤석열 정부 국정과제인 ‘지방대학 시대’실현을 위해 대학의 행·재정 지원 권한을 지자체에 이양해 지역발전과 연계한 대학 육성으로 지방과 대학의 동반성장을 추진하는 체계로, 교육부가 지난 2월 1일 제1회 인재양성전략회의에서 시범지역공모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이에 대구시는 지난달 9일과 16일 두 차례에 걸쳐 지역대학을 대상으로 긴급회의를 개최해, 지역과 대학의 혁신의 절실성을 동감하고 라이즈 체계 조속 대응을 위해 지역과 대학별 혁신과제를 공유하는 한편, 전 부서 및 유관기관 역량을 결집해 신청서를 준비하여 제출했다. 교육부는 지난 3일(금) 서울S타워에서 선정심사위원회를 개최했으며, 수도권과 세종시를 제외한 13개 시·도가 참여한 가운데, 사업계획서를 토대로 지자체 발표와 전문가 질의응답을 통해 최종 선정됐다. 대구시는 ‘특성화와 열린대학 중심 융합인재 육성’을 기본방향으로 4대 핵심프로젝트(▲파워풀 인재양성 ▲지·산·학·연 산업대전환 ▲현장밀착 캠퍼스운영 ▲차세대 열린대학)와 신산업 거점 글로컬대
청년나우 이민재 기자 | 저출산으로 인한 학령인구 감소는 어제오늘 문제가 아니다. 하지만 장애나 특수교육에 대한 인식변화와 특수교육 관련서비스 확대 등으로 특수교육 대상 학생은 매년 증가하는 추세이다. 하지만 교육·보육기관의 이원화된 운영으로 일반교육과 특수교육의 격차가 심한 실정이다. 이에 장애아동과 비장애아동이 교육계에서 공존하는 ‘완전통합교육’ 체계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완전통합교육’의 의미와 다양성을 인정하고 공감해야 하는 사회에서 가장 필요한 교육은 어떤 것일지 고찰해보자 늘어나는 특수교육 수요, 하지만 일반·특수 불균형 여전 교육부에 따르면, 특수교육대상자는 ▲2018년 90,780명 ▲2020년 95,420명 ▲2022년 103,695명으로 꾸준히 높아지고 있다. 특수교육을 받는 보육기관 이용 영유아 수는 2018년 기준 17,007명에서 2022년 19,906명으로, 영유아의 특수교육정책의 개선이 두드러지고 있다. 하지만 지금까지 운영된 영유아 교육정책은 일반교육과 특수교육을 이분법적으로 바라보는 관점에 의해 제대로 시행됐다고 보기 어렵다. 2022년 기준 ▲유치원 13.3% ▲초등학교 77.1% ▲중학교 61.9% ▲고등학교 47.4%
청년나우 허창영 편집장 | 대구시 산불방지대책본부는 지난 4일 18시 5분경 남구 대명동 산306번지에서 발생한 산불에 대해 4일 밤 10시 30분경 주불 진화를 완료하고, 잔불 진화 및 뒷불감시에 돌입했다. 이번 산불 진화를 위해 대구시 산림재해기동대 12명 및 산림청 특수진화대와 공중진화대 29명을 비롯한 총 700여 명의 진화인력과 산불진화차 등 진화장비 56대가 투입돼 밤 10시 30분경 주불 진화를 완료했다. 또한 밤새 잔불 정리 및 뒷불감시 인력을 배치하고 열화상 드론을 활용해 육안으로 보이지 않는 잔불까지 확인해 재발화를 방지다. 이번 산불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약 4ha의 산림이 소실된 것으로 추정되며, 정확한 피해 면적은 현장조사를 통해 확정할 예정이다. 지형재 대구시 환경수자원국장은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중심으로 신속한 초동진화를 위한 비상근무태세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밝히며, “현재 건조한 날씨로 대형 산불위험이 높으니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홍준표 대구시장은 이달 5일 앞산 산불진화 현장을 방문해 밤새 신속하게 주불진화 조기 완료에 적극 힘쓴 산림청, 대구 소방, 501 군부대, 경찰 및 직원들에게
청년나우 허창영 편집장 | 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유통 위생용품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달 1일 수요일부터 28일 화요일까지 일회용 컵 등 30건에 대한 기준 규격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안전하다고 밝혔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유행 및 1인 가구, 맞벌이 가구의 증가로 인해 각 가정에서 일회용품의 사용이 증가하는 경향이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이에 따라 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에서는 대구 시민들이 자주 사용하는 플라스틱 제품인 일회용 컵, 숟가락, 포크, 빨대 등 일회용품 30건을 선정하여 수거 및 개별 기준·규격 적합 여부를 조사했다. 조사 결과, ▲일회용 컵 19건 ▲일회용 숟가락 5건 ▲일회용 포크 2건 ▲일회용 빨대 4건 모두 기준·규격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회용 컵(폴리에틸렌 재질)의 기준·규격인 ▲납 ▲과망간산칼륨소비량 ▲총용출량 ▲1-헥센 ▲1-옥텐 항목 모두 기준에 적합했다. 또한 폴리프로필렌 재질인 일회용 컵, 숟가락, 포크, 빨대의 기준·규격인 ▲납 ▲과망간산칼륨소비량 ▲총용출량 항목 모두 기준에 적합했다. 고복실 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봄 행락철 나들이로 인해 일회용 위생용품의 사용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어 생활 밀착형
청년나우 허창영 편집장 | 대구시는 제104주년 3·1절을 맞이해 오늘 오전 10시 대구문화예술회관 팔공홀에서 홍준표 대구시장을 비롯한 광복회원, 보훈단체장, 기관·단체장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개최했다. 대구시는 ‘위대한 3·1정신, 대구굴기(大邱崛起)로 계승하다’를 기념식 캐치프레이즈로 정하고, 기념식을 3·1절의 참된 의미와 순국선열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며, 장기간 지속된 코로나19와 경제불황으로 힘든 시민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는 행사로 개최됐다. 이번 기념식은 시립국악단의 살풀이춤 공연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독립선언문 낭독 ▲대구시장 기념사 ▲시립극단 뮤지컬 ‘자유를 위하여’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뮤지컬 ‘자유를 위하여’는 대구에서 1919년 3월 8일 서문시장 장날에 계성학교, 신명여학교, 성경학교 학생들과 장내 상인들과 주민 등 1,000여 명이 만세운동을 전개하는 장면을 그린 이야기다. 자유와 독립을 위해 헌신한 사람들과 순국선열들의 고귀한 희생정신을 되새길 수 있는 뜻깊은 공연이었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1919년 3월 1일로부터 104년이 지난 오늘은 선진국을 향한 역사적 전환점이 되는 날”
청년나우 허창영 편집장 |대구시와 대구청년센터는 청년 스스로 사회문제를 인식하고 직접 정책을 제안하는 경험을 통해 청년들의 시정참여를 유도하고자 ‘2023 대구 청년정책네트워크’에 참여할 참가자를 지난 20일부터 다음달 19일까지 모집한다. ‘2023년 대구청년정책네트워크’는 청년들에게 많은 용기와 울림을 준 문구인 ‘중요한 건 꺾이지 않는 마음’을 슬로건으로 하였으며, 올해 대구청년정책네트워크 모집 규모는 100명으로, 신청자격은 대구에 거주하거나 활동하고 있는 만 19세 ~ 39세의 청년이다. 참여 청년들은 한 해 동안 ▲청년정책 아이디어 제안·발굴과 정책 모니터링 ▲청년교류 ▲정책자문 ▲역량 강화 활동 등 다양한 시정참여 활동을 펼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청년들의 사회참여를 활성화할 예정이다. 또한 참여 청년들은 정책제안 관련 활동뿐 아니라 ▲타 지역 청년과의 네트워킹 ▲청년 주간 참여 ▲토론 및 워크숍 참여 등을 통해 지역을 대표하는 청년인재로서 다양한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청년들이 스스로 사회참여 활동을 하며 능동적인 주체로 성장하도록 지원한다는 청년정책네트워크의 취지에 따라 청년정책네트워크 청년들이 함께 참여하여 기획하고 실행할 계획이다. 조경선
청년나우 허창영 편집장 | 최근 급등한 난방비와 전기요금 부담에 시민들이 신음하고 있다. 가스요금 고지서를 받아본 시민들은 급격하게 상승한 난방비 요금에 혀를 내두른다. 시민들이 ‘난방비 폭탄’을 맞게 된 원인은 무엇일까? 난방비 폭탄에 대한 원인과 정부의 지원책을 알아보자 ‘5만 원→9만 원’ 난방비에 고통받는 청년 난방비, 교통비 등 생활비의 전반적인 인상으로 20대 청년들이 특히 큰 타격을 입고 있다. 타지역 대학교에서의 생활을 위해 자취하고 있는 청년 A(25) 씨는 “보통 겨울에 난방비로 약 4~5만 원 정도를 지출하고 있었는데, 올해 1월 들어 9만 원 가까이 나와 많이 당황했다”며 “난방 요금 때문에 보일러 틀기가 겁난다”고 우려를 표했다. 또 다른 자취생 이상규(23) 씨도 난방비 요금 인상으로 인해 큰 부담을 느꼈다. 이 씨는 “최근 난방비가 크게 인상돼 집에서 옷을 껴입고 수면양말을 신는 습관을 들이고 있다”며 “난방비를 절약할 수 있는 자구책을 다양하게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가격은 오르고 공급은 줄고, 수요는 늘고’ 오를 수밖에 없는 난방비 난방비 폭탄의 근본적인 원인은 천연가스의 국제가격 폭등이다. 천연가스 생산지인 러시아 우크라
청년나우 김윤지 기자 | 지난 18일, 대구 지하철 참사 발생 20주기를 맞아 대구시민안전테마파크 추모탑 앞 광장에서 희생자들을 기리는 추모식이 열렸다. 이날 행사엔 유가족, 전국재난참사피해가족연대를 비롯한 시민사회단체 관계자들과 윤석기 대구지하철참사희생자대책위원회위원장, 김태일 2·18안전문화재단 이사, 강민구 더불어민주당 대구광역시당위원장, 이은주 정의당 원내대표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추모식은 희생자들을 기리는 묵념을 시작으로 추도사, 추모시 낭송, 2·18합창단의 추모 공연, 추모노래 제창, 헌화 순으로 진행됐다. 김태일 이사는 “세상은 우리에게 슬픔을 삼키라고 하는데 우리는 그렇게 할 수 없다. 지난 20년 동안 똑같은 비극이 되풀이되고 있기 때문”이라며 “과거를 잊은 도시에 미래는 없다. 고통스러운 기억을 재구성해 미래로 가야 하며, 안전한 세상을 우리 손으로 만들기 위해, 당당한 실천 주체로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이은주 정의당 원내대표는 “무고한 시민들이 하루아침에 죽어간 이 비통한 역사는 국가의 존재 이유를 다그치고 있지만 정치인은 여전히 어떤 대답도 내놓지 못하고 있다”며 “국가가 멈춰선 자리를 분명한 기록으로 남기고 안전사회로 나아가
청년나우 김윤지 기자 | 대구소방안전본부(본부장 정남구)가 비응급 119신고 자제를 당부하고 나섰다. 지난해 12월 21일 오후 7시가 조금 넘은 시각, 119종합상황실로 심장질환 신고가 접수됐다. 퇴근시간과 겹쳐 도로는 자동차들로 가득 차 있었고, 소중한 생명을 구하지 못할 수도 있다는 생각에 중앙선을 넘고 차 사이를 뚫어가며 긴급히 출동했다. 그러나 현장에 도착한 구급대는 허탈함을 감출 수가 없었다. 아무 증상이 없었던 신고자는 그저 “집이 춥다, 웃풍이 심하다”면서 빨리 해결해 달라고 신고를 한 것이었다. 또, 이번 달 1일 오후 8시경에는 길에 사람이 쓰러졌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지만, 환자가 아닌 단순 주취자였다. 집으로 데려다 달라고 하면서 아무 이유 없이 욕설을 내뱉었다. 출동한 경찰과 함께 겨우 진정시켜 본인이 원하는 인근 모텔까지 이송을 하고 돌아선 적도 있었다. 그 밖에도 외래 진료를 예약했다며 택시를 이용하듯이 병원으로 가자고 한다거나, 경미한 상처에 바를 연고가 없어서 신고한 경우 등 상식 이하의 이유로 119구급대의 비응급 출동은 점차 늘어나고 있다. 실제로 대구소방에 따르면 구급출동 미이송 건수가 2021년 47,686건에서 2022
청년나우 김윤지 기자 | 대구시는 도시농업 관련 종합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대구도시농업포털(cityfarm.daegu.go.kr)’을 구축하고 오는 20일(월)부터 본격 운영에 나선다. 최근 도시텃밭, 반려 식물 가꾸기, 농업체험 등에 대한 시민 관심과 수요가 크게 증가한 반면, 관련 정보를 찾기 어렵고 지역별 추진 사업 종류, 지원내용이 달라 신청 시기를 놓치거나 신청하지 못하는 경우가 왕왕 발생했다. 대구도시농업포털은 대구의 도시농업 정책을 소개하고, 대구 전역의 공영/민영 도시텃밭 정보, 행사, 교육 등 기존에 흩어져 있던 정보를 한곳에 모아 도시농업과 관련한 종합 정보를 제공하고, 온라인 참가 신청 기능을 추가함으로써 시민의 정보 접근성과 이용 편의성을 높이는 데 방점을 뒀다. 또한 반응형 웹 구축으로 PC뿐만 아니라 태블릿, 스마트폰 등 모든 기기에서 동일한 사용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모바일 환경에 익숙한 사람들에게 빠른 정보 전달과 참여를 통한 시민 소통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대구도시농업포털의 주요 서비스로는 ▲ 대구 도시농업 소개 ▲ 공영·민영 도시텃밭 분양정보/신청 ▲ 구·군별 도시농업 추진 사업 ▲ 도시농업 관련 단체 정보 ▲
청년나우 김윤지 기자 | 대구시는 민간 중심의 자원봉사활동 역량 강화와 시민들의 적극적인 자원봉사 참여 문화 활성화를 위해 3월 17일(금)까지 ‘자원봉사 우수프로그램’을 공모한다. 대구시의 자원봉사자는 72만여 명(2022년 12월 말 1365자원봉사포털 등록 기준)으로 시민 세 명 중 한 명이 자원봉사자로 등록돼 있으며, 지난해는 연인원 87만여 명이 취약계층 지원과 기후 위기 대응, 재난 시 구호와 피해 복구에 앞장서는 등 지역사회를 위해 꾸준히 활동하고 있다. 이처럼 대구시는 자원봉사활동이 시민 참여 문화로 자리매김한 명실상부 자원봉사 선도도시이다. 2007년부터 시작한 ‘자원봉사 우수프로그램 공모사업’은 소외계층 지원, 환경 보호 등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참신한 자원봉사 아이디어와 실천 역량이 있는 자원봉사단체를 발굴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해에는 70개 단체가 응모했고, 그중 50개 단체가 선정돼 다양한 자원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최우수상은 대구가톨릭대학교 꼼지락 봉사단(북구)의 ‘우리의 내디딤, 희망의 내디딤’이라는 프로그램으로, 지적장애인을 대상으로 건강한 식습관 만들기, 가나다교실을 통한 한글 교육, 환경을 보호하는 업사이클링 악기 제
청년나우 허창영 편집장 | 지난14일, 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는 2022년 사회복지시설 운영 및 서비스 수준을 종합 평가한 결과를 발표했다. 대구시 관내 사회복지시설 125곳 가운데 87곳(70%)이 정부 평가 평균에서 우수 등급인 'A'를 받았다. 이는 전국 A등급 평균(64%)보다 6% 높은 수치다. 이번 평가는 전국의 1,885개 사회복지관, 노인복지관, 아동생활시설, 장애인직업재활시설 등을 대상으로 ▲시설 및 환경 ▲재정 및 조직운영 ▲프로그램 및 서비스 ▲이용자 권리 ▲지역사회 관계 ▲시설운영 전반 등 6개 영역에 걸쳐 이루어졌다. 복지부 평가에서 대구시는 사회복지관 26개소와 노인복지관 16개소는 시설 전부가 ‘A’등급을, 특히 7개 사회복지시설이 6개 평가 항목 최고 점수를 받아 상위 5% 내의 우수시설에 지원해 주는 7백만 원의 인센티브까지 챙겼다. 또한 지난 3년간 눈에 띄는 시설 개선 점수 상위 3% 내의 평가를 받은 시설도 9개 시설로 각 3백5십만 원의 인센티브를 지원받게 됐다. 정의관 대구시 복지국장은 “이번 보건복지부 사회복지시설 평가 결과는 코로나 등 어려운 환경에서도 대구 시민에게 양질의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현장 관계자
청년나우 허창영 편집장 | 대구시는 조세 형평성을 제고하고 지방세 체납액을 일소하기 위해 고질체납자 강력 대응, 생계형 체납자 제재 유예 등 체납자 상황에 맞는 맞춤형 징수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민선 8기 동안 체납액 징수율 10년 연속 전국 시·도 중 1위라는 목표를 수립했다. 작년 대구시는 체납자의 재산 조기 압류·추심, 고액·상습체납자 명단 공개, 출국금지 등 강력한 체납 정리 활동으로 체납액 726억 원(구·군세포함) 중 480억 원을 징수해 징수율 66.1%로 행정안전부 시도별 지방세 결산결과 6년 연속 전국 17개 시·도 중 1위*의 성과를 이뤘다. 과거 대구시의 체납액 징수실적은 2009년 16위, 2011년 9위로 하위권에 머물렀으나, 자동차세 구·군간 징수촉탁제 전국 최초 시행(2013년), 빅데이터를 활용한 번호판 영치 단속(2020년 동구, 대통령상) 등 새로운 징수기법을 적극 발굴·도입하고, 번호판 상시 영치 등 현장 체납처분을 강화하는 한편, 5백만 원 이상 고액체납자는 발생 즉시 체납처분에 착수해 중점 관리하는 등 시와 구·군이 지속적으로 노력한 결과 2017년부터 6년 연속 전국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올해 대
청년나우 허창영 편집장 | 대구시는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이달 15일 수요일부터 4월 28일 금요일까지 대규모 공사장 등을 대상으로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시행 기간 중에 특별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특별 단속은 미세먼지를 많이 배출하는 연면적 1만 제곱미터 이상 대규모 토목·건축 공사장 등 100개소를 대상으로 한다. 특별관리공사장으로 신고한 사업장은 위법 의심 사업장과 구·군의 다수 민원 발생 및 상습 위반 사업장 등으로 별도 분류해 단속한다. 이번 단속에서는 공사장에 적재된 야적물을 1일 이상 보관하면서 방진덮개를 설치하지 않거나 ▲먼지 발생 공정작업 조치 미이행 ▲세륜시설 미설치 ▲공사장 수송차량 등으로 인한 도로 오염원 유출 ▲비산먼지 발생 신고 미이행 등 위법행위에 대해 법에 따라 엄격한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다만, 신고사항 변경 미이행, 비산먼지 조치 미흡 등의 경미한 사항 등은 사업장 관리를 소홀히 하지 않도록 현장 지도를 병행한다. 권덕환 대구시 민생사법경찰과장은 “이번 단속은 대구시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시행 기간에 추진하는 만큼 실효성 있는 단속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대구 시민의 안전과 건강한 생활환경을 침해하는 위법행위에 대해서는 강
청년나우 김윤지 기자 | 대구시는 최근 지역 내 산업단지 내 공장에서 화재가 자주 발생함에 따라 이를 예방하기 위해 각 산업단지별 입주기업 대상으로 화재예방교육을 긴급하게 실시하기로 했다. 최근 3년간 지역 내 산업단지 내 공장시설의 화재 발생건수와 재산피해액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고 지역 내 산단 대부분은 20년 이상 경과된 노후산단이면서 도심과 인접하고 있어 대형화재 발생에 취약한 실정이다. 이에 대구시에서는 산업단지 입주업체들의 화재 안전의식을 고취하고 화재 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소방안전본부와 협조하여 산업단지별 맞춤형 화재안전예방교육을 실시한다. 현재 대구에는 16개 일반산업단지에 9,550개의 입주기업과 112,718명의 근로자가 근무하고 있으며 그중 20년이 넘은 노후 산단은 11개로 전체 68%를 차지하고 있어 산업단지의 노후도가 심각한 실정이다. 최근 소방청에서 공장 화재를 원인별로 분석한 것을 살펴보면 과부하, 단락 등 전기적인 요인에 의한 화재가 42.6%(5,392건)로 가장 많았는데 전기화재 중에서도 절연열화 등 설비 노후화로 인한 비율이 높게 나타나 화재 원인과 산업단지 노후도가 무관하지 않다고 한다. 또한, 산업단지 특성상 건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