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매일 허창영 기자 | 지난 9일 수성구 청소년참여위원회, 청소년수련관, 수련원 및 문화의집 청소년운영위원회 소속 청소년들이 수성구의회를 방문하고 구의원과의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지역 청소년들이 지방의회를 직접 방문해 의회의 역할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구의원과 청소년과의 청소년 활동에 대한 상호토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최됐다. 간담회에는 수성구청소년참여기구의 대표 청소년들과 수성구의회 사회복지위원회 ▲남정호 ▲박새롬 ▲정대현 ▲정경은 ▲백지은 의원 등 20여 명이 참석해, 청소년참여기구의 활동내용과 정책제안에 대해 토론했다. 이후 본회의장을 견학하며 지방자치의 필요성과 의회의 역할에 대하여 의원들에게 설명을 들은 후 기념촬영을 했다. 간담회를 주재한 남정호 사회복지위원장은 “청소년들이 스스로 지역사회에 관심을 가지고 참여하는 청소년 활동에 응원을 보낸다"며 "청소년들이 꿈을 가지고 미래를 향해 도전해 갈 수 있도록 수성구의회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청년매일 허창영 기자 | 대시 수성구의회는 17일부터 오는 25일까지 제258회 임시회를 개최한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3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와 조례안 및 일반안건 등 41건의 안건을 심사·의결한다. 17일 개회식 후 제1차 본회의에서는 ▲5분 자유발언 ▲제258회 임시회 회기결정의 건 ▲올해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의 건 ▲구청장 및 관계공무원 출석요구의 건 ▲회의록 서명의원 선임의 건을 처리했다. 특히 정대현 의원은 ‘전세사기 및 전세사기피해자 지원방안 촉구’에 대한 주제로 5분 자유발언했다. 정 의원은 서울, 인천, 부산 등에서는 전세 사기 지원센터를 운영하며 대책 마련에 나선 반면, 대구시에서는 한 명의 담당자가 전화를 통한 피해 사례를 접수 중인 열악한 지원 환경을 꼬집으며 적극적인 피해자 발굴과 서비스 제공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최현숙 의원이 ‘인성 친화적 교육환경 조성을 위한 제언’, 최명숙 의원이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 마련에 대한 제언’이란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진행했다. 오는 18일부터 24일까지는 소관 상임위원회별로 올해 주요업무 추진상황에 대해 보고를 받고 각종 조례안 등을 심사하며, 마지막 날인 25일에는
청년매일 허창영 기자 | 수성구의회는 정대현 의원이 발의한 ‘대구시 수성구 청소년 대상 성범죄 예방 및 교육에 관한 조례안’이 31일 사회복지위원회 심의에서 통과됐다고 이날 밝혔다. 최근 청소년 대상 성범죄가 증가하고, 피해자 평균 연령이 14세라는 점, 디지털 성범죄의 가해자 다수가 10대 청소년이라는 점이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다. 의회는 이번 조례안을 통해 성범죄의 예방과 교육을 위한 제도적 장치를 마련함으로써 관내 청소년을 성범죄로부터 보호하고, 올바른 성가치관을 형성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는 계기를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조례안은 ▲성범죄 예방을 위한 구청장의 책무 ▲청소년대상 성범죄 예방 및 교육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 및 시행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 구축 등에 관한 사항을 규정하고 있다. 정 의원은 “청소년이 연루된 성범죄는 학교와 지자체, 마을이 하나가 되어 아이들을 책임져야 한다”며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실효성 있는 제도적 장치 마련과 디지털 성범죄 등 올바른 성교육을 통해 청소년 성범죄가 근절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 조례안은 내달 8일 제257회 수성구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청년매일 허창영 편집장 | 대구 수성구의회는 일반회계 및 특별회계, 기금 등 예산안과 결산안을 심사하는 제9대 제2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에 박새롬, 부위원장에 황치모 의원 선임됐다고 지난 28일 밝혔다. 수성구의회는 지난 26일 제256회 제1차 정례회를 열고 제3차 본회의에 이어 열린 제2기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이같이 선임했다. 박 의원은 본지와의 인터뷰를 통해 " 예결특위 위원장으로 선임돼 일할 수 있게 해주신 구민분들과 동료의원님들께 고개숙여 감사 인사를 드린다"며 "수성구의 한 해 예산은 본예산과 추경예산을 합하여 약 1조 원 정도 되는데, 혈세가 공정하고 투명하게 사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항상 수성구의 발전에 일조하는 마음과 구민들 앞에 겸손한 마음으로 주어진 책무에 막중한 책임감과 소명의식으로 일하겠다"고 밝혔다. 수성구의회는 ▲행정자치위원회 조규화, 홍경임 의원 ▲사회복지위원회 정경은, 최현숙 의원 ▲도시보건위원회 김소은, 최명숙 의원이 제2기 예산결산특별위원으로 위촉됐다고 밝혔다. 한편 예결특위 위원장으로 선임된 박새롬 의원은 역대 최연소 위원장이다. 전국청년지방의원협의회 청년 구의원으로 수성구의회 청년발전특
청년매일 허창영 편집장 | 대학가에서 예비군에 대한 불공정한 대우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대구시 수성구의회에서 예비군 관련 조례가 통과돼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16일 대구 수성구의회 제256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박새롬 구의원이 발의한 ‘대구광역시 수성구 예비군 훈련장 차량 운행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의결됐다고 지난 19일 밝혔다. 수성구에 거주하는 예비군대원들의 예비군 훈련장 입소 편의를 위해 예비군 훈련 책임 부대장이 차량을 운행하는 경우 소요되는 경비를 지원한다는 것이 이번 조례안의 핵심 골자다. 즉 예비군 훈련을 받는 수성구민들은 수성구청의 지원 차량으로 예비군 훈련을 갈 수 있게 된 셈이다. 해당 조례안을 발의한 박 의원은 “이번 조례안 제정을 통해 예비군 훈련에 참여하는 청년들이 자부심과 긍지를 느끼며 국가방위를 위해 훈련 받을 수 있길 진심으로 바란다"며 "청년들이 앞으로 예비군 훈련 참여로 인한 어떠한 불이익도 받지 않도록 많은 관심 가지고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수성구는 예비군 군부대로부터 차량운행 비용 지원 신청이 있는 경우 임차에 소요되는 비용을 지원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수성구에 거주하는 20대 A
청년나우 허창영 편집장 | 홍준표 대구시장이 지난 9일 달성군 가창면의 대구시 수성구 편입을 검토하겠다고 전격으로 밝혔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지난 9일에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주민 편의 차원에서 가창면이 달성군 내에 있는 것보다는 수성구에 편입되는 것이 좋을 것”이라며 “행정구역을 재조정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가창면의 주민들은 지리적으로 수성구의 생활권을 영위하고 있다. 전화번호를 수성구 상동 지역 국번인 760번을 쓰고 있으며, 우편 업무도 수성우체국이 보고 있다. 또한 학군과 소방서도 수성구를 활용하고 있다. 이에 가창면의 수성구 편입은 오래전부터 꾸준히 제기됐던 행정 쟁점이다. 이에 지난 10일, 홍 대구시장은 김대권 수성구청장, 최재훈 달성군수와 만나 구·군 단체장 저녁 만찬을 가지고, 수성구와 달성군 주민들의 입장을 적극 반영해 행정구역 재조정 여부를 결정하기로 합의했다. 대구시청 행정과 김종경 자치지원팀장은 가창면의 수성구 편입에 대해 “구체적으로 계획된 것은 없다”며 “달성군과 수성구 및 대구시가 오랜 기간 협상하고, 검토해야 할 사항”이라고 유보적인 태도를 보였다. 이어 김 팀장은 “지방의회의 입장도 경청해야 하고 주민들의 의견도
청년나우 강사빈 발행인 | 6월 1일 치러진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의 전국 투표율은 18시 기준 50%를 기록하며 지난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투표율인 60.2%보다 10.2%p 낮아졌다. 18시 기준 대구광역시의 투표율은 42.2%를 기록했으며, 중구 42.3%, 동구 43.1%, 서구 43.7%, 남구 41.7%, 북구 42.7%, 수성구 43.7%, 달서구 40.2%, 달성군 41.4%로 집계됐다. 수성구와 서구가 43.7%로 집계되며 나란히 투표율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다. 지난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의 대구광역시 투표율인 57.3%에 비해 15.1%p 낮게 집계되었다. 이에 대해 대구시에 거주 중인 시민 A씨는 "무투표 당선이 역대급으로 많은 선거였다"며 "경쟁이 없는 정치의 모습으로 투표하고자 하는 의지가 낮았던 것 같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