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매일 허창영 기자 | 최근 지속해서 실시한 구미 원도심 활성화 사업들의 성과로 구미시 새마을 중앙시장이 예전의 활력을 되찾고 있다. 구미시는 원도심에 시민들이 원활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구미역 후면광장 지하 주차장을 재정비했으며, 젊은이들이 거주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기 위해 복합문화거점 공간인 Ground 9를 구미역 1층에 구축하려고 추진 중이라고 27일 밝혔다. 또 문화로 버스킹 공연, 금오시장 청년 예술인 창작공간 마련 등 다양한 문화 활동으로 젊은이들의 관심을 끄는 화젯거리를 마련하고 있다. 시는 원도심에 위치한 구미 새마을 중앙시장을 방문하는 고객을 위해 주차장 조성 및 비가림 시설 정비, 이미지 개선을 위한 시장바닥 및 간판 정비, 화재 예방과 안전을 위한 CCTV 설치, 상인 교육 및 시장 운영을 위한 매니저 인건비 지원 사업 등을 추진하며 전통시장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 이러한 활성화 방안의 하나로 개최된 '구미라면 축제'는 만점의 효과를 보여줬다. 교통혼잡 우려에도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과감하게 도심 한복판으로 장소를 옮긴 이번 행사에는 10만 명의 인파가 몰려 인산인해를 이뤘다. 라면 축제를 찾은 많은 인원은 구미 새마을 중앙시장에도
청년매일 허창영 기자 | 구미시는 11일 ㈜톱텍 본사에서 이차전지 자동화 장비 제조라인 신설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이날 밝혔다. 김장호 구미시장을 비롯해 ▲㈜톱텍 정지용 대표이사 ▲박춘희 부사장 ▲안주찬 시의회 의장 등이 참석해 투자양해각서 체결을 축하했으며, 이후 생산라인을 둘러보며 기업 관계자들과 현장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지난해 5월 ㈜톱텍은 이차전지 자동화장비 생산라인 신설을 위해 구미시와 420억 원 규모의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올해 2월 2차전지 관련 장비 제작과 공급을 위해 구미 5공단 내 대지면적 약 8만3천㎡(2만5,000평) 부지에 3만㎡(9,200평)의 사업장을 확장했으며, 이번 107억 원 추가 투자로 1만5천㎡(4,600평) 증축에 나선다. ㈜톱텍의 이번 추가 투자로 구미사업장이 확장되면 연간 약 2,400억 원의 추가 생산능력을 확보하게 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MOU가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기업들의 왕성한 활동을 위해 아낌 없는 지원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청년매일 허창영 기자 | 지난 6월 기준 구미시의 113개 사업의 평균 진도율은 37.7%로, 사업 추진이 순조롭게 진행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미시는 10일 시청 대강당에서 민선 8기 공약사업 추진 상황 보고회를 열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민선 8기 공약사업의 추진 실적을 점검해 부진 사업의 경우 문제점과 원인을 파악해 대응계획을 세우고, 여건의 변화 등으로 이행계획 변경이 필요한 사업의 경우 조정 여부를 결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미시는 ▲하늘길 중추도시 ▲경제주권 성장 도시 ▲낭만 문화 품격 도시 ▲레저관광 활력 도시 ▲복지교육 희망 도시 ▲보건 체육 건강 도시 ▲행정혁신 신뢰 도시 등 8개 프로젝트에 따른 80개 과제, 13개의 공약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 중 ▲365 소아 청소년 진료센터 운영 ▲금오천 일원 야간경관 조성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처우개선 ▲국가유공자 수당 인상 및 참전유공자 배우자수당 신설 등 16건은 사업이 완료됐다고 밝혔다. 진도율이 낮은 16개 부진 사업은 용역 기간 단축, 신속한 사전절차 이행, 예산확보 등을 통해 속도감 있게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며, 사업 내용 변경이 필요한 9건의 공약은 오는 11월 개최 예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