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매일 허창영 기자 | 김천시는 지난 15일 김천시농업기술센터 1층 농업인교육관에서 김천지역 20개 농업인 단체 회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천시 농업인단체협의회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발대식에는 홍성구 김천시 부시장을 비롯해 ▲이명기 김천시의회 의장 ▲조용진 도의원 ▲최철호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북지원장 등이 함께 참석했다. 이번에 발족한 김천시 농업인단체협의회는 20개 농업인 관련 단체로 구성됐으며, 각 단체가 서로 소통, 공감하고 상생, 화합해 농업농촌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이전부터 김천시 농업인단체협의회 구성에 대한 의견 제시가 있어 왔으나 코로나19 등으로 그동안 지체되어 오다가 올 초부터 본격적인 의견 조율을 시작하여 7월에 단체 명칭 확정, 임원 선출, 정관 마련 등을 거쳐 이번에 본격 발족하게 된 것이다. 김천시 농업인단체협의회 초대 회장으로 선임된 최진호 한국후계농업경영인 김천시 연합회장은 창립선언문을 통해 “농촌인구의 고령화와 농업인구의 급격한 감소, 해외시장 개방, 기후변화 등으로 우리 농업농촌은 어려운 현실에 직면했다"며 "김천시 농업인단체협의회가 관내 20개 농업 관련 단체와 농업
청년매일 허창영 기자 | 김천시는 지난 10일 김천시농업기술센터 세미나실에서 과수 산업육성 실무분과 위원회를 개최해 내년도 FTA 과수 고품질 시설 현대화 사업의 세부 사업별 단가 조정 및 신규사업 추가 안을 확정했다. 이날 심의회에서 세부 사업 단가 결정 및 변경 사항에 대해 논의한 결과 포도, 자두, 사과, 배, 복숭아 5개 품목에서 지난해보다 9개 세부 사업이 추가된 63개 세부 사업을 추진하고 지원 내용과 단가가 일부 변경됐다. 올해 주요 변경 사항으로는 신규사업으로 포도 품목 불볕더위피해 방지용 환기팬과 무인방제기 사업, 사과 품목 다축형 사과원 조성 사업이 추가 되었으며, 열풍방상팬 및 집수정 사업은 지원 품목을 확대했다. 또한 관정 개발 및 키 낮은 사과원 조성 등 일부 사업 지원 단가가 변경됐다. 사업 신청은 15일부터 오는 12월 14일까지 지역농협 11개소에서 접수하며, 신청 조건은 ① 2012년 3월 15일 이전부터 해당 품목을 생산하던 과원으로 현재까지 영농에 종사 ②사업 시행 주체(농협)와 3년 이상 출하 약정(80%)을 체결한 농업인 ③농업 외 소득 3천7백만 원 이하 조건을 모두 만족하면 신청할 수 있다. 다만, 재해 예방시설(지주
청년매일 허창영 기자 | 김천시는 지난 9일 김천 탑웨딩타운에서 지역 중소기업의 우수 생산 제품을 홍보하고 국내외 판로개척 지원을 위해 「2023 김천시 중소기업 우수제품 박람회」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중소기업 지원전략 특강 진행으로 포문을 연 이번 박람회는, 실질적인 지역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김천시에 있는 15개 기업과 10여 명의 구매자(바이어)가 참여해 맞춤형 상담을 진행했다. 맞춤형 상담은 참가기업별 시간표에 따라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됐으며, 기업 운영의 기반이 되는 정책자금 및 마케팅 관련 분야를 비롯하여 기업 성장의 핵심이 되는 공공 조달 및 유통 관련 분야의 상담이 주를 이뤘다. 또한, 경상북도경제진흥원과 경북경영자총협회의 후원으로 현장을 찾은 지역 중소기업인들은 각종 기업 지원사업을 안내받고, 참가기업별 제품 전시관 운영 및 안내책 배부를 통해 지역 기업의 우수 생산 제품을 널리 홍보했다. 이날 행사에는 홍성구 김천시 부시장, 박선하, 최병근 경상북도의원, 박근혜 김천시의회 행정복지위원장을 비롯한 김천시의회 의원과 안용우 김천상공회의소 회장 등 주요 내빈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외에도, 올해 내고장 TOP기업으로 김천1일반
청년매일 허창영 기자 | 김천시는 3일 맑은물사업소에서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 생산을 위한 김천시 수돗물평가위원회를 개최했다. 수돗물 평가위원회는 김천시 건설안전국장을 위원장으로 수질 전문가, 시민단체, 언론인 등 11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수질관리와 수도시설 운영에 관한 기술 자문 등을 시행한다. 이번 수돗물평가위원회는 위원회의 역량을 강화하고, 효율적인 물관리로 더욱 맑고 깨끗한 수돗물을 생산, 공급하기 위해 구미시 고아읍에 있는 한국수자원공사 구미 광역정수장을 견학했다. 맑은물사업소에서는 “이번 선진지 견학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시민들이 믿고 마실 수 있는 맑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청년매일 허창영 기자 | 김천시는 지난 10일 서울 여의도 글래드 호텔에서 열린 제18회 임산부의 날 기념행사에서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김천시는 경상북도 최초 김천시공공산후조리원 신축 건립을 비롯해 ▲전국 최초 산모·아기 돌봄 지원 사업 실시 ▲경북 최초 임신 축하금 지원 ▲출산장려금 지원 ▲첫 만남 이용권 지원 ▲고위험 임산부 의료비 지원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난소기능검사비 지원 ▲저소득층 기저귀·조제분유 지원 등 임산·출산 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김천시 공공산후조리원은 지역거점의료기관인 경상북도 김천의료원과 연계해 신생아 건강관리뿐만 아니라 산모의 건강관리까지 돕고 있어, 공공산후조리원의 롤 모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김천시장 권한대행 홍성구 부시장은 “출산과 양육은 오로지 개인의 몫이 아닌 사회와 국가가 관심을 가져야 하는 중요한 일”이라며 “앞으로도 김천시민 모두가 행복한 김천, 살기 좋은 김천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청년매일 허창영 기자 | 김천시는 10일 오후 12시에 부항면 삼도봉 정상에서 제35회 삼도봉 만남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이날 밝혔다. 부항면 삼도봉 정상대화합 기념탑에서 영동문화원 주관으로 개최된 기원제에는 홍성구 김천시 부시장을 비롯해 ▲정영철 영동군수 ▲유호연 무주부군수 ▲시군 의회 의장과 의원 ▲3도 3시·군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해 초헌례, 아헌례와 종헌례로 삼도 화합을 기원했다. 경상, 충청, 전라의 3도가 만나는 삼도봉 정상 만남의 날 행사는 정치적 대립이 극심했던 1980년대 지역 간 대립과 불신의 벽을 허물고, 지역감정을 타파하여 화합과 공동 발전의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지난 1989년 10월 10일 처음 시작했다. 이후 김천문화원과 영동문화원, 무주문화원에서 돌아가며 삼도봉 대화합 기념탑 앞에서 기원제를 열어왔고 올해로 35년째를 맞이했다. 홍성구 부시장은 “해마다 삼도봉 정상에서 3도 3시·군민이 만나는 이 행사는 동서 화합의 상징이며, 앞으로도 세 지역의 발전과 번영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