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나우 김윤지 기자 | 대구시가 제2국가산업단지 유치에 성공했다. 15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달성군에 330만㎡ 규모의 신규 국가첨단산업단지가 들어선다. 2009년 달성군 구지면에 제1국가산단이 조성된 이후 14년 만이다. 제2국가산단은 달성군 화원읍 구라리~옥포읍 간경리 일대에 조성된다. 중부내륙고속도로 화원옥포IC가 부지 내 위치하고 국도 5호선, 대구외각순환고속도로, 도시철도 1호선과 인접해 있다. 또 2027년 개통 예정인 대구산업선 철도를 경유해 교통과 물류 여건이 우수하다는 평을 받는다. 신규 국가산단의 개발 규모는 약 330만㎡로 이 중 141만㎡를 산업용지로 공급한다. 성서산단을 비롯한 동쪽 지역을 지식서비스업 위주의 복합용지, 화원유원지 근처 중심부를 상업·문화시설로 구성한다. 송해공원과 인접한 남쪽은 주거용지, 서쪽은 제조용 산업시설을 배치하고자 한다. 시는 미래차와 로봇이 융합된 미래모빌리티산업을 국가산단의 중점 육성산업으로 삼는다. 또 빅데이터, AI 등 지식서비스산업과 SW, 반도체, 금속가공 기계부품, 전자부품 등의 연관업종도 함께 육성할 계획이다. 현재 기업들의 입주 의향을 파악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산업용지가 부족해지고 있는
청년나우 허창영 편집장 | 더불어민주당 주도의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법이 검사의 권한을 침해했다는 것을 확인해달라는 권한쟁의심판 청구에 대해 헌법재판소가 23일 기각 결정했다. 국민의힘 유상범, 전주혜 의원이 국회 법제사법위원장과 국회의장을 상대로 청구한 권한쟁의심판에서, 헌재는 법사위원장이 지난해 4월 검찰청법과 형사소송법 개정안 법사위 법률안으로의 가결 선포가 재판관 5:4의 의견으로 무효가 아니라고 결정했다. 또 한동훈 법무부 장관과 검사 6명 등이 국회를 상대로 청구한 권한쟁의심판에서, 검찰에게는 영장 신청권 침해 가능성이 없다는 이유로, 법무부에는 청구인 자격이 없다는 이유로 재판관 5:4 각하 결정을 내렸다. 결과적으로 국민의힘, 검찰, 법무부의 권한쟁의 심판청구에도, 검수완박 법안 통과는 유효하다는 결론이 나온 것이다. 한동훈 법무부 장관은 23일 경기 과천 법무부에서 퇴근하며 헌재 결정에 공감하기 어렵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 장관은 이날 오후 과천 법무부 청사 앞에서 “법무부 장관으로서 헌재의 결정을 존중한다”면서도 “회기쪼개기나 위장탈당 법안 발의가 가능하다는 것처럼 받아들여지기에 유효 판결에 공감하긴 어렵다”고 말했다. 이어
청년나우 이민재 기자 | 코로나19로 인해 세상은 눈에 띄게 변화했다. 코로나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한 마스크 착용 및 사회적 거리두기는 일상생활 속에서 당연히 지켜야 할 생활수칙이 됐다. 그러나 코로나19 장기화 속에서도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화가 해제되었고, 대중교통에서의 마스크 착용까지도 자율적 착용으로 바뀌었다. 이러한 과정 속에서 유아와 교사는 어떤 변화를 겪었을까? 코로나19 이전과 이후, 그리고 실내 마스크 착용이 해제된 현재를 비교해 살펴보자. ‘실외보다는 실내, 단체보다는 개인’ 영유아 발 묶었던 코로나 유치원은 유아들이 처음으로 보호자의 품에서 떠나 또래 및 교사와 관계를 맺는 공간이자 인지적, 사회적, 정서적 기술을 습득할 수 있는 공간인 만큼 유아의 전인적 성장과 발달에 있어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하지만 코로나19의 여파로 인해 코로나19 초창기 유아들의 놀이는 코로나19 이전과 상당히 다른 모습을 보였고, 유아들이 자유롭게 놀이하는 데 있어 큰 제약이 생겼다. 대구 불로초등학교 병설유치원 이나희 교무부장은 “코로나19 초기에는 실외 체험학습보다 원내 체험 위주로 개별 자리에서 거리를 두고 실시해야 했다”며 “다 함께 놀이하기, 모둠
청년나우 허창영 편집장 | 대구시는 20일 입법예고를 시작으로 ‘대구광역시 정책토론청구에 관한 조례’ 개정에 나선다. 2008년 전국 최초로 조례를 제정한 이후 15년 만이다. ‘정책토론 청구제도’는 각계각층의 시민들이 시의 주요 정책에 대해 공개 토론을 열고, 다양한 의견을 담아 더 나은 정책을 만드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이 제도는 현재 전국 17개 시·도 중 10개 시·도가 운영 중으로 영남권 5개 시·도 중에서는 대구시가 유일하다. 해당 제도의 개편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 번째, 청구 가능 연령을 현재 19세에서 18세로 낮춘다. 시정에 대한 청년층의 참여를 늘리기 위해 선거연령 변경 등 사회적 변화에 맞게 현재 19세에서 18세 이상으로 연령을 낮춘다. 개정 시 18세 이상 청년 2만 2천여 명이 추가로 정책토론 제도에 참여 가능하다. 두 번째, 청구인 수를 현재 300명에서 1,500명으로 늘린다. 정책토론을 1,500명 이상의 더 많은 시민 관심과 참여를 이끄는 핵심 정책 중심의 진정한 토론의 장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타시도의 인구수 대비 청구인 수 비율을 보더라도 최근에 생긴 세종시 0.16%에 비해 대구시는 0.01%로 턱없이 낮은 수
청년나우 허창영 편집장 | 대구시는 올해 친환경 전기 시내버스 20대와 수소 시내버스 2대를 도입한다고 23일 밝혔다. .전기 시내버스는 7월부터 운행하고 수소 시내버스는 시내버스 대·폐차 일정에 따라 10월부터 운행할 예정이다 대구시는 총 88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전기·수소 친환경 시내버스를 도입하고 충전 인프라도 확대·구축할 계획이다. 는 사업이 시행되면, 전기시내버스 20대를 15개 노선에 배차해 현재 61대를 포함해 모두 23개 노선 81대가 운행된다고 밝혔다. 전기 충전시설도 3개소를 더 구축해 기존 충전시설 포함 16개소로 늘어나게 된다. 배춘식 대구시 교통국장은 “도심 대기질 개선과 미래형 친환경 교통체계 구축을 위한 친환경 시내버스 보급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며 “아울러 친환경 시내버스를 저상버스로 도입해 교통약자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성을 제고하겠다”라고 말했다.
청년나우 허창영 편집장 | 대구시에서 출향청년의 귀환 경로별 지원에 나선다.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대구시는 5대 광역시(대구·부산·광주·대전·울산) 가운데 2019년부터 매년 연도별 청년유출인구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시는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온·오프라인을 통해 대구 청년정책과 다양한 지역 정보를 홍보하고 귀환 희망 청년을 발굴해 실시간 상담을 진행한다. 또 취업·창업·프리랜서 활동 등 귀환 경로별 지원 및 주거지원을 통헤 출향 청년이 귀환해 정착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SNS채널과 오프라인 사업설명회를 통해 대구 소식, 채용 공고, 창업 프로그램, 공모전, 공연·전시, 맛집 등 다양한 청년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귀환을 희망하는 청년에게는 각 분야의 멘토들이 상담을 진행한다. 취업편에서는 대구에서 개최되는 지역 기업 채용박람회 참여를 지원하며, 참여 기간 동안 숙박비와 교통비 등 활동비를 제공한다. 창업편에서는 스타트업 창업 전문가의 멘토링과 지역의 창업 생태계 탐방 기회를 제공하며, 아이디어 공유회를 통해 선발된 우수 팀(3팀)에게는 창업지원금(최대 3,000만 원)을 지원한다. 프리랜서편에서는 대
청년나우 허창영 편집장 | 국내 간편결제 서비스에서 '단연 1등'의 자리를 지키던 삼성전자의 삼성페이의 강력한 대항마가 등장했다. 애플의 근거리무선통신(NFC) 결제 서비스 '애플페이'가 우리나라에 서비스를 시작한 것이다. 하지만 애플페이가 국내에 제대로 뿌리내리기 위해서는 갈 길이 멀다. 아직 현대카드만이 애플페이로 사용할 수 있고, 가맹점 또한 적다. 애플페이의 현황과 간편결제 시장에 대해 고찰해보자 애플페이 국내 첫 발, 현대카드 단독 서비스 애플은 2014년 미국에서 애플페이를 처음 선보인 후 약 9년 만에 국내에 상륙했다. 애플은 지난 21일 오전에만 17만명이 서비스 등록을 마쳤다고 밝혔다. 애플과 현대카드는 지난 21일 서울 용산구 현대카드 언더스테이지에서 스페셜 이벤트를 열고 애플페이 서비스의 시작을 알렸다. 이날 이후로 아이폰과 현대카드를 동시에 이용하는 국민은 NFC 단말기를 갖춘 매장에서 아이폰과 애플워치로 애플페이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아직 애플페이는 현대카드만 사용할 수 있다. 애플페이를 사용하려면 현대카드 신용카드를 아이폰의 '지갑' 앱이나 현대카드 '앱'에 등록해야 한다. 아이폰 사용자 이모(26) 씨는 "평상시 삼성 휴대폰을
청년나우 허창영 편집장 | 대구시는 대구관광협회, 한국문화예술관광진흥원, 시인보호구역과 함께 2023 제3기 대구·경북 청년여행작가캠퍼스, 여행스케치 청연을 추진한다. 교육과정은 다음달 5일부터 6월 7일까지 총 12주간 매주 목요일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 문화예술관광 전문가와 함께 진행되며, ▲문화예술 및 관광의 이해 ▲사진영상의 이해 ▲여행글쓰기 기술 ▲출판 특강 ▲여행출간 노하우 ▲출판원고 첨삭지도 ▲현장실습 탐방 2회(경남 통영, 대구 달성군) ▲낭독 북콘서트 및 전시회 등으로 구성된다. 여행작가와의 만남으로는 인플루언서로 유명한 여행작가 변종모(‘함부로 사랑하고 수시로 떠나다’ 외)와 안시내(‘악당은 아니지만 지구정복’ 외)가 초대 강사로 나선다. 12회차 해당 교육과정을 이수한 청년에게는 졸업장 수여, 여행 도서집 공동발간 등의 기회가 주어지며, 교육생들이 직접 쓴 여행에세이를 발표하는 낭독북콘서트 및 캘리그래피 전시회로 본 교육은 마무리된다. 대구·경북 거주 및 주소지를 둔 만 19~39세 청년을 대상으로 지난 14일부터 오는 29일까지 온라인접수로 지역청년 15명을 모집하며,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다. 김동우 대구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지역청년
청년나우 김윤지 기자 | 대구시는 22일 영·호남 8개 시도지사와 오는 23일 울산에서 ‘제17회 영·호남 시도지사 협력회의’를 가진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재)동서화합협력재단 운영현황 보고 ▲공동협력과제 안건 심의·의결 및 성명서 발표 ▲차기 협의회 의장 선출 순으로 진행된다. 시는 영·호남 시도지사 8명은 지방분권과 균형발전 공동협력 과제 8건과, 영·호남 광역철도망 및 도로망 구축 등 지역 균형발전 건의과제 12건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시는 ‘자치조직권 강화’를 안건으로 제안하고, 영·호남 광역 경제공동체 형성을 앞당길 ▲신공항~대구 고속철도 건설 ▲달빛고속철도 조기 건설 ▲대구산업선 철도 창원 연장 등 광역교통망 구축에 관한 협력을 요청한다. 그 밖에 ▲도시융합특구 특별법 제정과 ▲출산장려금 국가지원사업 전환 건의 등의 안건도 논의할 예정이다. 아울러 ‘2038 하계아시안게임 대구·광주 공동유치’를 위해 힘을 보태고 ‘2023 대구치맥페스티벌’의 전국적인 관광 유치를 위해 시·도 간 참여와 홍보를 협조 요청할 계획이다. 회의에 참석하는 김종한 대구시 행정부시장은 “영·호남 시도지사 협력회의가 영·호남의 발전과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상생협력을
청년나우 김윤지 기자 | 대한주택건설협회는 21일 대구시청을 방문해 저소득층의 열악한 주거환경개선을 목적으로 하는 ‘사랑의 집수리사업’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3천만 원을 지정 기탁했다. ‘사랑의 집수리’ 사업은 2012년부터 시작하여 올해로 12년째 지속되고 있다. 2021년에는 누적 2,000호 수리를 달성했고, 지난해에는 주거환경개선이 시급한 106세대에게 깨끗하고 안락한 보금자리를 마련해 줬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이웃사랑 나눔 활동을 꾸준히 실천하여 주신 대한주택건설협회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라며, “대구시에서도 주거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을 적극 발굴하여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는 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한주택건설협회는 올해 화재위험이 높은 취약계층의 안전한 주거환경을 위해 소화기를 지원하고 지난 2월에는 튀르키예의 지진 피해 복구를 위한 이재민 구호 성금을 전달하는 등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하게 실천하고 있다.
청년나우 김윤지 기자 | 대구시는 시민 마음건강 유지·증진을 위해 오는 22일부터 마잇따 카페(핸즈커피, 커피명가, 개인카페 등 67개소) 운영을 시작한다고 21일 밝혔다. 우울, 불안, 스트레스 등으로 정신적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시민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2022년 마잇따 카페를 통해 1,255명이 온라인 자가건강진단 후 온라인 등 상담을 받았으며 대면 상담은 219명이 카페에서 정신건강 전문가와 진행하였고, 고위험군은 정신건강 전문의 상담·치료를 연계했다. 시는 생활터 인근 카페의 편안한 환경과 찾아가는 정신건강 전문가 상담으로 참여자의 만족도가 높았고, 전문적 치료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는 효과가 있었다고 밝혔다. 마잇따 카페에서는 시민에게 ‘마음 검진 QR 굿즈’를 제공해 불안, 우울, 스트레스 등 자가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자가검진 결과 확인 후 사전 예약 등으로 카페 대면 상담이 이루어지는 중재자의 역할을 한다. 카페 대면 상담은 마잇따 카페 4개소에서 무료로 수요일에 운영한다. 상담 예약은 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신청 가능하다. 강연숙 대구시 건강증진과장은 “엔데믹 블루를 예방하고, 시민들의 정신건강증진을 도모하
청년나우 박명훈 기자 | “청년 활동을 하며 ‘일상’에 집중한 한복을 알리고 싶습니다” 한복 홍보대사이자 수많은 청년 활동을 기획해온 ‘띵크박스’라는 ‘부캐’를 가진 이명준 씨(29)는 울산에서 활동하고 있는 ‘청년 기획자’다. 이 씨는 지난 2021년 5월 중국의 동북공정 이후 처음 한복에 관심을 갖고 ‘한복’과 ‘청년’을 연계해 청년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 2021년 8월부터 본격적으로 활동해온 이 씨는 유일한 ‘남성’ 한복 홍보대사로, 행정안전부 울산광역시 지역문제해결플랫폼 공동 선정 ‘2021 울산사회혁신가 33인’ 중 한 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 씨는 “한복 홍보대사라고 하면 대부분 여성이 지원하고 남자는 한 명도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지원했다”며 “세간엔 여자 한복의 아름다움 위주로 홍보되는 것 같아 아쉬웠는데 남자 한복도 아름다움을 충분히 알릴 가치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 씨는 “여자뿐 아니라 나를 비롯한 남자도 한복을 알리고 홍보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덧붙였다. 또 한복 홍보대사 활동을 하며 특별한 점이 있었냐는 질문에 이 씨는 “‘전통 한복’을 홍보하는 것이 아니라 ‘로컬라이징’을 통해 ‘일상’에
청년나우 허창영 편집장 | 최근 산불 조심과 관한 재난문자를 많이 받아 봤을 것이다. 산불이 연일 비상이다. 지난 4일과 11일, 대구시 앞산에 산불이 발생해 큰 피해를 줬다. 산불 진화를 위해 대구시는 산림재해기동대 12명 및 산림청 특수진화대와 공중진화대 29명을 비롯한 총 700여 명의 진화인력과 수십 대의 장비를 투입해 진화 작업을 했다. 최근 전국적으로 산불이 많이 일어나는 원인과 정부는 어떠한 대책을 내세우고 있는지 알아보자 봄철의 불청객 산불, 위험지수 '높음' 산림청이 제시하는 현재 전국산불위험지수는 이달 21일 14시를 기준으로 78.6으로 굉장히 높은 수치를 보인다. 또 산림청은 3∼5월의 산불 발생 위험을 전국적으로는 ‘다소 높음’ 수준으로 예측했으나, 남부지역을 중심으로 산불 발생 위험이 ‘매우 높음’으로 예측했다. 지역별로는 광주(89) 대구(86.9) 세종(86.5) 대전(86.3) 서울(86.1) 등의 순으로 산불위험지수가 높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산림 내 연료수분함량 분석을 통해, 이달 초부터 전국 산림 내 연료수분함량은 10.9%까지 급격하게 낮아지며, 특히 경북지역을 중심으로 평균 8.8% 이하로 낮아질 것으로 예측했다.
청년나우 허창영 편집장 | 대구시는 21일 대구시청 산격청사 대강당에서 ‘대구시-국민통합위-대구시의회’ 간 국민통합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국민통합위원회 대구지역협의회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홍준표 대구시장, 김한길 국민통합위원장, 이만규 대구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통합위 위원과 대구지역협의회 위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 체결 ▲지역협의회 위원 위촉식 ▲지역협의회 1차 회의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먼저, 대구시와 국민통합위, 대구시의회는 사회갈등 치유와 국민통합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세 기관은 업무협약에 따라 ▲국민통합 증진을 위한 조례·규칙 제정 등 입법 지원, ▲국민통합 공감대 형성, 문화확산 및 교육·조사·연구, ▲중앙과 지역 간, 지역 시민사회와 공공부문 간 소통 활성화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어진 대구지역협의회 위원 위촉식에서는 국민통합에 관한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지역 전문가 24명을 위원으로 위촉했다. 위원들은 대구지역의 주요 갈등의 예방과 해결, 국민통합위와 지역 간 소통 및 지역 현장 중심의 국민통합 실현을 위해 활동하게 된다. 이와 함께 대구지역협의회는 대구시 핵심 현안인 ‘미래
청년나우 김윤지 기자 | 대구소방안전본부는 지난 19일 ‘의용소방대의 날’을 맞아 소방서별로 기념행사를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각 소방서별로 진행한 이날 행사는 국회의원, 기초 자치단체장 등 1,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공자 포상과 표창장을 전수하고, 그간 의용소방대원의 노고를 위로했다. 또한, 화재예방 캠페인과 체육행사 등을 펼치며 화합을 다지고 ‘의용소방대의 날’을 축하하는 등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의용소방대의 날’은 2021년 4월에 관련 법률이 공포돼 지난해 첫 번째 기념일을 갖고 올해로 2회째를 맞이했다. 정남구 대구소방안전본부장은 “이웃과 지역사회 안전을 지키고, 참다운 봉사를 실천해 오신 의용소방대원 여러분께 축하와 존경의 말씀을 전해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시대의 요구에 부흥하고, 시민 성원에 보답하는 활약을 기대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