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매일 이제우 기자 | 지난 2월 17일, 재단법인 청년미래재단(이사장 임상환, 이하 재단)은 자립준비·고립 청년들을 위한 음악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날 음악회는 영화음악의 거장 히사이시 조의 지브리 OST와 엔니오 모리꼬네의 시네마 천국, 캐리비안의 해적, 쥬라기 공연 등 다양한 영화의 OST를 오케스트라 버전으로 관람할 수 있다. 음악회에는 취약계층을 비롯해 클래식 공연을 접하기 어려운 청년과 관람객 등 450여명에게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청년미래재단은 음악회 티켓판매 순수익 총 1,000만원을 아름다운재단과 니트생활자에 전달했다. 지난 4월 9일 각 단체에 방문하여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 날 기부금 전달식에서는 자립준비청년 후원 캠페인을 진행하는 아름다운재단에게 500만원, 고립은둔청년 후원 캠페인을 진행하는 니트생활자에게 500만원 등을 전달했다. 임상환 이사장은 이번 음악회 및 음악회 수익금 기부와 관련해 “아름다운재단과 니트생활자와 함께 대한민국 청년들이 희망을 잃지 않도록 다양한 지원사업을 구상하고 있다”며 “특히 올해는 침체된 청년들의 네트워크를 활성화하기 위해 청년의 날 관련 다양한 행사를 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또
청년매일 김윤지 기자 | 청소년행복재단이 광진구로부터 수탁 운영하고 있는 서울청년센터 광진(센터장 신이)은 지난 3월 8일(금) 광진구정신건강복지센터와 광진구 청년의 정신건강증진 및 자살예방, 청년정책 전달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청년들의 정신·심리적 어려움에 빠르게 접근하고, 청년정책을 적극적으로 전달하여 광진구 청년들의 건강한 생활을 위한 사회환경을 구축하고자 하는데 있다. 특히,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은둔·고립 청년 발굴과 정신·심리적 서비스 제공으로 온전한 삶을 살아가도록 돕는데 뜻을 같이 했다. 또한, 서울청년센터 광진에서 진행하는 청년정책종합상담을 통해 정신·심리적 서비스가 필요한 청년에 대해 광진구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심리검사와 심리상담 등을 협력한다. 광진구정신건강복지센터의 마음건강 지원 프로그램과 서울청년센터 광진의 협력을 통해 청년의 우울감 완화와 심리 안정에 도움을 주고, 청년도전지원사업 참여자들과 함께하여 내적 취업 의지 강화를 위해 노력한다. 서울청년센터 광진 신이 센터장은 “은둔·고립 청년 발굴 및 서비스 연계를 위한 사회환경 구축에 함께 힘을 모으겠다”고 밝혔고, 광진구정신건강복지센터 채규창 센터장은 “청년들
청년매일 김윤지 기자 | 청소년단체 커넥션(대표 이제우)은 행복함께나누는재단(이사장 이지윤), 예비사회적기업 나눔비타민(대표 김하연)과 결식우려아동 식사지원 및 투명한 식사나눔 협력체계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식 업무협약을 통해 결식우려아동에게 지역기반 민간 식사 후원을 활성화하고 데이터 플랫폼 기반으로 동참 점주 지원, 후원의 투명성, 즉각성 제고를 위해 상호 유기적으로 협력한다. 우리동네 따뜻한 식사 플랫폼 '나비얌'은 지역기반 모바일 식권 플랫폼으로, 기존 오프라인 기반의 결식우려아동의 식사 인프라도 디지털로 전환해 바우처 사업인 아동급식카드를 쉽고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나비얌’에는 전국 3,700곳의 지역가게 소상공인이 연계되어 있다. 특히 ‘청년밥상문간’, ‘선한영향력가게’ 등을 비롯해 결식우려아동에게 무상으로 식사를 나누거나 할인 판매하는 동참 가게들도 많다. 온라인 플랫폼에서 정보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임과 동시에, 데이터 기반으로 아동에게 식사를 나눈 동참 점주는 식사 현물 기부 처리를 통해 세금공제와 매장 홍보 콘텐츠 등 실질적인 효익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가게 점주는 아동에게 ‘월 1회 후라이
청년매일 이제우 기자 | 고용노동부(장관 이정식)는 2월 28일(수) 서울고용노동청에서 2024년 2030 자문단 첫 정례회의를 개최했다. 정례회의에는 이정식 장관이 참석해 올해 2030 자문단 활동 계획을 청취하고 자문단원들을 격려했다. 고용노동부 2030 자문단은 한 해 동안 수행할 새로운 ‘내일을 위한 청년 4다리 정책과제’를 발표했다. 올해는 조직문화 분과위원회를 신설해 고용, 노동, 산업안전, 조직문화 총 4개 분과위원회로 재편했다. 고용분과위원회는 ‘지역청년 일자리 사업 보완사항 발굴’, 노동분과위원회는 ‘노동개혁에 대한 청년세대 의견 수렴 및 제언’, 산업안전분과위원회는 ‘산업안전 대·중소 상생을 위한 정책 제언’, 직장문화분과위원회는 ‘청년친화 직장문화 확산을 위한 의견 제시’를 과제로 선정했다. 신설된 직장문화분과는 청년들이 취업하고 싶고, 일하기 좋고, 안전한 직장문화 확산에 나서기로 했다. 고용분과는 지역청년에게 기회가 확대되도록 다양한 청년일자리 사업을 들여다보기로 했다. 노동분과는 지난해에 이어 청년들이 원하는 미래 노동시장 모습에 대해 주목하기로 했다. 산업안전분과는 청년들이 많이 일하는 중소 사업장 안전관리 수준을 높이기 위한 상생
청년매일 이제우 기자 | 서울시청년활동지원센터(센터장 신소미)는 19일 “2023 청년 미래일자리 네트워크 포럼”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서울시청년활동지원센터의 담당자의 사업 소개를 시작으로 2023 청년 미래일자리 모델 지원사업에 대한 소개, 사업 참여 단체 및 기업의 사례발표,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사례 발표에서는 3명의 연사가 발표를 진행했다. ▲성지윤, 안녕협동조합 이사가 "느린 청년을 위한 지역사회 기반 일경험 작업장 운영" ▲줄리안 퀸타르트, 비건 제로웨이트 샵 '노노샵' 대표가 "환경을 실천하고 공부하며 지속 가능한 미래를 꿈꾸는 힙한 가게" ▲이승빈, 로컬로 대표가 "지역에서 Learning Journey 방식으로 설계하는 청년의 진로 및 미래 일 탐색 여행의 가능성과 사례" 등 각자 진행했던 활동 내용을 발표했다. 토론에서는 ▲변금선 서울연구원 청년정책연구단장 ▲서정화 노원청년일삶센터 센터장 ▲이은애 사단법인 씨즈 이사장의 자유토론이 진행됐다. 토론 이후 참석자들 간의 자유로운 네트워킹이 진행되었으며, 비건식이 제공됐다. 이번 행사에 참석한 참석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서울시의 청년 미래일자리 지원사업에 대해 자세하게 알 수 있었
청년매일 허창영 기자 | 영남이공대학교는 11일 오전 10시 총장실에서 ㈜경신산업으로부터 대학발전기금 500만원을 기탁받았다고 이날 밝혔다. ㈜경신산업 대표이자 i-경영·회계계열의 겸임교수인 석재환 교수는 대학 및 학과의 발전과 지역사회를 이끌어 갈 청년 인재 양성에 도움을 주고자 이번 발전기금을 조성했다. ㈜경신산업은 지난해 9월 안지랑곱창골목과 함께하는 영남이공대학교 상생축제에 앞서 재학생들을 지원하고 대구 남구 지역의 음식 골목 상권을 활성화하고자 발전기금 500만원을 기탁한 바 있으며, 올해도 국가고객만족도(NCSI) 전문대학 교육서비스 향상을 위한 학생들의 교육환경 개선 및 대학발전을 위해 발전기금을 기탁했다. i-경영·회계계열 석재환 교수는 “국가고객만족도(NCSI) 전문대학 교육서비스 부문 11년 연속 1위로 학생들이 만족하는 영남이공대학교의 교육서비스에 도움이 되고자 이번 발전기금을 마련하게 됐다”며 “저마다의 열정을 가지고 꿈을 위해 노력하는 학생들을 응원하고 미래 산업을 이끌어 갈 학생들에게 작은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영남이공대학교 이재용 총장은 “대학발전과 학생들의 성장을 위해 선뜻 발전기금을 기탁해주신 ㈜경신산업에 감사드린
청년매일 허창영 기자 | 11일 오후 12시 경북대학교 본관 계단 앞에서 경북대 총학생회를 필두로 한 학생들이 '금오공대 통합 반대 총궐기대회'를 진행했다. 총학생회와 통합대책본부 등 학생들은 "학생 의견 반영 없는 졸속 통합 반대한다"며 "학생들은 보여줬으니, 학교는 우리의 목소리를 잊지마라"고 외쳤다. 대회는 사범대학 노래패 아름소리 공연을 시작으로 ▲인사말, 기자회견문 낭독(김소원 경북대 총학생회장) ▲자유 발언 (경북대 학생 10인) ▲성명서 낭독(양지업 경북대 부총학생회장) ▲서명 전달 ▲교가제창 ▲교내 행진 순으로 이어졌다. 김소원 경북대 총학생회장은 기자회견문 낭독을 통해 “대학 본부는 대학의 미래를 사업적 효율에서 보지 말고, 교육 현장의 목소리와 교육 당사자인 학생의 외침을 결코 외면하지 말아야 한다. 통합을 백지화한다는 대학 본부의 결정을 환영하지만 확실한 답변이 필요하다”며, “홍원화 총장은 비민주적 논의였던 경북대와 금오공대의 통합을 무산하겠다는 명시적인 답변을 해 달라”고 요구했다. 앞서 학령인구 감소 등의 이유로 국공립대학 통합을 추진하고 있는 정부의 기조와 함께 ‘글로컬30’에 대구 소재 대학이 전원 탈락하는 상황과 맞물려 경북대는
청년매일 허창영 기자 | 최근 금오공과대학교와 통합을 추진해 많은 학생의 반발을 샀던 경북대학교가 통합 계획을 최종 철회했다. 학령인구 감소 등의 이유로 국공립대학 통합을 추진하고 있는 정부의 기조와 함께 ‘글로컬30’에 대구 소재 대학이 전원 탈락하는 상황과 맞물려 경북대는 금오공대와의 통합을 추진했지만, 학생들의 거센 반발로 인해 한발 물러난 것으로 풀이된다. 경북대학교 총학생회는 경북대 학보사 ‘경북대신문’을 통해 이강형 기획처장 편으로 ‘통합 추진 철회’ 의사를 입수했으며, 홍원화 경북대 총장과의 면담을 통해 통합 미추진 사실을 확인했다고 지난 9일 밝혔다. 이에 학생들이 벌였던 대규모 통합반대 시위도 일단락될 것으로 전망된다. 하지만 총학생회는 오는 11일 12시에 진행될 예정이었던 ‘학생 총궐기’ 및 기자회견을 예정대로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학생 총궐기 실무진 관계자는 “학생 의견 반영 없는 결단은 경북대의 학생으로서 용납할 수 없는 일"이라며 "경북대의 운명을 대학 본부뿐 아니라 학생, 교원, 직원 모두 함께 결정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지난 5일 경북대가 금오공대와 통합을 추진한다는 언론보도가 나온 직후부터 경북대 학생들의
청년매일 허창영 기자ㅣ <동행>은 청년의 가치를 높이는 청년들의 '아름다운 활동'을 조명하는 청년매일의 콘텐츠입니다. 청년 사회에 선한 영향을 주는 청년들과 '동행'하겠습니다. - 청년매일 편집장 허창영 - 대구 달성군에서 막걸리를 제조하며 청년 창업의 ‘아이콘’으로 떠오르고 있는 최병진(27) ㈜참꽃에프앤비 대표. 그는 “달성군에서 ‘막걸리’가 또 하나의 ‘로컬푸드’로 발전할 수 있다”고 당당하게 말했다. ㈜참꽃에프엔비는 달성군 특산품인 ‘쌀’로 막걸리를 만드는 청년 주조 기업이다. 또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며 (예비)사회적기업의 입지를 굳혔다. 달성군의 트레이드마크 ‘참꽃’을 회사명에 담은 최 대표는 “‘참’하게 만들어 ‘꽃’다운 그대에게”라는 슬로건을 내걸었다. 슬로건에서도 알 수 있듯, ㈜참꽃에프엔비는 100% 달성군 쌀만을 취급하며, 인공감미료를 최소화한 ‘건강한 막걸리’ 생산을 최우선 가치로 둔다. 최 대표는 “이전 현풍시장 청년몰에서 창업에 도전했었는데, 당시 시장 내에 존재하던 수많은 지역 농특산물을 ‘어떻게 하면 좋은 제품으로 만들어 낼 수 있을까’를 고민했다”며 “소비자에게 부끄럽지 않은’ 제품만 내놓는
청년매일 허창영 기자 | 영남이공대학교는 지난 6일 오전 10시 대구보건고등학교 3학년 재학생을 대상으로 진로체험 및 학과탐방 행사를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진로체험 및 학과탐방 행사는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에게 전공 체험의 기회와 진로 설계 및 학과 선택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대구보건고등학교 3학년 재학생과 인솔교사 약 180여 명이 참석했으며, 영남이공대학교 이재용 총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권상민 입학본부장의 대학 및 입시에 관한 설명 후 본격적인 진로체험 및 학과탐방이 진행됐다. 참여 학생들은 ▲병원 코디네이터 체험(보건의료행정과) ▲반려동물 미용 및 아로마 체험(반려동물스타일리스트과) ▲경영 및 데이터 분석 체험(i-경영·회계계열) ▲제과제빵 체험(글로벌베이커리과) ▲건강한 치아 체험(치위생과) ▲바리스타 체험(글로벌베이커리과) ▲군문화 이해 및 무도 체험(부사관과) ▲청소년 지도사 체험(청소년복지상담과) ▲나만의 향수 만들기 체험(화장품화공계열) ▲물리치료 체험(물리치료과)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학과(계열)별 실습실 체험으로 학생들에게 대학의 최신식 실습실과 최첨단 기자재를 직접 체험해보는
청년매일 허창영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4일 오후 2시 아회아트홀에서 영유아 학부모, 유치원ㆍ어린이집 관계자 등 200여 명을 대상으로‘내 아이의 행복을 위한 부모 수업’을 주제로 학부모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고 이날 밝혔다. 대구시교육청과 EBS가 함께 진행하는 이번 토크콘서트는 유보통합 선도교육청 과제의 일환으로 영유아기 발달의 중요성과 유보통합에 대한 학부모의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0~5세의 영유아 자녀를 둔 부모들에게 영유아기 발달의 특성과 부모 역할의 중요성을 알리고, 유치원ㆍ어린이집 교사들과 교육 현장의 생생한 이야기를 나누며 전문가와 함께 앞으로 나아가야 할 영유아 교육 방향을 모색해본다. 이번 토크콘서트에서는 ▲김영훈 가톨릭대학교 소아청소년과 교수의 ‘아이의 뇌 발달 단계에 맞는 맞춤형 교육’ 강연과 놀이법 체험 ▲정정희 경북대학교 아동학부 교수의 ‘영유아교육 환경의 중요성과 유보통합’에 대한 강연 ▲이보람 대구대학교 아동가정복지학과 교수와 학부모가 함께 ‘육아 사례 소통’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 5남매 다둥이 아빠, 개그맨 정성호 씨의 진행으로 이어지는 현장 토크로 영유아기에 적합한 교육 방향을 함께 이야기 나눔으로써 유보통합의
청년매일 이제우 기자 | 똑똑한 디지털 교육 ‘똑디’ 운영사 넥스트커넥트 이수현 대표가 지난 13일 서울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제23회 ‘2023 올해를 빛낸 인물 대상’ 시상식에서 ‘디지털 교육’ 부문으로 수상했다. 이 대표는 어르신들의 디지털 소외 문제로 인하여 기차표 예매와 키오스크 사용등 어려움을 겪는 모습을 보고 만 21세의 나이에 똑똑한 디지털 교육 기업 ‘똑디’를 창업했다. 똑디는 어플리케이션 교재를 활용한 차세대 디지털 교육 프로그램으로, 디지털 랙 현상을 겪는 시니어 대상 디지털 교육을 통해 취창업연계 및 디지털 기기 친숙도를 향상시켜 시니어의 웰에이징 라이프스타일을 실현을 돕고 있다. 이번 수상과 관련해 넥스트커넥트(똑디) 이수현 대표는 “똑디의 교육을 통해 디지털 기기를 자유롭게 사용하시는 어르신분들을 보면 참 뿌듯하고 기쁘다”며 “어르신분들의 디지털 적응을 도와 보다 편리하고 재미있는 삶을 만들어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똑디는 9월부터 성북 50플러스센터와 강사양성과정을 진행하여 6명의 똑디 강사 배출에 성공하였으며 올해 말까지 구청, 재취업 지원 센터 등의 교육을 추가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청년매일 이제우 기자 | 시민들의 응원을 가장 많이 받은 2024년 서울시 청년자율예산 사업은 ‘서울 청년 기업 직무체험 프로젝트’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온라인을 통해 진행한 2024년 서울시 청년자율예산 사업 대시민투표 결과,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기업이 부여한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업무 관련 지식과 일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울 청년 기업 직무체험 프로젝트’가 3,611표를 받아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시민투표는 서울시 청년참여기구인 서울청년정책네트워크(이하 서울청정넷) 총회에서 의결된 10개 사업(총 24억 원 규모)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총 투표 수는 21,939표다(1인당 3개 정책까지 선택). 일자리, 금융, 복지 등 청년들이 직접 ‘청년 문제’에 대해 다각도로 고민하여 내놓은 정책 해법에 대해 많은 시민들이 공감한 것이다. 서울청정넷은 ‘청년의 문제는 청년이 잘 안다’는 취지에서 2013년부터 운영된 서울시 청년참여기구로, 지난 10년간 ▴청년수당, ▴청년 월세지원, ▴청년 마음건강 지원 등 청년의 필요와 욕구를 반영한 다양한 정책을 제안해왔다. 이들 정책은 중앙정부와 타 지자체에서 벤치마킹하는 서울시 대표 청년정책으로 자
청년매일 허창영 기자 | 경상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 황명강 의원은 지난 15일 열린 지방시대정책국 행정사무감사에서 현재 경북도와 시군별로 각기 다르게 정의하고 있는 청년의 나이 기준을 통일시켜 줄 것을 촉구했다. 우리나라 청년기본법에 따른 청년 기준은 19세에서 34세로 이하로 규정돼 있고, 경북도의 청년 기본조례의 경우 청년을 19세에서 39세로 정하고 있으며, 영양, 청도, 예천, 봉화, 울진은 19세에서 49세로 경북도내 시군 중 청년 나이를 가장 넓게 정하고 있다. 황 의원은 지방시대정책국 행정사무감사에서 청년나이의 기준이 난립해 있는 현실을 지적하며, “동일하지 않은 청년 나이 기준 때문에 청년지원 사업을 하는데 있어 혼선이 있지 않을까 우려된다”며 “경북도의 모 사업의 경우, 영천영덕 청년 기준은 19~45세, 경산은 15~39세, 영천영덕 청년은 40~45세로 제각각인 상황에서, 지역에서는 청년의 범위에 속하는 사업대상자가 도의 청년사업의 경우 대상자 선정에 빠지게 되는 경우가 있다”고 실례를 들어 의문을 제기했다. 이어 “ 이렇듯 기준이 제각각이면 사업 후 사업성과를 분석하여데이터화 하기에도 정확도가 떨어질 것”이라며, “청년 정책들이 쏟아
청년매일 이제우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경기도청년봉사단을 만나 경기도를 상생과 포용이 있는 따뜻한 공동체, 사람 사는 세상으로 만들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김동연 지사는 18일 도담소에서 열린 ‘경청봉 도담 사계(四季)’ 행사에 참석해 “경기도를 사람 사는 세상으로 만들고 싶다. 그러기 위해서는 경제를 발전시켜 잘 사는 것도 중요하지만 또 하나 중요한 건 우리가 함께 사는 공동체를 만드는 것”이라며 “상생과 포용이 우리 사회를 지속 가능하게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여러분들이 했던 봉사활동이 도민들에게 힘이 되고 격려가 되고 어려운 분들, 힘든 분들에게 도움이 됐을 것이다”라며 감사의 뜻을 표했다. 이날 행사는 청년봉사단의 1년간 활동 소회를 듣고 대화하는 시간을 가지기 위해 마련됐다. 경청봉 도담 사계는 ‘도담소에 모여 경기도청년봉사단 5기의 사계절 활동을 돌아본다’는 뜻이다. 김 지사와 청년봉사단의 만남은 지난 3월 5기 발대식과 6월 팔달산 줍깅(걷거나 뛰면서 쓰레기를 줍는 활동)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다. 경기도자원봉사센터가 운영하는 ‘경기도청년봉사단’은 2019년 시작해 올해 5기째를 맞이했다. 도내 19~34세 청년 1천494명으로 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