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매일 허창영 기자 | 인터넷신문윤리위원회가 언론의 생성형 AI 활용 추세에 대응코자 인터넷신문이 지켜야할 자율규제를 위한 가이드라인을 연내에 만들겠다고 이날 밝혔다. 인신위는 인공지능(AI)이 생성한 콘텐츠로 인해 전통적 뉴스생산 방식의 대전환이 이루어지는 미디어 현실에서 AI 콘텐츠 활용에 대한 가이드라인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AI가 생성한 콘텐츠의 영향력과 파급력이 커지는 상황에서 AI가 만들어낼수 있는 허위정보에 대한 윤리적 차원의 제어장치 마련도 시급한 상황이다. 인신위는 해외사례 참조, 참여서약사 설문, 전문가 연구결과를 통해 연내 1차 가이드라인을 만들고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서약사에 배포·활용토록 할 계획이다.
청년매일 허창영 기자 | 한국장학재단은 국가장학금 신청서류의 효율적 처리를 위한 ‘모바일 웹 접수채널과 AI OCR 구축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수하여 서비스를 개시했다고 이날 밝혔다. AI OCR(Optical Character Recognition)은다양한 학습데이터를 기반으로 컴퓨터가 시각적인 인식 능력을 활용하여 서류를 자동으로 보정·변환하여 내용을 인식하고 인식한 내용을 제공하는 인공지능 문자 인식 시스템이다. 재단은 지금까지 학자금 통합신청 관련 매년 70만 건 이상의 서류를 제출받아 심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특히 심사 집중기간에 상담인력이 추가 투입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본 사업을 착수하게 됐다고 밝혔다. 지난 2월부터 신청자의 서류제출 방식을 개선하고, AI OCR기술을 활용한 제출서류 사전 처리를 구현해 서류처리 업무를 대폭 개선했다. 또 FAX로 제출하던 서류를 알림톡 수신 후, 휴대전화로 즉시 제출할 수 있어 서류 제출·처리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했다. 올 2학기 국가장학금 신청자가 제출한 서류 중 AI OCR 처리 인식률은 90% 이상이며, 최빈도로 인입되는 가족관계증명서 인식률은 98%로 정확도를 높였다. 한국장학재단 관계자는 “원래는
청년매일 허창영 편집장 | 최근 MZ세대 사이에서 사진 보정 애플리케이션 스노우에서 제공하는 ‘AI 프로필’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이 대세다. 앱에 자신의 셀프카메라(셀카)를 몇 장 선택하면 AI가 이를 통해 프로필 사진을 제작해준다. 스노우 AI 프로필 서비스는 3,300원을 내면 24시간 이내에, 6,600원을 내면 1시간 내 프로필사진을 제공하고 있다. 실제로 프로필 사진을 제대로 촬영하기 위해서는 유명 사진관에 약 15만~20만 원을 지불해야 하고, AI가 인물을 실물과 비슷한 듯 다른 ‘미인상’으로 보정하기에, MZ세대 사이에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이에 유명인들도 개인 SNS에 AI 프로필을 게재하며 세간의 주목을 받고 있다. 방송인 유병재(34) 씨는 지난달 30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고도로 발달한 과학은 마법과 구분할 수 없다"라는 문구와 함께 자신의 성별이 뒤바뀐 AI 프로필을 공개했다. ▲유병재 씨의 AI 프로필 (유병재 공식 인스타그램 캡처) 해당 사진 속 유 씨는 여성스럽기도 하지만 콧수염과 턱수염이 그대로 남아 있어 누리꾼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관상도 마법", "이 형은 6천원으로도 웃긴다", “오빠는 환불받으셔
청년매일 허창영 편집장 | 인공지능(AI) 시대가 열렸다. AI가 일상생활 전반에 확대·적용되면서 여러 사업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청년들의 일상도 AI로 인해 크게 변하고 있다. 스마트폰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시리’ ‘빅스비’ 서비스를 시작으로, 현재는 AI 챗봇의 일종인 ‘챗 GPT’까지 등장했다. 이로써 청년들이 챗 GPT를 활용해 점심의 메뉴를 추천받거나 학교 과제를 하는 경우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게 됐다. 급변하는 시대적 흐름 속, 대구 지역에서 메타버스 분야로 스타트업 창업에 성공하신 분이 있다. 바로 유메타랩 서승완 대표다. 본지는 지난달 26일 본지 주최의 ‘청년매일 재창간 기념 : 지방에서 청년으로 살아남기 토크콘서트’에서 ‘AI 시대, 지방 청년 일자리의 변화’라는 주제로 발표하기도 한 서승완 대표와 이야기를 만나 봤다. *창업하면서 어떤 점이 어려웠고 어떻게 극복했나? 처음에는 사업을 너무 낭만적으로만 본 것 같다. 아이템과 열정만 있으면 뭔가 실현될 것이라 믿었다. 초기 창업자들의 흔한 착각이다. 하지만 좋은 결과가 나오기 위해서는 상황과 맥락이 잘 맞아야 한다. 고객 니즈 파악, 마케팅, 네트워크, 적당한 운까지... 많은 것들
청년매일 허창영 편집장 | 인공지능(AI) 시대가 열렸다. AI가 일상생활 전반에 확대·적용되면서 여러 사업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청년들의 일상도 AI로 인해 크게 변하고 있다. 스마트폰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시리’ ‘빅스비’ 서비스를 시작으로, 현재는 AI 챗봇의 일종인 ‘챗 GPT’까지 등장했다. 이로써 청년들이 챗 GPT를 활용해 점심의 메뉴를 추천받거나 학교 과제를 하는 경우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게 됐다. 급변하는 시대적 흐름 속, 대구 지역에서 메타버스 분야로 스타트업 창업에 성공하신 분이 있다. 바로 유메타랩 서승완 대표다. 본지는 지난달 26일 본지 주최의 ‘청년매일 재창간 기념 : 지방에서 청년으로 살아남기 토크콘서트’에서 ‘AI 시대, 지방 청년 일자리의 변화’라는 주제로 발표하기도 한 서승완 대표와 이야기를 만나 봤다.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린다. 대구에서 인공지능과 메타버스 사업을 하고 있는 서승완이다. 영남대학교에서 철학을 전공했지만, 원래부터 개발자로도 활동했다. 대학원에서 공부나 하려고 했는데, 워낙 이런저런 관심이 많다 보니 어느새 사업을 하게 됐다. *인공지능 사업을 시작하게 된 계기가 무엇인가? 처음에는 메타버스 공간
청년매일 허창영 편집장 | 윤석열 정부가 3대 개혁 중 '교육 개혁'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AI(인공지능) 디지털교과서의 추진방안을 공개했다. 교육부는 지난 8일, 서울 정부청사에서 「AI 디지털교과서 추진방안」을 발표했다고 이날 밝혔다. AI 교과서는 학생 개인의 능력과 수준에 맞는 다양한 맞춤형 학습 기회를 지원할 수 있도록 AI를 포함한 지능정보화기술을 활용해 다양한 학습자료 및 학습지원 기능 등을 탑재한 교과서다. 해당 교과서를 통해 학습분석 결과에 따라 학습 속도가 느린 학생은 보충학습을, 빠른 학생은 심화학습을 제공하며 맞춤학습 지원을 확대할 수 있게 됐다. 교육부는 해당 교과서를 2022 개정 교육과정 적용에 맞춰 2025년에 초등학교 3∼4학년, 중1, 고1부터 시작해 2026년에는 초등학교 5∼6학년, 중2, 2027년에는 중3 등에 단계적으로 적용할 방침이다. 초등학교 1∼2학년 학생들은 발달 단계상 디지털 기기를 교육현장에서 접하기엔 급하다는 의견을 반영해 AI교과서를 사용하지 않는다. 또 2025년 수학, 영어, 정보, 국어(특수교육) 교과에 우선 도입하고, 2028년까지 국어, 사회, 역사, 과학, 기술·가정 등으로 확대 적용할 예정이라
청년매일 허창영 편집장 | 대구시는 미래 신기술인 AI와 게임 분야 핵심 인재 양성을 위해 2023년 ‘대구 글로컬 청년취업사관학교’ 사업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대구 글로컬 청년취업사관학교’는 기존 ‘대구 AI 스쿨’을 확대·개편해 글로벌 기업인 마이크로소프트와 아마존웹서비스(AWS)의 클라우드 서비스를 활용한 AI 및 게임 분야 기획 개발 핵심 인재를 양성하는 과정이다. 참여 자격은 AI·게임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대구시 거주 만 18세 이상 39세 이하 미취업 청년이라면 전공과 경력에 관계없이 누구나 가능하며,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를 거쳐 140명을 선발한다. 교육은 공통 기초 이론 1개월과 실습 3개월(6월 30일 ~ 10월 27일)로 총 4개월간, 주로 온라인 비대면 강의로 진행된다. 이 과정은 마이크로소프트와 아마존웹서비스(AWS)의 최신 클라우드 서비스를 활용해 교육하고, 관련 분야 지역기업과 협력하여 실제 기업 현장의 프로젝트 방식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참여 혜택으로는 매달 교육시간 90% 이상을 이수 후 학습평가를 통과한 참여자에게 교육훈련지원금 월 50만 원(총 200만 원)이 지원되며, 수료생이 대구광역시 기업에 취업할
청년나우 김창현 기자 | 챗GPT를 들어봤는가? 이 마이크로소프트(이하 MS)의 ‘챗GPT’가 연일 화제가 되고 있다. Meta의 Instagram이 월간 1억 명의 회원 수를 확보하기까지 2년 6개월, Tiktok이 9개월이 걸렸지만, 챗GPT는 약 2개월만 소요됐다. 이에 전 세계 검색 엔진을 주름잡은 구글은 내부적으로 Code Red(적색경보)를 발동하며 챗GPT에 대항할 ‘바드’를 내놓았다. 챗GPT 등장 이후 구글, 바이두 등 여러 대기업이 AI를 활용한 검색 엔진 산업에 적극 투자하겠다고 밝히면서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도대체 AI 챗봇은 어떤 시스템이고, 챗GPT를 포함한 AI 챗봇 산업의 파급력은 어디까지일까? 챗GPT, AI 챗봇 산업에 앞장서다! AI 챗봇은 인공지능(이하 AI)을 기반으로 인간과 자연스럽게 대화하는 데 사용되는 소프트웨어 애플리케이션이다. 챗GPT는 AI를 바탕으로 작동하는 훈련된 자연 언어 처리 모델이다. 오픈AI에서 만든 대규모 인공지능 모델인 ‘GPT-3.5’ 언어 기술을 사용해 이용자와 실시간 대화가 가능하다. 챗GPT는 약 3천억 개 이상의 문서와 책을 학습한 것을 바탕으로 사용자와 간단한 질문을 주고받는 정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