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나우 편집국 기자 | 씨게이트가 지난 12일 '2023년 데이터 스토리지 동향'을 발표했다. 씨게이트는 비즈니스의 혁신과 성공을 가져올 수 있는 데이터의 중요성이 주목받는 가운데, 가능한 많은 데이터를 수집하고 저장할 수 있는 데이터 스토리지 인프라가 기업의 비즈니스 통찰력을 높일 방법이라고 강조했다. 씨게이트가 예측한 2023년 데이터 스토리지 동향은 아래와 같다. ◇ 분산된 시스템의 비용 문제 해결에 도메인별 컴퓨팅 칩셋 도입 증가 데이터가 범람하는 시대에 업계에서는 데이터 이동을 최적화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데이터 이동은 데이터 축소 기술 및 데이터 인식 방법의 두 가지 주요 방법으로 최적화할 수 있다. 이전에는 소프트웨어 기반 기술을 중심으로 이러한 문제를 해결한 데 반해, 현재는 하드웨어 기반 기술이 주목받고 있다. 하드웨어 기반 기술의 일례로 암호화, 압축 및 중복 제거 기술이 있으며 인공지능 및 머신러닝 기반 기술이 2023년에 주목받을 데이터 인식 도구로 손꼽힌다. 따라서 기업은 스토리지 확장 시 하드웨어 기반의 데이터 오프로드를 고려해야 한다. ◇ 새로운 인터페이스로 스토리지 시스템 복잡성 감소 지속
청년나우 편집국 기자 | 정부가 지난 13일 중앙과 지방 현안 합동회의를 열고 지방자치단체에 지방재정 신속집행과 지방 공공요금 동결을 당부했다. 추경호 경제부총리와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주재로 관계부처와 243개 자치단체 부단체장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이날 회의에서 정부는 재정 상반기 신속집행계획, 지방공공요금 조정 동향 결과 등을 공유하고 지자체에 협조를 요청했다. 추 부총리는 '지방재정의 상반기 신속집행 목표인 60.5%를 초과달성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며 '지자체 일자리 사업을 중심으로 올해 신설,변경된 다양한 민생사업들을 적극 홍보해달라'고 당부했다. 지방 공공요금과 관련해서도 당부사항을 전했다. 올 한 해 물가가 전반적으로 하향 안정화될 전망이나, 여전히 상반기까지는 상방압력이 지속될 것으로 보고 있어서다. 추 부총리는 '원가절감 등을 통해 지방 공기업 등이 인상요인을 최대한 자체적으로 흡수해 달라'며 '인상 요인에 대해서는 국민들이 비교,검증할 수 있도록 지자체별로 원가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해달라'고 거듭 당부했다. 또 '불가피한 인상요인은 인상시기를 최대한 이연,분산해 국민부담을 최소화해 주기 바란다'고 덧
청년나우 편집국 기자 | 정부는 취업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직접일자리를 상반기까지 100만 명 수준을 목표로 최대한 신속히 집행하기로 했다. 방기선 기획재정부 1차관은 지난 13일 제16차 비상경제차관회의 겸 일자리 TF 제2차 회의를 열고 이렇게 말했다. 방 1차관은 '올해 고용의 경우 경기 둔화와 전년도 기저효과로 인해 취업자 증가세가 크게 제약될 것으로 예상되며 특히 상반기를 중심으로 어려움이 집중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에따라 정부는 신산업 직업 훈련, 청년 취업지원 등 일자리 사업을 상반기에 조속히 시행할 계획이다. 방 1차관은 '특히 취업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직접 일자리의 경우 동절기 일자리와 소득이 필요한 분들을 위해 1월중 59만명 이상, 1분기 92만명 이상, 상반기까지 100만명 수준을 목표로 최대한 신속히 집행토록 하겠다'면서 '1월 말에는 중장기 정부 일자리 대책을 담은 고용정책 기본계획 발표에 이어 청년, 여성, 고령자 맞춤형 고용 촉진 등 주요 일자리 대책을 순차적으로 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설 연휴를 앞두고 16대 설 성수품 가격동향과 대응 상황도 점검했다. 방 1차관은 '20만80
청년나우 편집국 기자 | 글로벌 응용소재화학기업 KCC(대표 정몽진)가 SF6-Free 친환경 진공차단기(VI: Vacuum Interrupter)용 세라믹 제품 개발에 이어 양산에 돌입했다. KCC 진공차단기용 세라믹은 접합 성능, 조직 치밀성, 진공 기밀성이 우수해 송배전용과 수배전용 진공차단기에 주로 적용되며 전기,전자용 절연 부품의 핵심 소재로 AM 기술이 적용돼 VI에 활용된다. 얼마 전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고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인증하는 '세계일류상품'에 14년 연속 선정되기도 했다. 전력산업용 가스차단기에는 절연성능이 좋은 SF6 가스가 주로 사용된다. 그러나 SF6 가스는 CO₂ 대비 온난화 지수가 2만3000배 이상 높은 대표적인 온실가스로, 대기 중에 한번 배출되면 3200년간 존재하면서 대기환경에 영향을 미치는 지구온난화의 주범으로 지목되고 있다. 업계에서는 SF6 배출을 감소하기 위한 노력으로 SF6-Free 친환경 진공차단기 개발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SF6-Free 친환경 진공차단기는 외경이 180mm 이상의 대규격으로 AI₂O₃ 세라믹이 사용된다. 진공차단기용 세라믹은 전류의 정상부하 개
청년나우 편집국 기자 | 국내 최고의 기업용 IT 솔루션 유통 기업 에쓰티케이(대표이사 이승근)가 노르웨이의 영상 회의 솔루션 전문 브랜드 Neat(CEO Simen Teigre)와 총판 계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Neat가 국내 기업과 총판 계약을 체결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Neat는 영상 회의 관련 제품군을 확보하고 있으며, 줌(Zoom)에서 누적 4100만달러(약 520억원)를 투자받았다. Neat 제품 모두 줌과 마이크로소프트 팀스(Microsoft Teams) 공식 인증을 받고 최적화해 있으며, 유무선 환경에 상관없이 설정부터 설치 및 사용이 간편하다. Neat의 제품은 △Neat Bar △Neat Bar Pro △Neat Board △Neat Frame △Neat Pad의 5개로 구성돼 있다. 'Neat Pad'는 회의실용으로 제작된 터치스크린 제품으로, 항상 전원이 켜져 있어 바로 활성화할 수 있다. 'Neat Frame'은 줌과 마이크로소프트 팀스를 위한 최초의 세로형 올인원 비디오 디바이스로, 리테일 또는 가상 환경에서도 활용할 수 있다. 'Neat Board', 'Neat Bar' 및 'Neat Bar
청년나우 편집국 기자 | 한화솔루션이 매년 20% 안팎 고성장이 예상되는 북미 태양광 시장 공략을 위해 3조2000억원을 투자, 미국 조지아주에 태양광 통합 생산 단지 조성에 나선다. 이 같은 투자 규모는 미국 태양광 에너지 산업 역사상 최대 규모로, 단일 기업이 북미 지역에 태양광 핵심 밸류체인별 생산 라인을 모두 갖추는 것은 한화솔루션이 처음이다. 한화솔루션은 2024년까지 미국 조지아주에 총 3조2000억원을 투자, 잉곳,웨이퍼,셀,모듈 등의 현지 생산을 위한 태양광 통합 생산 단지 '솔라 허브'를 구축한다고 11일 밝혔다. 구체적으로 각각 연 3.3GW 규모의 잉곳,웨이퍼,셀,모듈을 생산하는 공장을 따로 신설하고, 현재 연 생산 능력이 1.7GW인 모듈은 생산 라인 추가 증설을 통해 총 8.4GW로 확대한다. ◇ 내년 북미 최대 태양광 통합 생산 단지 '솔라 허브' 본격 가동 한화솔루션은 먼저 조지아주 카터스빌에 총 3조원을 투자, 내년 말 상업 생산을 목표로 각 3.3GW 규모의 잉곳,웨이퍼,셀,모듈 통합 생산 단지를 건설할 예정이다. '폴리실리콘-잉곳-웨이퍼-셀-모듈'로 이어지는 태양광 핵심 밸류체인 5단계 가운데 원재료인
청년나우 편집국 기자 | 정확한 필기 인식 및 디지털 잉크 관리 기술 시장을 주도하는 마이스크립트(MyScript®)가 자유로운 노트 필기 경험을 제공하는 '네보 4.0(Nebo 4.0)'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네보 4.0은 마이스크립트가 기존의 확장 가능한 자유형 캔버스 타입의 네보 노트(Nebo Note)를 혁신적으로 업그레이드한 필기 애플리케이션이다. 네보 4.0은 노트 작성 과정에서 완벽한 도형과 타이핑된 텍스트, 배경 패턴, 앱 외부에서 텍스트 또는 이미지를 붙여 넣을 수 있는 기능 등 중요한 노트 필기 기능을 제공한다. 네보 4.0은 마이스크립트만의 고유한 인터랙티브 잉크 기술로 다음과 같은 기능을 강화했다. ◇ 필기 변환 및 키보드 호환 사용자는 네보로 필기한 내용을 앉은 자리에서 즉시 타이핑된 텍스트로 변환할 수 있다. 올가미로 해당 내용을 선택하고 변환 버튼을 누르기만 하면 된다. 내용의 구조와 레이아웃을 유지하도록 텍스트 크기 및 위치가 변경되지 않는다. 사용자는 노트에서 펜이나 키보드로 텍스트를 작성하고 편집할 수도 있다. 네보에서는 두 입력 방식 모두 문자로 인식되기 때문에 어떤 상황에서나 마찬가지로 유용하게
청년나우 편집국 기자 | 디지털 신뢰 분야의 글로벌 선도기업 디지서트(DigiCert)가 '2022 디지털 신뢰 현황 조사 보고서(2022 State of Digital Trust Report)'를 지난 11일 발표했다. 이번 보고서에 따르면 아시아태평양 지역 소비자의 거의 절반 정도가(42%) 기업의 디지털 보안에 대한 신뢰를 잃은 후 해당 기업과의 거래를 중단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기업이 디지털 신뢰를 관리하지 않는다면 고객의 88%는 거래 기업의 교체를 고려할 것이라고 답했고, 57%는 교체할 가능성이 있다고 답했다. 디지털 신뢰를 통해 기업 및 개인 사용자들은 자신의 디지털 흔적(Footprint)이 안전하다는 확신을 갖고 연결된 세상에 참여할 수 있다. 공격 범위가 확대되는 상황 속에서 선두 기업들은 △커넥티드 장치와 사용자의 신원 확인 및 액세스 △데이터 무결성 △소프트웨어 보안 △이메일 보호 △웹 및 디지털 콘텐츠의 무결성 등 다양한 목적으로 디지털 신뢰를 요구하고 있다. 이제 디지털 신뢰에 전략적으로 투자하고 있는 기업은 연결된 안전한 세상의 관리자로서 입지를 구축하고 있다. 조사에 참여한 거의 모든 기업(99%)은 디지
청년나우 편집국 기자 | 현대글로비스가 인천에 중고차 경매 사업을 위한 신규 사업장을 마련했다. 수도권 내 추가 거점을 확보하면서 적극적인 시장 공략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현대글로비스는 인천 서구 가좌동에 '오토벨 인천센터'를 열었다고 11일 밝혔다. 해당 센터는 총 1만7851㎡(5400평) 규모로 약 600대의 차량을 보관할 수 있는 시설과 300석의 경매장, 차량 정밀 점검 시스템 등을 갖췄다. 현대글로비스는 오토벨 인천센터에 차량 보관 및 점검 시설을 확보한 만큼 경매에 출품할 중고차 매집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인천은 물론 서울과 경기 북부 지역을 타깃으로 삼아 물량이 풍부한 수도권 중고차 시장을 집중 공략할 방침이다. 동시에 오토벨 인천센터가 대규모 중고차 매매 단지와 인접해 있다는 것을 고려해 경매에 참여할 업체(중고차 딜러) 확보를 위한 영업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현대글로비스는 오토벨 인천센터 구축에 앞서 경기 분당과 시화, 경남 양산 3곳에서 경매센터를 운영해왔다. 각 센터가 진행하는 중고차 경매에는 월평균 1만여대의 차량이 출품되며, 약 2100개의 매매업체가 참여하고 있다. 현대글로비스는 출품 건수 기준 국내
청년나우 편집국 기자 | SBS '모닝 와이드' 3부에 생방송 최초로 가상인간이 진행하는 코너가 생겼다. 가상 인간 제인이 2022년 12월 부터 매주 월요일마다 '버추얼휴먼 제인's Pick' 을 통해 '알아두면 유익한 특급 정보'를 전하고 있다. 제인은 AI그래픽 전문기업 펄스나인이 만든 가상인간이다. 걸그룹 '이터니티'의 멤버인데 이터니티는 멤버 11명 전원이 가상인간으로 구성된 세계 최초 버추얼휴먼 아이돌그룹이다. 뮤직비디오 '파라다이스'를 발표했고, 개인 활동도 하고 있다. 지상파 생방송에서 AI 기술을 활용한 버추얼휴먼을 활용하는 것은 쉽지 않다. AI 컴퓨터 프로그램과 자사 시스템과 연결하여 송출해야 하며, AI 센서가 얼굴을 감지하는 범위, 그리고 진행자와 버추얼 휴먼 간의 오디오 delay 조정은 항상 신경 써야 하는 부분이다. 제작진은 '기술팀, 카메라팀, 조명팀 감독님들이 새로운 시도라며 적극적으로 호응해주셨다. 코너 시작 전부터 지속적인 리허설과 의견 교환을 통해 문제를 하나씩 해결하면서, 코너를 무사히 안착시킬 수 있었다'고 전했다. 지금도 부조정실, 카메라팀, 조명팀이 매번 방송 전 리허설을 함께하며 조율하고
청년나우 편집국 기자 | 정부가 올해 1월부터 '청년도전지원사업'에 중,장기 특화프로그램을 도입해 참여 청년에 대한 지원수준을 확대한다. 단기프로그램을 이수하면 50만 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하고, 중,장기 프로그램 이수 시 참여수당 250만원에 이수 인센티브 50만원을 더해 최대 300만 원을 지급한다. 또 조건부 수급자 대상 조기취업성공수당 50만 원을 신설하며, 구직촉진수당을 2회 100만원 수급하고 취업한 경우 조기취업성공수당 100만원을 추가로 지원한다. 고용노동부는 이 같은 내용 등이 포함된 2023년부터 달라지는 고용 관련 정책들을 소개하며 올해도 소관 정책들을 빈틈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국민취업지원제도 보장성 확대 올해 국민취업지원제도는 Ⅰ유형 참여자가 최소한의 생계유지를 하면서 취업준비에 전념할 수 있도록 보장성을 확대한다. 이에 기본 50만 원의 구직촉진수당에 만 18세 이하,만 70세 이상,중증장애인 등 부양가족 1인당 10만 원씩, 최대 40만 원을 추가로 지원한다. 또 취업활동계획 수립 후 3개월 이내 조기취업을 하면 조기취업성공수당을 잔여 구직촉진수당의 50%만큼 지급할 계획이다. ◆ 사회보험료 지
청년나우 편집국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올해 신규 보증 5조 7000억원과 만기연장 21조원을 포함, 총 26조 7000억원 규모의 기술보증을 공급한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기술보증은 기술을 개발하거나 기존 기술을 응용해 사업화하려는 중소기업이 담보가 없거나 신용도가 낮아 은행 이용이 어려운 경우, 중소기업의 기술수준을 평가한 후 기술보증기금을 통해 보증을 제공하는 정책금융이다. 중기부는 올해 신규보증을 전년 대비 1조 5000억원 늘어난 5조 7000억원 규모로 공급하고, 상반기에 신규보증의 60%를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중기부는 초격차 등 미래 신산업 분야 기업의 스케일업과 디지털화에 2조 4000억원을, 기술개발 및 지식재산 사업화, 수출기업 지원에 2조 2000억원을 지원한다. 고금리,고환율,고물가 등 3고 현상에 따라 늘어난 원자재 구입비 등 기업운영에 필요한 자금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전체자금의 80%를 운전자금으로 공급한다. 3고 현상에 따른 경영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원금상환 등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에 21조원 규모로 보증 제공기간을 1년 연장하기로 했다. 또 올해 상반기 신규보증에 대해서는 보증료율을 0.2%p
청년나우 편집국 기자 | 코로나19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 희망플러스 신용대출 지원기간이 1년 연장된다. 금융위원회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금융부담 경감을 위해 지난해 1월 24일부터 시행 중인 희망플러스 신용대출을 통한 소상공인 금융지원을 강화하겠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희망플러스 신용대출은 지난해 1월 시행한 희망대출플러스 프로그램 패키지의 일환으로, 코로나19 피해를 입은 고신용 소상공인에 대해 최대 3000만 원까지 저금리 자금을 공급하는 은행 신용대출 프로그램이다. 그동안 긴급 유동성공급을 통해 소상공인의 원활한 회복을 지원해왔으며 보다 안정적인 지원을 위해 희망플러스 신용대출 지원기간을 기존 1년에서 2년으로 연장하고 지원대상도 보다 확대하기로 했다. 희망플러스 신용대출 지원 기간은 당초 1년으로 올해 1월 말부터 순차적으로 만기가 도래할 예정이었으나 지원 기간을 1년 연장함으로써 최장 2년 동안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한다. 현재 희망플러스 신용대출을 이용 중인 소상공인은 내년까지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다. 올해 새롭게 신청하는 소상공인은 향후 2년 동안 안정적으로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
청년나우 편집국 기자 | 일시적 2주택자의 종전주택 처분기한이 연장된다. 기획재정부는 일시적 2주택 특례 요건 중 종전주택 처분기한을 신규주택 취득일부터 3년 이내로 연장하기로 했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일시적 2주택 특례 제도는 1세대가 1주택을 보유하면서 이사 등을 위해 신규주택을 취득해 일시적으로 1세대 2주택이 된 경우, 종전주택을 처분기한 내 양도하면 양도세,취득세,종부세 관련 1세대 1주택 혜택을 적용하는 제도이다. 지금까지 종전주택 처분기한은 신규주택 취득일부터 2년 이내였다. 종전주택 처분기한 연장은 금리 인상, 주택시장 전반의 거래량 감소 등 불가피한 요인으로 종전주택 처분이 곤란한 일시적 2주택자의 불편을 해소하고, 급매 등으로 인한 시장충격을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이다. 이는 소득세법 시행령, 지방세법 시행령 및 종합부동산세법 시행령 개정사항으로서 내달 중 공포,시행한다. 또 발표일부터 시행일까지의 매물동결을 방지하고 일시적 2주택자에게 조속히 혜택을 주기 위해 이날부터 소급해 적용한다. 기사제공 : 정책브리핑
청년나우 편집국 기자 | 정부가 중소기업의 복합위기 극복을 위해 80조원 규모의 신규 정책금융을 공급한다. 공급 규모는 금융위원회 소관 50조원, 중소벤처기업부 소관 30조원이다. 중기부와 금융위는 지난 11일 서울 목동 중소기업유통센터에서 정책금융기관 및 중소기업 관련 협,단체와 개최한 '복합위기 극복을 위한 중소기업 금융지원 간담회'에서 이 같은 내용의 금융지원 방안을 발표했다. 이날 간담회는 3고(고금리,고물가,고환율) 위기 대응, 혁신기업 성장지원, 취약기업 재기지원을 위한 80조원 규모의 '중소기업 금융지원 방안'을 중소기업 업계에 설명하고, 중소기업 업계의 어려움과 건의사항 등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우선 중기부와 금융위는 3고 현상에 의한 비용부담 대응 등에 22조 8000억원을 투입한다. 이를 위해 올해 상반기 한시적으로 신용보증기금,기술보증기금,지역신용보증재단 등 보증기관의 신규보증에 대한 보증료율을 0.2%p 인하한다. 약 30만개의 중소기업이 혜택을 보게 된다. 신규자금 조달이 어려운 소기업은 지역신보 보증과 지자체 이차보전(1∼3%p)을 연계한 저금리 자금을, 2021년 1월 이후 설립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