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나우 허창영 편집장 | 대구시는 도심 산업단지의 노후 방지시설의 교체 비용을 지원하는 ‘소규모 사업장 방지시설 설치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2019년부터 4년간 498억 원을 투입해 226개소 노후 대기오염 방지시설을 교체했으며, 올해는 광역단체 중 가장 많은 약 190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오는 13일부터 접수를 시작한다. 지원 대상은 대구시 소재 중·소기업으로 대기 1~5종 배출사업장이며, 방지시설별로 정해진 한도 내 설치비의 90%를 지원한다. 환경부 소규모 사업장 광역단위 대기개선 사업에 포함된 서구(염색산단, 서대구산단), 북구(제3산단, 침산공업지역) 지역은 중견기업도 지원할 수 있고, 악취배출시설에 대한 방지시설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대기환경보전법 하위법령 개정으로 4~5종 사업장의 사물인터넷 측정기기 부착이 2025년 6월 30일까지 단계적으로 의무화됨에 따라, 사물인터넷 측정 기기 부착 비용도 최대 1,000만 원까지 지원된다. 공공기관 및 공공시설에 설치하는 방지시설, 3년 이내 설치했거나 5년 이내에 정부로부터 예산을 지원받은 대기오염 방지시설은 지원에서 제외되며, 지원받은 사업장은 3년 이상 방지시설을 운영해야 한다. 자세한 사
청년나우 허창영 편집장 | 현재 우리나라가 계속된 무역적자에 시달리고 있다. 이에 우리나라 경제에 큰 위기가 도래했다는 주장이 지배적이다. 그런데 일각에서는 달러당 원화값이 1400원 이상으로 떨어지면서, 지난해 10월부터 환율의 'J커브 효과'에 의해 수출이 증가하며 무역수지가 개선될 가능성이 있다는 전망도 종종 존재했다. 이에 J커브 효과의 개념과 발생 원인을 알아보고 우리나라의 무역적자 위기 속 J커브 효과의 발생 가능성에 대해 논해보자 무역적자위기, 왜? 최근 우리나라는 몇 개월간 무역수지 적자가 이어지고 있다. 달러당 원화값 폭락하는 등 국내 외환시장이 큰 충격을 받은 것이 화근이다. 지난달을 기준으로 4개월 연속 수출이 줄어든데다 무역적자는 100억달러(약 12조3500억원)를 넘어서며 역대 최대 적자 기록을 경신했다. 지난달 22일 관세청에 따르면 1월 1~20일 수출액은 336억2100만달러를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7% 줄어든 수치다. 수입은 438억8500만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9.3% 늘어났다. 무역수지는 102억6300만달러로 집계됐다. 무역수지 적자의 원인은 팬데믹과 글로벌 공급망 붕괴 등으로 인플레이션이 지속돼 미국 연
청년나우 허창영 편집장 | 대구시는 지능형교통체계(이하 ITS) 경쟁력 강화를 위해 이달 8일 오후 3시 대구시청 산격청사 3층 대회의실에서 대학, 연구기관, 기업 등 ITS 전문가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ITS 발전전략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ITS학회의 주관으로 열렸으며, ▲㈔한국ITS학회 남두희 회장(한성대) ▲도명식 부회장(한밭대) ▲대구경북지회 정연식 초대 회장(영남대) ▲김기혁 대구교통공사사장 ▲ITS 관련 연구기관 및 기업 등이 참석해 지역의 교통 특성에 맞는 정책 방향과 발전전략에 대한 주제발표 및 토론회를 진행했다. 배춘식 대구시 교통국장은 “자율주행, 도심항공교통(UAM) 등 첨단 기술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미래 모빌리티 시대를 대비하기 위해서는 산업계, 학계 등 전문가들의 협력이 필수라고 생각한다”라며 “이번 한국ITS학회 대구경북지회 창립과 발전전략 세미나를 계기로 산·학·연·관 협력체계가 강화되고 지역의 ITS 발전 및 관련 산업 활성화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구시는 그동안 도로교통공단 교통과학연구원, 지능형자동차부품진흥원(KIAPI) 등과 협력해 ▲실시간 교통신호 개방시스템 ▲신천대로 돌발상황관리시스
청년나우 허창영 편집장 | 대구시는 2023년 두바이 국제의료기기전시회(Arab Health 2023)에 ‘대구 공동관’을 구성하고 지역 기업들의 참가 지원을 통해 총 1,769만 달러의 현지 계약 실적을 올렸다. 대구시는 대구테크노파크를 주관으로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2일까지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열린 ‘제48회 두바이 국제의료기기전시회(Arab Health2023)’에 대구 공동관을 구축하고 지역 기업들의 참가를 지원해 총 2,934건, 5,880만여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 실적과 1,769만 달러의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대구시가 지원한 이번 전시회에는 케이메디허브 연계협력 사업 지원 기업을 포함해 ▲㈜3H ▲㈜파인메딕스 ▲㈜인코아 ▲㈜인트인 ▲㈜에드플러스 ▲㈜가보츠 ▲㈜나눔컴퍼니 ▲㈜원소프트다임 ▲㈜멘티스 ▲인텔로스㈜ ▲㈜엔도비전 등 지역 기업 11개사가 참여했다. 국내에서는 대구테크노파크를 비롯해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75개사)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15개사) ▲한국광산업진흥회(12개사)에서 공동관을 구성하는 등 개별참가기업(78개사)을 포함한 총 203개 한국기업이 오프라인 전시회에 참가해 중동 및 유럽시장 공략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벌였
청년나우 편집국 기자 | 글로벌 부동산 컨설팅 업체 컬리어스(NASDAQ and TSX: CIGI)는 한국 임대차 오피스 시장에 관한 2022년 4분기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번 보고서에 따르면 2022년 하반기부터 경기 침체 기조와 유동성 감소로 글로벌 테크(Tech) 기업들은 대규모 구조 조정을 단행했으며, 스타트업에 대한 투자 금액도 줄였으나 이에 따른 한국 임대차 시장에 대한 영향은 지금까지 미미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 침체에 따른 테크 기업들의 임차 면적 감소 및 강남권역(GBD)으로 확장 이전했던 스타트업들의 임차 계약 중도 해지 등이 우려됐으나, 4분기에도 공실률 하락 및 임대가 상승은 지속됐다. 특히 GBD를 선호하는 테크 기업 성향으로 구조 조정에 따른 인원 감축에도 불구하고 임차 면적을 줄이려는 움직임은 아직 감지되지 않아 임차 가능한 A등급 오피스 면적이 시장에 나오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GBD의 오피스 공급은 한정적인 관계로 장기적으로 테크 기업들의 재계약 여부가 시장 전망을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스타트업들의 신규 수요나 사업 확장에 따른 임차 수요는 감소했으나, 임차 재계약과 주요 권역 밖에서의 임차 계약이
청년나우 편집국 기자 |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이 전국에 있는 지역 소상공인 사업장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는 '하나 파워온 스토어(Hana Power on Store)'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하나금융그룹과 SK쉴더스(대표 박진효)가 함께하는 '신(新)동반 성장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이를 통해 전국 소상공인 사업장 180곳을 선정해 키오스크(무인결제기), AI CCTV, 클린 케어 등 SK쉴더스의 소상공인 맞춤형 디지털 시스템 설치를 위한 지원금을 사업장별 최대 150만원씩 지급한다. 이를 통해 상품의 주문, 결제, 홍보를 한꺼번에 할 수 있어 소상공인의 인건비 절약에 효율적인 스마트 기기인 키오스크와 AI, DT 기술이 집약된 기기로 감시 및 보안부터 다양한 방문객 분석 데이터까지 제공하는 AI CCTV를 지원함으로써 매장의 운영과 관리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원금 이외에도 전국 100명의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온라인 마케팅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도 제공한다. 3회차에 걸쳐 진행되는 교육에서는 디지털 마케팅 채널 분석부터 인스타그램, 유튜브, 블로그 활용 및 실습
청년나우 편집국 기자 | LG전자가 생활가전 글로벌 핵심 생산기지인 미국 테네시(Tennessee) 공장에서 부품부터 완제품까지 한 라인에서 제조하는 '완결형 통합생산체제'를 갖춘 건조기 생산라인을 본격 가동한다. LG전자 H&A(Home Appliance & Air Solution) 사업본부장 류재철 사장은 현지시간 지난 9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세계 최대 가전 시장인 미국에서 현지 생산을 늘려 프리미엄 수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건조기 생산라인을 신설했다'며 '고도화된 생산체계를 기반으로 제품을 안정적으로 적기 공급해 북미에서의 세탁,건조기 시장 지배력을 확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LG전자는 2018년 말 테네시 공장을 준공하고 세탁기 생산라인 2개를 첫 가동했다. 이어 지난해 9월 건조기 라인 시험 가동 후 최근 본격 생산을 시작했다. 테네시 공장의 3개 라인은 각각 드럼세탁기, 통돌이세탁기, 건조기를 생산한다. 연간 생산능력은 세탁기 120만대, 건조기 60만대다. 테네시 공장의 연면적은 9만4000제곱미터(m2), 대지면적은 125만제곱미터 규모다. 건조기 라인이 신설되면서 3천만불이 추가 투자돼 누적 투자금액
청년나우 편집국 기자 | 신에너지 자동차(NEV)의 글로벌 선도 제조업체인 BYD가 인도 오토 엑스포 2023(Auto Expo 2023)에서 새로운 럭셔리 모델 BYD 씰(BYD Seal)과 상징적인 포레스트 그린 컬러의 BYD ATTO 3 리미티드 에디션(BYD ATTO3 Limited Edition)을 선보였다. BYD 씰의 판매량은 중국에서 5개월 내 50,000대를 넘어섰고, 2023년 4분기 인도에서 출시될 계획이다. 올-뉴 e6(All-New e6) 및 BYD ATTO 3는 이미 현지 시장에서 판매되고 있으므로 BYD 씰은 2년 내 인도에서 출시된 세 번째 승용 EV가 될 예정이다. 오토 엑스포 2023에서 BYD의 디스플레이 공간은 4개 구역으로 나뉘어 현재 및 신규 차량 제품뿐 아니라 차량의 성능과 안전성을 실질적으로 개선한 기술적 혁신도 선보였다. 이처럼 새롭게 베일을 벗은 제품과 혁신의 디스플레이는 컨벤션의 인도 관련 주제인 '더 나은 삶을 위한 기술적 혁신(Technological Innovations For A Better Life)'이라는 테마를 담고 있다. BYD 씰 BYD 씰은 BYD의 최신 럭셔리 세단으로
청년나우 편집국 기자 | 항공안전기술원(원장 이대성)은 지난 1월 13일 씨엔아이(대표이사 김학동)가 개발한 엑스선검색장비(모델명 CNI 620D)에 대해 항공보안장비 성능인증서 수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엑스선검색장비란 엑스선 발생 장치를 이용해 검색 대상물을 엑스선으로 조사(照射)하고, 그 내용을 모니터에 영상으로 표시하는 검색 장비를 말한다. 이번 항공보안장비 인증 행사는 해당 장비가 2022년 1월부터 제작자의 품질시스템평가와 항공안전기술원,한국산업기술시험원의 성능평가시험을 거쳐 국토부,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인증심사위원회 심의를 통과(2022년 12월)함에 따라 진행하게 됐다. 공항에서 사용되는 엑스선검색장비는 소형(기내 반입 가능), 중형(기내 반입 불가), 대형(항공 화물용)으로 구분되는데 이번에 인증받은 장비는 소형 엑스선검색장비로 공항에서 여객이 항공기에 탑승 전 기내 반입이 가능한 크기의 가방, 물품 등을 보안 검색하는 과정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범용성 높은 장비다. 씨엔아이는 2018년 성능 인증제가 도입된 이후 국산 1호 항공보안 엑스선검색장비의 원천 기술을 확보하는 영예를 안았다. 장비는 물체를 세밀하게 확인
청년나우 편집국 기자 | PC 케이스, 쿨링 시스템, 파워 서플라이, 입력 장치 및 주변기기 전문 업체 브라보텍이 듀얼챔버 설계를 기반으로 모던한 NZXT만의 디자인과 하드웨어 호환성에 탁월한 공기 흐름과 궁극의 튜닝 퍼포먼스를 갖춘 플래그십 라인업 'NZXT H9 FLOW/ELITE' 시리즈를 출시한다. NZXT H9 시리즈는 듀얼챔버 설계와 전면에서 측면으로 이어지는 강화 유리 패널의 끊김 없이 이어지는 랩어라운드 디자인을 기본으로, 상단이 스틸 타공 패널로 구성돼 탁월한 공기 흐름을 갖춘 FLOW 모델과 상단까지 3면이 강화 유리로 구성돼 극대화된 튜닝 효과를 제공하는 ELITE 시리즈로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한다. 내부는 ATX 메인보드와 435㎜ 길이 그래픽 카드, 200㎜ 길이 파워 서플라이, 스토리지 6개의 스토리지까지 최신 프로세서 기반 익스트림 시스템 빌드를 지원하며 가로 형태의 PCI 슬롯 커버를 분리하고, 수직 GPU 마운팅 키트(별매)로 교체하면 최대 3슬롯 두께의 그래픽 카드를 안정적으로 수직 거치할 수 있다. 하단과 우측면 전체에 구성된 광활한 메쉬와 상단으로 이어지는 쿨링 퍼포먼스, 최대 120㎜ 팬 쿨러 10
청년나우 편집국 기자 | LG에너지솔루션과 일본 완성차 업체 혼다(Honda Motor)가 지난 13일 미국 배터리 합작법인 L-H Battery Company, Inc(가칭)를 공식 설립했다고 발표했다. L-H Battery Company, Inc는 한국 배터리 업체와 일본 완성차 업체의 첫 전략적 협력 사례다. 양 사는 2022년 8월 빠르게 성장하는 북미 전기차 시장을 공략하려면 현지 전기차 생산 확대 및 배터리 적시 공급이 최우선 과제라는 데 의견을 모으고 미국 내 배터리 합작 공장을 함께 건설하기로 했다. 이후 긴밀한 협조를 바탕으로 10월 공장 부지 최종 발표, 11월 기업 결합 신고, 이달 법인 설립을 마쳤다. L-H Battery Company는 다음 달 신규 공장 착공, 2024년 말 완공, 2025년 말 양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합작법인을 통해 생산된 배터리는 북미 혼다 공장에 독점적으로 공급된다. 신규 공장은 미국 오하이오주 제퍼슨빌(Jeffersonville) 인근에 건설될 예정이다. 양사는 합작법인 신규 공장에 총 44억 달러를 투자해 40GWh 규모의 배터리 생산능력을 갖추기로 했다. 이는 고성능 순수
청년나우 편집국 기자 | 테니스만을 위한, 테니스 연습에 최적화한 테니스 로봇이 최근 국내에서 개발돼 테니스 업계 주목을 받고 있다. 테니스스쿼드는 경기 일산에 있는 실내 테니스 시설 위너테니스에 국내 최초로 테니스 로봇 '테봇22'를 설치해 시험 가동을 마쳤으며, 1월 중순 본격적으로 일반인에게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테봇22는 공의 높이와 방향, 속도와 시간 등을 자유자재로 조절할 수 있고, 복식 세팅처럼 두 명의 학생에게도 동시에 공을 투입해 실제 경기처럼 훈련하는 등 적용 범위가 넓다. 이에 앞으로 개인 훈련과 레슨 시장에 큰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테봇22을 개발한 엔이티페이 박종필 대표는 '테봇22는 기존 테니스 훈련 시스템에서는 불가능했던 랠리, 게임 등의 실전 훈련이 가능하고 다양한 공의 구질을 구사해 실제 경기에서나 접할 수 있는 현장의 구질을 경험할 수 있다'며 '또 코치가 있는 경우, 코치가 연습용 구질 프로그램을 임의로 입력할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테니스스쿼드는 테봇22의 유통, 홍보를 맡고 있다. 테봇22은 특히 리프팅 기술을 도입, 3m 이상 고도에서 사람이 직접 서브하는 것과 동일한 구
청년나우 편집국 기자 | 유라가 전장 설계 ECAD 솔루션인 CADvizor WORK(캐드바이저 워크)를 출시한다. AWS 인증 솔루션인 CADvizor는 자동차부품, 인공위성, 농기계 등 다양한 업체들이 사용하고 있다. 이번에 출시되는 CADvizor WORK는 전장 설계 도면을 빠르고 품질 높게 생산할 수 있도록 작업지시서 작성을 지원한다. 생산 작업자에게 정확한 제품 정보 및 최적화된 생산 방법에 대한 가이드를 도와준다. CADvizor WORK는 하나의 설계 도면을 여러 개의 작업지시서로 분리하는 기능을 제공하며, 작업지시서 작성 시간을 90% 이상, 생산 리드 타임은 30% 이상 절감시켜줄 수 있다. 전장 제품은 '와이어 절단, 반제품, 조립, 출고' 과정을 거치게 된다. CADvizor Logic 솔루션과 MFG 솔루션을 활용해 전장 설계를 완료 후 CADvizor WORK를 통해 작업지시서를 생성할 수 있다. 작업지시서는 개별 작업자에게 생산 및 제작 방법 등을 상세히 안내해준다. 이로써 높은 품질의 제품을 최적의 리드 타임으로 생산할 수 있게 된다.
청년나우 편집국 기자 | 한화시스템(대표이사 어성철)은 지난해 1월 아랍에미리트(UAE)에 1조3000억원 규모의 천궁-II(중거리 지대공 유도무기체계) 다기능 레이다(Multi Function Radar) 수출에 이어, 성공적인 사업 이행을 위해 지난 13일 UAE에 해외지사를 개소했다. 12일에 개최된 한화시스템 아부다비지사 개소식에는 UAE 국방부 산하 타와준 경제위원회(TAWAZUN Economic Council), TTI(Tawazun Technology and Innovation), UAE 소요군인 AFAD(Air Force and Air Defence)의 핵심 인사, 대한민국 공군 파견 요원, UAE 주재 한국 대사관 및 어성철 한화시스템 대표이사 등 국내외 귀빈들이 참석해 뜻깊은 시간을 함께했다. 아부다비 지사는 해외사업 진출의 교두보로서 향후 적극적인 영업활동을 통해 사우디 등 주변국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특히 UAE 천궁-II 사업의 순조로운 이행 및 지원과 레이다 후속 사업 개발을 위해 현지 주요 파트너와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등 신규 사업 기회를 지속해서 발굴하며 중동 사업의 핵심 거점이 될 것으로
청년나우 편집국 기자 | 정부가 설을 맞아 중소,중견기업의 자금수요에 대비해 14조3000억원의 특별 대출 및 보증을 공급한다고 밝혔다. 금융위에 따르면 기업은행은 원자재 대금결제, 임직원 급여와 상여금 등 운전자금 용도로 기업당 최대 3억 원(신규자금 총 3조 5000억 원 공급)까지 대출한다. 결제성 자금대출의 경우 0.3%p 내에서 금리인하 혜택도 제공한다. 산업은행은 영업점 상담 및 심사를 통해 운전자금 용도로 1조2000억 원을 공급하고 금리를 최대 0.4%p 내 인하한다. 신용보증기금은 소요자금 증가에 대비해 4조1000억 원의 보증을 공급한다. 아울러 현재 운용 중인 특례보증, 우대보증 프로그램 등을 활용해 심사절차를 간소화하고 보증료, 보증비율, 보증한도 등을 우대한다. 아울러 40만개 중소 가맹점(연매출 5억~30억원)에 대해 별도의 신청 없이 설 연휴 중 발생한 카드 결제대금을 신속히 지급한다. 만일 카드 결제일이 이달 18일인 경우 오는 20일 카드대금이 입금되며, 19일은 25일, 20일부터 24일까지는 26일 일괄 입금된다. 금융회사의 대출 만기가 설 연휴 중 도래하는 경우 연체이자 없이 만기를 25일로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