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나우 허창영 편집장 | 대구시는 20일 입법예고를 시작으로 ‘대구광역시 정책토론청구에 관한 조례’ 개정에 나선다. 2008년 전국 최초로 조례를 제정한 이후 15년 만이다. ‘정책토론 청구제도’는 각계각층의 시민들이 시의 주요 정책에 대해 공개 토론을 열고, 다양한 의견을 담아 더 나은 정책을 만드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이 제도는 현재 전국 17개 시·도 중 10개 시·도가 운영 중으로 영남권 5개 시·도 중에서는 대구시가 유일하다. 해당 제도의 개편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 번째, 청구 가능 연령을 현재 19세에서 18세로 낮춘다. 시정에 대한 청년층의 참여를 늘리기 위해 선거연령 변경 등 사회적 변화에 맞게 현재 19세에서 18세 이상으로 연령을 낮춘다. 개정 시 18세 이상 청년 2만 2천여 명이 추가로 정책토론 제도에 참여 가능하다. 두 번째, 청구인 수를 현재 300명에서 1,500명으로 늘린다. 정책토론을 1,500명 이상의 더 많은 시민 관심과 참여를 이끄는 핵심 정책 중심의 진정한 토론의 장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타시도의 인구수 대비 청구인 수 비율을 보더라도 최근에 생긴 세종시 0.16%에 비해 대구시는 0.01%로 턱없이 낮은 수
청년나우 허창영 편집장 | 국내 간편결제 서비스에서 '단연 1등'의 자리를 지키던 삼성전자의 삼성페이의 강력한 대항마가 등장했다. 애플의 근거리무선통신(NFC) 결제 서비스 '애플페이'가 우리나라에 서비스를 시작한 것이다. 하지만 애플페이가 국내에 제대로 뿌리내리기 위해서는 갈 길이 멀다. 아직 현대카드만이 애플페이로 사용할 수 있고, 가맹점 또한 적다. 애플페이의 현황과 간편결제 시장에 대해 고찰해보자 애플페이 국내 첫 발, 현대카드 단독 서비스 애플은 2014년 미국에서 애플페이를 처음 선보인 후 약 9년 만에 국내에 상륙했다. 애플은 지난 21일 오전에만 17만명이 서비스 등록을 마쳤다고 밝혔다. 애플과 현대카드는 지난 21일 서울 용산구 현대카드 언더스테이지에서 스페셜 이벤트를 열고 애플페이 서비스의 시작을 알렸다. 이날 이후로 아이폰과 현대카드를 동시에 이용하는 국민은 NFC 단말기를 갖춘 매장에서 아이폰과 애플워치로 애플페이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아직 애플페이는 현대카드만 사용할 수 있다. 애플페이를 사용하려면 현대카드 신용카드를 아이폰의 '지갑' 앱이나 현대카드 '앱'에 등록해야 한다. 아이폰 사용자 이모(26) 씨는 "평상시 삼성 휴대폰을
청년나우 김윤지 기자 | 대한주택건설협회는 21일 대구시청을 방문해 저소득층의 열악한 주거환경개선을 목적으로 하는 ‘사랑의 집수리사업’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3천만 원을 지정 기탁했다. ‘사랑의 집수리’ 사업은 2012년부터 시작하여 올해로 12년째 지속되고 있다. 2021년에는 누적 2,000호 수리를 달성했고, 지난해에는 주거환경개선이 시급한 106세대에게 깨끗하고 안락한 보금자리를 마련해 줬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이웃사랑 나눔 활동을 꾸준히 실천하여 주신 대한주택건설협회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라며, “대구시에서도 주거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을 적극 발굴하여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는 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한주택건설협회는 올해 화재위험이 높은 취약계층의 안전한 주거환경을 위해 소화기를 지원하고 지난 2월에는 튀르키예의 지진 피해 복구를 위한 이재민 구호 성금을 전달하는 등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하게 실천하고 있다.
청년나우 허창영 편집장 | 최근 산불 조심과 관한 재난문자를 많이 받아 봤을 것이다. 산불이 연일 비상이다. 지난 4일과 11일, 대구시 앞산에 산불이 발생해 큰 피해를 줬다. 산불 진화를 위해 대구시는 산림재해기동대 12명 및 산림청 특수진화대와 공중진화대 29명을 비롯한 총 700여 명의 진화인력과 수십 대의 장비를 투입해 진화 작업을 했다. 최근 전국적으로 산불이 많이 일어나는 원인과 정부는 어떠한 대책을 내세우고 있는지 알아보자 봄철의 불청객 산불, 위험지수 '높음' 산림청이 제시하는 현재 전국산불위험지수는 이달 21일 14시를 기준으로 78.6으로 굉장히 높은 수치를 보인다. 또 산림청은 3∼5월의 산불 발생 위험을 전국적으로는 ‘다소 높음’ 수준으로 예측했으나, 남부지역을 중심으로 산불 발생 위험이 ‘매우 높음’으로 예측했다. 지역별로는 광주(89) 대구(86.9) 세종(86.5) 대전(86.3) 서울(86.1) 등의 순으로 산불위험지수가 높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산림 내 연료수분함량 분석을 통해, 이달 초부터 전국 산림 내 연료수분함량은 10.9%까지 급격하게 낮아지며, 특히 경북지역을 중심으로 평균 8.8% 이하로 낮아질 것으로 예측했다.
청년나우 허창영 편집장 | 대구시는 21일 대구시청 산격청사 대강당에서 ‘대구시-국민통합위-대구시의회’ 간 국민통합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국민통합위원회 대구지역협의회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홍준표 대구시장, 김한길 국민통합위원장, 이만규 대구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통합위 위원과 대구지역협의회 위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 체결 ▲지역협의회 위원 위촉식 ▲지역협의회 1차 회의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먼저, 대구시와 국민통합위, 대구시의회는 사회갈등 치유와 국민통합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세 기관은 업무협약에 따라 ▲국민통합 증진을 위한 조례·규칙 제정 등 입법 지원, ▲국민통합 공감대 형성, 문화확산 및 교육·조사·연구, ▲중앙과 지역 간, 지역 시민사회와 공공부문 간 소통 활성화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어진 대구지역협의회 위원 위촉식에서는 국민통합에 관한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지역 전문가 24명을 위원으로 위촉했다. 위원들은 대구지역의 주요 갈등의 예방과 해결, 국민통합위와 지역 간 소통 및 지역 현장 중심의 국민통합 실현을 위해 활동하게 된다. 이와 함께 대구지역협의회는 대구시 핵심 현안인 ‘미래
청년나우 김윤지 기자 | 대구소방안전본부는 지난 19일 ‘의용소방대의 날’을 맞아 소방서별로 기념행사를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각 소방서별로 진행한 이날 행사는 국회의원, 기초 자치단체장 등 1,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공자 포상과 표창장을 전수하고, 그간 의용소방대원의 노고를 위로했다. 또한, 화재예방 캠페인과 체육행사 등을 펼치며 화합을 다지고 ‘의용소방대의 날’을 축하하는 등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의용소방대의 날’은 2021년 4월에 관련 법률이 공포돼 지난해 첫 번째 기념일을 갖고 올해로 2회째를 맞이했다. 정남구 대구소방안전본부장은 “이웃과 지역사회 안전을 지키고, 참다운 봉사를 실천해 오신 의용소방대원 여러분께 축하와 존경의 말씀을 전해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시대의 요구에 부흥하고, 시민 성원에 보답하는 활약을 기대하겠다”라고 말했다.
청년나우 김윤지 기자 | 대구시는 20일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대구시를 방문해 대구 미래 스마트기술 국가산업단지 조성 지원방안과 대구경북신공항 건설 등 대구 발전을 위한 주요 현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원 장관은 홍준표 대구시장과 함께 대구 미래 스마트 국가산업단지 조기 추진, 대구경북신공항을 위한 지원방안을 비롯해 대구 발전을 위한 주요 현안을 논의하는 회의를 했다. 시는 국가산단의 조기 추진을 위해 사업시행자 지정, 예비타당성조사 등 주요 절차의 속도감 있는 추진을 건의했다. 국토부는 대구 미래 스마트기술 국가산업단지에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는다 밝혔다. 대구경북신공항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3월 중 특별법이 처리될 수 있도록 노력할 뿐만 아니라 광역도로 및 철도 등 계획된 연계교통망도 적기에 구축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시는 법안 통과 이후 조속한 사업시행자 지정과 함께 대구경북신공항 접근성 개선을 위해 중앙고속도로 확장, 팔공산 관통 고속도로, 대구경북선 철도 건설의 적극적 추진을 건의했다. 홍 시장은 “대구경북신공항 건설과 첨단국가산업단지 조성은 대구굴기의 핵심사업”이라고 하면서 “국토교통부와 긴밀히 협조하여 신속하게
청년나우 이명화 기자 | 몇 년간 화두에 있던 대구의 청년 이탈이 가속화되고 있다. 특히, 올해 교육부 대학정보공시에 따르면, 고등교육 기관 취업률은 전국 하위권을 기록했다. 대구·경북지역의 청년이탈의 주된 원인은 일자리로 꼽힌다. 각 지자체에서는 2021년도부터 고용친화기업을 만들고 취업성공수당을 지급하는 등의 청년지원제도에 관해 예산안을 늘렸지만, 최근 발표된 2021년 졸업자 취업 통계에 따르면 대구경북지역 고등교육 기관 취업률이 각각 전국 하위 4위, 3위를 기록했다. 또 2021년도에 투입했던 청년 고용사업 예산의 성과의 정확한 집계가 어려워 효과가 미지수라는 점을 전문가들은 지적했다. 대구시 청년이탈로 인한 자구책으로 교육계에서는 신산업의 흐름을 따라갈 구조적인 개편을 진행하고 있다. 청년 실업난과 이탈의 악순환과는 모순적으로 대구기업은 만성적인 미충원에 시달리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대구의 기술인력 미충원율이 12.6%로 전국평균보다 3.6%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특히 대구지역 신산업 분야의 미충원은 더욱 심해지고 있는데, 이에 대한 이유로 기업들은 바로 현장 투입가능한 전문인력 부족을 꼽고 있다. 이에 대해서는 신산업에 대비해 지자
청년나우 허창영 편집장 | 대구시는 대구혁신도시 종합발전계획 상 유치업종 기업의 활성화를 위해 혁신도시 입주기업 등을 대상으로 임차료, 분양비·건축비 이자 지원신청을 받는다고 19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의료관련 업종으로 혁신도시법에 따른 입주승인을 받고 혁신클러스터 부지에 입주하거나, 혁신클러스터 부지 외 입주한 후 시와 MOU를 체결한 기업, 대학, 연구소 등이며 입주일로부터 3년이 경과하지 않으면 지원대상이 된다. 지원기업으로 선정되면 올해 1월 1일 이후 지출한 사무공간 임차료 또는 부지·건축비의 대출이자를 80%까지 월 200만 원 한도로 지원받을 수 있다. 시는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지원신청을 받은 후 입주승인 절차 이행 여부 등 적정성 검토와 현장 실사 등을 거쳐 4월 중에 지원대상 기업을 선정·지급할 예정이다. 지원을 희망하는 기업은 공고 내용에 따라 심사에 필요한 서류를 갖춰 대구시 광역협력담당관실을 방문해 접수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황순조 대구시 기획조정실장은 “이번에 추진하는 임차료와 부지·건축비 등 이자 지원사업이 혁신도시에 새롭게 입주한 입주기업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혁신도시 활성화와 기업유치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청년나우 김윤지 기자 | 대구소방안전본부는 지난 14일부터 3일간 전국 소방기술경연대회에 출전할 화재진압 및 구조분야, 최강소방관 대표 선수 선발을 위한 자체 경연을 펼쳤다고 17일 밝혔다. 속도방수와 화재진압전술로 나눠 경합한 화재진압분야는 서부소방서가 1위를 차지했다. 확보지점 및 로프 설치, 들것 결착 및 수평·수직 시스템 설치, 들것 인양 등으로 구성된 구조분야에서는 북부소방서 119구조대가 1위에 올랐다. 호스말이, 포스 빔 타격, 장애물 통과, 중량물 들고 타워오르기 등으로 구성된 최강소방관 경기에서는 강서소방서 박지훈 소방교가 1위, 서부소방서 박덕룡 소방교가 2위, 강서소방서 오용학 소방장이 3위로 선발됐다. 지난 2월 말에 선발된 구급분야 4명과, 내달 중순 선발하는 화재조사분야까지 5개 분야 19명의 선수들은 오는 6월 13일 시작되는 제36회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에 출전해 종합우승을 위한 집중 훈련에 돌입할 계획이다. 김봉진 대구소방안전본부 현장대응과장은 “최선을 다한 대원들의 노력과 땀방울에 박수를 보낸다”며 “내실 있는 준비로 전국 대회 2연패를 달성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청년나우 허창영 편집장 | 뇌전증은 뇌 신경세포가 일시적으로 과도한 흥분 상태가 되면서 발작이 만성적,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신경계 질환이다. 뇌전증 발작은 통상적으로 예기치 않게 발생하므로, 뇌전증 환자는 일부 직업 선택이나 활동에서 제약이 생길 수 있다. 특히 병역의 의무를 준수해야 하는 성인 남성은 이 문제에 더욱 민감할 수밖에 없다. 하지만 최근 이를 악용해 병역 면탈을 시도하는 사례가 적발됐다. 해당 범죄수사의 현황과 뇌전증의 병역판정 기준에 대해 살펴보자 남부지검-병무청 합동수사팀, ‘라비, 나플라, 조재성 등 포함’ 병역면탈자 137명 기소 서울남부지방검찰청-병무청 합동 수사팀은 작년 12월부터 약 3개월간 병무청 신체검사에서 뇌전증 환자로 행세하는 방법 등으로 병역 면탈을 시도한 병역법 위반 사범을 수사했다고 지난 13일 밝혔다. 수사팀은 범행을 주도한 병역 브로커, 사회복무요원 출근부 등 공문서를 조작한 병무청과 지자체 공무원을 포함해 7명을 구속하는 등 총 137명을 기소했다. 이번에 적발된 면탈자에는 래퍼 라비(30·본명 김원식), 나플라(31·본명 최석배), 프로배구 선수 조재성(28·OK금융그룹)씨, 배우 송덕호(30·본명 김정현)씨 등
청년나우 김윤지 기자 | 오늘 20일부터 대중교통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된다. 한창선 코로나19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제2차장(행정안전부 장관 직무대행)은 이날 열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회의에서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한 제2차장은 “1월 30일 실내마스크 착용 의무를 조정한 이후 일평균 확진자는 38%, 신규 위중증 환자는 55% 감소했고 신규 변이도 발생하지 않는 등 방역상황은 안정적”이라며 대중교통 마스크 해제 배경을 설명했다. 다만 “혼잡시간대의 대중교통 이용자, 고위험군, 유증상자분들께는 마스크 착용을 적극 권고한다”고 당부했다. 더불어 정부는 20일부터 마트·역사 등 대형시설 안의 개방형 약국에 대해서도 마스크 착용 의무를 해제한다. 의료 기관과 일반 약국, 감염 취약시설에 대한 마스크 착용 의무는 유지된다. 한 제2차장은 60세 이상 등 고위험군의 보호가 꼭 필요하다면서 “정부는 고위험군 추가 접종률과 치료제 처방률을 높여 중증화율과 치명률을 최소화하고 ‘코로나19 일상 회복 로드맵’도 차질 없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정부의 대중교통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에 시민들의 반응은 엇갈렸다. 김주영(20) 씨는 “실내에서도 마스크가 해제된 상
청년나우 이제우 기자 | 평택미래세대연구소는 지난 9일 《찾아가는 제1회 대한민국 미래세대 정책 아이디어 경진대회 심사위원 위촉식》을 통해 동국대학교 정윤조 교수를 찾아가 심사위원으로 위촉했다. 평택미래세대연구소 한규범 이사장은 위촉식에서 “정윤조 심사위원은 동국대학교 호텔관광경영외식학부 교수, 극동대학교 호텔관광경영외식학부 교수, 마음여가문화연구소 소장으로서 관광분야의 전문가”라 말했다. 이에 정윤조 심사위원은 “관광분야의 전문가로서 미래세대의 관광분야 발전을 위해 열심히 심사할 것”이라 말했다. 제1회 대한민국 미래세대 정책 아이디어 경진대회 심사위원에는 평택미래세대연구소 한규범 이사장, 오서인 소장, 김여름 사무국장, 프라임경북뉴스 권영혜 아나운서, 경기도의회 김근용 의원, 경희대학교 김손비야 교수 등의 전문가 심사위원으로 조직됐다. 한편, "제1회 대한민국 미래세대 정책 아이디어 경진대회"는 평택미래세대연구소 및 세상을 바꾸는 청년들에서 주최, 평택미래세대연구소에서 주관, 서울특별시의회에서 후원한다.
청년나우 허창영 편집장 | 대구시는 지난달 27일부터 지난 2일까지 최근 추진하고 있는 엑스코선과 관련한 공청회와 주민설명회를 개최해 전문가 및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엑스코선은 2020년 12월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한 사업으로 2021년 5월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착수해, 현재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절차를 거치고 있다. 이번 공청회, 주민설명회 및 언론을 통해, 대구는 해당 사업에 대한 입장을 다음과 같이 밝혔다. 해당 노선의 명칭을 엑스코선에서 도시철도 4호선으로 바꿔 칭하기로 했다. ‘엑스코선’은 사업추진 과정에서 임시로 붙여진 명칭이다. 이에 대구는 국토부의 사업 승인·고시 단계를 앞두고 그동안 도시철도 건설 순서에 따라 1, 2, 3호선으로 호칭했으므로 ‘도시철도 4호선’으로 공식 명칭을 통일했다. 둘째, 대구시는 안전과 유지관리 효율성을 고려해 차량 형식을 철제차륜 AGT로 결정했다. 엑스코선 도입 과정에서 모노레일 재추진 여론이 존재했지만, 대구는 '수용할 수 없다'는 입장을 고수한 것이다. 당초 3호선과 동일하게 모노레일로 계획했으나, 지난 7월 모노레일 공급사인 히타치사에서 ▲국내 현행법 준수의 어려움 ▲작은 사업 규모에 따른
청년나우 김윤지 기자 | 대구시 지역건축안전센터는 지난 2월 20일(월)부터 3월 31일(금)까지 40일간 건축분야 해빙기 취약시설을 대상으로 선제적인 안전점검을 시행 중에 있다고 밝혔다. 이번 건축분야 해빙기 안전관리는 계절 전환기에 결빙됐던 지반이 녹아 약해지며 사고가 발생할 수 있는 취약시설(건축공사장, 노후주택 등)을 대상으로 선제적인 안전점검을 실시해 침하·붕괴·전도 등을 예방하고, 굴착공사(터파기, 흙막이 등) 건축공사장에 대해 집중 점검하여 대형 재난 사고를 예방하고자 한다. 대구시 지역건축안전센터와 구·군 및 민간전문가 등 자체 점검반을 구성해 안전점검 추진,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 홍보 및 자체 안전교육 실시 등으로 시설물 관리자 및 근로자 부주의에 따른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코자 한다. 주요 점검 내용으로는, ‘건축공사 분야’는 ▲해빙기 대책 및 상황관리 체계 구축 여부 ▲공사장 안전관리계획서 및 자체 안전점검 실시 여부 ▲안전관리 조직 적정성 및 담당자 지정 현황 ▲안전시설 설치 상태 및 관리 실태 ▲안전사고 예방 활동 및 근로자 안전 교육 여부 등 건축공사장 안전관리 전반에 대해 점검한다. ‣‘시설물 분야’는 ▲주요 부재의 파손 및 균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