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매일 허창영 기자 | '2023 대구청년주간'을 맞아 동성로 일대에서 많은 행사가 열린다. 올해 9회차를 맞이하는 ‘2023 대구청년주간’ 행사의 주요 프로그램은 ▲개막식 ▲지역 신인 및 전문예술가들의 무대공연 ▲유명인 초청 토크쇼 ▲청년가요제 및 청년댄스 경연대회 ▲다양한 전시 및 체험 부스존 ▲청년단체 교류행사 등으로 구성된다. 개막식은 지난 27일 오후 7시 동성로 28 아트스퀘어에서 열렸으며 대구 청년 뮤지컬 컴퍼니의 오프닝 무대를 시작으로 다년간 축제 경력이 있는 DJ이자 가수인 박명수의 축하공연과 퍼포먼스, 대구지역 청년예술가들의 공연 등으로 대구청년주간의 뜨거운 시작을 알렸다. 무대공연은 다양한 장르의 대구 신인 청년예술가와 전문예술가의 공연으로 준비돼 있다. 지역 공연예술분야 전공 청년 무대공연, 타 지역에서 귀환한 청년 댄서들의 공연, 시각장애인 공연예술단의 음악회 등 다채로운 무대공연이 준비돼 있다. 토크쇼는 오픈채팅방을 통해 실시간으로 질의 응답하는 방식으로, 28일에는 화려한 토크로 집중받고 있는 ‘피식대학’ 이용주를 오는 29일에는 엄지렐라로 활약하고 있는 엄지윤을 초청해 세대 간 소통의 장을 마련한다. 부스존은 라탄바구니 만들기,
청년매일 허창영 기자 | 최근에 있었던 서현역 사건 등 ‘묻지마 범죄’가 크게 대두된 가운데, ‘사회적 고립’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도 높아졌다. 묻지마 범죄의 용의자가 ‘은둔형 외톨이’였다는 보도가 이어지며 사회적 고립을 겪는 사람은 사회적으로 문제를 일으키거나 잠재적으로 범죄를 저지를 수 있는 사람이라는 부정적인 인식이 팽배해졌기 때문이다. 사회적 고립청년에 대한 지원의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대구시에서는 지난 18일 오후 2시, 대구청년센터 활동그래 상상홀에서 ‘사회적 고립청년 지원을 위한 「대구 청년정책 공감토크」’를 개최했다. 사회적 고립 청년에 대한 실태를 분석하고 이들을 위한 정책의 방향성을 알아보겠다. 사회적 고립 청년이란? 사회적 고립은 연구마다, 지자체마다 정의가 다양하다. 특히 ‘외로움’이라는 개념과 사회적 고립을 동일하게 표현하는 경우도 많다. 대구시 사회적 고립청년 지원에 관한 조례 제2조에 따르면, 사회적 고립청년이란 사회적ㆍ심리적 요인으로 인해 가족 등과 제한적인 관계만 맺고 지내며, 1년 이상의 장기 미취업 등으로 사회참여 과정에 어려움을 느끼고 사회적 관계를 단절한 사람을 뜻한다. 또 특수고용형태 근로 청년, 단시간 근로 청년,
청년매일 허창영 기자 | 대구경북 지역 청년언론 청년매일과 박정희대통령기념재단 청년연구회가 지난 9일 오전 11시부터 18시까지 서울에서 청년의날을 기념해 ‘미래세대 정책투어’를 개최했다. 청년매일이 주최하고 박정희대통령기념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청년들이 올바르고 건강한 가치관, 국가관, 역사관을 가질 수 있도록 돕고, 청년들의 소통과 교류의 장을 구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정경희 국회의원 ▲인지연 미국 워싱턴DC 변호사 ▲남창진 서울시의회 부의장 ▲문성호 서울시의원 ▲김규남 서울시의원 등과 고등학생, 대학생 20여 명이 참여했다. 북한인권, 지방자치, 역사교육 등 3가지 주제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국회의사당 견학 ▲서울시청, 서울시의회 견학 ▲박정희대통령기념관 견학 등을 통해 해당 주제들에 대한 청년들의 관심을 고취했다. 또 ▲인지연 미국 워싱턴DC 변호사의 북한인권법 강연 ▲남창진 서울시의회 부의장의 지방자치 특강 ▲정경희 국회의원의 역사 특강 등 다양한 강연도 진행됐다. <한국 현대사의 이해와 오해>라는 주제의 강연을 진행한 정경희 의원은 지난 11일 자신의 SNS를 통해 "청년들에게 올바르고 객관적인 역사의식을 함양할 수 있
청년매일 허창영 기자 | 평택미래세대연구소와 세상을 바꾸는 청년들이 지난 26일 박정희대통령기념재단에서 서울특별시의회, 경기도의회, 주식회사 아웃스탠더스의 후원과 원스타임오프 평택점의 협찬을 통해 ‘제1회 대한민국 미래세대 정책 아이디어 경진대회’ 시상식을 열고, 약 30명의 수상자들에게 시상을 했다고 밝혔다. 평택미래세대연구소는 지난 3월 29일부터 5월 31일까지 정책 아이디어 60건을 접수 받았으며, 15곳 이상의 대학에서 대학생과 대학원생은 물론 만 34세 이하의 청년들까지 다양한 접수를 받았다. 이후 6월부터 7월까지 오서인 연구소장을 필두로 경진대회 심사위원들과 함께 접수된 60건에 대해 실현성과 계속성, 창의성 등을 중점으로 심도 깊은 서면 심사해 14팀을 선정했다. 경진대회 조직위원회 한규범 조직위원장 및 정태훈 조직부위원장과 함께 1차 회의를 통해 최종 순위를 결정하고 ▲오영택 자문위원 ▲권영혜 이사 ▲김상혁 사무국장 ▲김진아 감사 ▲최재룡 이사와 함께 2차 시상식 장소 회의를 통해 시상식 장소를 결정했다. 서울특별시의회 의장상을 받은 강원대학교 '포세이돈 위길현' 대표자는 “공익을 위한 일에 마다하지 않고, 자신의 아이디어가 세상에 펼쳐질
청년매일 허창영 편집장 | 평택미래세대연구소는 이성원 원스타임오프 평택점 대표에게 오는 26일에 진행하는 제1회 대한민국 미래세대 정책 아이디어 경진대회 시상식 커피 협찬을 받았다고 지난 14일 밝혔다. 해당 행사는 서울특별시의회 및 경기도의회 및 주식회사 아웃스탠더스에서 후원하는 경진대회로서 오는 26일 오후 1시 박정희대통령기념관 박정희홀에서 수상자분들과 함께 특별한 청년 시상식과 함께 진행된다. 이성원 대표는 평택미래세대연구소 한규범 이사장과의 미팅에서 “평택미래세대연구소에서 주최 및 주관하는 공익 목적의 경진대회를 협찬할 수 있어서 감사하다”며 “앞으로 지역 청년 창업가로서 공익 활동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청년매일 허창영 편집장 | 경상북도청은 17일 Y-STAR 경산 청년창의창작소에서 국무조정실 중앙 청년정책조정위원회와 경상북도 청년정책조정위원회·청년정책참여단이 참석한 가운데 ‘경상북도 청년정책 생생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중앙과 지역 청년의 직접 만남을 통해 청년정책 발전방향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청년정책을 심의·조정하는 중앙 및 도 청년정책조정위원회 중심으로 교류의 시간을 갖고 청년정책 발전을 위해 의견을 교환하는 자리로서, 2023년 청년정책 정부평가에서 전국 1위를 차지한 경북도를 시작으로 전국적으로 치러질 예정이다. 특히, 이 자리에서 경북은 ‘청년 지방 정주시대로 대전환’을 골자로 K-로컬 7대 프로젝트, K-U시티 프로젝트, 고졸청년 성공시대 등 청년정책 대전환을 위한 전략을 발표했으며 청년들의 솔직한 생각을 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차순애 경북도 청년정책과장은 “지방시대의 답은 청년"이라며 "중앙-경북 청년정책조정위원회와 경북청년정책참여단이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정부와 경북이 유기적으로 융합된 청년정책을 고안해내는 기반을 마련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추현호 중앙 청년정책조정위원회 위원은 “경북의 지방시대
청년매일 허창영 편집장 |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이 16일 오전 지역 청년들의 공단 ESG 경영 참여 및 자문활동을 위한 ‘DPFC 청년자문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발대식에는 ‘DPFC 청년자문단’으로 선발된 대구・경북 소재 대학생 16명이 참석했으며, 위촉장 수여 및 사전 교육 등 본격적인 자문단 활동에 앞선 교육 및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발대식과 함께 공단의 주요 사업장인 대구실내빙상장과 동부사업소의 견학을 병행해 향후 추진할 청년자문단 활동의 이해도와 관심도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대구·경북 소재 대학생 구성된 청년자문단은 이달부터 12월까지 약 5개월 동안 ESG경영을 중심으로 한 ▲친환경 사업 홍보활동(Environment) ▲사회적 책임 실현을 위한 사회공헌활동 참여 및 아이디어 발굴(Social) ▲공단 경영전략 분석 및 개선제안(Governance)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게 된다. 문기봉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지역 청년들의 신선하고 다양한 아이디어가 공단의 ESG 경영 실천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활동이 청년자문단에게도 다양한 경험을 쌓을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
청년매일 허창영 편집장 | 청년 관련 의제가 ‘핫이슈’다. 미래세대인 청년이 꿈 있는 미래를 그리고 위해서는 정부 차원에서 우리 사회가 청년을 품을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해줄 필요가 매우 크다. 특히 제도권에서의 역할이 중요하다. 소위 ‘청년정책’이라고 불리는 법·제도가 효율성을 갖기 위해서는 중앙, 지방 정부와 의회에서의 수많은 청년 의제 관련 논의와 세대 분석을 해야만 한다. 하지만, 청년들이 직접 정책 과정에 참여하지 않으면, 그들의 목소리가 제도권에 곧바로 반영되기에는 한계가 있다. 이에, 청년 관련 의제를 청년들이 직접 논의하고 정책 과정에 실제로 참여할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하는 ‘청년 거버넌스’가 주목받고 있다. 현재 국가는 단순한 청년들의 목소리를 수렴하는 차원에서 벗어나 청년들이 직접 정책 과정에 참여하도록 유도하고 있다. 청년매일은 이러한 청년 거버넌스에 대해 분석하고, 중앙·지방 정부 차원에서 어떤 청년 거버넌스가 존재하는지, 그들의 역할은 무엇인지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청년기본법에서 보장하는 '청년정책조정위원회' 앞서 우리는 청년 거버넌스의 등장 배경과 필요성에 대해 논해봤다. 현존하는 국내 청년 정책에는 청년들의 목소리가 제대로
청년매일 허창영 편집장 | 청년 관련 의제가 ‘핫이슈’다. 미래세대인 청년이 꿈 있는 미래를 그리고 위해서는 정부 차원에서 우리 사회가 청년을 품을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해줄 필요가 매우 크다. 특히 제도권에서의 역할이 중요하다. 소위 ‘청년정책’이라고 불리는 법·제도가 효율성을 갖기 위해서는 중앙, 지방 정부와 의회에서의 수많은 청년 의제 관련 논의와 세대 분석을 해야만 한다. 하지만, 청년들이 직접 정책 과정에 참여하지 않으면, 그들의 목소리가 제도권에 곧바로 반영되기에는 한계가 있다. 이에, 청년 관련 의제를 청년들이 직접 논의하고 정책 과정에 실제로 참여할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하는 ‘청년 거버넌스’가 주목받고 있다. 현재 국가는 단순한 청년들의 목소리를 수렴하는 차원에서 벗어나 청년들이 직접 정책 과정에 참여하도록 유도하고 있다. 청년매일은 이러한 청년 거버넌스에 대해 분석하고, 중앙·지방 정부 차원에서 어떤 청년 거버넌스가 존재하는지, 그들의 역할은 무엇인지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MZ세대'의 대두, 그들의 문제점을 해결해야 나라가 산다 MZ세대란 밀레니얼세대를 지칭하는 M과 Z세대의 합성어로, 10대 후반에서 30대의 청년층을 의미한다.
청년매일 허창영 편집장 | 5일 오후 2시, 대구 수창동 소재 대구행복기숙사 청년센터 행복그래에서 대구청년정책네트워크 구·군 교류회’가 열렸다. 이번 교류회에서는 ▲대구 청년정책네트워크 ▲달서구 청청기획단 ▲군위 청년정책참여단 ▲서구 청년정책네트워크 등의 청년 참여기구가 참여했고, 대구시 청년정책과 비롯 9개 구·군의 각종 청년정책 관련 부서 및 지역 청년센터 등이 함께했다. 또 오창식 대구시 청년센터장, 최정숙 대구시 청년정책과장, 김태우 대구시의회 의원 등이 참석해 행사를 빛냈다. 이번 교류회는 군위군이 대구광역시 편입 후 처음으로 개최되는 대구청년정책네트워크 교류회다. ▲내빈 소개 및 인사말 ▲기조발제 ▲각 참여 기구의 발표 ▲지역 테이블 토론 ▲소감 발표 및 총평 순으로 진행됐다. 오창식 대구시 청년센터장은 인사말를 통해 “원래는 청년정책네트워크 중간 공유회를 하는 날이지만, 지역별 여러 참여기구와 함께 소통하는 시간을 가지면 좋을 것 같아 이 자리를 마련했다”며 “대구 청년정책의 리더인 여러분들이 교류를 적극적으로 좀 하고 제안도 많이 한다면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최정숙 대구시 청년정책과장은 환영사를 통해 “청년정책과에서는 청년들의 뒤에서 많이
청년매일 허창영 편집장 | 대구시는 오는 5일 오후 2시, 청년센터 행복그래에서 청년참여기구, 청년센터, 9개 구·군의 청년정책 담당자들과 ‘대구청년정책네트워크 구·군 교류회’를 가진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교류회는 군위군이 대구광역시 편입 후 처음으로 개최되는 대구청년정책네트워크 교류회다. ▲청년참여기구의 ‘대구 참여기구의 역사와 현황’에 대한 주제 발표 ▲올해 상반기 대구청년정책네트워크 의제 발표 및 활동 ▲구·군별 청년정책 현안 ▲청년참여기구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송기찬 대구시 청년여성교육국장은 “이번 교류회는 군위군의 대구시 편입 후 9개 구·군이 처음으로 한자리에 모여 그간의 성과와 사례를 공유하고, 연대감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청년들이 마음껏 의견을 나누고 함께 해결책을 찾을 수 있도록 네트워크 구축의 기회를 제공하는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년이 주체가 되는 실질적인 거버넌스의 역할을 강화하고자 2019년 출범된 대구청년정책네트워크는 청년의 시각으로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해 제안하고, 타 지자체 청년단체와의 활발한 교류활동 등을 통해 시정에 참여함으로써 다양한 대구청년들의 목소
청년매일 김윤지 기자 | 지난 달 28일 정부가 사교육을 유발하는 주요 원인으로 초고난도 문항, 일명 ‘킬러문항’을 지목하며 수능에서 킬러문항을 배제하겠다는 방침을 발표했다. 공교육 과정에서 다루지 않는 내용을 배제해 ‘공정한 수능’을 실현하겠다는 계획이다. 그러나 곧바로 논란이 일었다. 수능이 5개월 남은 시점에서 해당 방침을 발표한 것이 교육 현장에 혼란을 야기했다는 주장과 킬러문항 배제는 공교육 정상화를 위한 과정이라는 주장이 팽팽히 맞서고 있는 상황이다. 따라서 청년나우는 지난 20일 18시 중구 남산동에 위치한 청년나우 사무실에서 제4회<나우;회담>을 개최해 박성경(25) 수성구 인재원 진로진학연구소 소장, 김주영(19) 경북대 일반사회교육과 재학생, 김성찬(20) 대구광역시 청소년육성위원회 위원 과 함께 ‘수능 킬러문항 배제’에 대한 청년들의 생각을 살펴봤다. Q. 킬러 문항 배제가 사교육 절감에 도움이 되는가? 김주영: 애초에 정부에서 내걸고 있는 킬러 문항의 정의가 ‘사교육으로만 풀 수 있는 문항’이기 때문에 당연히 킬러문항 배제는 사교육 절감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Q. 공교육은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 할까? 김성찬: 학교
청년매일 김윤지 기자 | 지난 달 28일 정부가 사교육을 유발하는 주요 원인으로 초고난도 문항, 일명 ‘킬러문항’을 지목하며 수능에서 킬러문항을 배제하겠다는 방침을 발표했다. 공교육 과정에서 다루지 않는 내용을 배제해 ‘공정한 수능’을 실현하겠다는 계획이다. 그러나 곧바로 논란이 일었다. 수능이 5개월 남은 시점에서 해당 방침을 발표한 것이 교육 현장에 혼란을 야기했다는 주장과 킬러문항 배제는 공교육 정상화를 위한 과정이라는 주장이 팽팽히 맞서고 있는 상황이다. 따라서 청년나우는 지난 20일 18시 중구 남산동에 위치한 청년나우 사무실에서 제4회<나우;회담>을 개최해 박성경(25) 수성구 인재원 진로진학연구소 소장, 김주영(19) 경북대 일반사회교육과 재학생, 김성찬(20) 대구광역시 청소년육성위원회 위원 과 함께 ‘수능 킬러문항 배제’에 대한 청년들의 생각을 살펴봤다. Q. 교육부는 킬러문항 배제와 관련해 논란이 일자 ‘킬러문항 사례’를 발표했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해당 사례들이 ‘킬러문항이 아니지 않냐’며 오히려 혼란을 초래했다는 분석이 있다. 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 김주영: 웬만한 문제는 거의 킬러 문항이 맞다고 생각한다. 다만 그 중
청년매일 김윤지 기자 | 지난 달 28일 정부가 사교육을 유발하는 주요 원인으로 초고난도 문항, 일명 ‘킬러문항’을 지목하며 수능에서 킬러문항을 배제하겠다는 방침을 발표했다. 공교육 과정에서 다루지 않는 내용을 배제해 ‘공정한 수능’을 실현하겠다는 계획이다. 그러나 곧바로 논란이 일었다. 수능이 5개월 남은 시점에서 해당 방침을 발표한 것이 교육 현장에 혼란을 야기했다는 주장과 킬러문항 배제는 공교육 정상화를 위한 과정이라는 주장이 팽팽히 맞서고 있는 상황이다. 따라서 청년나우는 지난 20일 18시 중구 남산동에 위치한 청년나우 사무실에서 제4회<나우;회담>을 개최해 박성경(25) 수성구 인재원 진로진학연구소 소장, 김주영(19) 경북대 일반사회교육과 재학생, 김성찬(20) 대구광역시 청소년육성위원회 위원과 함께 ‘수능 킬러문항 배제’에 대한 청년들의 생각을 살펴봤다. Q. 킬러 문항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는가? 박성경: 킬러 문항에 대한 정의가 필요하다. 킬러 문항을 단순히 ‘어려운 문제’라고 볼 것이냐 아니면 ‘공교육 내에서 해결할 수 없는 문제’로 볼 것이냐에 따라 다르다. 킬러 문항을 ‘어려운 문제’라고 정의한다면 그건 있어야 한다. 만점자
청년매일 허창영 편집장 |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는 지난 19일 「2023 통화정책 경시대회」 대구경북지역 예선대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경북대 2팀, 경상대·계명대·대구대·영남대 각 1팀 등 총 6개팀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이번 대회는 방역지침 완화 등에 따라, 2019년 이후 4년만에 코로나19 이전과 동일한 대면방식으로 진행됐다. 해당 대회는 참가팀들이 최근 경제상황에 대한 분석을 바탕으로 7월 통화정책 방향을 발표하고 심사위원의 질의에 답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대회 결과 경북대 「한경제 일병 구하기」 팀이 최우수상을, 경북대 「이프로」 팀이 우수상을, 대구대 「금리바」 팀이 장려상을 수상했다. 최우수 및 우수상 수상 팀 학생들에게는 향후 5년간 한국은행 신입직원 채용시 서류전형 우대 혜택이 부여되며, 최우수상을 수상한 경북대 「한경제 일병 구하기」 팀은 내달 11일 한국은행 본점에서 개최 예정인 전국결선대회에 진출 기회가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