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나우 김윤지 기자 | 대구시는 10일 산격청사에서 2022년도 대기업 유통업체의 지역기여도 평가 결과 발표와 함께 유통업 상생 협력 방안 논의를 위한 대구시 유통업 상생발전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대기업 유통업체 지역기여도 실적 점검 대상인 8개사 26개 점포의 전년도 추진실적 자료 및 현장점검 결과를 토대로 지역금융 이용, 지역제품 매입, 지역인력 고용, 지역사회 환원 등 10개 분야에 대해 평가했다. 평가결과 ‘더현대 대구’가 베스트(Best)업체로 선정됐으며, 최원형 점장이 대구시로부터 유통업 상생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표창장을 받았다. ‘더현대 대구’는 지역금융 이용 활성화를 위해 노력했으며, 용역발주와 인쇄발주를 100% 지역업체와 계약하는 등 다수의 평가항목에서 최고점을 받았으며, 지역상품 판로제공 및 특별한 자체사업(대구관광재단 협업 디저트 페어, 365리사이클 캠페인 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노력했다. 이날 협의회에 참석한 전문가들과 대·중·소유통업계 관계자들은 매장 내 지역업체 입점 및 판로 확대 방안, 지역사회를 위한 공익강화 등 대구지역 대·중소 유통 상생협력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논의했다. 이종화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청년나우 김윤지 기자 | 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은 도시공원 등을 대상으로 참진드기류의 분포 실태를 조사하고, 채집되는 참진드기 중에 진드기 매개 감염병의 원인 병원체 보유 여부를 조사할 계획이다. 보건환경연구원에서는 3월부터 11월까지 9개월간 앞산 공원 등 50여 곳을 대상으로 참진드기 분포실태조사와 채집된 진드기 중 매개 감염병인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진드기매개뇌염(TBEV), 큐열과 라임병의 원인 바이러스 또는 세균의 유전자 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2022년도에 도시공원 등 50개소에 대해 조사한 결과, 다사근린공원, 앞산공원, 천을산 등 32개 장소에서 903마리의 참진드기가 채집됐으나,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과 진드기매개뇌염을 유발하는 바이러스 등은 검출되지 않았다. 질병관리청의 전국 진드기 채집 조사 결과에 따르면 작은소피참진드기는 전국적으로 분포하며, 채집 진드기 중 0.5%의 진드기에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바이러스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고복실 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진드기 매개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진드기 서식지를 없애기 위한 주변의 잡풀 제거 등의 환경 개선이 필요하며 물리지 않도록 주의하는 것이 최선의
청년나우 김윤지 기자 | 대구시 지역건축안전센터는 지난 2월 20일(월)부터 3월 31일(금)까지 40일간 건축분야 해빙기 취약시설을 대상으로 선제적인 안전점검을 시행 중에 있다고 밝혔다. 이번 건축분야 해빙기 안전관리는 계절 전환기에 결빙됐던 지반이 녹아 약해지며 사고가 발생할 수 있는 취약시설(건축공사장, 노후주택 등)을 대상으로 선제적인 안전점검을 실시해 침하·붕괴·전도 등을 예방하고, 굴착공사(터파기, 흙막이 등) 건축공사장에 대해 집중 점검하여 대형 재난 사고를 예방하고자 한다. 대구시 지역건축안전센터와 구·군 및 민간전문가 등 자체 점검반을 구성해 안전점검 추진,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 홍보 및 자체 안전교육 실시 등으로 시설물 관리자 및 근로자 부주의에 따른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코자 한다. 주요 점검 내용으로는, ‘건축공사 분야’는 ▲해빙기 대책 및 상황관리 체계 구축 여부 ▲공사장 안전관리계획서 및 자체 안전점검 실시 여부 ▲안전관리 조직 적정성 및 담당자 지정 현황 ▲안전시설 설치 상태 및 관리 실태 ▲안전사고 예방 활동 및 근로자 안전 교육 여부 등 건축공사장 안전관리 전반에 대해 점검한다. ‣‘시설물 분야’는 ▲주요 부재의 파손 및 균열
청년나우 김윤지 기자 | 대구시는 구(舊) 시립희망원의 재난 예방과 편의 보장을 위해 11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2020년부터 시작한 생활관 내진보강 및 승강기 설치공사를 2월 말 완료했다. 노후 생활관 4개동 중 3개동은 내진보강 공사를 완료했으며 남은 1개동에 대해서도 2024년까지 내진보강을 조속히 마무리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에 진행한 내진보강 공사는 신기술 공법을 적용하여 공사기간 동안에도 건물 미관을 유지하면서 고령, 장애인 등 고위험군 생활인이 생활공간을 이동하지 않고 불편함이 없도록 지원하였다. 포항·경주 지진으로 우리나라가 더 이상 지진의 안전지대가 아님이 증명되면서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일체 점검과 그 안전대책 마련 등이 제기되었다. 이에 대구시는 대규모 집단생활 노숙인 시설인 구(舊) 시립희망원의 생활관 내진 성능평가를 진행하고 내진 보강공사를 실시함으로써 지진으로부터 장애, 고령 등 고위험군 중심의 시설 생활인에 대한 안전과 편의성을 확보했다. 노숙인, 장애인, 정신질환 등 405명의 생활인이 거주 중인 구(舊) 시립희망원은 내진설계 기준이 마련되기 전인 80~90년대 건물이 대부분으로 지진에 매우 취약한 상태였으나, 이번에 내진설계가
청년나우 김윤지 기자 | (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원장 김정길, 이하 ‘문예진흥원’)은 2023년 지역문화예술지원사업 심사 결과를 2월 28일(화), 문예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했다. 올해 선정된 예술인 및 예술단체의 사업은 총 218건으로 지원 예산은 지난해 대비 소폭 증가한 29억 7천 4백만 원이다. 문예진흥원은 지난해 12월 12일부터 올해 1월 6일까지 온라인(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으로 7개 분야 25개 단위 사업에서 691건을 신청받아 심사를 진행했다. 문예진흥원은 지난해 다양한 현장 의견을 바탕으로 현 제도의 한계점과 타지역 현황을 조사 및 검토하며 자체 워크숍을 통해 사업안을 마련하였고, 라운드테이블을 통해 재차 점검하여 분야별 사업체계 보완, 지원신청자격 명확화, 청년예술활성화지원사업 신설 등을 개편했다. 이후 사업설명회를 개최하고 안내 영상을 제작해 언제든지 온라인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했고, 예술인 및 단체들이 지원 신청한 사업에 대해 지난 2월에 총 63명의 심사위원이 14일간 심사를 진행했다. 심사는 공정한 심사위원 구성을 위해 ‘심사위원후보 추천위원회’를 통해 심사위원 풀을 구성하고 위촉했으며, 외부인으로 구성된 참관인이 참여하는
청년나우 김윤지 기자 | PLA를 활용한 가방, 옷, 미용용품, 유아용품 등이 전시돼있다. 바이오 기반의 재생 가능한 원료를 이용해 만든 크레오라 바이오베이스드 소재의 옷들이 전시돼있다. 바다에 버려진 폐어망을 재활용한 리사이클 나일론 원사로 만든 옷과 다양한 색의 원단들이 전시돼있다.
청년나우 김윤지 기자 | 한때 대한민국의 핵심 산업으로 산업혁명을 주도하며 대구 지역의 경제 발전의 중심축이었던 섬유 산업은 현재 ‘사양 산업’으로 취급받고 있다. ‘섬유 산업의 메카’로 불리던 대구의 명성은 흐릿해졌다. 대구 섬유 산업의 재도약은 과연 가능할까? 2023 대구국제섬유박람회에서 그 답을 찾아보고자 한다. 섬유 산업의 메카, 대구 섬유 산업은 경제발전을 이룩하던 시절, 국가의 핵심 기간산업으로서 매년 100억 불 규모의 무역수지 흑자를 기록했다. 대구는 이러한 섬유산업의 중심지 역할을 톡톡히 하며 국가 경제는 물론 대구 지역 경제 발전을 이끈 주체였다. 섬유는 여전히 대구를 지탱하는 중심 산업으로서의 역할을 다 하고 있다. 한국섬유개발연구원이 지난해 12월에 발간한 ‘2022 대구경북 섬유산업 통계’에 따르면 2020년 기준 대구 제조업 중 섬유 산업의 비중이 10~20%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섬유 산업의 사양화 그러나 섬유 산업은 현재 ‘사양 산업’으로 꼽힌다. 30~40년 전 각광받던 섬유 관련 기업들은 대부분 존폐기로에 서 있다. 전자, IT, 바이오 등 첨단 산업에 밀려 산업으로서의 경쟁력을 잃어버린 것이 현실이다. 지난 1월 24
청년나우 김윤지 기자 | 대구시(시장 홍준표)는 3월 2일(목) 15시 대구시청 산격청사에서 ㈜코아오토모티브(대표 김원석)와 전기차의 핵심부품인 구동모터코어 전용 연구소 및 제조공장 대구국가산업단지 내 건립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코아오토모티브는 전기차 모터의 핵심부품인 구동모터코어를 생산하는 전문기업으로, 대구국가산업단지 내 40,475㎡ 부지에 760억 원을 투자해 향후 친환경 자동차 부품사업의 글로벌 거점 역할을 할 전용공장과 연구소를 건립하고 대구로 본사를 이전할 계획이다. ㈜코아오토모티브는 최근 급속히 성장하고 있는 글로벌 자동차 전동화 부품 시장에서 사업기회를 확보하고 대표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모기업인 ㈜고아정공에서 친환경차용 구동모터부문을 분할해 설립됐으며, 전기차의 심장에 해당하는 모터의 핵심부품인 구동모터코어를 생산하여 LG마그나이파워트레인을 통해 제너럴모터스(GM),포드,재규어 등 글로벌 완성차 업체에 납품하고 있다. 최근 급증하고 있는 글로벌 수주 물량에 대응하기 위해 2024. 9월 준공 예정인 대구 신규공장을 연(年) 100만대의 친환경차용 부품 전문 생산공장으로 운영할 예정이며 기존 구동모터코어 사업뿐만 아니라 저출력 구동모
청년나우 김윤지 기자 | 대구 중구(구청장 류규하)는 2월 23일부터 28일 기간 중 3일간 서문시장2지구종합상가 교육장에서 ‘2023년 전통시장 화재예방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그간 단순히 실시하던 화재예방 캠페인과 달리, 가스 및 전기 사용이 많은 상인을 대상으로 맞춤형 화재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소방물품을 배부했다. 특히 이날 교육은 ▲가스분야 중구안전관리자문단 최성식 위원 ▲전기분야 중구안전관리자문단 신태홍 위원 ▲소방분야 중부소방서 예방안전과 소방관들이 직접 교육과 현장 안전점검을 병행 실시해 상인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서문시장은 100년 전에 이 자리에 옮겨졌다. 100년동안 서문시장에는 많은 변화가 있었지만 화재예방의 중요성은 변치 않는다”고 말했다.
청년나우 김윤지 기자 | 대구교통공사는 지난 22일(수) 3호선 경전철차량기지사업소에서 사장을 비롯한 간부 10여 명이 3호선 운행관리원 교육생들과 함께 승객 안전 확보 및 위기대처능력 향상을 위한 안전설비 현장 점검과 대피훈련 체험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에 참석한 경영진은 화재발생 시 스파이럴 슈트 및 비상건넘판을 이용한 대피 훈련을 직접 체험했으며, 이례 사태 발생 시 구원연결 훈련과 소화 설비 분사 시험도 참관했다. 또한 전동차에 이례 사태가 발생하더라도 시민이 안전하게 도시철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훈련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3호선 전동차 소화 설비는 부품 국산화 개발을 통해 예산절감이라는 경영 혁신 달성과 부품 수급 안정화로 유지 보수가 원활하도록 개선했다. 김기혁 대구교통공사 사장은 “앞으로도 승객 안전을 최우선으로 시설물 안전점검과 위기 상황 시 대피훈련에 만전을 기해 시민들께서 안심하고 도시철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청년나우 김윤지 기자 | 경북대 미술관이 '상상을 찍는 사진작가, 에릭 요한슨 사진전 -BEYOND IMAGINATION'에 에릭 요한슨의 대표작인 <FULL MOON SERVICE> 관련 포토존을 마련해두었다.
청년나우 김윤지 기자 | 경북대 미술관이 에릭 요한슨 작품의 작업과정에 대한 관람객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작업실을 재현해 둔 공간이다.
청년나우 김윤지 기자 | 윤석기 대구지하철참사희생자대책위원회위원장 선두에 서서 헌화를 하러 가고 있다.
청년나우 김윤지 기자 | 김태일 2·18안전문화재단 이사, 강민구 더불어민주당 대구광역시당위원장, 이은주 정의당 원내대표가 대구지하철화재참사 20주기 추모식에서 추도사를 하고 있다.
청년나우 김윤지 기자 | 대구시는 올 한 해 친환경차 보조금, 물량을 확대해 총 11,462대를 보급한다. 대구시가 친환경차 민간 보급을 시작한 2016년 이래 연간 보급 물량 중 가장 많은 규모로 지난해에 비해서 16% 정도 증가한 규모다. 대구시 친환경차 보급은 2011년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시작해 2016년부터 민간까지 보급을 확대하여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총 34,901대를 보급했으며 2027년까지 10만 대를 보급할 계획이다. 올해 친환경차 민간 보급은 총 11,462대로 ▲전기차 7,877대(승용차 5,859대, 화물차 1,979대, 버스 39대) ▲이륜차 3,335대, ▲수소차 250대이며, 대기 환경 개선 효과가 높은 택시, 노후 경유차, 어린이 통학차량 등을 전기차로 전환 시 보조금을 우선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보조금은 전기승용차 최대 1,030만 원, 전기소형화물차 최대 1,600만 원, 전기중형버스 최대 6,000만 원으로 차종별 차등 지원되며, 수소차는 3,250만 원 정액 지원하고 전기승용차 고가 차량에 대해서는 보조금 지원이 제한된다. 추가로 전기택시는 국비 200만 원(최대 1,230만 원), 어린이 통학차량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