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매일 김윤지 기자 | 청소년행복재단이 광진구로부터 수탁 운영하고 있는 서울청년센터 광진(센터장 신이)은 지난 3월 8일(금) 광진구정신건강복지센터와 광진구 청년의 정신건강증진 및 자살예방, 청년정책 전달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청년들의 정신·심리적 어려움에 빠르게 접근하고, 청년정책을 적극적으로 전달하여 광진구 청년들의 건강한 생활을 위한 사회환경을 구축하고자 하는데 있다. 특히,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은둔·고립 청년 발굴과 정신·심리적 서비스 제공으로 온전한 삶을 살아가도록 돕는데 뜻을 같이 했다.
또한, 서울청년센터 광진에서 진행하는 청년정책종합상담을 통해 정신·심리적 서비스가 필요한 청년에 대해 광진구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심리검사와 심리상담 등을 협력한다. 광진구정신건강복지센터의 마음건강 지원 프로그램과 서울청년센터 광진의 협력을 통해 청년의 우울감 완화와 심리 안정에 도움을 주고, 청년도전지원사업 참여자들과 함께하여 내적 취업 의지 강화를 위해 노력한다.
서울청년센터 광진 신이 센터장은 “은둔·고립 청년 발굴 및 서비스 연계를 위한 사회환경 구축에 함께 힘을 모으겠다”고 밝혔고, 광진구정신건강복지센터 채규창 센터장은 “청년들의 건강한 삶을 위해 양 기관이 최선을 다하자"라고 양 기관 모두 은둔·고립 청년 지원과 청년의 건강한 삶을 위한 사업 운영에 확고한 의지를 밝혔다.
광진구 내 정신·심리적 도움이 필요한 청년과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은둔·고립 청년이 있다면 서울청년센터 광진(☎02-3409-3890)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