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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제104주년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기념식 개최

11일 오전 11시 정부대구지방합동청사에서 기념식 열어
‘독립한 민주국의 자유민이라’라는 주제로 대한민국의 뿌리와 정신을 기려

청년나우 김윤지 기자 | 대구시는 제104주년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기념식이 11일 오전 11시 정부대구지방합동청사 홍재근실에서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기념식은 ‘독립한 민주국의 자유민이라’라는 주제로 ▲독립유공자 유족 ▲홍준표 대구광역시장 ▲보훈단체장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대한민국 임시헌장 선포문 낭독을 시작으로 ▲약사보고 ▲기념사 ▲특별공연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임시헌장 선포문은 이대봉 광복회원이 낭독했고, 만세삼창은 이호 광복회 대구 북구지회장이 선창했다. 

 

한편, 기념식장 입구에는 한국광복군총사령부 성립전례식, 한인애국단의 활동 모습 등 임시정부의 주요활동과 역사적인 사건을 담은 사진 20여 점을 전시해 104년 전 애국선열들의 조국독립을 위한 열망과 헌신을 보다 생생하게 전달했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기념사에서 “대구는 항일 독립운동의 성지이자 자유민주주의의 보루로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이 있기까지 늘 역사의 선봉에 있었다”라며, “대구굴기의 정신으로 대구가 대한민국 3대 도시의 위상을 다시 세우고 대한민국의 중심에 설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이 힘을 모아달라”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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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지

안녕하십니까, 청년나우 김윤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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