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나우 김윤지 기자 | 대구시는 제104주년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기념식이 11일 오전 11시 정부대구지방합동청사 홍재근실에서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기념식은 ‘독립한 민주국의 자유민이라’라는 주제로 ▲독립유공자 유족 ▲홍준표 대구광역시장 ▲보훈단체장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대한민국 임시헌장 선포문 낭독을 시작으로 ▲약사보고 ▲기념사 ▲특별공연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임시헌장 선포문은 이대봉 광복회원이 낭독했고, 만세삼창은 이호 광복회 대구 북구지회장이 선창했다. 한편, 기념식장 입구에는 한국광복군총사령부 성립전례식, 한인애국단의 활동 모습 등 임시정부의 주요활동과 역사적인 사건을 담은 사진 20여 점을 전시해 104년 전 애국선열들의 조국독립을 위한 열망과 헌신을 보다 생생하게 전달했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기념사에서 “대구는 항일 독립운동의 성지이자 자유민주주의의 보루로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이 있기까지 늘 역사의 선봉에 있었다”라며, “대구굴기의 정신으로 대구가 대한민국 3대 도시의 위상을 다시 세우고 대한민국의 중심에 설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이 힘을 모아달라”라고 강조했다.
청년나우 허창영 편집장 | 대구시는 오는 22일 오후 2시 엑스코에서 2023년 ‘세계 물의 날’ 기념식을 4년만에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기념식에는 ▲최종원 대구지방환경청장 ▲이재경 대구경북환경보전협회장 ▲박노경 (사)자연보호 대구광역시협의회장 ▲이정곤 물산업클러스터 입주기업협의회장 등 주요 인사와 환경관련 단체, 전문가, 기업인, 공무원, 학생(성화중학교) 등 약 5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기념식은 물절약·물관리 홍보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물 관리를 위해 노력한 유공자에 대한 시상 ▲기념 세리머니 ▲축하 공연 등으로 구성돼, 올해 세계 물의 날 주제(Accelerating Change(변화의 가속화), ‘함께 만드는 변화, 새로운 기회의 물결’)를 담아 물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기회가 될 예정이다. 이종화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대구 시민의 수질개선 노력과 저력은 ‘물의 도시’ 대구를 만드는 원동력”이라며, “기후 변화라는 큰 시련과 물 부족 국가라는 현실 앞에서 성숙한 시민의식으로 물 절약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기념식 이외에도 시는 이을 ‘세계 물의 날 홍보의 달’로 지정해 시민들에게 물의 소중함을 집중적으로 홍보하고
청년나우 허창영 편집장 | 대구시는 제104주년 3·1절을 맞이해 오늘 오전 10시 대구문화예술회관 팔공홀에서 홍준표 대구시장을 비롯한 광복회원, 보훈단체장, 기관·단체장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개최했다. 대구시는 ‘위대한 3·1정신, 대구굴기(大邱崛起)로 계승하다’를 기념식 캐치프레이즈로 정하고, 기념식을 3·1절의 참된 의미와 순국선열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며, 장기간 지속된 코로나19와 경제불황으로 힘든 시민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는 행사로 개최됐다. 이번 기념식은 시립국악단의 살풀이춤 공연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독립선언문 낭독 ▲대구시장 기념사 ▲시립극단 뮤지컬 ‘자유를 위하여’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뮤지컬 ‘자유를 위하여’는 대구에서 1919년 3월 8일 서문시장 장날에 계성학교, 신명여학교, 성경학교 학생들과 장내 상인들과 주민 등 1,000여 명이 만세운동을 전개하는 장면을 그린 이야기다. 자유와 독립을 위해 헌신한 사람들과 순국선열들의 고귀한 희생정신을 되새길 수 있는 뜻깊은 공연이었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1919년 3월 1일로부터 104년이 지난 오늘은 선진국을 향한 역사적 전환점이 되는 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