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매일 허창영 편집장 | 5일 오후 2시, 대구 수창동 소재 대구행복기숙사 청년센터 행복그래에서 대구청년정책네트워크 구·군 교류회’가 열렸다. 이번 교류회에서는 ▲대구 청년정책네트워크 ▲달서구 청청기획단 ▲군위 청년정책참여단 ▲서구 청년정책네트워크 등의 청년 참여기구가 참여했고, 대구시 청년정책과 비롯 9개 구·군의 각종 청년정책 관련 부서 및 지역 청년센터 등이 함께했다. 또 오창식 대구시 청년센터장, 최정숙 대구시 청년정책과장, 김태우 대구시의회 의원 등이 참석해 행사를 빛냈다. 이번 교류회는 군위군이 대구광역시 편입 후 처음으로 개최되는 대구청년정책네트워크 교류회다. ▲내빈 소개 및 인사말 ▲기조발제 ▲각 참여 기구의 발표 ▲지역 테이블 토론 ▲소감 발표 및 총평 순으로 진행됐다. 오창식 대구시 청년센터장은 인사말를 통해 “원래는 청년정책네트워크 중간 공유회를 하는 날이지만, 지역별 여러 참여기구와 함께 소통하는 시간을 가지면 좋을 것 같아 이 자리를 마련했다”며 “대구 청년정책의 리더인 여러분들이 교류를 적극적으로 좀 하고 제안도 많이 한다면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최정숙 대구시 청년정책과장은 환영사를 통해 “청년정책과에서는 청년들의 뒤에서 많이
청년나우 허창영 편집장 |대구시와 대구청년센터는 청년 스스로 사회문제를 인식하고 직접 정책을 제안하는 경험을 통해 청년들의 시정참여를 유도하고자 ‘2023 대구 청년정책네트워크’에 참여할 참가자를 지난 20일부터 다음달 19일까지 모집한다. ‘2023년 대구청년정책네트워크’는 청년들에게 많은 용기와 울림을 준 문구인 ‘중요한 건 꺾이지 않는 마음’을 슬로건으로 하였으며, 올해 대구청년정책네트워크 모집 규모는 100명으로, 신청자격은 대구에 거주하거나 활동하고 있는 만 19세 ~ 39세의 청년이다. 참여 청년들은 한 해 동안 ▲청년정책 아이디어 제안·발굴과 정책 모니터링 ▲청년교류 ▲정책자문 ▲역량 강화 활동 등 다양한 시정참여 활동을 펼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청년들의 사회참여를 활성화할 예정이다. 또한 참여 청년들은 정책제안 관련 활동뿐 아니라 ▲타 지역 청년과의 네트워킹 ▲청년 주간 참여 ▲토론 및 워크숍 참여 등을 통해 지역을 대표하는 청년인재로서 다양한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청년들이 스스로 사회참여 활동을 하며 능동적인 주체로 성장하도록 지원한다는 청년정책네트워크의 취지에 따라 청년정책네트워크 청년들이 함께 참여하여 기획하고 실행할 계획이다. 조경선
청년나우 허창영 편집장ㅣ청년들이 대구를 떠나는 ‘탈대구’ 현상은 대구의 고질적인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 최근 5년 동안 대구를 떠난 인구는 7만 5,946명인데, 이 중 20대 청년들이 3만 302명으로 전체 39.9%를 차지했다. 이렇듯 청년들이 ‘탈대구’하려는 원인은 '일자리 부족'이 단연 1위로 꼽힌다. 이러한 대구의 분위기 속, 청년들이 스스로 모여 청년 관련 다양한 문제에 대해 소통하고, 청년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기구가 있다. 바로 ‘청년정책 네트워크’이다. ‘청년정책 네트워크’에서는 대구 내 일자리 문제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까? 청년정책 네트워크 박세혁 일자리 분과 위원장을 만났다. 청년정책 네트워크 박세혁 일자리 분과 위원장 인터뷰 Q. 자기소개 부탁드린다 대구광역시 청년정책 네트워크 일자리 분과 위원장을 역임하고 있는 26세 박세혁이다. 나는 이외에도 대구에서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청년분과 위원을 맡는 등 청년 활동가로 살아가고 있다. Q. 대구시 청년정책 네트워크 일자리 분과가 하는 일에 관해 설명 부탁드린다. 대구시 청년정책 네트워크는 청년 스스로 정책을 연구·모색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을 제안하며 다양한 청년 관련 프로그램을 기획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