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매일 허창영 편집장 | 국민의힘 경북도당 송언석 신임 도당위원장은 취임식을 대신한 첫 행보로 2일 경북도 당원들과 함께 수해복구 봉사활동과 이재민 돕기 성금을 전달했다고 이날 밝혔다. 송 도당위원장은 집중호우로 큰 수해를 입은 예천군 회룡포를 찾아 범람지역에 쌓인 토사와 부유물 제거 등 수해복구 봉사활동을 펼치고, 당원들의 마음을 모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경북 예천·봉화·영주·문경에 이재민 돕기 성금도 각각 전달했다. 봉사활동에는 송언석 도당위원장을 비롯해서 김석기, 이만희, 김영식, 윤두현, 김형동 등 경북국회의원과 도당 당직자, 경북당원협의회 당원 등 250여명이 자원봉사에 참여했다. 송언석 신임위원장은 ‘이번 집중호우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은 이재민분들을 찾아뵙고 깊은 위로를 드리고, 미력이나마 당원들과 도움을 드리는 것이 마땅한 도리"라며 "경북도당위원장으로서 수해지역의 조속한 복구를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청년매일 허창영 편집장 | 경상북도의회 농수산위원회는 지난 21일 이번 집중호우로 인해 많은 피해가 발생한 봉화, 영주, 문경지역을 방문해 피해 현장을 살펴보고 농업인들을 위로했다고 23일 밝혔다. 앞서 지난 13일부터 내린 역대급 폭우는 도내 각지에서 다수의 인명피해를 비롯해 주거시설의 침수․파괴로 인한 재산피해와 함께 농작물도 많은 피해를 입었다. 이 날 농수산위원회 위원들은 이번 호우로 인해 특히 많은 농작물 피해를 입은 봉화군 재산면․봉성면 및 영주시 조와동․봉현면의 농가를 비롯해 문경시 흥덕동 소재의 농기계임대사업소 피해 현장을 방문해 농업인과 관계자들을 위로․격려했으며, 피해 농가에 대한 조속한 지원대책 수립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집행부에 촉구했다. 금년 장마가 끝날 때까지 긴장을 늦추지 말고 추가 피해가 없도록 대비를 철저히 해줄 것과 침수된 농경지나 축사에 긴급방재 실시를 통해 병해충과 질병발생을 예방해 농작물과 가축피해를 최소화할 것을 강조했다. 농기계 임대사업소에서 운용중인 농기계가 침수피해를 입어 농업인들이 이용하는데 많은 불편이 우려되는 상황이므로 조속히 농기계를 정비하여 농업인들이 활용하는데 차질이 없도록 조치할 것을 당부했다. 남영숙
청년매일 허창영 편집장 | 13일 오전 박순득 경산시의회 의장이 지난달 29일 경산시의회 본회의장에서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관련 5분 자유발언을 하던 이경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퇴장 사태와 관련 입장을 밝혔다. 박 의장은 민주당의 ‘사퇴 요구’를 거부하면서도 “의장으로서 본회의를 원활하게 운영하지 못해 안타깝고 일련의 사태로 많은 혼란을 드리게 돼 시민 여러분께 깊은 사과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의 취지에서 벗어나 결의문 낭독을 시작해서 관련 규칙에 따라 수차례 중지를 요청했다”며 “발언 시간이 지난 시점에도 결의문 낭독이 이어져 본회의 질서유지를 위해 퇴장 조치를 적용할 수밖에 없었다”고 해명했다. 앞서 민주당 경북도당은 지난 10일부터 천막농성을 통해 박 의장의 사퇴 촉구에 열을 올렸다. 경북도당 당직자 수십여 명은 12일 결의문을 통해 "2년 전 경산시의회가 채택한 일본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방류계획 철회 결의안을 짚은 이경원 시의원의 5분 발언을 막고 퇴장 조치까지 한 박 의장은 국민 앞에 사과하고 사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경북도당은 13일 오전 논평을 통해 박 의장이 오염수 방류에 대한 의견을 묻는 기자
청년매일 허창영 편집장 | 경상북도의회 농수산위원회 이철식 부위원장은 11일 마약예방 ‘NO EXIT(출구 없음)’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 부위원장은 “마약! 답 없습니다. 한 번의 호기심은 쉬워도 한 번에 끝내기는 어렵습니다”라고 캠페인을 펼치며 도민 모두가 마약예방에 참여하도록 호소했다. 마약예방 캠페인은 경찰청‧마약퇴치운동본부 주관으로 한 번의 시도로도 헤어나기 어렵게 만드는 마약의 위험성과 강한 중독성을 인식하고 마약퇴치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각계각층에서 잇달아 참여하여 더욱 넓게 확산되는 추세다. 한편, 노성환 도의원으로부터 지목을 받아 동참한 이 부위원장은 다음 주자로 신효광 경상북도의회 정책연구위원회 위원장(청송)과 이충원 신공항이전지원특별위원회 부위원장(의성)을 지목했다.
청년매일 허창영 편집장 | 경상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는 지난 15일 제340회 경상북도의회 제1차 정례회 제1차 문화환경위원회를 열어 문화관광체육국, 환경산림자원국, 보건환경연구원 소관 ‘2022회계연도 경상북도 결산 및 예비비지출 승인의 건’과 7건의 조례를 심사했다고 18일 밝혔다. 김용현 의원은 문화관광체육국 결산심사에서 보조금 집행완료 후 정산서를 기한 내에 제출하지 않은 것은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보조금 교부 후 사업시행기관 집행률이 0%인 사업이 많으므로 사업진행에 차질이 없도록 보조사업 관리를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 박규탁 의원은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와 (재)문화엑스포 통폐합이 의회에 충분한 사전 설명을 거치지 않고 진행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 민간보조사업 관리가 제대로 되려면 사업 담당자에게 관리할 수 있는 수준의 사업장이 배정돼야 한다고 역설했다. 정경민 의원은 문화관광체육국 결산심사에서 품앗이 사업이 도민도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확대돼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한, 홈페이지에 지방공기업 경영공시가 되어 있지 않다면 공시된 페이지로 이동되도록 안내되어야 한다고 역설했다. 아울러,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가 운영하는 골프장의 도민할인
청년매일 허창영 편집장 | 경상북도의회가 조용진 의원이 「경상북도교육청 독도교육 강화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로 발의했다고 14일 밝혔다. 개정안의 주요 골자는 ▲교육대상에 재외학생 포함 ▲재외교육기관 지원을 위한 협력관계 구축 ▲재외교육기관 독도교육 지원 사업 ▲위탁규정 신설 등으로 구성됐다. 조 의원은 “교육위원과 독도수호특위 부위원장으로서 어떻게 하면 독도를 세계 속에 더 알리고 미래 세대에 독도의 가치를 잘 전달할 수 있을지 고민 끝에 조례안의 개정을 생각했다”며 “재외교육기관의 학생은 환경적 여건상 국내에서 교육받은 학생들보다는 조국에 대한 애국심, 역사관이 미약할 수도 있고 독도에 대해 잘못된 정보와 가치관을 가지기 전에 올바른 교육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조 의원이 조례안의 개정을 통해 추진하고자 하는 구체적 방법은 재외교육기관에서 교민 학생을 대상으로 시행하는 한국어·한국문화 교육에 독도를 소개하는 내용이 담긴 교재의 보급, 그 외에 경북도교육청의 특색있는 독도교육 관련 프로그램의 보급 등이 포함돼 있다. 한편, 발의된 조례안은 제340회 정례회 기간 중 6월 19일 상임위원회 심사와 6월 26일 본회의 심사를 거쳐 시행될 예정이
청년매일 허창영 편집장ㅣ 경북도의회「통합신공항 배후경제권 연구회」는 지난 8일 금오공과대학교 산학협력관에서 “반도체․항공․방위산업 연계 항공물류지원체계 구축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 참석한 황두영 의원은 “통합신공항 인근 지역과 연계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물류센터의 개설이 필요하다"며 “향후에는 인구 유입에 대비해 사전에 도시 기반시설 등 정주여건을 갖출 필요가 있다”고 진단했다. 김창혁 의원은 “항공․반도체․방위산업 등에 대한 경제적 효과와 긍정적 요소에 대한 연구뿐만 아니라, 해외 주요 공항의 사례를 통해 배후지역이 갖는 단점과 부정적 요소에 대한 연구도 함께 추진해야 한다"며 "추후 발생될 수 있는 문제를 선제적으로 파악하고 장기적으로 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정근수 의원은 “통합신공항 개항을 통해 경제적 발전에 대한 기대가 높은 것은 사실"이라면서도 "경제적 발전의 그늘에 묻혀 소음문제와 같은 주민생활 환경에 피해를 줄이는 대책을 소홀히 해서는 안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연구회의 대표인 백순창 의원은 “이번 연구를 통해 통합신공항과의 거리적 편의성과 산업 기술적 기반을 동시에 갖춘 첨단산업도시 구미로 한 단
청년매일 허창영 편집장 | 경상북도의회는 포항 두호남부초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제55회 경상북도청소년의회 교실을 경상북도의회 본회의장에서 24일 개최했다고 이날 밝혔다. 포항 두호남부초등학교 학생 20여명이 참여한 청소년의회 교실에는 연규식 의원이 직접 학생들을 맞이하고 격려했다. 또 학생들은 스스로 작성한 조례안과 건의안에 대해 도의회 본회의 의사진행순서에 따라 입법절차에 직접 참여하여 도의원의 역할과 지위를 현장에서 생생하게 체험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 날 참여한 학생 A 씨는 “청소년의회 교실에 참여해보니 본회의 진행방식에 대해 알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다음에도 이런 체험이 있으면 또 다시 와보고 싶고, 장래에 도의원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연규식 의원은 “지금까지 소중한 존재로서 아버지, 어머니의 보살핌과 사랑을 받고 커 왔겠지만, 주위를 돌아보면 학생들의 안전과 행복을 위해 많은 사람들이 노력하고 있으며, 도의원도 그러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여러분들도 앞으로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어떠한 책임과 역할을 할 지 고민하고 깨달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청년매일 허창영 편집장 | 경북도의회 「경상북도 어린이 의료정책 연구회」는 지난 19일 인제대학교 부산백병원에서 “경북 중소도시 어린이 의료 서비스 개선방안 연구용역”에 대한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연구회 대표인 김천 출신 조용진 의원은 평소 영유아 의료 서비스의 수요와 공급의 불균형 문제에 대하여 깊은 관심을 갖고, 김천을 비롯한 도내 중소도시에서 발생되는 공통의 문제임을 인식하여 이에 대한 해결방안을 함께 모색하고자 4개 지역(포항, 경주, 안동, 경산)의 의원과 협력해 연구회를 구성하고 연구를 제안하게 됐다. 이번 연구용역은 인제대학교 보건대학원 이기효 교수팀이 진행하며 약 3개월 동안의 연구를 통해 각급 의료기관의 어린이 의료 현황을 점검하고 일본·미국과의 어린이 의료정책 비교분석을 통해 ‘경북형 어린이 홈 헬스(In home care/Home health) 모델’을 제시하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착수보고회에서 이기효 교수는 연구 방향 브리핑을 통해 “선진국에서는 원격협진 시스템, 홈 헬스 개념이 이미 오래전부터 적용하고 있다”며 “경북 5개 도시 의료기관의 현황분석을 통해 의료 서비스의 문제점과 경북의 특색을 반영한 개선 모델을 제시
청년매일 김윤지 기자 | 경북도의회 조용진 의원이 대표 발의한 「경상북도교육청 시설공사 하자관리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지난 9일 제339회 제2차 본회의에서 의결되면서 교육기관이 추진하는 시설공사에 대한 부실공사를 예방하고 실효적이고 효율적인 하자관리를 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출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 조례는 ▲시설공사 하자관리에 관한 교육감의 책무 ▲조례의 적용 범위 ▲하자 검사와 지도점검 ▲하자관리지원시스템의 구축과 운영·기능 ▲하자관리지원시스템의 유지 및 관리 ▲시설공사 하자검사 내역에 대한 통계 및 정보공시 등에 관한 사항을 규정하고 있다. 「지방계약법 시행령」제 69조와 제79조에는 하자담보책임기간 중 연 2회 이상 정기적으로 하자검사를 실시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조 의원이 경북교육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3년간 경상북도교육청 및 23개 교육지원청의 시설공사 3,033건에 대한 법정 하자검사 건수는 9,546건인데 비해 실제 하자검사를 실시한 건수는 7,210건에 그쳐 법정 하자검사 처리비율은 76%에 불과했다. 또한 도내 23개 교육지원청의 법정 하자검사 건수 대비 하자검사 실시건수가 60%대에 그치는 곳이 4곳이나 발견됐
청년매일 김윤지 기자 | 경상북도의회 차주식 의원이 대표 발의한 「경상북도교육청 화재 대피용 방연물품의 비치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지난 9일 제339회 제2차 본회의에서 의결하면서 화재로부터 학생과 교직원의 생명을 보호할 수 있는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기초가 마련됐다. 조례는 ▲화재대피용 방연물품의 성능기준 ▲학교 화재예방 및 안전관리 기본계획 수립 ▲교육감과 교육기관의 장이 할 수 있는 방연물품의 비치·관리에 관한 사항 ▲효과적인 방연물품 사용을 위한 교육프로그램에 관한 사항 ▲화재대피용 방연물품 사용 ▲대피 훈련 활성화를 위한 협력체계 구축에 관한 사항을 규정하고 있다. 경북교육청의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학교에서 발생한 화재 중 재산 피해가 발생한 화재는 총 34건으로 피해금액이 27억4천9백여 만원이다. 이 화재들은 대부분 학생들이 생활하는 공간에서 발생한 화재였다. 이에 차의원은 "다수의 학생이 생활하는 학교에서 화재가 발생할 경우 대피시 병목현상 발생이나, 어린학생의 경우 대피과정에서 질식사고의 위험이 크다"고 밝혔다. 또한 "도내 학교 및 교육기관에 화재대피용 방연물품을 비치할 수 있도록 근거를 마련하고, 관련 지원할 수
청년매일 허창영 편집장 | 더불어민주당 경상북도당 청년위원회 및 대학생위원회는 2일 독도를 방문해 ‘독도 수호 결의 행사’를 가졌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독도 방문에는 김기현 경상북도당 청년위원장, 조준희 경상북도당 대학생위원장 등 경상북도당 핵심 당직자와 전용기 전국청년위원장을 포함해 총 20여명이 함께했다. 이번 독도 방문은 지난달 28일 더불어민주당 전국청년위원회 및 전국대학생위원회와 함께한 ‘윤석열 정부 한반도 위기 조장 규탄대회 및 독도 방문’ 이후 나흘만이다. 당시 기상 악화로 독도에 입도하지 못했으나 일본의 계속되는 독도 영유권 주장에 거세게 대응하기 위해 다시 뱃길에 올랐다. 특히 이들의 독도 방문을 두고 일본 언론은 “대한민국이 불법 점거를 계속하는 시마네현에 위치한 다케시마에 대한민국 야당 인사가 방문한다”고 보도했다. 민주당 청년들은 “우리가 독도에 지속적으로 간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일본에 엄청난 자극을 주는 것이다”며 “자유롭게 입도할 수 있는 대한민국 국민과 반대로 말로만 독도 영유권을 주장하는 일본 정부와는 분명히 대비된다”고 독도 방문의 의미를 밝혔다. 또 “대한민국과 일본이 올바른 역사 인식을 공유하기 위해 과거에 대한 일본의 성
청년매일 허창영 편집장 | 더불어민주당 전국여성위원회(위원장 이재정)가 주관하는 ‘세상을 바꾸는 여성의 목소리 2023 민주여성 스피치대회’에서 경북 의성출신 장은주씨가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전국여성위원회는 ‘여성의 정치대표성, 왜 확대되어야 할까’, ‘성평등사회 어떻게 실현할까’, ‘여성가족부의 필요성과 과제는’이라는 주제로 전국 신청자 조별예선을 치른 뒤 본선 진출자 11명을 대상으로 지난 29일 국회의원회관 소회의실에서 결선대회를 개최했다. 경북도당은 임덕자(안동)당원이 ‘선거제도 개혁으로 경북여성에도 희망을!’이라는 주제로, 김희수(경산)당원이 ‘여성정치 대표성확대, 우리는 함께할 것입니다’, 장은주(의성)당원이 ‘험지에서 여성정치 참여의 긍정적 효과’를 주제로 발표해 임덕자·김희수 당원은 우수상을, 장은주 당원이 최종 1인에게 주어지는 대상을 수상했다. 장은주씨는 “국민의힘 지지율 70%에 육박하는 전국 최대의 험지 경북 의성에서 왔다”고 자신을 소개한 뒤 “그동안 가족이 피해 받지 않는 선에서 물밑에서 조용히 민주당을 지지하다 정치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는 무능한 사람이 대통령이 되는 모습을 보고 안되겠다 싶어 지난 지방선거에 나서
청년매일 허창영 편집장 | 경상북도의회는 황명강 비례의원이 발달 지연 영유아의 조기진단과 체계적 지원을 위해 「경상북도 영유아 발달 지원 조례안」을 발의했다고 지난 28일 밝혔다. 최근 발달평가 건강검진 결과 발달지연이 의심되는 ‘심화평가 권고’ 판정을 받은 영유아 비율이 ▲2017년(1.82%) ▲2018년(2.06%) ▲2019년(2.19%) ▲2020년(2.37%) ▲2021년(2.43%) 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또 지난해 10월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영유아 건강검진 수검률과 발달장애 정밀검사 지원사업의 예산집행이 저조한 점과 영유아 대상 건강검진 서비스가 미비한 점을 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등 영유아 발달지연 관련 이슈는 우리 사회의 고질적인 문제로 자리잡았다. 28일 도의회에 따르면, 이번 조례안은 이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이 필요한 상황에서 영유아의 발달 지연 여부를 조기에 진단하고 개입함으로써 장애를 사전에 예방해 영유아가 정상 발달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영유아 발달지원 계획의 수립 ▲영유아의 발달 지연 조기진단 및 개입을 위한 지원사업 ▲보육교직원 대상 교육 및 연수 실시 ▲관련 기관·단체와
청년매일 허창영 편집장 | 경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 국민의힘 김용현 의원은 25일 제33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도정질문을 통해 금오산도립공원의 문제점을 언급하며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금오산도립공원 개발과 관련해 김용현 의원은 “누워있는 모습이 부처의 모습을 하고 있어서 와불산(臥佛山) 또는 영남의 금강산으로 불리는 구미 금오산은 시민들의 안식처이며 대표적인 경북의 관광 명소”이지만, “교통체증과 열악한 휴게시설 등 인프라 부족으로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많은 불편을 겪고 있다”고 진단했다. 실제로 금오산을 방문한 한 관광객은 "좋은 경치에 비해 휴게시설이 많지 않아 아쉽다"며 "자연경관을 편히 즐길 수 있도록 등산로 정비와 벤치 등의 설치가 필요할 것 같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도가 직접 나서 금오산도립공원 명품 도립공원으로 새롭게 탈바꿈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말 것”을 촉구했다. 또 ▲친환경케이블카 설치 ▲순환도로 확장 ▲둘레길 조성 ▲경관 개선 등의 추진과 낙동강, 근대화의 역사인 구미공단, 박정희 대통령 생가 등과 연계한 관광자원화를 서둘러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구미시청 관광인프라과 관광시설조성팀 박상혁 주무관은 "구미시 최고 랜드마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