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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차별과 편견 넘어 존중과 포용으로' 민주당 경북도당 다문화위원회, 다문화위원회 발대식 개최

청년매일 허창영 편집장 |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 다문화위원회는 20일 다문화위원회 발대식을 갖고 배선식 박사의 ‘우리나라 다문화의 현실태’에 대한 초청 강연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지금은 글로벌 시대! 차별과 편견을 넘어 존중과 포용으로!’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날 행사에서 이들은 “다문화 유권자가 늘어나는 현실에 맞게 정치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다문화 국가로의 진입을 선제적으로 준비하기 위해 더불어민주당 다문화위원회를 전국위원회급으로 격상해야 한다”며 “다문화라는 용어의 개념이 재정립됨에 따라 위원회 명칭변경도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윤영덕 국회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나라 다문화 인구가 250만여명에 달하고 이미 우리 사회에 중요한 일원이 되고 있다”며 “다문화가 보유하고 있는 문화적 다양성은 글로벌 대한민국으로 가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배선식 박사는 “경북의 인구소멸지역에 다문화 가족이 정착할 수 있도록 제도를 보완하고 지자체가 나서 지원을 한다면 농촌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 것”이라며 적극적인 다문화 정책을 주문했다.

 

장영희 도당다문화위원장은 “이주민과 선주민이 서로 조화를 이루고 마음속의 국경을 없애 상생 공존하는 공동체 사회를 이루어야 한다”며 “경북도당 다문화위원회가 앞장서 차별과 편견을 넘어 존중과 포용으로 하나되는 사회를 만들 것”이라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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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창영

안녕하세요, 청년매일 발행인·편집장 허창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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