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나우 김창현 기자 |“내 월급 빼고 나머지는 다 오른다”는 말을 하거나 들은 적이 있는가? 고물가 시대 속 소비자의 한숨이 길어지고 있는 지금, 주류의 가격 또한 인상을 면치 못했다. ‘소주 한 병 6,000원’ 시대가 오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도 나온다. 이에 정부는 주류 제조사에 대한 실태조사에 착수하며 주류업계에 소줏값 인상 자제를 요청했다. 주류업체들이 왜 주류 가격을 인상할 수밖에 없는 걸까? 이에 대한 해답을 살펴보자 주류 가격, 왜 오르는 건데? 주류값이 오르는 원인은 원자재의 가격 상승과 주세 인상이다. 지난해 주정 가격은 약 7.8% 인상됐고 소주병 공급 가격 역시 180원에서 220원으로 올랐다. 이렇듯 원자재의 가격이 가파르게 상승하는 와중에 올해부터 주세도 인상될 예정이다. 22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올해 4월부터 주세가 리터(ℓ)당 30.5원 올라 885.7원이 된다. 지난해 ℓ당 20.8원 오른 데 이어 올해는 그 인상 폭이 한층 더 커진 것이다. 여기에 원·부자재 가격과 물류비, 인건비 등도 계속해서 오르는 상황. 주류 업계 관계자들은 이러한 요인들을 고려했을 때 주류업계의 출고가 인상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실제로 지난해 하이
청년나우 김창현 기자 | 챗GPT를 들어봤는가? 이 마이크로소프트(이하 MS)의 ‘챗GPT’가 연일 화제가 되고 있다. Meta의 Instagram이 월간 1억 명의 회원 수를 확보하기까지 2년 6개월, Tiktok이 9개월이 걸렸지만, 챗GPT는 약 2개월만 소요됐다. 이에 전 세계 검색 엔진을 주름잡은 구글은 내부적으로 Code Red(적색경보)를 발동하며 챗GPT에 대항할 ‘바드’를 내놓았다. 챗GPT 등장 이후 구글, 바이두 등 여러 대기업이 AI를 활용한 검색 엔진 산업에 적극 투자하겠다고 밝히면서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도대체 AI 챗봇은 어떤 시스템이고, 챗GPT를 포함한 AI 챗봇 산업의 파급력은 어디까지일까? 챗GPT, AI 챗봇 산업에 앞장서다! AI 챗봇은 인공지능(이하 AI)을 기반으로 인간과 자연스럽게 대화하는 데 사용되는 소프트웨어 애플리케이션이다. 챗GPT는 AI를 바탕으로 작동하는 훈련된 자연 언어 처리 모델이다. 오픈AI에서 만든 대규모 인공지능 모델인 ‘GPT-3.5’ 언어 기술을 사용해 이용자와 실시간 대화가 가능하다. 챗GPT는 약 3천억 개 이상의 문서와 책을 학습한 것을 바탕으로 사용자와 간단한 질문을 주고받는 정도에
청년나우 김창현 기자 |당신은 어떤 휴대전화 요금제를 사용하는가? 필자는 SKT 통신사를 사용하다, 지인의 추천으로 2022년 1월쯤에 SKT 안테나를 이용하는 SK 7 mobile, 흔히 말하는 ‘알뜰폰 요금제’로 변경했다. 최근 알뜰폰에 대한 20·30세대의 관심이 높아지는 이유는 알뜰 요금제는 타 요금제에 비해 상대적으로 적은 요금으로 많은 양의 데이터, 전화 그리고 문자까지 이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모든 것이 완벽할 수 없듯 이 요금제 또한 취약점이 존재한다. 우리나라에서 올해로 12년 차를 맞은 알뜰폰 요금제, 그를 자세히 살펴보자 알뜰폰 요금제, 그것이 궁금하다 최근 알뜰폰이 5G 요금제와 편리한 서비스를 앞세워 MZ세대가 열광하는 통신서비스로 자리매김했다. 알뜰폰이란 ‘살림을 잘한다’는 순우리말인 ‘알뜰’에 전화기 ‘폰(Phone)’을 붙여서 만들어진 용어다. 이동통신 재판매 서비스 회사를 지칭하는 의미로 사용되기도 한다. 알뜰폰 사업은 전 세계적으로 1990년부터 시작됐다. 알뜰폰 사업은 이동 통신망 사업자(이하 MNO*)라 불리는 통신사(SKT, KT, LGU+ 등)와 가상 이동 통신망 사업자(이하 MVNO*)로 불리는 알뜰폰 사업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