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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대구시, 강진 피해 튀르키예에 10만 달러 지원

홍준표 시장, 튀르키예와 시리아 국민들께 깊은 애도와 격려

청년나우 김윤지 기자 | 대구시는, 지난달 6일 튀르키예와 시리아를 강타한 규모 7.8의 강진으로, 극심한 고통을 받고 있는 양국 국민을 위로하고 지원하기 위해, 10만 달러를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예기치 못한 강진으로 수많은 인명피해가 있다는 사실에 아픔을 같이하며 고통받고 있는 튀르키예 국민들께 깊은 애도와 격려의 마음을 전한다”라고 밝히고, “대구시는 국제사회와 함께 튀르키예와 시리아의 신속한 피해 복구와 이재민들의 안정화를 위해 관심을 가지고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대구시의 10만 달러 지원은 국제사회에 상호 협력과 공존을 위해 대한적십자사 긴급구호 계좌를 통한 간접 지원 방식으로 진행되며, 재원은 대구시 예비비를 사용한다.

 

한편, 튀르키예 재난관리국은 이날 튀르키예의 지진 사망자수는 2만 9605명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튀르키예와 시리아 두 국가의 총 사망자는 3만 3179명으로 2003년 이란 대지진 사망자 3만 1천 명을 뛰어넘은 수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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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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