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3 (금)
청년매일 허창영 편집장 | 경상북도가 열을 올리고 있는 ‘청년이 정주할 수 있는 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K-U시티’사업에 박차를 가한다고 지난 7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청년들이 지역대학을 나와 지역기업에 취업하고,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지방 경제성장 선도 모델’이다. U시티는 ▲University(기업 수요 맞춤형 인력양성체계 구축) ▲Unique(지역전략산업 명품 브랜드화) ▲Youth(청년이 정착하고 싶은 환경 조성) ▲City for You(청년을 위한 청년 중심의 정주· 문화· 의료·교육· 커뮤니티센터 등 공간 조성)을 뜻한다. 경북도는 ‘청년지방 요람에서 무덤까지’를 슬로건으로 ‘경북형 K-U시티’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K-U시티’를 도내 22개 시군에 조성해 지역전략산업을 기반으로 기업수요의 맞춤형 일자리를 창출하고 시군-대학-기업이 함께 인력양성체계를 구축하며, 청년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정주 인프라를 조성하는 것이 경북도의 목표다. 경북도는 이를 통해 청년들이 수도권 못지 않는 생활 여건을 누릴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해당 사업을 위해 경북도는 지난 7일 봉화군청 대회의실에서 대학과 기업, 고등학교가 협업해 추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