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매일 허창영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6일 오전 11시 시교육청 행복관에서 대구내일학교 성인문해학습자 졸업식을 개최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졸업식에는 지난해 10월에 입학해 1년 과정을 마친 초등과정 졸업생 36명과 지난 2021년 10월에 입학해 2년 과정을 마친 중학과정 졸업생 95명이 참석했다. 이번 졸업자 평균 연령은 69세이다. 졸업식 행사는 ▲영상으로 만나는 대구내일학교 교육활동 모습 시청 ▲교육감 축사 ▲졸업장 수여 ▲졸업생 졸업 소감 낭독 ▲졸업시화 전시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중학과정 졸업생인 손정희 학습자(73세)는 “내일학교에서 다양한 교과과목을 통해 지식뿐만 아니라 자신감을 기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나이는 서로 다르지만 학교 동창이 생겨서 정말 기쁘고 2년 간 학교생활을 통해 서로가 배려하고 이해하는 것을 많이 배웠다”고 말했다. 강은희 교육감은 “그동안의 인생 경험을 성장과 배움의 기쁨으로 채워 오신 여러분들의 졸업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앞으로도 새로운 배움을 향해 희망차게 나아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내일학교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교육청에서 직접 운영하는 학력인정 성인문해 교육 프로그램으로, 2011년 초
청년매일 허창영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5일부터 오는 6일까지 더케이호텔 경주에서 열리는 ‘2023년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에 60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12년 연속 종합우승에 도전한다고 이날 밝혔다.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은 국립특수교육원, 한국콘텐츠진흥원, 넷마블문화재단이 공동 주최하고 교육부와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대회로, 특수교육 대상 학생들의 정보화능력을 신장하고 e스포츠를 통해 건전한 여가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2003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지난해까지 11년 연속 종합우승이라는 금자탑을 달성한 대구선수단은 정보경진대회 9개 종목에 15명, e스포츠대회 9개 종목에 14명 등 총 29명의 대표선수가 출전해 종합우승에 도전한다.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들은 대회 준비를 위해 교내 방과 후 활동을 적극 활용하고, 선ㆍ후배 간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훈련을 실시했다. 또한, 대구시교육청과 특수교육정보화연구회는 선수들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실전훈련과 집중 순회지도 프로그램을 지원했다. 한편, 이번 대회 부대행사로는 미디어퍼포먼스, e퀴즈온더블록, 마술쇼, 관객참여프로그램과 게임문화 체험, 에듀테크 체험, 대왕 키보드 플레이, 상상체험버스
청년매일 허창영 기자 | 달서구는 오는 14일 12시부터 17시까지 계명문화대학교에서 '두근두근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결혼특구 5주년을 맞아 ‘대구 중심 달서의 인연, 그린라이트 ON’이란 주제로 청년에게 희망과 행복을 주는 연애·결혼 축제의 장으로 의미가 있다. 테마별로 ▲설렘(만남) 존에는 다함께 두근두근 게임, 커플게임 ▲달링(웨딩)존에는 행복카(웨딩카)와 인생네컷 포토존 그리고 청년 버스킹 공연 ▲이벤트존에는 두근두근 룰렛, 달콤한 와인, 프러포즈 이벤트 등의 이색적이고 풍성한 내용으로 준비했다. 특히, 연애타로, 커플 키링 만들기, 두근두근 페이스 페인팅, 콩닥콩닥 떡 만들기 등 체험부스와 청년 관련 단체가 직접 참여해 청년지원 정책을 홍보하는 등 총 22개 체험(정보) 부스가 운영된다. 한편, 커플게임 참가자(10커플)와 프러포즈 이벤트를 원하는 미혼남녀 한 커플은 오는 8일까지 달서구청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청년을 응원하는 대한민국 결혼1번지 달서구가 청년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다양한 결혼친화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청년매일 허창영 기자 | 대구시는 1일 오후 2시 산격청사 대강당에서 내년도 주민참여예산을 위한 ‘2023년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총회’를 개최했다고 이날 밝혔다. 김종한 대구시 행정부시장, 임인환 대구시의회 기획행정위원장 등과 함께 100여 명의 주민참여예산위원이 총회에 참석했다. 이번 총회는 지난달 8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된 시민투표 결과를 바탕으로 상정된 주민 제안 사업들이 내년도 예산에 편성될 수 있도록 최종 확정하는 회의다. 이번에 최종 선정된 주민참여예산 사업은 총 503건으로, ▲시정참여형 56건 73억 원 ▲청년참여형 6건 5억 원 ▲구군참여형 126건 40억 원 ▲읍면동참여형 315건 39억 원 등 총 157억 원 규모다. 총회 결과는 대구시 주민참여예산 홈페이지를 통해 시민들에게 공개되며, 총회에서 선정된 사업들은 내년도 예산에 반영돼 시의회에 제출하게 된다. 김 부시장은 “대구시의 주민참여예산 제도는 4년 연속 전국 최우수 기관으로 평가받고 있다”며 “시민들이 선택한 주민참여예산이 대구를 더 살기 좋게, 더 행복하게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대구시는 지난해 추진됐던 주민참여예산 사업 중 새방지하차도 인도 안전시설 설치사업과 김광석길 능
청년매일 허창영 기자 | 상주박물관에서는 지난 29일부터 오는 7일까지 4회에 걸쳐 시각장애인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올해 상주시가 교육부 국립특수교육원으로부터 장애인 평생학습 도시로 선정돼, 문화 소외계층에게 다양한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상주박물관과 평생학습원이 공동으로 주최했다. 토기, 도기, 자기의 변천 과정을 박물관에 설치된 베리어프리 키오스크와 촉각셀 체험 키오스크를 활용하여 참여자에게 교육 동선과 전시유물의 정보를 제공한다. 박물관은 특히 3D프린팅으로 제작한 교구재와 복제유물을 활용한 다양한 촉각 자료와 청각 및 후각 자료를 활용한다고 밝혔다. 교육 결과물은 박물관 로비에서 작은 전시로 개최되며 내달 13일에서 15일까지 상주실내체육관 일원에서 열리는 평생학습박람회에도 출품하여 시민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윤호필 관장은 “문화 소외계층을 위한 프로그램을 박물관과 평생학습원이 함께 준비했다"며 "교육과 체험 전시가 연계되는 완성도 높은 프로그램으로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이겠다”고 전했다.
청년매일 허창영 기자 | 경상북도는 이날부터 오는 3일까지 서울시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리는‘2023 A FARM SHOW 창농·귀농·고향사랑 박람회’에 참가한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귀농귀촌 지원정책 1:1 대면 상담존과 지자체 귀농·귀촌 홍보관을 비롯해 고향사랑 기부제와 지자체 특산물을 홍보하는 고향사랑 특별관, 농산업의 미래를 담은 스마트농업관과 미래산업관, 젊은 귀농인들을 위한 청년 농업관 등 다양한 부대행사로 구성되어 운영된다. 경북도는 이번 박람회에 참가하는 도내 19개 시군의 귀농인 및 담당 공무원 100여 명과 함께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청·장년들에게 최신 농업 트렌드를 제공한다. 지자체별 귀농 및 청년 창농 지원정책, 수요자 중심 교육, 다양한 고소득 작물 소개 등 경북만의 매력을 적극적으로 홍보해 명실상부한 귀농 최적지임을 적극 알릴 계획이다. 김주령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경북도는 다양한 고소득 작물과 영농 기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선도 농가가 많고, 단계별 정책 및 수요자 중심 맞춤형 교육으로 귀농을 희망하는 도시민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이번 박람회를 통해 경북의 매력을 적극 홍보하고, 인구 유입과 일자리 창출을 통
청년매일 허창영 기자 | 경북도는 8월 31일 경북도청에서 국회입법조사처와 상호협력 업무협약식을 체결하고 지방소멸 방지를 위한 정책 토론회를 개최했다. 협약식과 토론회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박상철 국회입법조사처장, 도·조사처 간부 공무원, 관련 전문가 등이 함께했다. 행사에서 이철우 도지사는 “지방시대를 열려면 국가 운영의 판을 완전히 재구조화해서 지방 조직과 예산편성 권한을 스스로가 가져야 한다”라고 강조하고, “국회입법조사처가 국회의 입법·정책 조사분석 기관인 만큼 정책 현안들을 서로 공유해 지방의 목소리를 입법화하는데 가교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 말했다. 박상철 국회입법조사처장은 “국회와 정부는 지방소멸 위기를 국가소멸의 위기로 인식해 지역 실정에 맞는 입법과 정책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논의된 얘기를 토대로 국회 차원에서 정책 대안을 마련하는데 조사처 차원에서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업무협약식에서 경북도와 국회입법조사처는 지방의 입법 과제에 대해 공동연구와 세미나 개최 등을 통해 상호 정보 교류를 강화하고 정책·입법 과제 해결을 위해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어진 토론회에서는 하혜수 경북대 교수가 좌장을 맡고,
청년매일 허창영 기자 | 최근 인구 고령화와 화장문화 확산으로 화장수요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전국 화장시설은 62곳에 불과해 지역별·계절별 수급 불균형이 발생하고 있어 화장로 증설이 매우 시급한 상황이다. 이에 보건복지부는 지난 1월 제3차 장사시설 수급 종합계획을 발표해 서울, 대구 등 인구 밀집도가 높은 대도시는 사망자 수, 고령화율 등을 고려해 화장시설 신·증축이 필요하다고 분석한 바 있다. 특히 대구는, 매년 사망자수와 화장수요도 급등하는 추세이며, 화장률은 2005년 51.5%에서 2022년 91.6%까지 올랐다. 또한 명복공원은 1966년 현 위치로 이전해 57년간 운영해온 시설로, 2011년 서울·대전, 2013년 울산 등과 비교해 볼 때 시설 노후화가 심하다는 시민들의 지적이 잇따랐다. 유족대기실도 3실만 운영되고 있는 등 편의시설이 턱없이 부족한 상황이다. 이에 대구시는 대구명복공원 현대화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이날 밝혔다. 사업 추진을 위해 기본계획 수립 등 행정절차 용역비를 2024년 예산에 반영하고, 향후 타당성 조사·중앙투자심사와 개발제한구역 관리계획 변경 승인 등을 거친 후 2026년 상반기에 착공, 2027년 준공을 목표
청년매일 허창영 기자 | 대구시는 ‘제47회 자랑스러운 시민상’ 후보자를 모집한다고 이날 밝혔다. 자랑스러운 시민상은 대구시에 거주하며 시민정신 구현, 희생적인 봉사활동, 이웃돕기에 헌신하거나 경로효친 사상이 투철한 사람에게 수여된다. 시상은 지역사회개발, 사회봉사, 선행·효행, 특별상 부문으로 나눠 대상 1명과 본상 3명, 특별상 수상자를 선정하게 된다. 접수 기간은 오는 1일부터 10월 27일까지로, 일반 시민 및 각종 단체의 장이 추천할 경우는 후보자 거주지가 속한 구·군에, 시청 실·국·본부장 및 관계 기관장이 추천할 경우는 대구시 행정과에 접수하면 된다. 이재홍 대구시 행정국장은 “자랑스러운 시민상 시상을 통해 우리 주위에서 묵묵히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한 훌륭한 시민들을 발굴해 널리 알리고, 모든 사람의 귀감이 될 수 있도록 지역 공공기관·시민단체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홍보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제출서류는 추천서, 공적조서, 이력서 및 공적 증빙자료 등이며, 대구시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접수된 후보자에 대해서는 현지 조사와 더불어, 각계각층의 다양한 전문가로 구성된 공적심사위원회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며,
청년매일 허창영 기자 | 민족통일대구광역시협의회는 31일 대구 중구청을 방문해 저소득층 지원 ‘이웃돕기 성금’ 300만원을 기탁했다고 이날 밝혔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중구 주민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주신 민족통일대구광역시협의회 회원분들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기탁한 성금은 꼭 필요한 곳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기탁한 성금은 장애인, 노인, 여성아동시설 등 사회복지시설과 관내 저소득층에 지원할 예정이다.
청년매일 허창영 기자 | 일본 후쿠시마 제1원자력 발전소 오염수의 해양 방류가 일주일째 이어지는 가운데, 수산물의 안전성에 대한 국민의 불안감이 사회에 만연해지고 있다. 이에 경북도는 31일 도청 구내식당에서 국내산 수산물의 안전성을 알리고 소비를 장려하기 위해 관련 전문가 초청강연과 함께 수산물을 점심 메뉴로 한 특식행사를 개최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는 위축된 수산물 소비를 장려하기 위해 경북도가 직접 수산물 소비를 활성화하려는 자구책으로 풀이된다. 이날 오전에는 김기현 서울대 원자핵공학과 교수를 초청해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와 방사능 상식’을 주제로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에 대한 과학적인 분석과 근거를 바탕으로 국민적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한 도 차원의 대응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를 바탕으로 경북도는 철저한 수산물 방사능 검사와 과학에 바탕을 둔 정확한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도민들이 안심하고 수산물을 믿고 소비할 수 있도록 먹거리 안전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다. 수산물 소비 특식행사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를 비롯한 도청 직원들과 김기현 교수, 업무협약차 도청을 방문한 박상철 국회입법조사처장, 구윤철 경북문화재단 대표이사 등이 함께 참여했다. 이 지사는 “
청년매일 허창영 기자 | 한국장학재단은 국가장학금 신청서류의 효율적 처리를 위한 ‘모바일 웹 접수채널과 AI OCR 구축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수하여 서비스를 개시했다고 이날 밝혔다. AI OCR(Optical Character Recognition)은다양한 학습데이터를 기반으로 컴퓨터가 시각적인 인식 능력을 활용하여 서류를 자동으로 보정·변환하여 내용을 인식하고 인식한 내용을 제공하는 인공지능 문자 인식 시스템이다. 재단은 지금까지 학자금 통합신청 관련 매년 70만 건 이상의 서류를 제출받아 심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특히 심사 집중기간에 상담인력이 추가 투입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본 사업을 착수하게 됐다고 밝혔다. 지난 2월부터 신청자의 서류제출 방식을 개선하고, AI OCR기술을 활용한 제출서류 사전 처리를 구현해 서류처리 업무를 대폭 개선했다. 또 FAX로 제출하던 서류를 알림톡 수신 후, 휴대전화로 즉시 제출할 수 있어 서류 제출·처리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했다. 올 2학기 국가장학금 신청자가 제출한 서류 중 AI OCR 처리 인식률은 90% 이상이며, 최빈도로 인입되는 가족관계증명서 인식률은 98%로 정확도를 높였다. 한국장학재단 관계자는 “원래는
청년매일 허창영 기자 | 수성구의회는 정대현 의원이 발의한 ‘대구시 수성구 청소년 대상 성범죄 예방 및 교육에 관한 조례안’이 31일 사회복지위원회 심의에서 통과됐다고 이날 밝혔다. 최근 청소년 대상 성범죄가 증가하고, 피해자 평균 연령이 14세라는 점, 디지털 성범죄의 가해자 다수가 10대 청소년이라는 점이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다. 의회는 이번 조례안을 통해 성범죄의 예방과 교육을 위한 제도적 장치를 마련함으로써 관내 청소년을 성범죄로부터 보호하고, 올바른 성가치관을 형성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는 계기를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조례안은 ▲성범죄 예방을 위한 구청장의 책무 ▲청소년대상 성범죄 예방 및 교육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 및 시행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 구축 등에 관한 사항을 규정하고 있다. 정 의원은 “청소년이 연루된 성범죄는 학교와 지자체, 마을이 하나가 되어 아이들을 책임져야 한다”며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실효성 있는 제도적 장치 마련과 디지털 성범죄 등 올바른 성교육을 통해 청소년 성범죄가 근절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 조례안은 내달 8일 제257회 수성구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청년매일 허창영 편집장 | 경북지구 청년회의소 회장 및 임원단은 지난 23일 경북도청에서 이철우 도지사를 면담하고 청년이 살기 좋은 경북을 만들기 위한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2025년 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에도 힘을 보탰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도청을 방문한 경북지구 청년회의소 임원단은 2025년 제32차 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에 도전하고 있는 경상북도의 염원에도 마음을 모았다. 신희철 경북지구 청년회의소 회장은 “2025년 APEC 정상회의가 반드시 경주에 유치될 수 있도록 경북지구 청년회의소 회원들도 적극적으로 응원하고 힘을 보태 경북도가 아시아 태평양의 선도 지역으로 한 단계 더 발돋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자발적으로 마음을 모아준 경북지구 청년회의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경상북도 핵심 청년 리더와 소통의 시간을 가진 것을 뜻깊게 생각하고, 청년이 주도하는 확실한 지방시대를 만드는데 경북지구 청년회의소가 많은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지구 청년회의소는 청년 리더를 양성하는 대표적인 단체로 1969년 창설되어 반세기 넘는 세월 동안 우리 지역을 지킨 기둥으로 활동해왔다. 33개 롬
청년매일 허창영 편집장 | 오는 25일 국토교통부는 ▲총사업비 2.6조 원 ▲항공수요는 여객 1,226만 명 및 화물 21.8만 톤 ▲여객·화물 터미널 등 공항시설의 단계적 확장 등을 골자로 ‘대구 민간공항 이전 사전타당성 검토 연구용역’(이하 ‘민항 사타’) 결과를 발표한다고 24일 밝혔다. 대구시는 지난 14일 기획재정부 기부대양여 심의 통과로 군공항 이전의 사업 타당성이 승인된 데 이어, 이번 국토교통부 민항 사타를 통해 민간공항 이전의 경제성도 확보함으로써 향후 대구경북통합신공항 사업에 더욱 속도를 낼 예정이라고 밝혔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얼마 전 군공항 이전을 위한 기부대양여 심의가 통과됐고, 민간공항 이전을 위한 사전타당성 검토도 완료됨으로써 신공항 건설을 위한 제반 절차들이 착실히 진행되고 있다”며 “대구 미래 50년 번영의 토대가 될 신공항 건설 사업을 향후 보다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토교통부는 이달 말 민간 공항 이전 사업을 전담할 ‘대구경북통합신공항 건설추진단을 출범하고, 이번 민항 사타 결과를 바탕으로 연내에 예비타당성 면제, 사업적정성 검토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동시에 착수하게 된다. 국토부 민항 사타의 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