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매일 허창영 기자 | 연 매출 6000만 원 이하인 영세 소상공인에게 최대 20만 원의 전기요금을 지원하는 제3차 전기요금 특별지원사업 신청,접수가 8일부터 시작된다.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영세 소상공인의 전기요금 지원대상이 확대되고 제출서류도 간소화됐다. 지원대상은 기존의 '연 매출 3000만 원 이하의 소상공인'에서 '6000만 원 이하의 소상공인'으로 확대됐고, 상반기 1, 2차 신청자 중 매출액 기준 초과로 지원받지 못한 소상공인은 이번 확대한 기준을 충족할 경우 별도 신청 없이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절차는 한국전력과 직접 계약한 직접계약자의 경우 기존방식과 같이 사업자 정보와 한국전력 고객번호 등을 입력해 신청하면 고지서의 전기요금을 차감하는 방식으로 지원한다. 관리비 등에 전기료를 포함해 납부하는 경우 등 한국전력과 직접 계약하지 않는 비계약사용자는 월 1만 2000원 이상 납부한 영수증 하나만 제출하면 전기요금 지원금을 계좌로 환급해 준다. 이는 그동안 전기료 납부액 확인을 위해 지난해부터 매
청년매일 허창영 기자 | 오는 10일부터 임대차 계약 때 공인중개사는 임대인의 체납 세금, 선순위 세입자 보증금 등을 의무적으로 설명하고 반드시 임대인,임차인과 함께 확인,서명해야 한다. 또한, 임차인에게 최우선변제금과 임대보증금 보증제도 등 임차인 보호제도를 설명하고, 임대차 주택의 관리비 금액과 비목, 부과 방식 등을 명기해야 한다. 국토교통부는 중개대상물에 대한 공인중개사의 확인,설명 의무를 강화하는 '공인중개사법 시행령,시행규칙 개정안'이 오는 10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를 통해 전세사기를 예방하고 관리비를 투명화하려는 취지다. 이번 공인중개사법 시행령,시행규칙 개정안은 공인중개사법에서 규정한 공인중개사의 확인,설명 의무를 구체화하고, 확인,설명 사항을 중개대상물 확인,설명서 서식으로 명확히 증빙토록 하고 있다. 먼저, 임차인은 임대차 계약 체결 이전에 공인중개사로부터 임대인의 체납 세금, 선순위 세입자 보증금 등 중개대상물의 선순위 권리관계를 자세히 확인,설명받을 수 있게 된다. 공인중개사는
청년매일 기자 | 삼성전자서비스가 한국생산성본부에서 발표한 '2024 국가고객만족도(NCSI)' 조사에서 전자제품 AS 부문 도입 첫해 1위를 차지했다. 지난 2일 발표된 '2024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에서 가전제품, 휴대전화, 컴퓨터 AS 전 부문 1위 석권에 연이은 성과다. 국가고객만족도 조사는 기업의 서비스 품질 향상을 통한 경쟁력 제고를 목적으로 개발된 지표다. 각 기업의 서비스를 경험한 고객을 대상으로 대면 조사를 진행하여 부문별 1위를 발표한다. 올해 신설된 전자제품 AS 부문은 스마트폰, 에어컨, 냉장고, 세탁기, TV, 노트북 총 6개 제품의 서비스를 경험한 고객을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실시했다. 삼성전자서비스는 ▲서비스 이용 편리성 ▲문제 해결 정확성 ▲친절도 등에서 평가 대상 기업 중 가장 높은 점수를 획득하며 조사 원년 1위에 올랐다. 삼성전자서비스의 국가고객만족도 전자제품 AS 부문 1위 수상은 고객이 '삼성의 사후관리 서비스를 최고로 인식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국가고객만족도 조사는 서비스 품질
청년매일 기자 | 두산에너빌리티가 국내외 발전분야에서 축적한 디지털 사업 역량을 철강산업 분야로 확장한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철강 및 환경에너지 기술 연구기관인 포항산업과학연구원(이하 RIST)과 '소결공정 AI 적용을 위한 데이터 분석 용역' 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두산에너빌리티는 RIST와 포스코 제철소 내 소결 설비 데이터를 기반으로 AI 운전 적용성을 오는 12월까지 분석할 예정이다. 소결(燒結, sintering)은 고체 가루에 열과 압력을 가해 입자를 결합시켜 하나의 덩어리로 만드는 기술이다. 제철소에서 쇳물을 생산하기 전 소결공정을 통해 불균일한 철광석을 크기가 균일한 소결광으로 만든다. 두산에너빌리티 송용진 전략혁신부문장은 '이번 계약으로 국내외 발전소에서 검증된 두산에너빌리티의 디지털 기술력과 RIST의 혁신적인 연구개발성과가 합쳐져 향후 소결 설비에서 사용되는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생산되는 소결광의 품질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2013년부터 데이터분석팀, 디지털솔루션
청년매일 허창영 기자 | 파리올림픽에 참가하는 여자국가 대표팀이 2차 유럽 전지훈련 및 올림픽 출전을 위해 8일 밤 11시20분 (편명 : TK 091)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스페인으로 출국했다. 대한핸드볼협회는 여자 대표팀이 스페인과 네덜란드에서 올림픽 준비를 위한 마지막 담금질을 마친 후 곧바로 파리에 입성하여 올림픽에 출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헨리크 시그넬 감독이 이끄는 여자대표팀은 지난 5월 13일부터 진천선수촌에 소집해 본격적인 파리올림픽 준비에 들어갔다. 약 3주간의 첫 소집을 마친 후 6월2일부터 21일까지 스웨덴과 노르웨이에서 1차 유럽 전지훈련을 진행했다. 7월1일부터 올림픽 엔트리 최종 17명을 대상으로 진천선수촌에서 훈련을 재개한 대표팀은 8일부터 18일까지 스페인과 네덜란드에서 2차 유럽 전지훈련을 이어간다. 전지훈련 종료후 곧바로 프랑스로 이동하여 19일에는 올림픽 개최 장소인 프랑스 퐁텐블에 위치한 대한체육회 올림픽 사전캠프에서 현지 적응을 진행할 계획이며, 22일 올림픽 선수촌에 입촌할 예정이다. 금일 인천공항 출국에 앞서 헨리크 시그
청년매일 허창영 기자 | 경찰청(청장 윤희근)은 7. 8. 서대문 경찰청 청사(어울림마당)에서 필립 베르투 주한프랑스대사, 윤주석 외교부 영사안전국장, 문체부 등 관계기관들이 참석한 가운데, 「경찰청 2024년 파리올림픽,패럴림픽 안전지원단」(이하 '안전지원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약 18일 앞으로 다가온 2024년 프랑스 파리올림픽 , 패럴림픽(이하 파리올림픽)은 7. 26.부터 9. 8.까지(▵올림픽 7. 26.~8. 11. ▵패럴림픽 8. 28.~9. 8.) 파리를 포함한 프랑스 주요 16개 도시에서 개최되는데, 우리 경찰청은 이 기간에 ▵순찰 요원으로 구성된 한불 현장 안전지원팀 28명, ▵우리 외교부에서 운영 예정인 임시영사사무소에 2명, ▵프랑스 내무부가 안전 정보 공유를 목적으로 운영하는 국제협력센터(ICC)에 1명 등 총 31명의 경찰관을 프랑스에 파견한다. 앞서 지난 2월 프랑스 정부는 이번 올림픽의 안전 유지를 위해 각국 정부에 안전 활동을 지원할 경찰력 파견을 공식 요청하였으며, 우리 정부도 프랑스 측의 요청에 따라 경찰관 파견을 결정하였다. &nbs
청년매일 허창영 기자 | 환경재단이 주최한 '제21회 서울국제환경영화제'가 지난 6월 30일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Ready, Climate, Action 2024!' 슬로건에 114만6612명이 호응했다. 이 같은 역대 최대 참가자는 기후재난에 대한 위기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올해 서울국제환경영화제는 특히 극장 상영을 비롯해 온라인 상영, TV 편성, 부대행사 및 지자체 특별상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열렸다. 온라인 참여자 40만 명, 방송 및 IPTV 참여자 70만 명, 오프라인 참여자 5만 명 등과 함께 남녀노소 어디서나 즐길 수 있는 영화제로 자리매김했다. 전국 17개 시,도,교육청과 함께한 '시네마그린틴' 프로그램은 학교에서 학생들이 다채로운 영화를 보고 토론하며 기후환경문제를 입체적으로 배우는 기회가 됐다. 작년에 23만여 명이 참여한 이래 올해는 전국 중고등학생 38만4637명이 함께 하면서 점점 열기를 더해가고 있다. 특히 올해는 SBS와의 협업으로 많은 시청자와 만날 수 있었다. 6월 9일 '해초를 구해줘'가 특별 편성으로 방영됐고,
청년매일 허창영 기자 | 워싱턴 포스트가 '죽을 권리에 대한 논쟁에서 가장 저명하고 핵심적인 인물'이라 평한 미국 유명 방송인 다이앤 렘의 저서 '나의 때가 오면'이 문예출판사에서 출간됐다. 다이앤 렘은 전국 공영 라디오 방송국 NPR에서 1979년부터 2016년까지 40여 년에 걸쳐 자신의 이름을 건 쇼를 진행한 전문 방송인이다. 이 라디오 쇼에서 다이앤 렘은 상대를 존중하며 깊은 대화를 이끌어내는 탁월한 인터뷰 능력을 인정받으며 300만 명의 청취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고, 그 결실로 방송계의 퓰리처상이라 불리는 피바디상을 수상했다. 2014년 다이앤 렘은 파킨슨병을 앓고 있던 남편이 열흘간 자발적인 섭식 중단으로 생을 마감하는 사건을 겪는다. 이 사건은 미국에서도 큰 화제를 불러일으켰고, 이후 다이앤은 존엄하게 죽을 권리를 옹호하기 위해 왕성한 활동을 이어갔다. '나의 때가 오면' 역시 존엄한 죽음을 선택할 권리를 알리고, 사람들이 더 자유롭게 죽음에 대해 논의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쓰였다. 다이앤 렘은 존엄사를 주제로 여러 인물과 나눈 대화 내용을 '나의
청년매일 허창영 기자 | 국토교통부는 7월 4일에 모로코로 이동하여 한국형 철도차량의 수출 지원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대통령 특사 자격으로 파나마 대통령 취임식(7.1.)에 참석한 박상우 국토부 장관은 4일 모로코로 이동하여 한국형 철도 차량의 수출 지원활동을 펼쳤다. 모로코는 아프리카 유일의 고속철도 보유국이자, 아프리카 대륙에서 가장 선도적으로 철도 인프라를 개발하고 있는 나라로 '15년 '모로코 철도 비전 2040'을 공표하며 총 4,410km의 철도노선*을 확충할 계획이다. * 고속철도 1,100km, 일반철도 1,600km, 항만연결철도 100km, 개량,보수 1,610km 또한, 모로코는 스페인, 포르투갈과 공동 개최하는 '30년 FIFA 월드컵 기간 중 안정적인 승객 수송을 위해 5조 원 규모*의 철도차량 구매사업도 추진 중이다. * 고속철(320km/h급) 최대 144칸, 준고속철(200km/h급) 최대 320칸, 도시 간 메트로(160km/h급) 최대 240칸, 도시 내 메트로(140km/h급)
청년매일 허창영 기자 | 남북역사학자협의회는 통일부의 후원으로 '만월대 창작 이미지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내가 개성 만월대 남북공동발굴단이라면?' 등의 4가지 주제로 합성, 일러스트 작업, AI 기술 등을 통해 만든 참신하고 재밌는 창작 이미지를 응모할 수 있다. 공모전 접수는 오는 10월 6일까지 가능하며, 10월 17일 본선 진출작 10작을 선정해 투표로 최종 수상작을 가린다. 심사와 투표를 통해 선정된 수상작에는 각각 △대상(통일부장관상) 1팀 상금 100만원 △최우수상 4팀 상금 각 70만원 △우수상 5팀 상금 각 50만원이 수여된다. 자세한 내용은 '개성 만월대 남북공동발굴 디지털 기록관'(www.manwoldae.org) 공지사항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편 '고려 궁궐 개성 만월대 남북공동발굴조사'는 2007년부터 2018년까지 12년간 진행됐으며, 40여 채의 건물터, 금속활자 1점을 비롯해 다양한 종류의 와전, 도자기 등 1만7900여 점의 유물을 수습했다.  
청년매일 허창영 기자 | 인천시청자미디어센터(센터장: 최지안)는 개관 10주년을 기념해 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두 가지 공모전을 개최한다.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그림 공모전'과 시민을 대상으로 한 '센터 및 이용자 애칭 공모전'이다. 두 공모전의 접수는 8월 1일까지이다. 그림 공모전의 주제는 '미디어와 나'로, 작품은 물감 및 크레파스, 유화 수묵 등 자유형식(8절지)으로 제출하면 된다. 인천 시내 초등학교 재학생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참가자는 저학년과 고학년으로 나눠서 접수할 수 있으며, 인천시청자미디어센터 홈페이지에서 출품신청서를 내려받아 양식을 작성한 후 작품 뒷면에 이름,소속,학년을 기입해 온라인 구글 폼 또는 오프라인 우편 접수하면 된다. 제출된 작품은 주제적합성(40), 창의성(30), 심미성(30)을 기준으로 전문가 심사를 거쳐 선정된다. 총상금은 110만원 규모로 대상 1명(30만원), 최우수상 2명(각 20만원), 우수상 4명(각 10만원)이 선정된다. 수상작은 센터 내부에 상시 전시될 예정이다. 또한 인천
청년매일 허창영 기자 | 환경부는 인천광역시 및 (사)한국야구위원회와 함께 오는 6일 SSG 랜더스필드 야구장에서 열리는 '2024 케이비오 올스타전에 다회용기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이에 해당 구장의 34개 입점 매장 중 다회용기 도입을 희망하는 20개 매장에서 다회용기를 사용하는데, 다회용기는 일반쓰레기와 분리 배출하기 쉽도록 가시성이 높은 청록색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환경부와 한국야구위원회, 10개 구단은 지난해 4월 프로야구 구장의 일회용품 사용과 폐기물 발생을 줄이기 위해 일회용품 없는 야구장 조성을 위한 자발적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자발적협약 이후 처음으로 도입하는 올스타전 다회용기 사용은 프로야구 팬들의 최대 축제의 장에서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다회용기 사용 문화를 확대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이에 다회용기의 원활한 반납과 쓰레기 분리배출을 위한 방안도 추진해 출입구 등 관람객의 주요 이동 동선에 다회용기 전용 반납함 34개를 설치하고 전담 수거 인력도 배치한다. 또한 경기 전과 중간에 야
청년매일 허창영 기자 | 국산 수산물을 구매할 때 온라인몰과 마트에서 최대 50%까지 할인을 받을 수 있다. 해양수산부는 5일 여름 휴가철 수산물 물가 부담 완화를 위해 다양한 수산물 할인지원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먼저 주요 관광지 수산시장과 전통시장 등에서 국산 수산물을 구매한 소비자들에게 구매금액에 따라 최대 2만 원까지 온누리상품권을 지급하는 '7월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오는 6일부터 12일까지 전국 50개 전통시장에서 진행된다. 소비자는 행사 참여 시장에서 국산 수산물을 구매한 후 영수증과 신분증을 지참해 시장 내 환급 부스에 가면 간단한 본인 확인 후 온누리상품권을 환급받을 수 있다. 또한 마트,온라인몰에서 '대한민국 수산대전-여름휴가 특별전'을 연다. 이번 행사는 오는 17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진행하며 소비자가 마트 18곳과 온라인몰 27곳에서 국산 수산물을 최대 반값으로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이번 행사는 대중성
청년매일 허창영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주방세제, 기저귀, 화장지 등 위생용품에 대한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위생용품제조업체와 위생물수건처리업체 518곳을 집중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17개 시도와 함께 지난 5월 20일부터 24일까지 추진한 것으로, 이에 위생용품 관리법을 위반한 8곳을 적발해 관할 지방자치단체에서 행정처분 할 예정이다. 한편 위생용품은 위생용품 관리법 제2조에 따라 세척제, 위생물수건, 화장지, 일회용 타월,종이냅킨 등 인체에 직,간접적으로 접촉하는 용품을 지칭한다. 이번 점검으로 밝혀진 주요 위반사항은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5곳, 영업시설 전부 철거 2곳, 위생교육 미이수 1곳이었다. 이에 적발된 업체는 관할 지자체가 행정처분 등을 한 뒤 6개월 이내에 다시 점검해 개선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또한 유통 중인 위생용품 717건을 수거해 기준,규격 적합 여부를 검사한 결과, 위생물수건 3건과 식품접객업소용 물티슈 1건에서 세균수 등이 초과 검출되어 해당 제품을 회수해 폐기 조치했다.&nb
청년매일 허창영 기자 | 독일 친환경 세제 브랜드 프로쉬는 폴 매카트니 전속 포토그래퍼로 알려진 김명중(MJ KIM) 사진 작가와 함께 '22세기 유물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7월 12일부터 8월 11일까지 북서울꿈의숲 아트센터에서 열리는 '22세기 유물전'은 기후위기와 환경오염으로 불거지는 여러 문제들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쓰레기와 쓰레기를 찍은 사진을 소개한다. 김명중 작가는 후손들의 박물관은 현재의 우리가 버린 쓰레기로 가득할 것이라는 디스토피아적 상상력으로 길에서 만난 쓰레기를 유물처럼 사진을 찍어 기록해 왔다. 22세기에 출토될 미래의 유물이자 현재의 쓰레기를 미리 보는 경험을 할 수 있는 타임슬립 전시로 기획됐으며, 작가가 새롭게 선보이는 32점의 사진 작품을 관람할 수 있다. 또한 프로쉬의 모델이자 국민배우 김혜자의 목소리로 각 작품의 오디오 도슨트를 들어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