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나우 편집국 기자 | 기아가 CJ프레시웨이와 함께 콜드체인 식자재 유통에 최적화된 친환경 목적 기반 모빌리티(PBV,Purpose Built Vehicle)를 개발하고, 연계 솔루션 및 서비스를 제공해 글로벌 PBV 시장 경쟁력 확보에 속도를 높인다. 기아는 지난 21일 양재동 본사에서 기아 송호성 사장, CJ프레시웨이 정성필 대표이사, 기아 김상대 eLCV비즈니스사업부장, CJ프레시웨이 김진중 유통사업본부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CJ프레시웨이와 '식자재 유통 혁신을 위한 PBV 개발 및 공급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기아는 올해 쿠팡, CJ대한통운 등 국내 유통,물류 배송시장 선도 사업자들과 PBV 사업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한 데 이어 식자재 유통 선도 기업인 CJ프레시웨이와의 관련 협력을 통해 앞으로 PBV 사업 강화를 지속해서 이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기아는 내년부터 CJ프레시웨이의 배송 차량 친환경 전환을 위한 봉고III EV 냉동탑차 30여 대를 먼저 공급하고, 궁극적으로 CJ프레시웨이의 콜드체인 식자재 유통 사업에 최적화된 PBV를 개발해 2025년부터 공급할 계획이다. 구체적
청년나우 편집국 기자 | 헥사곤 자산 수명주기 인텔리전스 사업부(Asset Lifecycle Intelligence, 한국 법인명: 인터그래프 코리아)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 탈탄소화 신뢰지수 연구 보고서를 지난 21일 발표했다. 석유 및 가스, 화학, 전력, 건설 및 사회 기반 시설을 포함한 주요 산업 및 중공업 산업은 탈탄소화를 위한 의미 있는 행동을 보여줘야 하는 엄청난 압력에 직면해 있다. 보고서는 기업이 ESG/지속 가능성 실현의 약속을 이행할 수 있는 제약 조건,기회를 포함한다. 탈탄소화 신뢰지수 연구 보고서는 탄소 중립(net zero)을 요구하는 지속 가능성 보고서가 아니라 행동에 대한 선행 지표로서 신뢰지수, 탈탄소화 노력과 관련해 '어떻게'라는 질문에 선도적인 리더들에 대한 현실 점검이다. 헥사곤은 보고서를 위해 호주, 뉴질랜드,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대한민국 등 6개 아시아 태평양 시장의 고위급 리더 112명이 참여하는 질적 및 양적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에 따르면 아시아 지역의 업계 리더들은 기술, 자산 개발 및 유통 인프라에 대한 투자를 통해 빠른 속도로 혁신을 주도하고 있다. 그러나 신규 또는 신흥 기술
청년나우 편집국 기자 | 정기석 코로나19 특별대응단장 겸 국가감염병위기대응자문위원장은 지난 24일 '마스크를 벗는 순간 그때부터 감염은 증가하기 마련'이라고 말했다. 이날 코로나19 특별대응단 정례브리핑에 나선 정 단장은 '실내 마스크를 벗겠다는 것은 감염을 어느 정도 용인을 하겠다는 얘기'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아무리 감염이 증가해도 아무도 사망하지 않고 큰 탈 없이 치료받으며 넘어가면 실내 마스크를 벗으라 하겠다'면서 '그러나 지금은 그런 상황이 아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대중교통이나 의료기관을 제외한 실내 장소의 경우 '어느 정도 위험을 감수해도 안전하다는 판단이 섰을 때는 과감하게 해제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한 3개월만 참으면 실내 마스크에 대해서는 크게 스트레스를 안 받으셔도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정 단장은 '실내 마스크는 자문위 내에서도 계속 논의 중'이라며 '그러나 결론을 내리기는 쉽지가 않아 보인다'고 언급했다. 이어 '실내 마스크 의무를 해제한다고 실내에서 마스크를 다 벗지는 않을 것'이라면서 '그렇다고 해서 정부가 나서서 실내 마스크 의무를 해제했을 때 선의의 피해자들이 생기기 마련'이라고 말했
청년나우 편집국 기자 | 독도와 울릉도에서 세계 최초로 발견된 무척추동물 10종이 자생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은 독도의 날(10월 25일)을 맞아 진행한 독도와 울릉도의 생물다양성 조사 결과를 지난 24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이택준 삼육대 동물자원과학과 교수 연구진이 지난 5∼8월 세 차례에 걸쳐 진행했다. 연구진은 이번 조사를 통해 독도와 울릉도에서 환형동물인 헤테로드릴러스(Heterodrilus)속 등 신종 후보 10종을 비롯해 긴참염통성게(가칭) 등 국내 미기록종 3종을 발견했다. 특히, 신종 후보 가운데 해면동물에 공생하는 요각류 2종은 2015년 독도 가재바위와 2018년 독도 코끼리바위 수중에서 처음 발견됐다. 이후 지금까지 지속적인 연구를 통해 새로운 속(屬, Genus)에 속하는 종으로 확인했다고 자원관은 설명했다. 연구진은 이들 요각류 2종을 각각 '독도체레스(Dokdocheres)'와 '아마로미존(Amalomyzon)'이라는 새로운 속명으로 이름지었다. 속(Genus)은 종(species)의 상위분류군이다. 분류학적으로 유사한 종들의 무리로 이뤄진 분류 단위로, 새로운 속이 발견됐다
청년나우 편집국 기자 | 아파트 관리비 내역을 의무적으로 공개해야 하는 대상이 100세대 이상에서 50세대 이상으로 확대된다. 또 50세대 이상∼150세대 미만 아파트에는 관련법 개정을 통해 관리비 회계장부 작성과 보관,공개 의무가 신설된다. 국토교통부는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관리비 사각지대 해소 및 투명화를 위한 개선방안'을 지난 24일 발표했다. 아파트, 다세대,연립주택 등 공동주택은 우리나라의 대표적 주거공간으로 우리나라 전체 가구의 62.6%가 이곳에 거주 중이며 전 국민이 연간 공동주택 관리비로 지출하는 금액은 23조원에 달한다. 가구당 월평균 18만원 가량이다. 하지만 정부의 지속적인 제도개선에도 불구하고 관리비 정보 공개가 미흡해 공개 의무가 없는 일부 관리주체는 제도적 허점을 이용, 세부내역이 불투명한 '깜깜이 관리비'를 부과,징수하고 있는 실정이다. 청년,사회초년생이 주로 거주하는 원룸, 오피스텔은 공적 관리제도의 사각지대에 있어 관리비리 발생에 더욱 취약하다는 게 국토부의 설명이다. 이에 따라 정부는 관리비 정보에 대한 국민의 알 권리 보장을 강화하고 지속적으로 반복되는 관리비리를 근절하기 위해 범부처 차원의
청년나우 편집국 기자 | 교육부와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25일부터 다음 달 17일까지 장애학생 보호자에게 자녀의 진로 설계 지원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장애학생 보호자 대상 원격영상 진로멘토링'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교육부는 지난 2020년부터 다양한 직업분야에서 활동하는 장애인들이 특수학교(급) 중,고등학교와 전공과 학생을 대상으로 '원격영상 진로멘토링'을 진행하도록 하고 있으며 장애학생들의 진로탐색 기회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장애학생 대상 프로그램 외에도 장애자녀 진로에 고민이 많은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도 필요하다는 요청에 따라 올해 처음으로 장애학생 보호자를 대상으로 멘토링을 운영한다. 멘토단에는 발달장애인 정은혜 작가, 우리나라 최초의 시각장애인 아나운서인 KBS 이창훈 아나운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자리매김하고 있는 5명이 참여해 폭넓은 진로설계와 취업사례를 제공할 예정이다. '장애학생 보호자 대상 원격영상 진로멘토링'에 참여를 희망하는 보호자는 원격영상 진로멘토링 누리집(mentoring.career.go.kr)에서 회원가입 후 멘토별 운영 일정을 확인해 사전에 개별 신청할 수 있다. 실시간 온라인 방식으로 운영되
청년나우 편집국 기자 | 윤석열 정부의 국정과제 중 하나인 '이원화 자치경찰' 모형(모델) 마련 및 시범실시(세종,강원,제주) 등 제도개선이 본격 추진된다. 행정안전부는 민관 합동 범정부협의체로서 경찰제도발전위원회 내에 '자치경찰분과위원회'가 2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출범해 첫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자치경찰분과위원회는 경찰제도발전위원회 소속 김선택 고려대 교수와 강기홍 과기대 교수,이상훈 대전대 교수 등 3명의 민간위원과 3명의 정부위원으로 구성되며 민간위원 중에서 위원장을 선출할 예정이다. 25일 출범하는 자치경찰분과위원회에서 검토,추진할 의제는 크게 두 가지다. 우선 현재 일원화 모형(모델)으로 추진 중인 자치경찰을 오는 2024년 세종,강원,제주에서 시범적으로 이원화하는 방안을 구체적으로 마련한다. 이후 시범실시 성과분석 결과에 따라 전국적으로 2026년 전면 시행하는 방안도 검토할 예정이다. 현행 일원화 모형(모델) 하에서 개선이 필요한 과제도 함께 추진한다. 여기에는 시,도자치경찰위원회 인사권한의 실질화 방안, 재정 지원 확대 방안 등이 포함될 예정이다. 행안부와 자치경찰분과위원회는 구체적인 의제 설정부터 세부 방안
청년나우 편집국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소재,부품,장비(소부장) 으뜸기업 3기 선정계획을 25일부터 공고하고, 반도체,디스플레이 등 7개 분야의 소부장 으뜸기업을 추가 선정한다고 밝혔다. 소부장 으뜸기업은 소부장 핵심전략기술 분야에 국내 최고 역량과 미래 성장가능성을 보유한 기업을 발굴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소부장 대표기업으로 육성하는 제도다. 지난해 1월 처음으로 22개 기업을 선정하고, 올해 1월 2기 21개 기업을 추가 선정했으며, 이번에 3기 선정 절차를 추진한다. 소부장 으뜸기업은 기업규모에 상관없이 선정,지원하며, 핵심전략기술 확인서를 보유하고 있는 기업이나 이번 공고 기간 중 핵심전략기술 확인 절차를 통해 확인서를 발급받은 기업에 한해 으뜸기업 신청이 가능하다. 핵심전략기술 확인 신청 기간은 이달 20일부터 내달 9일이며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전략기술팀(053-718-8421, 8451, 8428, 8446)에 문의하면 된다. 아울러 역량 있는 소부장 기업의 집중육성을 위해 부처 간 정책 연계를 강화하는 차원에서 중기부 선정 소부장 강소기업으로 중간평가 결과 '우수' 등급을 받은 기업은 선정 때 가점을 부여해 우대할
청년나우 편집국 기자 | 앞으로 전동킥보드의 위치와 충전상태 등 실시간 정보가 통합,관리될 전망이다. 국토교통부는 한국교통안전공단, 공유PM(개인형이동수단) 업체 11곳과 PM 데이터를 국가대중교통정보센터(TAGO)로 통합하고 개방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국가대중교통정보센터(Transportation Advice on GOing anywhere, TAGO)는 지자체 버스정보(BIS), 지하철, 고속,시외버스 등의 실시간 정보를 네이버, 카카오, 티맵 등 민간 플랫폼에 무료로 제공하고 있으며 민간 플랫폼은 이를 기반으로 길 찾기 서비스 등을 시행 중이다. 그동안 전동킥보드, 전기자전거 등 다양한 모빌리티 수단이 개발,보급되고 있으나 주로 개별 근거리 이동수단으로만 활용되고 있으며 기존의 대중교통과 연계된 서비스는 활성화되지 못하고 있다는 한계가 있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전동 킥보드의 위치와 임대,충전 상태 등이 TAGO에 연계되면 이용자는 업체별로 분산된 정보를 하나의 앱으로 확인할 수 있게 된다. 버스,지하철 등 대중교통과 전동킥보드 간 길 찾기 등의 연계 서비스도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플랫폼 앱의 길
청년나우 편집국 기자 | 그동안 수도권에서만 운행하던 2층 전기버스가 처음으로 지방대도시권인 대전,세종권에서 운행한다.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대광위)는 다음달 14일부터 2층 전기버스 2대를 대전역에서 세종시를 거쳐 오송역까지 운행하는 B1 노선(구 1001번)에서 운행을 개시한다고 밝혔다. 이는 그동안 수도권에서만 운행해오던 2층 전기버스가 지방대도시권에 도입되는 최초의 사례이다. 대광위는 여객 수송량을 대폭 확대하고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 및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친환경 대용량 2층 전기버스 보급사업'을 펼치고 있다. 승객 좌석이 70석(1층 11석,2층 59석)으로 기존 좌석버스(41석)보다 30석 가량 많은 2층 전기버스가 B1 노선을 운행함에 따라 해당 노선의 출퇴근 시간 혼잡도가 대폭 완화될 것으로 국토부는 예상하고 있다. 또 이번에 도입하는 2층 전기버스는 국산 좌석버스 중 유일하게 저상버스 형태로 제작돼 교통약자 이동 편의도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이성해 대광위 위원장은 2층 전기버스의 본격적인 운행에 앞서 이달 25일 이장우 대전광역시장 등과 합동 점검 및 시운행 등을 할 예정이다. 현장에서는 휠체어
청년나우 편집국 기자 | 해양수산부는 25일 '부산항 북항 재개발사업 배후도로(지하차도) 건설공사' 현장에 대해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부산항 북항 재개발사업 배후도로(지하차도) 건설공사'는 부산항 신항 개장으로 유휴화된 부산항 북항을 친수공간으로 조성해 국민에게 제공하기 위한 부산항 북항 재개발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사업이다. 특히 2030 부산세계박람회가 유치된다면 부산 도심과 박람회장을 이어주는 중심도로 역할을 하게 돼 의미가 더욱 크다고 해수부는 설명했다. 이번 공사는 부산광역시 중구 중앙동 부산항 1부두 배면에서부터 동구 초량동 부산항 4부두 배면까지 연결하는 도로 공사다. 충장대로 1.94㎞(왕복 6~10차선) 구간 정비, 지하차도 신설(1.86㎞, 왕복 4차선) 및 교차로 3곳 설치가 이뤄진다. 건설공사가 주로 이뤄지는 충장대로 일대는 영주고가와 부산대교,부산역,중앙동을 잇는 부산 교통의 요충지다. 공사 중 안전사고가 발생할 경우 인근 지역에 재산,인명 피해와 심각한 교통정체를 유발할 수 있어 철저한 관리가 필요한 곳이다. 이에 조승환 해수부 장관이 직접 건설안전 전문가들과 함께 특별 안전점검에 나서기
청년나우 편집국 기자 | 지난해 아동 비만 예방 사업인 '건강한 돌봄놀이터'에 참여한 아동의 비만 및 과체중 비율이 기존 33.3%에서 30.5%로 약 2.8%p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지난 23일 '2021년 건강한 돌봄놀이터' 운영 결과를 발표, 참여 아동의 비만율 감소와 더불어 식생활 개선과 신체활동의 증가 등 성과가 있었다고 밝혔다. '건강한 돌봄놀이터'는 전국의 보건소를 통해 초등학교 및 지역아동센터에서 지난 2016년부터 운영하는 아동 비만 예방 사업으로 놀이형 영양 교육과 신체활동 프로그램 등 비만 예방을 위한 건강 생활습관 형성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먼저 참여 아동의 사전,사후 신체계측 결과와 신체활동 및 식생활 설문조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번 사업에 참여한 아동들의 비만군율이 줄었고 신체활동이 늘었으며 식생활 습관도 개선된 것을 확인했다. 비만 및 과체중 아동 비율은 사업 참여 후 2.8%p 감소했다. 특히 12회 이상 참여한 아동의 경우 비만 및 과체중 비율이 기존 35.6%에서 사업 참여 후 31.2%로 4.4%p 줄었다. 또 사업 참여 후 하루 1시간 이상 운동하는 아동은
청년나우 편집국 기자 | 지방자치단체의 자산유동화기업어음(ABCP)에 모든 지자체가 보증 의무를 이행하기로 했다.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지난 23일 서울 은행회관에서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김주현 금융위원장,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최상목 대통령실 경제수석과 비상거시경제금융회의를 연 뒤 이같이 밝혔다. 추 부총리는 '부동산 프로젝트펀드(PF) 시장 불안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면서 '모든 지자체가 지급보증 의무를 성실히 이행할 예정임을 다시 한번 확약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정상적인 사업 진행을 위한 차환 지원과 본 PF 자금조달 애로 완화를 위해 주택도시보증공사,주택금융공사 사업자 보증지원을 10조원 규모로 확대하고 미분양 방지를 위한 규제완화 등 PF 시장 전반에 대한 구체적 지원방안도 조속히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시장 불안을 조성하는 시장교란행위 및 악성루머 등 허위사실 유포에 대해서는 적극 대응하겠다'며 '정부와 한은은 긴밀한 협조를 바탕으로 시장 상황 변화를 예의주시하는 한편, 시장 안정을 위해 필요한 조치를 과감하고 신속하게 시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정부는 또 최근 회사채 시장과 단
청년나우 편집국 기자 | 고용노동부는 최근 계속되고 있는 산재 사망사고를 예방하고, 보다 안전한 산업현장을 만들기 위한 특단의 조치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지난 9월 26일 대전 현대프리미엄 아울렛 화재 사고(7명 사망, 1명 부상), 10월 15일 SPL(주) 평택공장 끼임 사고(1명 사망), 10월 21일 SGC이테크 안성 물류센터 시공현장 붕괴(3명 사망, 2명 부상) 등 산재 사망사고가 잇따라 발생해 국민적 우려가 날로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윤석열 대통령도 지난 20일 약식 기자회견을 통해 SPL 청년 근로자 사망사고에 대해 큰 안타까움을 표하며 중대재해의 구조적 원인을 찾아 개선하는 한편, 산업안전과 관련된 제도가 실제 근로자의 안전을 보호할 수 있도록 현장에 맞게끔 정비할 것을 지시한 바 있다. 이에 따라 고용부는 사망사고에 대한 원인 규명 및 엄정하고 신속한 수사와는 별개로, 특단의 조치를 마련해 즉각 시행한다. 먼저, 최근 청년 근로자 끼임사고에 이어 근로자 부상사고가 잇따르며 앞으로 사고 재발 위험과 국민적 우려가 큰 SPC그룹에 대해 강력한 산업안전보건 기획감독을 실시한다. 식품,원료 계열사의 전국 현장을 대상
청년나우 편집국 기자 | '레전드 복서' 매니 파퀴아오가 전격 출연한 SBS '런닝맨'이 '2049 시청률' 동시간대 1위를 굳건히 지켰다. 지난 23일 방송된 '런닝맨'은 타겟 지표인 '2049 시청률' 2.3%(이하 닐슨코리아 수도권, 가구 기준)로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고, 분당 최고 시청률은 5.4%였다. 이날 방송은 매니 파쾨아오와 함께 하는 '파이트 머니' 레이스로 꾸며졌다. 사전에 파이트 머니 획득을 위해 미션을 진행했던 멤버들은 파퀴아오와 만나게 되자, '팬심'을 드러내며 그 어느 때보다 '하이텐션'을 발산했다. 하지만, 파퀴아오는 다짜고짜 4년 만에 만난 유재석 이름표를 뜯으며 멤버들을 공포로 몰아넣었다. 양세찬, 전소민 이름표까지 뜯은 파퀴아오는 이내 '신난다. 다시 만나서 반갑다'라며 환하게 웃었고 멤버들은 정식으로 환영인사를 건넸다. 특히, 파퀴아오는 '직접 출연하고 싶다고 얘기했다. 가족들과 아이들이 '런닝맨'을 정말 즐겨본다"며 남다른 팬심을 드러내기도 했다. 멤버들과 '릴레이 영어 퀴즈'로 K-예능을 느껴 본 파퀴아오는 마지막 미션 '원 펀치 쓰리 포인트'에서 녹슬지 않은 펀치 실력을 선보여 모두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