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나우 김윤지 기자 | 윤석기 대구지하철참사희생자대책위원회위원장 선두에 서서 헌화를 하러 가고 있다.
청년나우 김윤지 기자 | 김태일 2·18안전문화재단 이사, 강민구 더불어민주당 대구광역시당위원장, 이은주 정의당 원내대표가 대구지하철화재참사 20주기 추모식에서 추도사를 하고 있다.
청년나우 김윤지 기자 | 대구시는 올 한 해 친환경차 보조금, 물량을 확대해 총 11,462대를 보급한다. 대구시가 친환경차 민간 보급을 시작한 2016년 이래 연간 보급 물량 중 가장 많은 규모로 지난해에 비해서 16% 정도 증가한 규모다. 대구시 친환경차 보급은 2011년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시작해 2016년부터 민간까지 보급을 확대하여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총 34,901대를 보급했으며 2027년까지 10만 대를 보급할 계획이다. 올해 친환경차 민간 보급은 총 11,462대로 ▲전기차 7,877대(승용차 5,859대, 화물차 1,979대, 버스 39대) ▲이륜차 3,335대, ▲수소차 250대이며, 대기 환경 개선 효과가 높은 택시, 노후 경유차, 어린이 통학차량 등을 전기차로 전환 시 보조금을 우선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보조금은 전기승용차 최대 1,030만 원, 전기소형화물차 최대 1,600만 원, 전기중형버스 최대 6,000만 원으로 차종별 차등 지원되며, 수소차는 3,250만 원 정액 지원하고 전기승용차 고가 차량에 대해서는 보조금 지원이 제한된다. 추가로 전기택시는 국비 200만 원(최대 1,230만 원), 어린이 통학차량으로
청년나우 김윤지 기자 | 대구시와 (재)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대구센터)는 2월 20일(월)부터 3월 9일(목)까지 ‘대구광역시 민간투자 연계형 기술사업화 지원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민간 운영사를 모집한다. 대구시 민선 8기의 중점 육성 산업 ‘ABB(AI, Big Data, Block Chain)분야’ 중심의 지역 발전 및 경제 활성화 전략에 따라, 해당 분야 유망 기술 스타트업을 민간 운영사와 함께 발굴하고 스케일 업을 지원한다. 이 사업은 민간이 끌고 정부가 미는 민·관 협업 벤처 투자 생태계 조성으로 각광받고 있는 중기부 TIPS(Tech Incubator Program for Startup)를 벤치마킹해 지역에 맞는 대구형 TIPS 모델로 운영하는 것으로, 민간 운영사(VC 등)가 유망 기업들을 발굴해 민간자금 1억 원 이상 선(先)투자를 시행하고, 대구시는 이들 중 우수기업을 선정해 2023년 최대 2억 원, 2024년 최대 2.5억 원 매칭 사업비를 지원하게 된다. 사업 규모는 2023~2024년까지 2차년 연속 사업으로 총 39억 원 규모로 추진 예정이며, 대구 내(內) 본사를 두거나 이전 예정인 7년 미만 ABB 분야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지
청년나우 김윤지 기자 | 대구시는 새봄을 맞이하여 쾌적하고 아름다운 가로환경 조성을 위해 달구벌대로 등 245개 노선의 가로수 37,538그루 가지치기 작업을 오는 3월 말까지 시행한다. 가로수는 미세먼지와 탄소 저감, 열섬현상 완화로 도시환경을 개선하고 녹음으로 아름답고 쾌적한 보행환경을 만들어주는 도심 내 중요한 녹지공간이다. 이번 가지치기는 가로수의 수형을 정비해 아름다운 가로경관과 녹음을 제공하고 생육환경 개선으로 풍설해 등 재해에 대한 저항력을 증진하며, 고압선 및 도로 시설물, 건물 접촉 방지로 안전한 가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시행한다. 다양한 도로 환경에 맞춰 도로 폭이 넓고 전력선이 지중화된 노선은 나무의 자연적인 모양을 최대한 유지하고, 고압선 등 지장물이 있는 노선은 강한 가지치기는 지양하고 나무 높이를 최소한으로 낮춰 안전하고 아름답게 정비한다. 봄맞이 정비가 완료되면 아름다운 가로경관 조성은 물론 다가오는 여름철 태풍 등으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에도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올해 대구시는 수성로, 들안로 등 21개 노선 양버즘나무 4,700여 그루에 직육면체 모양 가지치기를 통해 특색 있는 경관을 제공하고 도시철도 3호선 주변 가
청년나우 허창영 편집장 |대구시와 대구청년센터는 청년 스스로 사회문제를 인식하고 직접 정책을 제안하는 경험을 통해 청년들의 시정참여를 유도하고자 ‘2023 대구 청년정책네트워크’에 참여할 참가자를 지난 20일부터 다음달 19일까지 모집한다. ‘2023년 대구청년정책네트워크’는 청년들에게 많은 용기와 울림을 준 문구인 ‘중요한 건 꺾이지 않는 마음’을 슬로건으로 하였으며, 올해 대구청년정책네트워크 모집 규모는 100명으로, 신청자격은 대구에 거주하거나 활동하고 있는 만 19세 ~ 39세의 청년이다. 참여 청년들은 한 해 동안 ▲청년정책 아이디어 제안·발굴과 정책 모니터링 ▲청년교류 ▲정책자문 ▲역량 강화 활동 등 다양한 시정참여 활동을 펼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청년들의 사회참여를 활성화할 예정이다. 또한 참여 청년들은 정책제안 관련 활동뿐 아니라 ▲타 지역 청년과의 네트워킹 ▲청년 주간 참여 ▲토론 및 워크숍 참여 등을 통해 지역을 대표하는 청년인재로서 다양한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청년들이 스스로 사회참여 활동을 하며 능동적인 주체로 성장하도록 지원한다는 청년정책네트워크의 취지에 따라 청년정책네트워크 청년들이 함께 참여하여 기획하고 실행할 계획이다. 조경선
청년나우 허창영 편집장 | 대구 중구(구청장 류규하)의 다문화 가족지원사업 위탁기관인 대구 중구 가족센터(센터장 임시아)는 사단법인 동행복지재단「 2023년 다문화가족 취업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지난 20일 ‘헤어디자이너 양성프로젝트’ 개강식을 개최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결혼이민자 이미용 자격증 취득 프로그램으로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대구의 다문화가정의 실질적인 경제적 도움과 이주여성의 사회참여활동을 지원해, 다문화가정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고자 추진됐다. 교육은 미용사(일반) 자격증 취득 실무 프로그램과 한국사회 적응을 위한 발음 교정 및 스피치 교육 등이 진행된다. 특히 자격증 취득 수업은 ‘오무선 뷰티아카데미 미용학원’에서 진행해 참가자의 자격증 이수율을 높일 예정이다 개강식에 참석한 류규하 중구청장은 “헤어디자이너 양성 프로젝트는 결혼이민자들의 일자리 창출과 우리 한국문화 이해를 도와 다문화가정의 안정과 정착에 도움이 많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대구 중구는 지속적으로 결혼이민자들이 우리 한국생활에 쉽게 적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사업을 진행하여 다양한 가정이 다함께 어울려 행복을 만들어가는 중구가 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해당
청년나우 허창영 편집장 | 대구 중구(구청장 류규하)는 주택밀집 지역인 남산3동 일원에 만성적인 주택가의 주차난을 해소하고자 총 사업비 19억원을 들여 자주식 15면 규모의 마을단위 주차장 조성사업을 완료했다. 해당 주차장은 22년도 대구시 마을단위 주차장 건설지원 사업에 선정 시비 9억 5천만원을 확보했으며, 건물 및 토지 등 보상업무를 조속히 완료하고 22년 9월 착공하여 23년 1월에 공사를 마무리했다. 지역 거주민과 상인들의 주차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올 3월부터 거주자우선주차제로 운영할 계획이다. 외부유입 차량이 많은 중구 지역 특성상 주택 및 상가앞 상시 불법주차로 이웃간의 주차분쟁을 해소하기 위해, 주민에게 주차우선권을 부여하고 이면도로 내 주차질서 확립과 동시에 주차난을 해소하는 거주자우선주차제를 대구에서 가장 많이 운영하고 있다. 중구는 이번에 조성된 남산3동 거주자우선주차장을 포함하여 남산2동 및 삼덕동 일부 지역을 대상으로 총 52면을 확대하여 시행할 예정이며, 해당 지역의 주민 및 상인들을 대상으로 신청접수 및 배정을 통해 3월부터 운영할 예정이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이번 주차장 조성사업과 거주자우선주차 확대시행으로 구민들에게 안정적인
청년나우 허창영 편집장 | 최근 급등한 난방비와 전기요금 부담에 시민들이 신음하고 있다. 가스요금 고지서를 받아본 시민들은 급격하게 상승한 난방비 요금에 혀를 내두른다. 시민들이 ‘난방비 폭탄’을 맞게 된 원인은 무엇일까? 난방비 폭탄에 대한 원인과 정부의 지원책을 알아보자 ‘5만 원→9만 원’ 난방비에 고통받는 청년 난방비, 교통비 등 생활비의 전반적인 인상으로 20대 청년들이 특히 큰 타격을 입고 있다. 타지역 대학교에서의 생활을 위해 자취하고 있는 청년 A(25) 씨는 “보통 겨울에 난방비로 약 4~5만 원 정도를 지출하고 있었는데, 올해 1월 들어 9만 원 가까이 나와 많이 당황했다”며 “난방 요금 때문에 보일러 틀기가 겁난다”고 우려를 표했다. 또 다른 자취생 이상규(23) 씨도 난방비 요금 인상으로 인해 큰 부담을 느꼈다. 이 씨는 “최근 난방비가 크게 인상돼 집에서 옷을 껴입고 수면양말을 신는 습관을 들이고 있다”며 “난방비를 절약할 수 있는 자구책을 다양하게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가격은 오르고 공급은 줄고, 수요는 늘고’ 오를 수밖에 없는 난방비 난방비 폭탄의 근본적인 원인은 천연가스의 국제가격 폭등이다. 천연가스 생산지인 러시아 우크라
청년나우 김윤지 기자 | 경북대 미술관은 지난해 12월 13일부터 올해 3월 5일까지 '상상을 찍는 사진작가, 에릭 요한슨 사진전 -BEYOND IMAGINATION'을 개최한다. 스웨덴 출신 사진작가이자 리터칭 전문가인 에릭 요한슨은 풍부한 상상력을 바탕으로 위트와 재치를 더한 초현실적인 사진작품을 선보이며 대중들에게 많은사랑을 받고 있다. ▲혼자만의 여행 ▲내가 보는 세상 ▲추억을 꺼내 본다 ▲나만의 공간 ▲미래의 일상의 5개 주제로 진행된 이번 전시회에서는 총 80여점의 작품을 볼 수 있다. 서한결 큐레이터와의 인터뷰 Q . 이번 전시회의 특징은 무엇인가? A . 에릭 요한슨 작가의 작품이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많다. 그래서 비하인드를 담은 영상을 해당 작품 옆에 배치해 둬 작품이 만들어지기까지의 과정을 소개해 관람객들이 작업 방식과 체계를 이해할 수 있게끔 돕고있다. 또 작품속에 있는 관련 설치물들을 이용해 만든 포토존을 전시장 곳곳에 설치해 뒀다. 관람객들이 직접 체험을 해보며 몰입감 있는 전시 경험을 제공하고자 만들었다. Q . 에릭 요한슨 작가의 특징은 무엇인가? A . 가장 큰 특징은 사진 보정 기술을 통해 현실 세계에서 불가
청년나우 허창영 편집장ㅣ청년들이 대구를 떠나는 ‘탈대구’ 현상은 대구의 고질적인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 최근 5년 동안 대구를 떠난 인구는 7만 5,946명인데, 이 중 20대 청년들이 3만 302명으로 전체 39.9%를 차지했다. 이렇듯 청년들이 ‘탈대구’하려는 원인은 '일자리 부족'이 단연 1위로 꼽힌다. 이러한 대구의 분위기 속, 청년들이 스스로 모여 청년 관련 다양한 문제에 대해 소통하고, 청년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기구가 있다. 바로 ‘청년정책 네트워크’이다. ‘청년정책 네트워크’에서는 대구 내 일자리 문제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까? 청년정책 네트워크 박세혁 일자리 분과 위원장을 만났다. 청년정책 네트워크 박세혁 일자리 분과 위원장 인터뷰 Q. 자기소개 부탁드린다 대구광역시 청년정책 네트워크 일자리 분과 위원장을 역임하고 있는 26세 박세혁이다. 나는 이외에도 대구에서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청년분과 위원을 맡는 등 청년 활동가로 살아가고 있다. Q. 대구시 청년정책 네트워크 일자리 분과가 하는 일에 관해 설명 부탁드린다. 대구시 청년정책 네트워크는 청년 스스로 정책을 연구·모색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을 제안하며 다양한 청년 관련 프로그램을 기획하는
청년나우 김윤지 기자 | 윤석기 대구지하철참사희생자대책위원회위원장과 김태일 2·18안전문화재단 이사, 강민구 더불어민주당 대구광역시당위원장, 이은주 정의당 원내대표 등이 헌화 후 묵념을 하고 있다.
청년나우 김윤지 기자 ㅣ 김남호 팔공산 동화지구 상가번영회장이 대구 지하철 참사 추모식을 규탄하는 연설을 하고 있다.
청년나우 김윤지 기자 | 지난 18일, 대구 지하철 참사 발생 20주기를 맞아 대구시민안전테마파크 추모탑 앞 광장에서 희생자들을 기리는 추모식이 열렸다. 이날 행사엔 유가족, 전국재난참사피해가족연대를 비롯한 시민사회단체 관계자들과 윤석기 대구지하철참사희생자대책위원회위원장, 김태일 2·18안전문화재단 이사, 강민구 더불어민주당 대구광역시당위원장, 이은주 정의당 원내대표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추모식은 희생자들을 기리는 묵념을 시작으로 추도사, 추모시 낭송, 2·18합창단의 추모 공연, 추모노래 제창, 헌화 순으로 진행됐다. 김태일 이사는 “세상은 우리에게 슬픔을 삼키라고 하는데 우리는 그렇게 할 수 없다. 지난 20년 동안 똑같은 비극이 되풀이되고 있기 때문”이라며 “과거를 잊은 도시에 미래는 없다. 고통스러운 기억을 재구성해 미래로 가야 하며, 안전한 세상을 우리 손으로 만들기 위해, 당당한 실천 주체로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이은주 정의당 원내대표는 “무고한 시민들이 하루아침에 죽어간 이 비통한 역사는 국가의 존재 이유를 다그치고 있지만 정치인은 여전히 어떤 대답도 내놓지 못하고 있다”며 “국가가 멈춰선 자리를 분명한 기록으로 남기고 안전사회로 나아가
청년나우 김창현 기자 | 챗GPT를 들어봤는가? 이 마이크로소프트(이하 MS)의 ‘챗GPT’가 연일 화제가 되고 있다. Meta의 Instagram이 월간 1억 명의 회원 수를 확보하기까지 2년 6개월, Tiktok이 9개월이 걸렸지만, 챗GPT는 약 2개월만 소요됐다. 이에 전 세계 검색 엔진을 주름잡은 구글은 내부적으로 Code Red(적색경보)를 발동하며 챗GPT에 대항할 ‘바드’를 내놓았다. 챗GPT 등장 이후 구글, 바이두 등 여러 대기업이 AI를 활용한 검색 엔진 산업에 적극 투자하겠다고 밝히면서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도대체 AI 챗봇은 어떤 시스템이고, 챗GPT를 포함한 AI 챗봇 산업의 파급력은 어디까지일까? 챗GPT, AI 챗봇 산업에 앞장서다! AI 챗봇은 인공지능(이하 AI)을 기반으로 인간과 자연스럽게 대화하는 데 사용되는 소프트웨어 애플리케이션이다. 챗GPT는 AI를 바탕으로 작동하는 훈련된 자연 언어 처리 모델이다. 오픈AI에서 만든 대규모 인공지능 모델인 ‘GPT-3.5’ 언어 기술을 사용해 이용자와 실시간 대화가 가능하다. 챗GPT는 약 3천억 개 이상의 문서와 책을 학습한 것을 바탕으로 사용자와 간단한 질문을 주고받는 정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