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나우 허창영 편집장 | 대구시는 건강하고 바른 성장으로 귀감이 되는 청소년을 발굴해 포상하는 ’대구광역시 청소년대상’ 후보자를 이달 9일(목)부터 다음달 12일(수)까지 공개 모집한다. 1989년 첫 포상 이래 올해 제35회를 맞는 청소년대상은 건강하고 올바른 청소년 상(像) 정립을 위해 각 분야에서 귀감이 되는 청소년을 발굴하여 포상하는 것으로 현재까지 229명(대상 33명, 우수상 102명, 장려상 94명)의 수상자를 배출해 왔다. 청소년대상 후보자는 공고일(3.9.) 기준 대구시에 1년 이상 거주하고 있는 만 9세 이상 24세 이하 청소년으로서 구청장, 군수, 학교장, 청소년 관계 기관·단체장이 추천한 자이다. 추천 부문은 ▲선행효행 ▲창의인재 ▲푸른성장 3개 부문이며, 선정인원은 대상 1명과 각 부문별 2명씩(우수상 1명, 장려상 1명) 총 7명이다. 선행효행 부문은 또래와 사회를 위한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거나 부모와 어른을 공경하는 청소년, 창의인재 부문은 과학·문화·예술·체육 등에서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창의적 활동으로 두각을 나타낸 청소년, 푸른성장 부문은 꿈과 미래를 위한 도전과 개척 등으로 또래의 모범이 되는 청소년이다. 조경선 대구시 청년
청년나우 허창영 편집장 | 대구시는 이달 8일(수) 교육부 주관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라이즈 이하 RISE)’ 시범지역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RISE는 윤석열 정부 국정과제인 ‘지방대학 시대’실현을 위해 대학의 행·재정 지원 권한을 지자체에 이양해 지역발전과 연계한 대학 육성으로 지방과 대학의 동반성장을 추진하는 체계로, 교육부가 지난 2월 1일 제1회 인재양성전략회의에서 시범지역공모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이에 대구시는 지난달 9일과 16일 두 차례에 걸쳐 지역대학을 대상으로 긴급회의를 개최해, 지역과 대학의 혁신의 절실성을 동감하고 라이즈 체계 조속 대응을 위해 지역과 대학별 혁신과제를 공유하는 한편, 전 부서 및 유관기관 역량을 결집해 신청서를 준비하여 제출했다. 교육부는 지난 3일(금) 서울S타워에서 선정심사위원회를 개최했으며, 수도권과 세종시를 제외한 13개 시·도가 참여한 가운데, 사업계획서를 토대로 지자체 발표와 전문가 질의응답을 통해 최종 선정됐다. 대구시는 ‘특성화와 열린대학 중심 융합인재 육성’을 기본방향으로 4대 핵심프로젝트(▲파워풀 인재양성 ▲지·산·학·연 산업대전환 ▲현장밀착 캠퍼스운영 ▲차세대 열린대학)와 신산업 거점 글로컬대
청년나우 허창영 편집장 | 김기현 당대표 후보가 8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3·8 전당대회에서 52.93%의 득표율로 여당 국민의힘의 새 당대표로 당선됐다. 김 후보는 이날 열린 전당대회에서 52.93%의 과반 득표에 성공하며 2위인 안철수 후보(23.37%)를 앞섰다. 이에 이에 따라 김 후보는 결선 투표 없이 국민의힘의 지도부 수장으로써의 역할을 수행하게 됐다. 이외에도 천하람 후보는 14.98%, 황교안 후보는 8.72%를 득표했다. 이날 최고위원으로는 김재원(3선)·김병민·조수진(초선)·태영호(초선) 후보가 선출됐다. 김 후보는 당대표 수락연설을 통해 "국민의힘의 목표는 오직 하나, 첫째도 민생, 둘째도 민생, 셋째도 민생이다"며 "당원동지와 한 몸이 돼 민생을 살려 윤석열 정부를 성공시키고, 내년 총선에서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는 이어 " ‘시종여일(始終如一)’이라는 말처럼 초심을 잃지 않고, 국민의 명령을 정치 인생 마지막까지 하늘처럼 여겨야 한다"며 "국민의힘이 왜 집권 여당인지, 내로남불 민주당과 무엇이 다른지, 국민에게 우리의 실력을 보여드려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당대표에 출마한 천하람 후보와 더불어 최
청년나우 이민재 기자 | 대구시 동구 불로동에 위치한 대구불로초등학교 병설유치원은 전국 최초로 완전통합교육을 실현한 병설유치원이다. (사진 촬영 : 청년나우 이민재 기자)
청년나우 이민재 기자 | 저출산으로 인한 학령인구 감소는 어제오늘 문제가 아니다. 하지만 장애나 특수교육에 대한 인식변화와 특수교육 관련서비스 확대 등으로 특수교육 대상 학생은 매년 증가하는 추세이다. 하지만 교육·보육기관의 이원화된 운영으로 일반교육과 특수교육의 격차가 심한 실정이다. 이에 장애아동과 비장애아동이 교육계에서 공존하는 ‘완전통합교육’ 체계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완전통합교육’의 의미와 다양성을 인정하고 공감해야 하는 사회에서 가장 필요한 교육은 어떤 것일지 고찰해보자 늘어나는 특수교육 수요, 하지만 일반·특수 불균형 여전 교육부에 따르면, 특수교육대상자는 ▲2018년 90,780명 ▲2020년 95,420명 ▲2022년 103,695명으로 꾸준히 높아지고 있다. 특수교육을 받는 보육기관 이용 영유아 수는 2018년 기준 17,007명에서 2022년 19,906명으로, 영유아의 특수교육정책의 개선이 두드러지고 있다. 하지만 지금까지 운영된 영유아 교육정책은 일반교육과 특수교육을 이분법적으로 바라보는 관점에 의해 제대로 시행됐다고 보기 어렵다. 2022년 기준 ▲유치원 13.3% ▲초등학교 77.1% ▲중학교 61.9% ▲고등학교 47.4%
청년나우 김창현 기자 |“내 월급 빼고 나머지는 다 오른다”는 말을 하거나 들은 적이 있는가? 고물가 시대 속 소비자의 한숨이 길어지고 있는 지금, 주류의 가격 또한 인상을 면치 못했다. ‘소주 한 병 6,000원’ 시대가 오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도 나온다. 이에 정부는 주류 제조사에 대한 실태조사에 착수하며 주류업계에 소줏값 인상 자제를 요청했다. 주류업체들이 왜 주류 가격을 인상할 수밖에 없는 걸까? 이에 대한 해답을 살펴보자 주류 가격, 왜 오르는 건데? 주류값이 오르는 원인은 원자재의 가격 상승과 주세 인상이다. 지난해 주정 가격은 약 7.8% 인상됐고 소주병 공급 가격 역시 180원에서 220원으로 올랐다. 이렇듯 원자재의 가격이 가파르게 상승하는 와중에 올해부터 주세도 인상될 예정이다. 22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올해 4월부터 주세가 리터(ℓ)당 30.5원 올라 885.7원이 된다. 지난해 ℓ당 20.8원 오른 데 이어 올해는 그 인상 폭이 한층 더 커진 것이다. 여기에 원·부자재 가격과 물류비, 인건비 등도 계속해서 오르는 상황. 주류 업계 관계자들은 이러한 요인들을 고려했을 때 주류업계의 출고가 인상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실제로 지난해 하이
청년나우 허창영 편집장 | 대구시 산불방지대책본부는 지난 4일 18시 5분경 남구 대명동 산306번지에서 발생한 산불에 대해 4일 밤 10시 30분경 주불 진화를 완료하고, 잔불 진화 및 뒷불감시에 돌입했다. 이번 산불 진화를 위해 대구시 산림재해기동대 12명 및 산림청 특수진화대와 공중진화대 29명을 비롯한 총 700여 명의 진화인력과 산불진화차 등 진화장비 56대가 투입돼 밤 10시 30분경 주불 진화를 완료했다. 또한 밤새 잔불 정리 및 뒷불감시 인력을 배치하고 열화상 드론을 활용해 육안으로 보이지 않는 잔불까지 확인해 재발화를 방지다. 이번 산불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약 4ha의 산림이 소실된 것으로 추정되며, 정확한 피해 면적은 현장조사를 통해 확정할 예정이다. 지형재 대구시 환경수자원국장은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중심으로 신속한 초동진화를 위한 비상근무태세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밝히며, “현재 건조한 날씨로 대형 산불위험이 높으니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홍준표 대구시장은 이달 5일 앞산 산불진화 현장을 방문해 밤새 신속하게 주불진화 조기 완료에 적극 힘쓴 산림청, 대구 소방, 501 군부대, 경찰 및 직원들에게
청년나우 김윤지 기자 | (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원장 김정길, 이하 ‘문예진흥원’)은 2023년 지역문화예술지원사업 심사 결과를 2월 28일(화), 문예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했다. 올해 선정된 예술인 및 예술단체의 사업은 총 218건으로 지원 예산은 지난해 대비 소폭 증가한 29억 7천 4백만 원이다. 문예진흥원은 지난해 12월 12일부터 올해 1월 6일까지 온라인(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으로 7개 분야 25개 단위 사업에서 691건을 신청받아 심사를 진행했다. 문예진흥원은 지난해 다양한 현장 의견을 바탕으로 현 제도의 한계점과 타지역 현황을 조사 및 검토하며 자체 워크숍을 통해 사업안을 마련하였고, 라운드테이블을 통해 재차 점검하여 분야별 사업체계 보완, 지원신청자격 명확화, 청년예술활성화지원사업 신설 등을 개편했다. 이후 사업설명회를 개최하고 안내 영상을 제작해 언제든지 온라인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했고, 예술인 및 단체들이 지원 신청한 사업에 대해 지난 2월에 총 63명의 심사위원이 14일간 심사를 진행했다. 심사는 공정한 심사위원 구성을 위해 ‘심사위원후보 추천위원회’를 통해 심사위원 풀을 구성하고 위촉했으며, 외부인으로 구성된 참관인이 참여하는
청년나우 김윤지 기자 | PLA를 활용한 가방, 옷, 미용용품, 유아용품 등이 전시돼있다. 바이오 기반의 재생 가능한 원료를 이용해 만든 크레오라 바이오베이스드 소재의 옷들이 전시돼있다. 바다에 버려진 폐어망을 재활용한 리사이클 나일론 원사로 만든 옷과 다양한 색의 원단들이 전시돼있다.
청년나우 김윤지 기자 | 한때 대한민국의 핵심 산업으로 산업혁명을 주도하며 대구 지역의 경제 발전의 중심축이었던 섬유 산업은 현재 ‘사양 산업’으로 취급받고 있다. ‘섬유 산업의 메카’로 불리던 대구의 명성은 흐릿해졌다. 대구 섬유 산업의 재도약은 과연 가능할까? 2023 대구국제섬유박람회에서 그 답을 찾아보고자 한다. 섬유 산업의 메카, 대구 섬유 산업은 경제발전을 이룩하던 시절, 국가의 핵심 기간산업으로서 매년 100억 불 규모의 무역수지 흑자를 기록했다. 대구는 이러한 섬유산업의 중심지 역할을 톡톡히 하며 국가 경제는 물론 대구 지역 경제 발전을 이끈 주체였다. 섬유는 여전히 대구를 지탱하는 중심 산업으로서의 역할을 다 하고 있다. 한국섬유개발연구원이 지난해 12월에 발간한 ‘2022 대구경북 섬유산업 통계’에 따르면 2020년 기준 대구 제조업 중 섬유 산업의 비중이 10~20%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섬유 산업의 사양화 그러나 섬유 산업은 현재 ‘사양 산업’으로 꼽힌다. 30~40년 전 각광받던 섬유 관련 기업들은 대부분 존폐기로에 서 있다. 전자, IT, 바이오 등 첨단 산업에 밀려 산업으로서의 경쟁력을 잃어버린 것이 현실이다. 지난 1월 24
청년나우 김윤지 기자 | 대구시(시장 홍준표)는 3월 2일(목) 15시 대구시청 산격청사에서 ㈜코아오토모티브(대표 김원석)와 전기차의 핵심부품인 구동모터코어 전용 연구소 및 제조공장 대구국가산업단지 내 건립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코아오토모티브는 전기차 모터의 핵심부품인 구동모터코어를 생산하는 전문기업으로, 대구국가산업단지 내 40,475㎡ 부지에 760억 원을 투자해 향후 친환경 자동차 부품사업의 글로벌 거점 역할을 할 전용공장과 연구소를 건립하고 대구로 본사를 이전할 계획이다. ㈜코아오토모티브는 최근 급속히 성장하고 있는 글로벌 자동차 전동화 부품 시장에서 사업기회를 확보하고 대표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모기업인 ㈜고아정공에서 친환경차용 구동모터부문을 분할해 설립됐으며, 전기차의 심장에 해당하는 모터의 핵심부품인 구동모터코어를 생산하여 LG마그나이파워트레인을 통해 제너럴모터스(GM),포드,재규어 등 글로벌 완성차 업체에 납품하고 있다. 최근 급증하고 있는 글로벌 수주 물량에 대응하기 위해 2024. 9월 준공 예정인 대구 신규공장을 연(年) 100만대의 친환경차용 부품 전문 생산공장으로 운영할 예정이며 기존 구동모터코어 사업뿐만 아니라 저출력 구동모
청년나우 허창영 편집장 | 대구시와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대구경북섬유산업연합회(회장 조정문)가 주관하는 ‘2023 대구국제섬유박람회(Preview in DAEGU, 이하 PID)'가 국내·외 302개사가 참가한 가운데 엑스코에서 오늘 2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3일간 비즈니스의 막이 열린다. 개막식에는 ▲홍준표 대구시장 ▲이달희 경상북도 부지사를 비롯해 ▲이만규 대구시의회 의장 ▲국회의원 ▲주한 인도대사 등 많은 국내외 인사들이 참석했다. 지난 2002년 시작해 올해로 21주년을 맞이한 PID는 섬유패션산업 수출 확대와 내수 거래 활성화에 기여해 온 국내 최대 섬유 소재 비즈니스 전시회로, 새로운 섬유산업의 비즈니스 모델과 방안을 적극 모색하고 미래산업으로의 대전환을 위해 ▲첨단융복합 소재개발 ▲탄소중립·친환경 기반 조성 ▲디지털·스마트화 전환을 이번 전시회의 개최 목표로 내세우고 있다. 3년 만에 완전한 대면 전시회로 개최되는 이번 전시회는 최근 글로벌 엔데믹의 긍정적 영향으로 중국, 인도 등 97개사의 해외 업체와 미국, 일본, 베트남, 폴란드, 중동국가 등 약 15개국의 해외 바이어들과 국내 빅브랜드 바이어들도 대거 참가해 행사 열기를 고조시킨다. 지속적인
청년나우 허창영 편집장 | 오늘 2일,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2023 대구국제섬유박람회(Preview in DAEGU, 이하 PID)'에서 홍준표 대구시장이 산업용 첨단융복합 소재로 만든 안전보호복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사진 촬영 : 청년나우 허창영 편집장)
청년나우 허창영 편집장 | 오늘 2일,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2023 대구국제섬유박람회(Preview in DAEGU, 이하 PID)'에서 ▲대구시 수성구을 이인선 국회의원 ▲홍준표 대구시장 ▲조정문 대구경북섬유산업연합회장(왼쪽부터)이 행사장 내부를 살펴보고 있다. (사진 촬영 : 청년나우 허창영 편집장)
청년나우 허창영 편집장 | 오늘 2일,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2023 대구국제섬유박람회(Preview in DAEGU, 이하 PID)' 개막식에서 홍준표 대구시장, 이달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를 비롯해 ▲이만규 대구시의회 의장 ▲이인선 국회의원 ▲김용판 국회의원 ▲주한 인도대사 등 여러 참석내빈이 박람회 개막을 알리고 있다. (사진 촬영 : 청년나우 허창영 편집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