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나우 김윤지 기자 | 대구시는 3월 20일(월)부터 연중 수시로 공사장생활폐기물(일련의 공사, 작업 등으로 발생하는 5톤 미만의 폐기물)에 대한 불법처리 행위에 대하여 특별단속을 실시하고 적발 시 강력한 행정처분을 내릴 예정이다. 이번 특별점검은 인테리어, 리모델링 등 소규모 공사로 발생하는 5톤 미만의 공사장생활폐기물이 몇몇 폐기물 업체에 의해 불법적으로 처리되고 있다는 제보에 따라 폐기물 불법보관 의심장소 및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업체를 대상으로 3월 20일(월)부터 연중 특별점검 기간을 정하여 수시로 8개 구․군과 합동으로 특별 단속을 시행함과 동시에 불법폐기물의 매립장 반입이 원천 차단될 수 있도록 상시 감시할 예정이다. 이와 병행해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에서 위탁운영 중인 매립장으로 반입하는 공사장생활폐기물에 대해서도 폐기물 성상조사를 확대 시행하며 반입금지 폐기물에 대한 감시와 통제를 강화한다. 공사장생활폐기물은 일반시민 편의를 위해 건설폐기물과 성상은 유사하지만 양이 적어 생활폐기물로 처리할 수 있도록 한 허점을 악용해 일부 업체에서 처리비용이 상대적으로 저렴한 시 매립장으로 반입하는 경향이 있으며, 이로 인해 폐기물처리업체의 임시보관장 운영 등
청년나우 이제우 기자 | 평택미래세대연구소는 지난 9일 《찾아가는 제1회 대한민국 미래세대 정책 아이디어 경진대회 심사위원 위촉식》을 통해 동국대학교 정윤조 교수를 찾아가 심사위원으로 위촉했다. 평택미래세대연구소 한규범 이사장은 위촉식에서 “정윤조 심사위원은 동국대학교 호텔관광경영외식학부 교수, 극동대학교 호텔관광경영외식학부 교수, 마음여가문화연구소 소장으로서 관광분야의 전문가”라 말했다. 이에 정윤조 심사위원은 “관광분야의 전문가로서 미래세대의 관광분야 발전을 위해 열심히 심사할 것”이라 말했다. 제1회 대한민국 미래세대 정책 아이디어 경진대회 심사위원에는 평택미래세대연구소 한규범 이사장, 오서인 소장, 김여름 사무국장, 프라임경북뉴스 권영혜 아나운서, 경기도의회 김근용 의원, 경희대학교 김손비야 교수 등의 전문가 심사위원으로 조직됐다. 한편, "제1회 대한민국 미래세대 정책 아이디어 경진대회"는 평택미래세대연구소 및 세상을 바꾸는 청년들에서 주최, 평택미래세대연구소에서 주관, 서울특별시의회에서 후원한다.
청년나우 허창영 편집장 | 대구시는 지난달 27일부터 지난 2일까지 최근 추진하고 있는 엑스코선과 관련한 공청회와 주민설명회를 개최해 전문가 및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엑스코선은 2020년 12월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한 사업으로 2021년 5월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착수해, 현재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절차를 거치고 있다. 이번 공청회, 주민설명회 및 언론을 통해, 대구는 해당 사업에 대한 입장을 다음과 같이 밝혔다. 해당 노선의 명칭을 엑스코선에서 도시철도 4호선으로 바꿔 칭하기로 했다. ‘엑스코선’은 사업추진 과정에서 임시로 붙여진 명칭이다. 이에 대구는 국토부의 사업 승인·고시 단계를 앞두고 그동안 도시철도 건설 순서에 따라 1, 2, 3호선으로 호칭했으므로 ‘도시철도 4호선’으로 공식 명칭을 통일했다. 둘째, 대구시는 안전과 유지관리 효율성을 고려해 차량 형식을 철제차륜 AGT로 결정했다. 엑스코선 도입 과정에서 모노레일 재추진 여론이 존재했지만, 대구는 '수용할 수 없다'는 입장을 고수한 것이다. 당초 3호선과 동일하게 모노레일로 계획했으나, 지난 7월 모노레일 공급사인 히타치사에서 ▲국내 현행법 준수의 어려움 ▲작은 사업 규모에 따른
청년나우 허창영 편집장 | 유럽연합(이하 EU)가 오는 14일(현지시간) 핵심원자재법(CRMA·Critical Raw Material Act) 공개를 앞두면서 국내 자동차와 배터리 업계가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최근 미국의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등으로 시장점유에 힘을 잃어가고 있는 상황에서 EU도 보호주의적 조치를 취한다면, EU 시장에 뛰어든 국내 기업들은 운영과 이윤 창출에 큰 차질이 생길 전망이다. 최근 코로나 및 전쟁 등으로 공급망이 붕괴된 EU는 그간 중국과 러시아 중심의 공급망 기조하에 자체적으로 공급망을 구축하겠다는 취지의 법률을 준비했다. 유럽에서 생산된 광물 비중이 낮은 제품에 추가 관세를 부과하고 보조금 지급에 제한을 두는 방식으로 EU 내 주요 원자재 조달 비율을 높이는 것이 CRMA의 주요 골자다. 또한 CRMA를 통해 탄소중립 경제를 강화하는 기조도 유지한다. 지난 9일 업계에 따르면, EU는 지난달 EU내 기업에 보조금과 세액공제 혜택을 제공하는 ‘EU그린딜’을 시행했다. 또한 지난해 미국에서 IRA를 시행하며 현지에서 생산되는 전기차에만 보조금을 지급하고, 배터리 생산에 까다로운 원산지 규정을 적용하고 있다. 여기에 이른바
최근 지방대학의 이점이 크게 줄고 있다. 지방에서 양질 일자리의 수가 감소하고, 교육 및 사회 인프라도 수도권에 비해 큰 격차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이는 지방대학의 신입생과 자퇴생 수 증가로 이어졌다. 지역의 위기는 지방대학의 위기로 이어졌고, 지방민들은 다양한 이유로 고향을 떠나려고 한다. 이러한 문제를 점검한 정부는,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이하 라이즈)를 출범했다. 교육부는 지난 8일, 라이즈 시범운영 지역으로 대구와 경북을 포함해 경남·부산·전남·전북·충북을 선정했다. 라이즈는 기존 교육청 소관이던 대학의 관리 및 감독 권한을 지자체에 이양한다는 취지에서 비롯됐다. 지자체에 대한 지방대학의 권한을 키워 각 지역에 맞는 정책을 발굴하고, 지역발전과 연계한 대학 육성을 통해 윤석열 정부의 ‘교육 개혁’의 핵심 골자 중 하나인 ‘지방대학 시대’를 실현하겠다는 것이다. 시범운영 지역으로 선정된 7개 시도는 2025년부터 전 지역으로 확대할 예정이며, 매년 교육부 대학 재정 지원사업 예산의 50% 이상인 2조 원을 지자체에 이관해 각 지방대학을 글로컬 선도대학으로 육성하고 지역발전을 이끌 계획이다. 지방대학의 발전과 지역의 발전은 떼려야 뗄 수
청년나우 김윤지 기자 | 대구시는 10일 산격청사에서 2022년도 대기업 유통업체의 지역기여도 평가 결과 발표와 함께 유통업 상생 협력 방안 논의를 위한 대구시 유통업 상생발전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대기업 유통업체 지역기여도 실적 점검 대상인 8개사 26개 점포의 전년도 추진실적 자료 및 현장점검 결과를 토대로 지역금융 이용, 지역제품 매입, 지역인력 고용, 지역사회 환원 등 10개 분야에 대해 평가했다. 평가결과 ‘더현대 대구’가 베스트(Best)업체로 선정됐으며, 최원형 점장이 대구시로부터 유통업 상생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표창장을 받았다. ‘더현대 대구’는 지역금융 이용 활성화를 위해 노력했으며, 용역발주와 인쇄발주를 100% 지역업체와 계약하는 등 다수의 평가항목에서 최고점을 받았으며, 지역상품 판로제공 및 특별한 자체사업(대구관광재단 협업 디저트 페어, 365리사이클 캠페인 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노력했다. 이날 협의회에 참석한 전문가들과 대·중·소유통업계 관계자들은 매장 내 지역업체 입점 및 판로 확대 방안, 지역사회를 위한 공익강화 등 대구지역 대·중소 유통 상생협력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논의했다. 이종화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청년나우 허창영 편집장 | 대구시(시장 홍준표), 롯데쇼핑㈜(대표이사 정준호),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청장 최삼룡, 이하 대경경자청)은 오늘 (10일) 오전 9시 40분 대구시청 산격청사에서 수성알파시티 내 롯데복합쇼핑몰 개발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위한 합의체결식을 개최했다. 대구시와 대경경자청은 롯데쇼핑(주)과 지난 3개월간의 논의 끝에 상호 신뢰를 확인하고 합의서에 구체적 일정과 이행담보 조항을 담는 데 최종 합의했다. 대구시에 따르면, 롯데는 협의과정에서 예기치 못한 대내외 상황 발생에 대한 우려를 표명해 왔으며, 대구시는 조속한 사업추진을 담보하기 위해 명확하고 구체적인 합의사항을 도출하는데 주안점을 두며 20여 차례 이상 대면·비대면 회의를 거듭하는 등 치열한 세부 조율이 있었다고 밝혔다. 합의서에 따르면, 롯데쇼핑(주)은 롯데복합쇼핑몰 공사를 2026년 6월 말까지 완료하고 2026년 9월 말까지 영업을 개시하기로 했다. 또한 롯데쇼핑(주) 측의 고의 또는 중대한 과실로 사업추진 일정이 장기간 지연되는 경우 지연보상금을 부과할 수 있다는 이행담보 조항도 명문화했다. 롯데쇼핑(주)은 변화하는 시장의 수요를 반영하여 자연 친화적 미래형 쇼핑환경을 갖춘
청년나우 허창영 편집장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경기도지사 시절 초대 비서실장이 지난 9일 저녁 숨진 채 발견됐다. 경기 성남수정경찰서에 따르면, 어제(9일) 오후 6시 45분 경 이재명 경기도지사 시절 초대 비서실장 전모 씨가 성남시 수정구 자택에서 숨져 있는 것을 아내가 발견하고 신고했다. 전 모씨는 이 대표의 성남시장 시절 비서실장과 수정구청장 등을 지냈고, 이후 이 대표가 도지사에 당선된 뒤 인수위원회 비서실장을 거쳐 2018년 7월에는 이 지사의 초대 비서실장을 역임하는 등 이 대표의 측근 중 한 명이다. 경찰은 현장 정황 증거 등을 바탕으로 전씨가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추정하고, 사망 경위를 밝히기 위해 시신 부검을 검토 중이다. 이로써 이 대표 측근이 숨진 것은 이번이 5번째다. 2021년 대장동 특혜 및 로비 의혹에 연루돼 구속영장이 청구됐던 유한기 전 성남도시개발공사(이하 성남도개공) 개발사업본부장과 대장동 개발의 실무 책임을 맡았던 김문기 전 성남도개공 개발1처장이 마찬가지로 극단적인 선택을 했다. 지난해 1월 서울의 한 모텔에서 이 대표의 '변호사비 대납 의혹'의 제보자가, 7월에는 '법인카드 유용 의혹'의 핵심 인물 배모 씨의
청년나우 허창영 편집장 | 최근 유명 연예인들이 연달아 마약 사건을 일으키고 있고, 지난 7일 14살의 소녀가 인터넷으로 마약을 구매해 충격을 주고 있다. 이 때문에 ‘우리나라가 더 이상 마약 청정국이 아니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심지어 청년과 함께 10대들도 마약을 쉽게 접할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졌다. 2014년부터 우리나라는 마약류범죄계수*가 20을 꾸준히 넘어서며 위험 수준에 이르렀고, 2021년에는 마약사범 중 20·30세대가 80% 이상을 차지하면서 청년들의 마약범죄는 우리나라 사회가 반드시 해결해야 할 문제로 자리 잡았다. 이에 청년나우는 우리 사회에서의 마약 근절을 위해 노력하시는 대구마약퇴치운동본부 이향이 본부장을 만나 이야기를 들어봤다. *마약류범죄계수 : 인구 10만 명당 마약사범의 수, 우리나라는 통상적으로 해당 계수 20을 기준으로 마약의 위험 정도를 판단하고 있다. Q. 우리나라의 청년 마약 문제, 어떤가? 국민은 우리나라가 마약 문제가 심각하지 않다고 알고 있다. 하지만 우리나라가 마약 청정국이 아니게 된 지는 상당히 오래됐다. 대검찰청에서 제시한 마약류 범죄백서에 따르면, 2015년 이후에 계속해서 만 명을 넘어서고 있다. 굉장
청년나우 허창영 편집장 | 최근 유명 연예인들이 연달아 마약 사건을 일으키고 있고, 지난 7일 14살의 소녀가 인터넷으로 마약을 구매해 충격을 주고 있다. 이 때문에 ‘우리나라가 더 이상 마약 청정국이 아니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심지어 청년과 함께 10대들도 마약을 쉽게 접할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졌다. 2014년부터 우리나라는 마약류범죄계수*가 20을 꾸준히 넘어서며 위험 수준에 이르렀고, 2021년에는 마약사범 중 20·30세대가 80% 이상을 차지하면서 청년들의 마약범죄는 우리나라 사회가 반드시 해결해야 할 문제로 자리 잡았다. 이에 청년나우는 우리 사회에서의 마약 근절을 위해 노력하시는 대구마약퇴치운동본부 이향이 본부장을 만나 이야기를 들어봤다. *마약류범죄계수 : 인구 10만 명당 마약사범의 수, 우리나라는 통상적으로 해당 계수 20을 기준으로 마약의 위험 정도를 판단하고 있다. Q. 의료용 마약류 오남용을 막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하고 있나? 식약처에서 ‘마약류 통합관리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의사가 의료용 마약류를 처방할 때부터 환자가 약을 손에 쥘 때까지 실시간으로 시스템에 기록된다. 예전에는 의료용 마약류에 중독된 사람들이 여러 병원을
청년나우 김윤지 기자 | 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은 도시공원 등을 대상으로 참진드기류의 분포 실태를 조사하고, 채집되는 참진드기 중에 진드기 매개 감염병의 원인 병원체 보유 여부를 조사할 계획이다. 보건환경연구원에서는 3월부터 11월까지 9개월간 앞산 공원 등 50여 곳을 대상으로 참진드기 분포실태조사와 채집된 진드기 중 매개 감염병인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진드기매개뇌염(TBEV), 큐열과 라임병의 원인 바이러스 또는 세균의 유전자 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2022년도에 도시공원 등 50개소에 대해 조사한 결과, 다사근린공원, 앞산공원, 천을산 등 32개 장소에서 903마리의 참진드기가 채집됐으나,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과 진드기매개뇌염을 유발하는 바이러스 등은 검출되지 않았다. 질병관리청의 전국 진드기 채집 조사 결과에 따르면 작은소피참진드기는 전국적으로 분포하며, 채집 진드기 중 0.5%의 진드기에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바이러스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고복실 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진드기 매개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진드기 서식지를 없애기 위한 주변의 잡풀 제거 등의 환경 개선이 필요하며 물리지 않도록 주의하는 것이 최선의
청년나우 허창영 편집장 | 더불어민주당이 오늘 9일 오전 9시 30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윤석열 대통령 배우자 김건희 여사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의혹과 코바나컨텐츠 대가성 협찬 의혹 사건에 대한 특별검사(특검) 법안을 발의한다고 밝혔다. 박홍근 원내대표는 이날 정책조정회의에서 "윤석열 검찰이 도이치파이낸셜 저가 매수 의혹에 대해 '정상적인 가격에 이뤄진 매매'라면서 증거불충분으로 또다시 ‘무혐의 처분’을 내렸다"며 "이는 김건희 여사와 권오수 전 회장 사이에 경제적 이익을 주고받은 정황으로 보이는 사실관계를 기각한 것이다"고 말했다. 또한 "앞서, 1심 재판부가 2차 작전의 컨트롤타워로 기능했다고 명시한 ‘블랙펄인베스트’사는 금융위에 미등록된 불법 업체였다"며 "김 여사가 미등록 업체임을 알고도 투자를 맡겼다면, 범죄 행위 가담 증거가 될 수도 있는 것인데 검찰은 공소조차 하지 않았다"고 검찰을 비판했다. 김건희 여사의 코바나콘텐츠 대가성 협찬 의혹에 대해서도 박 원내대표는 "당시 2억여 원을 협찬했던 회사의 회장이 윤석열 대통령이 중앙지검장 시절 수사 대상이었고, 무혐의 처분을 받은 사실도 드러났다" 며 의혹을 제기했다. 박 원내
청년나우 김윤지 기자 | 대구시 지역건축안전센터는 지난 2월 20일(월)부터 3월 31일(금)까지 40일간 건축분야 해빙기 취약시설을 대상으로 선제적인 안전점검을 시행 중에 있다고 밝혔다. 이번 건축분야 해빙기 안전관리는 계절 전환기에 결빙됐던 지반이 녹아 약해지며 사고가 발생할 수 있는 취약시설(건축공사장, 노후주택 등)을 대상으로 선제적인 안전점검을 실시해 침하·붕괴·전도 등을 예방하고, 굴착공사(터파기, 흙막이 등) 건축공사장에 대해 집중 점검하여 대형 재난 사고를 예방하고자 한다. 대구시 지역건축안전센터와 구·군 및 민간전문가 등 자체 점검반을 구성해 안전점검 추진,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 홍보 및 자체 안전교육 실시 등으로 시설물 관리자 및 근로자 부주의에 따른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코자 한다. 주요 점검 내용으로는, ‘건축공사 분야’는 ▲해빙기 대책 및 상황관리 체계 구축 여부 ▲공사장 안전관리계획서 및 자체 안전점검 실시 여부 ▲안전관리 조직 적정성 및 담당자 지정 현황 ▲안전시설 설치 상태 및 관리 실태 ▲안전사고 예방 활동 및 근로자 안전 교육 여부 등 건축공사장 안전관리 전반에 대해 점검한다. ‣‘시설물 분야’는 ▲주요 부재의 파손 및 균열
청년나우 김윤지 기자 | 대구시는 구(舊) 시립희망원의 재난 예방과 편의 보장을 위해 11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2020년부터 시작한 생활관 내진보강 및 승강기 설치공사를 2월 말 완료했다. 노후 생활관 4개동 중 3개동은 내진보강 공사를 완료했으며 남은 1개동에 대해서도 2024년까지 내진보강을 조속히 마무리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에 진행한 내진보강 공사는 신기술 공법을 적용하여 공사기간 동안에도 건물 미관을 유지하면서 고령, 장애인 등 고위험군 생활인이 생활공간을 이동하지 않고 불편함이 없도록 지원하였다. 포항·경주 지진으로 우리나라가 더 이상 지진의 안전지대가 아님이 증명되면서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일체 점검과 그 안전대책 마련 등이 제기되었다. 이에 대구시는 대규모 집단생활 노숙인 시설인 구(舊) 시립희망원의 생활관 내진 성능평가를 진행하고 내진 보강공사를 실시함으로써 지진으로부터 장애, 고령 등 고위험군 중심의 시설 생활인에 대한 안전과 편의성을 확보했다. 노숙인, 장애인, 정신질환 등 405명의 생활인이 거주 중인 구(舊) 시립희망원은 내진설계 기준이 마련되기 전인 80~90년대 건물이 대부분으로 지진에 매우 취약한 상태였으나, 이번에 내진설계가
청년나우 허창영 편집장 | 대구 중구청(구청장 류규하)은 주민 생활환경 개선 및 환경의식 함양을 위해 EM배양액을 공급하기로 하고 3대의 EM복합기 설치를 완료하여 주민들에게 무상공급을 시작한다. 지난 7일부터 시작하여 설치 장소별로 주 1회 공급되며 순서는 대신동 행정복지센터(매주 화요일), 남산4동 행정복지센터(매주 수요일), 대봉1동 행정복지센터(매주 목요일) 순으로 운영된다. 12월부터 익년 2월까지 동절기에는 배양 효율저하 및 동파 등의 우려로 운영을 중단하게 된다. EM배양액은 사람에게 유익한 미생물을 조합 배양한 것으로 설거지, 세탁, 청소 등 실생활에 다용도로 활용할 수 있으며, 악취제거, 세정, 수질정화 등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중구 주민이라면 누구나 해당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여 1인 1병(1.8L)을 직접 받아 갈 수 있으나, 페트병 등 활성액을 담아 갈 용기(2L)는 주민이 개별로 준비해야 하며 원활한 공급을 위해 동별 공급 당일 선착순(270명)으로 운영된다. 또한 단체활동이나 교육 등에 활용하기 위해 공급 받으려면 사용 7일전까지 중구청 환경자원과(☎ 661-2588)로 정해진 양식에 따라 신청서를 작성하여 제출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