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나우 허창영 편집장 | 영남이공대학교는 지난 31일 오전 11시 30분 천마스퀘어 2층 역사관에서 ㈜합동전자와 청년취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산학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일학습병행 프로그램 운영으로 지역 전문 인력 양성과 일자리 미스매칭 해소를 위해 체결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영남이공대학교 이재용 총장 ▲김창환 일학습병행지원센터장 ▲㈜합동전자 장용훈 대표이사 ▲박태영 이사 등을 비롯한 각 기관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영남이공대는 ▲기업 맞춤형 인재 양성 프로그램 공동 추진 ▲기업 신규인력 채용 시 대구·경북지역 협약기관 거점센터 역할 수행 ▲대구·경북지역 공동 채용설명회 장소 제공 ▲협약 참여 고등학교 대상 진로지도 및 취업특강 지원 ▲일자리 창출 협력 우수사례 홍보 등을, 기업은 ▲대구·경북지역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산학 프로그램 협력 ▲채용설명회 지원 및 취업 정보 공유 ▲신규인력 채용 시 대학과 특성화고·마이스터고 채용 우대 등을 약속했다고 밝혔다. ㈜합동전자는 명판, 사출물 등 다양한 전자부품을 생산하고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각종 영상 디스플레이 제품을 생산하는 제조업 전문
청년나우 김윤지 기자 | 봄철, 야외 활동이 늘면서 덩달아 전동 킥보드를 비롯한 개인형 이동장치(PM) 사고가 늘고 있다. 도로교통공단 교통사고분석시스템(TAAS)에 따르면 개인형 이동장치(PM) 교통사고 건수는 ▲2017년 117건 ▲2018년 225건 ▲2019년 447건 ▲2020년 897건 ▲2021년 1,735건으로 5년간 꾸준히 증가했다. 특히 ‘최근 5년간(2017~2021년) 연도별 월별 교통사고 현황’에 따르면 봄철인 3월부터 5월까지 개인형 이동장치 사고 건수가 급격히 증가했다. 1월과 2월 사고 건수는 100건을 웃도는 정도지만 3월로 접어들자 185건으로 급증한다. 이후 4월 268건, 5월 311건으로 계속해서 증가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도로교통부 관계자는 “날이 따뜻해지자 야외 활동이 증가하면서 전동 킥보드 이용 인구가 늘어나 사고율이 늘었다고 분석된다”고 말했다. 안전 수칙 지키지 않는 이용자 많아 전동킥보드를 사용하기 위해선 원동기장치자전거면허 이상의 면허가 있어야 하며 안전모를 착용해야 한다. 또 1명 이상의 인원이 함께 탑승해서는 안 된다. 그러나 길을 지나다니다 보면 안전모를 미착용했거나 2명이 함께 전동 킥보드를 타고
청년나우 김윤지 기자 | 개강을 맞이해 학생들로 북적이며 활기를 띠는 캠퍼스와 달리 대학가 근처 원룸촌은 쓰레기 문제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 실제로 28일 대구 북구 경북대학교 자취촌 골목은 쓰레기들로 가득했다. 담배꽁초, 페트병은 고사하고 음식물이 담긴 배달 용기를 그대로 버린 모습도 볼 수 있었다. 심지어 ‘이곳은 쓰레기를 버리는 곳이 아닙니다’라는 안내 현수막이 적힌 가로등 아래에도 페트병들과 플라스틱 용기, 각종 쓰레기가 담긴 봉투 등 버려진 쓰레기들이 수두룩했다. 방치된 쓰레기들은 미관을 해칠 뿐만 아니라 악취까지 유발하며 지나다니는 사람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경북대 재학생 이 모(21) 씨는 “페트병, 유리병 등이 길거리에 나뒹굴고 있는 모습이 보기 좋지 않다”며 “특히 음식물 쓰레기조차 분리배출을 하지 않고 버려 냄새가 많이 나 불쾌할 때가 많다”고 말했다. 이에 대구시 관계자는 “대학가 위주로 매일 단속하고 하루에 열 명씩 불법 투기자를 잡고 있지만 근절이 안 된다”고 말했다. 실제 무단투기 단속에 적발된 허 모(24) 씨는 “피자 등 음식물이 든 배달 용기를 그대로 무단투기해 20만 원의 과태료를 물었다”며 “골목 어귀에 쓰레기가 아무
청년나우 허창영 편집장 | 영남이공대학교가 30일 오후 3시 천마스퀘어 시청각실에서 '제2기 치매극복 대학생 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발대식에는 영남이공대학교 이재용 총장과 대구시 조재구 남구청장을 비롯한 양 기관 주요 관계자와 제2기 치매극복 대학생 서포터즈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발대식은 ▲영남이공대학교 지역사회봉사센터 장수현 센터장의 개회선언 ▲이재용 총장 개회사 ▲조재구 남구청장 축사 ▲서포터즈 위촉장 수여 ▲선서문 낭독 ▲발대식 선포 ▲서포터즈 발대식 퍼포먼스 ▲기념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발족한 제2기 치매극복 대학생 서포터즈는 간호학과, 물리치료과, 치위생과 등 재학생 총 54명으로 구성됐다. 서포터즈는 발대식을 시작으로 내년 2월까지 활동하며, ▲치매어르신을 위한 기억쉼터 지원 ▲치매안심경로당 치매예방교실 지원 ▲치매인식개선 캠페인 참여 ▲치매안심경로당 치매예방체조교실 지원 ▲치매극복 건강한마당 지원 ▲치매극복 페스티벌 재능기부 등 치매 인식개선 활동 및 캠페인에 참여한다. 이재용 총장은 개회사를 통해 “지난해 치매극복 선도대학에 선정된 후 제1기 치매극복 대학생 서포터즈를 발족한 후 지역의 치매극복 인
청년나우 허창영 편집장 | 대구시는 30일 달성군 하빈면 대평리 667일대를 농수산물 도매시장 최종 이전지로 선정, 발표했다. 발표에 따라, 시는 2031년까지 4천여억원을 투자해 27만8천㎡부지에 경매와 가공, 선별 등 첨단 도매유통 시설을 갖춘 도매시장 건립을 목표로 이전을 추진한다. 또 현재의 매천동 도매시장 부지에 대한 후적지 개발 방안도 함께 마련할 계획이다. 시는 대평리 이전지에 농식품부의 농산물 선진 유통시스템을 도입해 21세기형 첨단 도매시장으로 건립한다고 밝혔다. 또 온라인 거래소 개설, 전자송품장, 빅데이터 유통정보시스템 등 스마트 물류시설을 구축하고, 집배송장 및 전처리 시설(세척·선별·가공, 소분·소포장 등) 등 고도화시설을 운영한다. 출하품목 스케줄링, 반입·배송 차량관제 등 물류통합관리시스템을 마련하고 온라인 전문 유통인 양성도 추진한다. 또한, 친환경 농산물 공급센터, 축산물 유통센터를 설치해 도매시장을 농수축산물 종합도매시장으로 확대‧전환하고, 도매기능 강화와 대형마트와 식재료 유통업체, 가공업체 등 대량 수요처 발굴을 통해 도매시장 상권 활성화를 최우선 과제로 추진한다. 한편, 대구시는 이전지 선정에 따른 투기 방지를 위해 오늘
청년나우 김윤지 기자 | 대구 중구는 30일 건강취약계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대구·경북지역암센터와 ‘암예방 및 암검진 강좌’를 지난 29~30일에 걸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강좌는 생활 속 실천가능한 암예방수칙을 교육하고, 국가암검진을 통해 암을 조기에 발견해 치료율을 높이고 사망률을 줄이는 것을 목적으로 대구·경북지역암센터에서 전문강사를 초청하여 진행했다. 류규하 구청장은 “암은 우리나라 사망원인 1순위를 차지하고, 암으로 인한 사망률 추이 또한 증가하고 있는 만큼, 이번강좌를 통해 주민들에게 암예방생활수칙과 조기검진의 중요성에 대해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한편 중구보건소는 의료급여수급권자, 차상위본인부담경감대상자를 대상으로 암 진단부터 치료까지 치료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암환자의료비지원사업도 적극적으로 수행중이다. 저소득층 중 암 진단을 받고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 중구보건소(053-661-3842)로 문의 하면 된다.
청년나우 허창영 편집장 | 대구시는 팔공산 순환도로의 벚꽃 개화시기, 방문객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다음달 첫째 주 및 둘째 주 주말, 동화사 방면 주요 노선인 급행1번을 증회 운행한다고 30일 밝혔다. 현재 팔공산에는 총 7개 노선을 운행 중으로, ▲동화사 방면 2개 노선(급행1번, 팔공1번) ▲갓바위 방면 1개 노선(401번) ▲파계사 방면 2개 노선(101번, 101-1번) ▲2개의 맞춤 노선이 운행 중이다. 시는 다음달 첫째 주와 둘째 주 토·일요일(4월 1일~2일, 8일~9일)에 급행1번 노선을 2대 증차(20→22대/예비차량 활용)한다고 밝혔다. 또 증차되는 2대는 동대구역에서 동화사 구간을 집중적으로 왕복운행해, 차내의 혼잡도를 완화하고 방문객들의 이용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배차시간 등 자세한 사항은 대구광역시 노선안내 홈페이지(businfo.daegu.go.kr)를 참조하면 된다. 배춘식 대구시 교통국장은 “시민들께서 팔공산의 만개한 벚꽃을 맘껏 즐길 수 있도록 안전하고 편리한 맞춤식 시내버스 운행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구 시내의 벚꽃개화시기는 지난 27일부터로, 팔공산에는 다음달 6일부터 9일까지
청년나우 허창영 편집장 | 지난 28일 입국 직후 경찰에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체포된 전두환 씨의 손자 전우원(27) 씨가 29일 저녁 8시경 경찰 조사 36시간 만에 석방됐다. 석방 직후 전 씨는 취재진과 대면해 곧바로 광주로 향하겠다고 밝혔다. 전 씨는 “가능하면 오늘 광주로 가서 시간을 조율해 (5.18기념)재단에 방문하겠다”고 말했다. 마약 투약 사실 인정 여부에 관한 질문에는 “방송에서 밝힌 바와 같이 대마초, DMT(디메틸트립타민) 등 마약 사용 사실을 인정했다”며 “당일 간이 검사에서는 '음성'이 나왔지만, 자세한 검사 결과는 시간이 지난 이후에 나올 것이다”고 말했다. 비자금 의혹에 관한 추가 폭로에 대해서는 “가족들 간의 협의가 필요한 부분인데, 협조할 가능성은 낮다”며 “나라도 광주에 방문에 사죄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범죄자가 범죄로 수사받는 것은 옳은 일”이라며 “나 같은 죄인을 받아주시는 광주 시민분들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는 전 씨를 불구속 수사 방침을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청년나우 김윤지 기자 | 만개한 벚꽃과 벚꽃 아래 봄을 즐기는 시민들
청년나우 김윤지 기자 | 얼어붙을 듯 추웠던 겨울이 가고 따스한 봄을 맞아 꽃들이 하나둘씩 꽃봉오리를 틔우고 있다. 시민들은 예년보다 일찍 개화한 벚꽃을 만끽하며 봄을 맞이하고 있다. 그러나 빨라진 벚꽃 개화 시기로 인해 생태계에는 빨간불이 켜졌다. 빨라지는 벚꽃 개화 시기 기상청의 계절 관측에 따르면 올해 벚꽃은 평년보다 최대 16일 일찍 개화했다. ▲서울-9일 ▲대구-8일 ▲울산-14일 ▲울릉도-16일 일찍 개화하면서 ▲안동 ▲포항 ▲대구를 비롯한 남부지역은 이미 벚꽃이 만발했다. 기상청은 미래 봄꽃 개화일(2021~2030)이 현재 대비 5~7일 당겨질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특히 벚꽃 개화일의 경우, 21세기 후반 ▲대구-30일 ▲서울-27일 ▲강릉-26일 ▲부산-24일 정도 당겨질 것으로 예측했다. 봄꽃 개화 시기의 변동은 지역축제에 영향을 미칠 뿐 아니라 생태계 전반에 영향을 줄 가능성을 시사한다. 벚꽃 개화 시기에 맞춰 앞당겨진 벚꽃 축제 벚꽃 개화 시기가 빨라지면서 축제가 시작되기도 전에 벚꽃 명소는 사람들로 북적였다. 이에 일부 지자체는 축제 일정을 앞당기기도 했다. 정읍시는 ‘2023 정읍 벚꽃 축제를 오는 31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청년나우 김윤지 기자 | 대구시는 ‘항공사진 통합플랫폼’ 서비스를 이달 말부터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항공사진 통합플랫폼 서비스는 1973년부터 대구시의 변화된 모습을 한눈에 볼 수 있는 항공사진을 온라인으로 제공한다. 항공사진 통합플랫폼서비스는 내부 직원만 활용하던 기존의 항공사진관리 및 판독시스템을 최신기술의 오픈소스 기반으로 고도화해 시에서 보유하고 있는 항공사진을 활용한 영상 기반의 콘텐츠 연계, 시계열 영상정보 구축한다. 이를 통해 온라인서비스를 확대해 시민들의 직접 방문신청 등 불편을 해소할 수 있는 민원 서비스 환경을 마련했다. 시민 누구나 PC(모바일)를 통해 대구광역시 홈페이지 내 항공사진 통합플랫폼에 접속하면 1973년부터 최근까지 촬영한 항공사진을 쉽게 어디서나 제공받을 수 있다. 특히, 주소를 검색해 필요로 하는 항공사진을 저장하거나 출력해 보상, 세무, 소송 등 각종 민원 관련 소명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권오환 대구시 도시주택국장은 “항공사진 통합플랫폼서비스를 실시하면서 최신 웹 개발 기술과 다양한 분야의 콘텐츠 연계를 통한 고품질 공간정보를 시정업무 전반에 활용하고, 시계열 영상정보 등을 제공함으로써 공간정보의 행정업무
청년나우 허창영 편집장 | 대구시는 올해 시와 구·군에서 추진하는 ▲작은 결혼식 지원 ▲출생축하금 지원 ▲청년월세 지원 등 다양한 인구활력정책 지원사업을 총망라한 ‘2023년 대구시 인구활력정책’ 안내서를 제작해 배부했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안내서에 ▲예비부부 지원 ▲임신·출산·보육 지원 ▲청년 자녀 구직 및 지역 정착 지원 등 모든 지원사업 정보를 한눈에 찾아볼 수 있도록 담았다고 밝혔다. 특히 ▲작은 결혼식 지원 ▲신혼부부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 ▲아이조아카드 지원 ▲청년 전월세 임차보증금 대출이자 지원 등 32개 사업과 구·군별로 자체적으로 시행하는 사업을 포함해 총 87개의 인구활력 지원사업을 소개하고, 담당부서 및 연락처까지 수록했다. 안내서는 시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시청 및 구·군청 민원실, 행정복지센터, 보건소 등에 우선 비치하고, 시 대표 누리집(www.daegu.go.kr)에 전자책(e-book) 형태로도 게시해 시민 누구나 언제든지 손쉽게 열람이 가능하도록 했으며, 각종 출산·보육·청년 관련 행사 시에도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김진혁 대구시 정책기획관은 “이번 안내서 발간으로 시민들이 보다 편하게 인구정책 정보를 찾아 많은 혜택을 누릴
청년나우 김윤지 기자 | 대구시는 30일 인터불고 엑스코에서 지역 자동차부품사의 미래차 전환 역량 강화를 위한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대구미래차전환종합지원센터와 자동차부품산업진흥재단 공동 주관으로 열린다. 지역 중견·중소 자동차부품기업 관계자 100명이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정부의 미래차 사업재편 승인제도를 비롯한 다양한 지원사업과 국내외 미래모빌리티 시장에 대한 전망을 함께 공유할 예정이다. 현재 전국적으로 미래차 사업재편 승인을 받은 기업은 98개이며, 이 중 대구기업이 전체의 20% 비중을 차지할 만큼 지역 중견기업의 미래차 전환은 상당히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이에 시는 보다 많은 지역 중견기업들이 미래차 전환에 동참해 2·3차 협력사와의 동반성장을 견인할 수 있도록 설명회 자리를 마련하게 됐다고 밝혔다. 행사는 ▲대구시 미래차 전환 기업지원사업 소개 ▲자동차부품산업진흥재단의 미래차 사업재편 승인제도 설명 ▲현대자동차 소속 전문위원의 미래차 시장 현황 및 전망 ▲미래차 전환 우수사례 소개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이승대 대구시 혁신성장실장은 “국내 등록차량 기준으로 전기차 비중이 여전히 1~2%대*에 머무르고 있다 보니 그간
청년나우 허창영 편집장 | 대구시는 대구 원도심 및 경부선 철도 주변지역을 대상으로 ‘2023 대구 국제 도시설계 컨퍼런스’를 오는 30일 오후 3시에 ‘삼성창조캠퍼스 중앙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다고 29알 밝혔다. 시는 도심의 주요 이슈 지역에 대해 창의적이고 미래지향적인 아이디어를 얻고자 리빙랩 형식의 ‘2023 대구 국제 도시설계 스튜디오’를 진행 중이다. 이번에 개최하는 ‘2023 대구 국제 도시설계 컨퍼런스’는 도시설계 스튜디오에 참가하는 국내외 교수및 전문가와 대학생이 참여해 토론하는 행사이다. 이번 컨퍼런스의 1부에서는 ▲한남대학교 백한열 교수의 ‘대구의 정체성과 도시계획적 과제’, ▲서울대학교 존홍 교수의 ‘Micro-Macro : The City as a Productive Entity’, ▲서울과학기술대학교 박성기 교수의 ‘Flexcity Daegu’ ▲홍익대학교 임동우 교수의 ‘생산도시(Production Urbanism)’ 등 4건의 전문가 특강이 진행된다. 2부에서는 ‘2023 대구 국제 도시설계 스튜디오’ 참가 대학인 ▲건국대학교 ▲경일대학교 ▲호주 로얄맬버른공대(RMIT) ▲스위스 로잔연방공대 ▲싱가포르 Yale-NUS ▲중국 텐진대
청년나우 김윤지 기자 | 대구시는 28일 10시 국회의원회관에서 ‘지역 디지털 혁신을 위한 플랫폼 기업 협력방안 모색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지역 디지털 산업의 현황을 공유하고 플랫폼 기업과 지역 디지털 산업 간의 협력 방안을 제안 및 도출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이다. 더존비즈온 송호철 대표는 지역에 실질적인 경제·산업적 파급효과를 위한 관련 데이터분야 산업생태계 구축 및 콘텐츠 발굴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 고재희 상무는 AI의 지역 활용을 위해 필요한 생태계 구축 요소들을 집중적으로 설명했다. 이어 정순기 경북대학교 컴퓨터학부 교수를 좌장으로 디지털 산·학·연·관 전문가들이 ‘지역 디지털산업과 플랫폼 기업의 상생방안’을 주제로 전문가 토론을 이어 나갔다. 이종화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최근 플랫폼 기업들은 일상생활에 혁신을 불러일으키는 동시에 시장에 대한 과도한 개입, 플랫폼 노동자 처우 등에서 많은 우려를 일으키고 있다”라며 “오늘 세미나가 이러한 플랫폼 기업의 부작용을 최소화하고 지역 디지털 혁신의 주체로 활동할 수 있는 길을 찾게 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