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매일 허창영 편집장 | 대구시 달서구청은 다음달 말까지 달서아트센터에서 주민, 직장인을 대상으로‘탄소중립실천 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탄소중립실천 아카데미’는 주민, 직장인을 대상으로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을 주제로 환경분야 전문강사가 진행한다. 달서아트센터에서 지난 30일 200명이 참여한 교육을 진행했으며, 다음달 22일과 27일에 추가적인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에서는 기후위기 현황과 미래,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민·관의 역할, 탄소중립 해외 및 실천 우수사례 등 세부 사례 위주로 과정을 구성해 참석자들의 흥미를 유발하고 ‘기후위기 이해와 생활 속 온실가스 감축’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한편, 달서구는 하반기 시범사업으로 탄소중립에 대한 이론과 체험교육을 병행한 환경체험 교실과 산업단지 환경기술인을 대상으로 산업분야 탄소중립 교육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탄소중립은 미래세대의 지속가능한 환경을 보전하기 위하여 모두가 함께 노력하여 나아가야 할 길로 주민과 함께 하는 온실가스 감축과 탄소중립 사회를 실현할 수 있는 시책을 보다 강화하겠다.” 고 말했다.
청년매일 허창영 편집장 | 대구시교육청은 31일 오후 2시 대구학생문화센터 대공연장에서 관내 전 학교 영양사 등 584명을 대상으로 2023년 상반기 영양사 직무교육을 실시한다고 31일 오전 밝혔다. 이번 직무교육은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과 학교급식의 질 향상을 위한 영양사들의 업무역량과 전문성을 제고하고자 마련된 것으로,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관내 모든 영양(교)사를 대상으로 하는 대규모 집합교육으로 진행된다. 직무교육 주요 내용은 ▲부산동궁초 정호윤 교장의 ‘건강증진을 위한 학교 영양교육의 방향 및 운영 사례’ 발표, ▲대구고산초 민선애 영양교사의 ‘4세대 NEIS 학교급식 주요 변경사항’ 안내 등이다. 이번 직무교육에서는 아침밥 먹기의 중요성 등 학생들의 바른 성장을 위한 영양식생활교육의 필요성과 실제 운영 사례, 급식업무시스템이 4세대 나이스시스템으로 전환되는 과정에서 다양한 기능을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시스템 정보를 안내할 예정이다. 또한, 지난 3년간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학교급식을 원활하게 운영해 온 영양(교)사들의 마음챙김을 위해 교사 5인으로 구성된 ‘너와 4분의 4’밴드 공연과 사수중 학생들로 구성된 ‘난리버꾸통’팀의 전통무용
청년매일 허창영 편집장 | 대구시교육청은 31일 대구월성초등학교를 시작으로 다음달 21일까지 초ㆍ중ㆍ고 학생, 교사 540여 명이 참여하는 대구 학생 토론 캠프를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대구 학생 토론 캠프는 학생의 발달단계에 따라 학교 급별 수준과 흥미를 반영해 ▲초등학생은 놀이토론 ▲중ㆍ고등학생은 인문학 독서토론으로 진행된다. 초등학생 참가자들은 진로를 주제로 지정도서인「내 인생의 주인공은 나야 나(이인희 공저)」를 함께 읽고, 책과 관련된 퀴즈를 풀며, 핵심질문인 ‘잘 먹고 잘 사는 게 뭘까’에 대해 토론한 후 각자가 생각하는 해답을 찾아 비전선언문을 작성하며 참가자들과 함께 생각을 공유한다. 또한, 중ㆍ고등학생 참가자들은 경제를 주제로 지정도서인「청소년을 위한 경제학 에세이(한진수 저)」를 읽고, 저자 특강(5월 화요일의 인문학) 참여 후 학생들이 경험할 수 있는 경제적 딜레마 상황을 논제로 한 학교 연합 독서토론에 참가한다. 학생들이 보다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초등학교의 경우 지역을 고려하여 월성초(5월 31일), 황금초(6월 14일), 복현초(6월 21일)로 나누어 총 3회 운영한다. 강은희 교육감은 “우리 학생들이 성장단계에 맞는 독서
청년매일 허창영 편집장 | 지난 26일 오후 15시 대구행복기숙사 2층 강당에서 진행된 '청년매일 재창간 기념 : 지방에서 청년으로 살아남기 토크콘서트'에서 행사 참가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 촬영: 김윤지 청년매일 기자)
청년매일 허창영 편집장 | 한국사학진흥재단(이하 KASFO)은 대구·경북 소재 대학교 학생들과 청년들의 주거 비용 절감을 위해 건립한 대구행복기숙사의 개관식을 30일 오후 15시 30분에 대구 중구 수창동의 대구행복기숙사 1층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개관식에는 홍준표 대구시장과 이주호 교육부장관 겸 사회부총리를 비롯해 대구광역시 관계자, 대구 지역 대학 총장, 입사생 대표 등이 참석한다. 개관식은 ▲대구행복기숙사 영상 시청 ▲축사 ▲공로패 및 감사패 전달 ▲장학금 전달 ▲테이프 컷팅식 ▲기숙사 투어 ▲간담회 및 오픈하우스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환영사를 맡은 홍덕률 KASFO 이사장은 "대구행복기숙사는 학생, 지역 청년, 지역 주민이 상생 공유하는 '주민 친화형' 대학 기숙사로서 교육뿐만 아니라 기숙사와 대학생 청년의 활력을 통해서 인근 지역까지 밝아지고 살아나는 부수 효과까지 거두고 있다"며 "대학의 시설과 학생과 지역 주민들이 함께 활용하는 세계 최고의 기숙사를 만들기 위해 교육부와 한국산업진흥재단, 그리고 유관 기관들이 머리를 맞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축사를 통해 "대구행복기숙사는 지방 청년들이 서울에 가지 않고 꿈을 펼
청년매일 허창영 편집장| 30일 대구시 중구 수창동 소재의 대구행복기숙사에서 진행된 '대구행복기숙사 개관식'에서 ▲이주호 교육부장관 겸 사회부총리(왼쪽에서 첫 번째) ▲홍준표 대구시장(왼쪽에서 두 번째) ▲홍덕률 한국사학진흥재단 이사장이 기숙사를 둘러보고 있다. (사진 촬영: 허창영 청년매일 편집장)
청년매일 김윤지 기자 | DGB대구은행(이하 대구은행)은 30일 위기상황 및 금융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위기상황분석 시스템’ 구축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본 구축 사업은 내년 2월까지 글로벌 컨설팅社 PWC와 공동 진행할 계획이다. 대구은행은 2023년 3월 기준 총자본비율 17.08%, 단기유동성비율 LCR 113%, 중장기 유동성비율 NSFR 107.4%, 예대율 93.8%로 잠재 리스크 현실화를 가정해 철저히 대비하는 등 은행권 최고 수준의 위기관리 역량으로 리스크 관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금번 실시되는 위기상황분석 시스템 구축을 통한 데이터 기반 작업으로 자본적정성·손실흡수력 제고 및 유동성 관리 등 경영의사결정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대구은행은 시스템을 통해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와 부동산 침체, 경기불안 등 복한 위기 상황을 정밀하게 분석해 위기대응력을 높이고자 한다고 밝혔다. 특히 위기상황분석에 기후리스크를 반영해 리스크 범위를 확대하는 한편, 내년 도입예정인 스트레스완충자본 규제 대응체계도 마련할 계획이다. 이창우 리스크관리본부장은 “위기상황분석 시스템 구축으로 리스크관리 수준 향상을 기대하는 바 감독규제
청년매일 허창영 편집장 | 30일 대구시 중구 수창동 소재의 대구행복기숙사에서 진행된 '대구행복기숙사 개관식'에서 홍준표 대구시장이 축사를 하며 관객들에게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사진 촬영: 허창영 청년매일 편집장)
청년매일 허창영 편집장 | 30일 대구시 중구 수창동 대구행복기숙사에서 진행된 '대구행복기숙사 개관식'에서 이주호 교육부장관 겸 사회부총리가 방명록을 작성하고 있다. (사진 촬영: 허창영 청년매일 편집장)
청년매일 허창영 편집장| 30일 대구 중구 수창동에서 열린 '대구행복기숙사 개관식'에서 홍준표 대구시장과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등 참석자들이 테이프 커팅식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 촬영: 허창영 청년매일 편집장)
청년매일 김윤지 기자 | 간호법 제정안이 국회 본회의에서 재표결 끝에 부결되면서 폐기 수순을 밟았다. 국회는 30일 오후 본회의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로 다시 국회로 돌아온 간호법 재표결을 진행했다.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한 법안은 재적의원 과반 출석과 출석의원 3분의 2 이상의 찬성이 있어야 다시 의결된다. 여야는 이날까지도 이견을 좁히지 못한 채 신경전을 이어갔다. 박광온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원내대책회으이에서 “여야 간 간호법 최종안을 마련하는 방안을 놓고 여러 차례 대화했지만 접점을 찾지 못했다”며 “간호법에서 중시해야 할 것은 직역 간 이해다툼이 아니라 국민들의 보건”이라고 강조했다.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원내대책회의에서 “간호법은 직역들 사이 과도한 갈등을 불러일으켜 국민의 건강권 보호에 큰 악영향을 미칠 우려가 높다”며 “오늘 민주당이 간호법 재표결을 강행할 계획이나, 국민의힘은 이미 부결을 당론으로 정했다”고 말했다. 이어 “더불어민주당이 다수의 힘으로 이 법안을 밀어붙이고 있는 건 정부의 재의요구권 행사를 유도해 정부여당에 정치적 부당을 가하고 내년 총선 승리를 위해 표 계산을 하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국회는 이
청년매일 김윤지 기자 | 70대 노인이 교통사고를 당해 119 구급대가 10분만에 구조했으나 응급수술이 가능한 병원을 찾다 2시간여 만에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또다시 ‘응급실 뺑뻉이’ 사고가 나온 것이다. 30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28분,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원삼면의 도로에서 A(74세)씨가 후진하던 승용차 아래에 깔리는 사고가 발생했다. 신고를 받은 구급대원은 0시 38분, 10분만에 현장에 도착해 A씨를 구조해 아주대병원 경기남부권역 외상센터를 포함한 지역 3개 종합병원에 이송을 문의했으나 수용 불가 통보를 받았다. 병원을 찾던 구급대는 1시 20분쯤 용인시에 위치한 신갈강남병원에서 응급처치를 받았다. 응급처치를 받는 와중 다시 8개 병원을 수소문했지만 수용 불가 답변을 받았고 1시 46분에 사고 현장에서 65km가 떨어진 의정부성모병원에서 수용 가능하다는 연락을 받았다. 그러나 A씨는 의정부성모병원으로 이동하던 중 2시 30분쯤 심정지를 일으켰고 2시 46분, 병원에 도착했을 때는 이미 사망한 상태였다. 당시 A씨는 복강 내 출혈이 의심되는 상황으로 부상 정도가 심해 수술이 필요했다. 그러나 인접 병원의 중환자 병상이 꽉
청년매일 허창영 편집장 | 엑스코는 국내 최대 실내 플라워쇼 ‘제14회 대구꽃박람회(Daegu Flower Show 2023, 이하 대구꽃박람회)’가 오는 6월 2일(금)부터 4일(일)까지 3일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The power of Flowers(꽃의 힘)’를 주제로 대구시가 주최하고, 엑스코가 주관하며, 화훼산업 관련 172개 단체, 기관, 기업, 협회의 화훼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올해는 시민들의 많은 관심으로 전년 대비 사전예매가 25% 증가했으며, 화훼 작품들로 구성된 조성관 면적 역시 28% 증가해 국내 최대 실내 플라워쇼의 위상을 확고히 할 예정이다. 대구꽃박람회는 주제관, 청라상관, 일반조성관 등 다양하게 조성된 작품관을 통해 화려한 꽃의 향연이 펼쳐진다. 우선 ‘꽃의 힘’ 주제를 상징하는 대형 화훼조형물이 전시될 ‘주제관’에서는 ‘꽃으로 피어나는 MBTI(flowering MBTI)’라는 작품이 전시되며, ‘청라상관’에서는 장관상을 겨룰 엄선된 10개의 작품이 전시된다. 꽃꽂이, 야생화, 다육식물, 프레스플라워(압화) 등 다양한 화훼 작품을 관람할 수 있는 ‘일반조성관’에는 서라벌꽃예술협회, 고양꽃박람회 등 30개
청년매일 허창영 편집장 | 대구시는 비수도권 최대 SW기업 집적지인 ‘수성알파시티’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지역 디지털 혁신거점 조성지원 시범사업’의 추진 지역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과기정통부가 주관한 ‘지역 디지털 혁신거점 조성지원 시범사업’은 지역 내 디지털 생태계의 성장 잠재력이 높은 입지를 혁신거점 시범지역으로 선정해 초기 조성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 공모에는 총 10개 지역이 신청한 가운데, 3월부터 2개월간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를 중심으로 서면·발표평가, 현장실사 및 종합심의가 진행됐으며, 치열한 지자체간 경쟁을 거쳐 대구시와 부산시가 최종 선정됐다. 혁신거점으로 선정된 수성알파시티는 ① 지역SW거점기관인 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이하 DIP)을 비롯한 11개의 디지털기업 지원기관, ② 139개사, 3,600명 이상의 IT/SW기업의 집적도 ③ 수성알파시티 전체를 ABB 중심의 디지털 혁신지구로 조성하겠다는 대구광역시의 강력한 의지 등에서 외부 전문가의 우수한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번 사업은 지역 중심 디지털 혁신을 위한 대규모 국책사업 추진의 시범사업 성격으로, 대구광역시는 과기정통부와 함께 대규모
청년매일 허창영 편집장 | 대구시교육청은 오는 6월 10일 대륜고등학교 대강당에서 ‘2024학년도 대입 수시모집 지원 전략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오는 6월 1일 치러질 대학수학능력시험 6월 모의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고3 수험생의 수시모집 지원전략에 대해 대구 지역과 수도권 현직 교사들의 강연과 질의응답으로 진행된다. 주요 내용은 ▲수능 6월 모의평가 결과 분석 ▲대구ㆍ경북권 대학 수시 설명 ▲2024학년도 대입 수시전형의 특징 및 수도권 주요 대학 지원 전략 등이다. 이번 설명회에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오는 6월 7일 오후 6시까지 ‘2024학년도 대입 수시모집 지원 전략 설명회 사전 신청 및 질의 바로가기’(http://ksurv.kr/?d=84048) 또는 QR코드를 통해 사전 신청이 가능하다. 강은희 교육감은 “수험생 학생과 학부모에게 대입 제도에 대한 다양하고 풍부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맞춤형 수시모집 지원 전략을 수립해 성공적인 대입 결과를 가져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