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매일 허창영 편집장 | 대구시는 오는 20일부터 지역 공공배달앱 대구로에서 ‘대구 밀키트 100선’ 구입이 가능하다고 19일 밝혔다. ‘대구 밀키트 100선’은 지난해 대구시 외식업소 컨설팅 지원사업으로 대구 10味를 비롯해 분식, 한식 등 대구맛집 100개소의 대표메뉴를 밀키트 상품화해 출시됐다. 이달 20일 우선 40개 업소가 대구로에 입점하게 되며 배달앱 내 별도 밀키트 전용관이 운영돼 시민들이 손쉽게 밀키트를 구매할 수 있게 된다. 또 하반기에는 올해 상품화되는 100개 맛집 밀키트가 추가로 입점돼 시민들에게 더 다양한 대구의 맛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대구시는 20일 대구로 입점을 기념해 밀키트 리뷰 이벤트를 실시해 선착순 1,000명에게 대구로 할인쿠폰을 지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의관 대구시 보건복지국장은 “이번 대구로 입점을 계기로 밀키트 업체의 판로 확대 및 구입 접근성이 향상돼 외식업소 매출 증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대구시는 앞으로도 대구 밀키트 100선에 대한 품질 및 위생관리와 판로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청년매일 허창영 편집장 | DGB대구은행은 경북여자상업고등학교를 찾아 예비사회인 금융교육 및 금융권 취업 희망자를 위한 소통 시간을 가졌다고 이날 밝혔다. 지난 17일 실시된 이번 방문은 DGB대구은행의 이동점포가 대구 대명동의 학교를 찾아가 진행됐으며, 특성화고등학교인 경북여자상업고등학교 학생들이 졸업 후 사회 진출 시 예비사회인이 필요한 금융교육과 보이스피싱 등 전자금융사기 실제 피해 사례 공유를 통한 예방법을 알려주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DGB대구은행의 찾아가는 이동점포는 금융단말기와 자동화기기(ATM)가 탑재된 16톤 차량으로 무선통신망을 이용해 장소 제약 없이 금융 서비스가 가능하다. 이런 특성을 이용해 금일 금융교육 종료 후에는 학생들이 직접 이동점포에서 취업 지원금 수령을 위한 통장을 개설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날은 금융권에 취업을 희망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DGB대구은행의 현직 은행원이 금융권 관련 Q&A시간을 가져 실제 금융권에 종사 중인 은행원들의 생생한 정보와 현장의 경험을 들려주는 소통의 기회도 마련했다. 이날 교육에 참여한 3학년 학생은 “학교로 ‘직접 찾아오는 은행’의 경험이 새로웠고, 사회 진출을 앞두고 사회 초년
청년매일 허창영 편집장 | 전국적으로 폭우가 쏟아져 곳곳에서 수해가 발생하고 있는 와중 골프를 쳐 구설에 오른 홍준표 대구시장이 “트집 잡지 말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홍 시장은 지난 17일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와의 달빛고속철도 특별법, 대구경북신공항 관련 논의 등을 위한 비공개 회동을 마치고 취재진과 만나 이같이 밝혔다. 홍 시장은 “(주말에 골프를 치는 것은) 어제오늘 얘기도 아니고 십 수년간 내가 했던 원칙"이라며 "그걸 갖다가 뭘 트집 잡았다고 벌떼처럼 덤벼가지고 이게 무슨 짓인가"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지난 16일 대구 북구 태전동 태암교 인근에서 60대 남성이 팔거천에 빠져 실종된 사건에 대해서는 "골프치는 동안 비서실장에게서 보고받은 상황 자체가 없었고, 그만두고 난 뒤 집에 와 있을 때 팔거천 사고를 보고 받은 것"이라고 전했다. 홍 시장은 지난 17일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서도 대구에 있었던 수해 인명사고는 13일부터 출입제한 조치를 한 도심 하천 팔거천에서 15일 16시 08분에 60대 한 분이 자전거를 끌고 출입제한 조치를 한 가드레일을 밀치고 무단으로 하천변에 들어 갔다가 미끌어져 빠진 사고”라고 정의했다. 이어 “당시에는 큰비
청년매일 허창영 편집장 | 대구 달서구는 지난 12일부터 17일까지 총 3회에 걸쳐 관내 특목고 및 특성화고 학생 310여명을 대상으로 지역 우수기업 학교방문 채용설명회와 기업 현장탐방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청년과 기업의 희망브릿지」사업은 성서산업단지관리공단과 협업으로 성서산업단지 내 우수기업에게는 채용계획 및 기업홍보 기회를 제공하고, 특목고 및 특성화고 학생들에게는 지역기업에 대한 인식 전환 유도 및 취업 연계로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추진 중이다. 12일은 ㈜전유산업에서 대구전자공고 학생 200명을 대상으로, 17일은 ㈜EV첨단소재에서 경북기계공고 학생 80여명을 대상으로 직접 학교로 방문해 기업소개 및 채용계획 등 채용설명회를 개최했으며, 13일은 대구하이텍고 학생 35명이 ㈜세신정밀로 찾아가 생산현장을 직접 탐방하고, 기업관계자와 간담회 등의 시간을 가졌다. 또 오는 11월에는 대학생 대상으로 지역 우수기업에 대한 현장탐방을 실시해 생산현장의 활기 넘치는 모습과 기업의 비전을 직접 보고 느껴볼 수 있도록 기업탐방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 사업을 통해 기업은 청년인재를 지역 내에서 찾고, 청년은 지역에서 취
청년매일 허창영 편집장 | 남구청은 조재구 남구청장이 일상생활 속에서 일회용품 줄이기를 보다 적극적으로 실천하고 이에 대한 관심을 갖도록 하기 위해 '1회용품 ZERO 챌린지'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18일 밝혔다. ❍ '1회용품 ZERO 챌린지'는 일상 속 1회용품 사용은 줄이고 다회용품 사용을 늘리기 위해 지난 2월 환경부 한화진 장관으로부터 시작됐다. ‘1회용품 제로’를 의미하는 손동작을 담은 사진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에 올린 뒤 챌린지를 이어갈 인사 두 명을 해시태그로 지목해 릴레이식으로 진행된다. 조 남구청장은 대구시체육회 박영기 회장의 지목으로 챌린지에 참여했으며, 다음 주자로 이충도 대구 남구의회 의장과 김오성 대구 중구의회 의장을 지목했다. 조 남구청장은 “이번 챌린지를 통해 일회용품 줄이기에 많은 시민들이 동참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환경보호 및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소중한 첫걸음이 되길 희망한다"며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실천문화가 조기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남구는 대구시에서 주최하는 '자원순환행정종합평가'에서 16회 연속 최우수상을 차지하며 환경보호와 탄소중립에 앞장서는 지자체로서, 1회용품 사용
청년매일 허창영 편집장 | 대구시는 오는 오는 19일 아이돌봄 광역지원센터를 개소하고 아이돌보미 양성 교육기관도 3개소로 늘였다고 18일 밝혔다. 아이돌봄서비스는 양육 공백이 발생한 가정의 만 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아이돌보미가 직접 집으로 찾아가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 서비스는 만 36개월 이하 영아를 위한 종일제 서비스와 만 12세 이하 아동을 틈새 시간 동안 돌보는 시간제서비스로 나뉜다. 특히 자녀가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초등학교에 다니는 맞벌이 가정 부모 등의 경우 출근 후 또는 퇴근 전까지 양육 공백이 발생하는 시간 동안 지역의 9개 구·군 가족센터를 통해 시간제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대구시는 이러한 아이돌봄서비스의 질적 수준을 높이기 위해, 지난 1일부터 아이돌봄 광역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오는 19일 오전 11시에 개소식을 개최한다. 아이돌봄 광역지원센터는 대구 9개 구·군 가족센터에서 운영하는 아이돌봄서비스 업무를 총괄 지원하고 지역의 아이돌보미 수급 조정뿐만 아니라 보호자와 아이돌보미를 대상으로 수시 모니터링을 실시하는 등 아이돌봄 지원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할 수 있도록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송기찬 대구
청년매일 허창영 편집장 | 대구시는 지역대학의 입시정보를 한자리에서 제공하고, 우수인재의 지역대학 정착을 유도하고자 ‘지역혁신 인재양성 입시정보 박람회’를 오는 2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대구 EXCO 서관 3층 그랜드볼룸에서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올해 대구입시정보박람회는 학부모, 중·고등학생, 대학 관계자 약 12,000명에게 대구경북 지역대학을 홍보하는 입시상담관, 전공체험관, 동아리 체험관 등 부스 50여 개를 운영한다. 입시상담관에서는 2024년 대학입시에 대한 여러 가지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는 정보와 상담을 제공하고, 전공체험관에서는 각 대학의 학과 커리큘럼과 진로를 소개하며, 동아리 체험관에서는 다양한 대학 문화활동도 소개하고자 한다. 또한 부대행사로 지역대학을 졸업하고 지역에 정주하고 있는 선배들의 대구에 살게 된 이유, 대구만의 매력 등을 공유하는 대구 라이프 토크콘서트와 대학의 학과 자랑 시간도 준비돼 있으며, 그 외 댄스동아리공연, 이미지메이킹 컨설팅 체험, 증명사진 촬영 및 보정 등 부모와 학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이벤트도 준비돼 있다. 송기찬 대구시 청소년여성교육국장은 “많은 학생들이 수도권으로 진학하고
청년매일 허창영 편집장 | 영남이공대학교는 지난 14일 오후 5시 천마스퀘어 2층 역사관에서 비하이평생교육원과 청년취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호텔·항공·관광 서비스 분야 기업 맞춤형 교육과정 및 현장실무 중심 교육프로그램 공동 운영을 통한 글로벌 관광 서비스 분야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영남이공대학교 이재용 총장, 비하이평생교육원 김태준 대표를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산학 네트워크 구축 및 협력 ▲기업 맞춤형 교육 지원 및 전문인력 양성 ▲일학습병행 고등교육연계 교육과정 개발 및 운영 ▲정기적 기업 홍보 및 채용 정보 제공 ▲관광·레저·서비스 분야 맞춤형 교육과정 수료자 채용 우대 ▲관광 서비스 분야 직무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지원 등을 약속했다. 비하이평생교육원은 ‘Be high class’라는 교육이념을 바탕으로 현장 실무능력을 갖춘 호텔리어 및 카지노딜러를 양성하는 전문 교육기관으로서, 체계적인 실무 교육과 현장실습 등을 통해 관광 서비스 전문가 양성에 주력하고 있다. 영남이공대학교 이재용 총장은 “최근 호텔이 숙박시설뿐만 아니라
청년매일 허창영 편집장 | 대구시 중구는 다가온 더위를 시원하게 식혀 줄 ‘수창공원 어린이 물놀이장’을 오는 20일부터 내달 27일까지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수창공원 어린이 물놀이장’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하며, 매주 월요일은 휴장한다. 조합 놀이대, 듀얼시소, 소방차 등 다양한 어린이 물놀이 기구와 공원 내 그늘막, 평상, 화장실 등 편의시설이 있어, 물놀이를 하러 온 가족들에게 다양한 즐길 거리와 휴식 거리를 제공한다. 물놀이 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요원을 배치하며, 시설 안전관리를 위해 오후 1시부터 30분간 휴식 시간을 두고, 우천·강풍·태풍 등 기상 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도심 속 단비와 같은 물놀이장에서 아이와 함께 소중한 추억을 쌓고 더위를 식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수창공원 어린이 물놀이장’은 대구 중구의 유일한 물놀이장으로서 2018년 개장한 이후 인근 지역민에게 사랑받고 있다.
청년매일 허창영 편집장 | 대구 달서구는 지난 13일 구청 2층 대강당에서 지역의 중․고등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진로진학특강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달서구 진로진학지원센터가 주관한 이번 특강은 성서고등학교 진로진학부장으로 재직 중인 현계욱 선생님을 초청해「성공 진학을 좌우하는 진로 설계 완전 정복」이라는 주제로 ▲고교학점제를 대비한 진로탐색 및 설계법 ▲진로 설계와 학생부종합전형 간 관계의 이해 등 성공적인 대학 진학을 위한 실전 전략을 제시했다. 이날 특강은 매년 변화하는 교육정책에 대비해 관내 중․고등학생과 학부모의 진로에 대한 정보제공과 체계적인 진로선택 계획을 세우는데 도움을 주고자 개최됐으며, 200여명의 학생과 학부모가 참석해 행복한 미래의 삶을 위한 진로 설계에 뜨거운 관심을 보여줬다. 또 달서구 진로진학지원센터는 지역 학생들의 진로·진학에 대한 고민 해결을 위해 상시 상담을 진행하고 있으며, 하반기에는 대입 정시 입학 설명회 및 1:1 컨설팅 등도 개최할 예정이다. 자세한 프로그램 내용은 달서구 진로진학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번 특강이 매년 변화하는 교육정책에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지역 학생
청년매일 허창영 편집장 | 대구시교육청은 지난 15일부터 내달 5일까지 대구보건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함께 ‘2023년 다문화 학생 맞춤형 진로ㆍ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체험 프로그램은 관내 중ㆍ고등학교 다문화학생뿐만 아니라 비다문화학생도 함께 참가해 다양한 직업세계를 체험하고 자기 이해의 시간을 가짐으로써 긍정적 자존감 형성 및 향후 진로에 대한 목표 확립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체험 프로그램 참가 학생들은 ▲뮤지엄 속의 직업 세계(인당뮤지엄) ▲바른자세! 스포츠트레이너 도전(스포츠재활학과) ▲물리치료와 필라테스(물리치료학과) ▲4차 산업혁명 소방&드론 이야기(소방안전관리학과) ▲PET-Total 건강 관리사(반려동물 보건관리학과) 등 총 10개 학과 다양한 직업 체험과 ▲라이프케어산업 기술원 견학(ICT, IOT디바이스체험 등)을 통한 미래 산업 현장을 경험하게 된다. 특히, 이번 진로ㆍ직업체험 프로그램은 대구보건대 현직 교수진이 강사로 참여하고 전용 실습실에서 체험이 진행되어 체험의 전문성을 높이고, 라이프케어산업과 같이 최근 저출산, 초고령 사회를 반영한 직업 현장을 체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 다문화학생과
청년매일 허창영 편집장 | 최근 MZ세대 사이에서 사진 보정 애플리케이션 스노우에서 제공하는 ‘AI 프로필’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이 대세다. 앱에 자신의 셀프카메라(셀카)를 몇 장 선택하면 AI가 이를 통해 프로필 사진을 제작해준다. 스노우 AI 프로필 서비스는 3,300원을 내면 24시간 이내에, 6,600원을 내면 1시간 내 프로필사진을 제공하고 있다. 실제로 프로필 사진을 제대로 촬영하기 위해서는 유명 사진관에 약 15만~20만 원을 지불해야 하고, AI가 인물을 실물과 비슷한 듯 다른 ‘미인상’으로 보정하기에, MZ세대 사이에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이에 유명인들도 개인 SNS에 AI 프로필을 게재하며 세간의 주목을 받고 있다. 방송인 유병재(34) 씨는 지난달 30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고도로 발달한 과학은 마법과 구분할 수 없다"라는 문구와 함께 자신의 성별이 뒤바뀐 AI 프로필을 공개했다. ▲유병재 씨의 AI 프로필 (유병재 공식 인스타그램 캡처) 해당 사진 속 유 씨는 여성스럽기도 하지만 콧수염과 턱수염이 그대로 남아 있어 누리꾼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관상도 마법", "이 형은 6천원으로도 웃긴다", “오빠는 환불받으셔
청년매일 허창영 편집장 | 대구문화예술회관은 ‘2024년 대구문화예술회관 전통공연예술 창작인큐베이팅 사업’을 위해 지난 12일 대구문화예술회관 관장실에서 자문회의를 가졌다고 16일 밝혔다. ‘2024년 대구문화예술회관 전통공연예술 창작인큐베이팅 사업’은 2024년 ~ 2025년, 2년에 걸쳐 추진되는 사업으로 다양한 예술인들을 발굴하고 예술 활동에 기반이 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예술가들이 자생력을 키우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자문위원으로 ▲문화기획 통에 김진이 대표▲창작국악그룹 그림에 신창렬 대표 ▲이오공감에 김서령 대표, 그리고 ▲대구문화예술회관에선 김희철 관장과 이장원 공연기획팀장이 함께했다. 처음 마주한 자문위원은 타 지역 성공사례와 함께 경쟁력 있는 인큐베이팅 사업추진을 위해 구체적인 방안을 논의했다. 전통공연예술을 기반한 창작, 장르 간 협업 등 50분 공연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1차 서류심사, 2차 인터뷰 심사를 거쳐 선발한다. 선발자는 분야 최고의 멘토링을 연계하여 완성도 높은 작품을 함께 만들어간다. 또한 대구문화예술회관 자체 기획공연과 더불어 지역 투어 공연까지 기회가 주어지는 등 2025년까지 콘텐츠 탄생과 성공을 위한 아낌없는 지원이
청년매일 허창영 편집장 | 대구시는 의원 발의 조례안을 제정하거나 개정할 때 소요되는 비용을 사전에 추계함으로써 재정 건전성 약화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조례 개정안을 지난 12일 입법예고했다고 16일 밝혔다. 현행 ‘대구광역시 의안의 비용추계에 관한 조례’에 따르면 새로운 재정부담을 수반하는 ‘시장 발의 조례안’에 대해서만 비용추계서를 첨부하도록 돼 있다. 반면 재정부담이 따르는 ‘의원 발의 조례안’에 대해서는 비용추계서를 첨부하도록 하는 명확한 규정이 없어, 관행적으로 상임위원회 심사가 완료된 이후에야 집행부에서 재정부담에 대한 검토가 이뤄져 충실한 재정분석이 이뤄지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이와 같은 사전 검증 제도 부족에 따라 계획적 재정 운용에 제약이 따를 수 있고, 한정된 지방재원의 관리적 측면에서 재정 건전성이 약화될 수 있는 우려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 재정부담이 따르는 조례안에 대해서는 비용추계서를 의무적으로 첨부하도록 규정함으로써 조례와 재정의 연계성을 강화하고자 이번 개정을 추진하게 됐다. 비용추계제도는 재정을 건전하게 운용하고 개별 조례안의 재정적 타당성을 평가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로서 조례의 시행에 따른 비용을 미
청년매일 허창영 편집장| 대구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정책지원관들이 지난 상반기에 이어 이달 12일부터 3일간 현장의 다양한 의견들을 청취했다고 16일 밝혔다 먼저, 늘봄 연구학교 중 한 곳으로 저녁돌봄교실을 운영하고 있는 대덕초를 방문해 학생들의 석식시간과 저녁돌봄프로그램을 참관하고, 학교 및 교육청 관계자들과 함께 저녁돌봄교실 운영과 관련한 주요 현안을 공유했다. 특히, 늦은 하교 시간(오후 8시)에 대비한 학교보안관 채용과 상대적으로 교통이 불편한 지역에 위치한 학교의 외부강사 채용 상의 어려움 등이 주요 애로사항으로 꼽혔다. 두 번째로 대구초를 방문, 요즘 과밀 학급 해소를 위해 전국적으로 도입이 확대되고 있는 모듈러 교실 내・외부를 둘러보며 운영 현황을 청취했다. 모듈러 교실은 이동형 조립식 건물로, 학교 신설이나 증축 공사 없이 공장에서 제작해 학교 현장에서 조립이 가능하며 향후 학생 수가 감소했을 때에도 철거가 용이한 장점이 있다. 설치 초반의 우려와는 달리 현재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만족도가 높은 편이지만, 현재 수요에 비해 공급업체가 한정적인 문제 등으로 인해 설치비용이 높아지고 있다는 점은 교육부와 조달청 차원의 대책이 필요할 것으로 진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