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매일 허창영 기자 | 이상림 한국보건사회연구위원이 '지방 소멸'이라는 단어에 색다른 의견을 제시했다. 지난 7일 오후 2시 의성군청소년센터 대강당에서 열린 '2023 의성 인구정책포럼' 두 번째 섹션 '정해진 미래를 넘어갈 청년에게'에서 이상림 한국보건사회연구위원은 “인구학적으로 바라본 지역과 청년”이라는 토론 주제를 발제하며 ‘지방 소멸’이라는 단어를 선호하지 않는다고 이같이 밝혔다. 이 위원은 “지방 소멸 위기에 처한 지역을 ‘지방소멸 위험 지역’이라고 일컫는 순간 해당 지역에 대한 낙인을 찍는 것”이라며 “누가 그런 낙인이 찍힌 곳에서 살고 싶겠나”라고 주장했다. 이어 “지방 소멸 문제는 저출산 때문이 아닌 인구 이동이 주요 원인”이라고 말했다. 이 위원은 “수도권 인구 순유입에서 청년 인구가 기여하는 바는 100%가 넘는다. 그리고 일부 중년층만이 이후에 다시 지방으로 돌아간다”며 “인구 이동은 청년 이동이고, 지방 인구의 위기는요 지방 청년의 위기”라고 역설했다. 이 위원은 “우리나라는 OECD 국가 중 고령화 수준이 낮은 편에 속하는 나라”라면서도 “고령화 속도가 너무 빨라 약 20년 뒷면 가장 고령화된 나라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지
청년매일 허창영 기자 | 대구시의회 이만규 의장이 지난달 31일 ‘역사도시 대구 복원’을 위해 발굴한 정책을 직접 대구시에 제안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제안은 지난해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 시행에 따라 대구시의회가 독립된 이후 대구시에 제안한 첫 번째 정책이다. 지난 5월 대구중부경찰서 청사 신축부지에서 청사 신축을 위한 발굴조사 중 조선시대 건물 추정기초 2기 등 유물 및 유구가 확인됨에 따라 그동안 추정만 되던 대구부아의 실체가 확인됐다. 이에 이만규 의장은 현장조사 및 분석을 통해 ▲대구중부경찰서 대체부지 마련 및 이전 ▲대구부아와 객사터를 포함한 경상감영 복원정비계획의 수립 ▲출토 유물 및 유구의 현장보존 등 완전한 형태의 복원 방안을 담은 정책을 대구시에 제안했다. 이번 정책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경상감영, 대구부아, 객사터가 원래의 위치에 복원이 되는 사례로 역사적·학술적 가치가 높아 향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의 동력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만규 의장은 “중구의원 시절부터 경상감영 원형 복원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고민의 결과가 1호 정책제안으로 만들어지게 됐다”며, “앞으로도 대구시민의 행복과 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청년매일 허창영 기자 | 경상북도 의성군이 지난 7일 오후 2시 의성군청소년센터 대강당에서 '2023 의성 인구정책포럼'을 개최했다. 최근 저출산과 청년유출로 지역소멸문제가 크게 대두되고 있다. 실제 의성은 지방소멸 위험 1위 지역으로 평가받는 등 해당 문제에 대한 상징성이 더욱 컸다. 의성군이 주최하고 대구경북인터넷기자협회와 (주)스노우볼이 주관한 이날 포럼은 지역소멸에 대한 청년의 관심을 고취하고 현실을 기반으로 한 맞춤형 정책을 개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포럼은 ▲새로운 지방시대로 ▲정해진 미래를 넘어갈 청년에게 ▲청년, 지역의 내일을 논하다 ▲청년, 인구정책을 디자인하다 등 4개의 섹션으로 진행됐다. 첫 번째 섹션인 '새로운 지방시대로'에서는 박성민 지방시대위원회 청년특별위원장이 기조발제를 맡았고, 송서율 지방시대위원회 청년특별위원과 지민준 지방시대위원회 청년특별위원이 토론 주제를 발제했다. 두 번째 섹션인 '정해진 미래를 넘어갈 청년에게'에서는 이상림 한국보건사회연구위원이 기조발제를 맡았고, 차순애 경상북도 청년정책과장과 장명석 (주)메이드인피플 대표이사가 토론 주제를 발제했다. 세 번째 섹션인 '청년, 지역의 내일을 논하다'에서는 실제 청중들이
청년매일 허창영 기자 | 대구 중구청은 11일 중구청 1층 로비에서 중구 전 직원과 주민의 청렴 의식을 도모하기 위한 ‘청사진과 함께하는 청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이날 밝혔다. ‘청사진과 함께하는 청렴 캠페인’은 ‘청사진’이 주도해 기획했으며, 청사진 팀원과 류규하 중구청장, 부구청장 등 30여 명이 참석해 출근하는 직원들에게 ‘비실명 대리 부패·공익신고’ 리플릿과 청렴 장바구니 등을 나눠 주고, ‘갑질 이제 그만’, ‘편의제공 안돼’, ‘청렴 좋아요’, ‘배려 따뜻해’ 등 팻말을 들어 보이며 청렴한 중구를 함께 만들 것을 다짐했다. 캠페인에 참석한 청사진 회장인 이수호 주무관은 “동료 직원들이 청렴 캠페인을 통해 공직자로서 자긍심을 가지고 업무를 수행하기를 바라고, 깨끗하고 정직한 공직 문화가 지속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구에서는 지난 4월부터 청렴도 부진 항목 분석과 개선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MZ세대 중구 직원을 구성원으로 한 청렴도 향상 TF팀 ‘청사진’(청렴과 사랑에 진심인 사람들)을 운영하고 있다.
청년매일 허창영 기자 | <함께하는 청년>은 청년의 가치를 높이는 청년들의 '아름다운 활동'을 조명하는 청년매일의 콘텐츠입니다. 청년 사회에 선한 영향을 주는 청년들의 발걸음을 따라가겠습니다. - 청년매일 편집장 허창영 - 현대인의 일상생활에서 ‘커피’는 떼려야 뗄 수 없다. 휴식을 취하면서, 친구들과 수다를 떨면서, 또 공부하며 밀려오는 졸음을 쫓으면서 우리는 커피를 마신다. 커피가 현대인의 일상생활에 깊숙이 자리 잡으면서, 덩달아 카페도 발전했다. 당장 길을 걷다 주위를 둘러보면 정말 수많은 카페가 우리를 마주하고 있다. 카페가 많아지고, 카페를 창업하고자 하는 사람들도 증가하면서, 각 카페는 고객을 사로잡을 방법을 저마다 강구한다. 카페의 테마, 내부 인테리어, 커피 종류, 서비스 등 여러 가지 마케팅 전략이 존재한다. 지금, 우리나라의 카페시장은 어디로 가고 있을까? 또 카페 창업을 위해서는 무엇을 준비해야 할까. 청년매일은 엘씨더블유커피바리스타 학원 이치우 대표를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Q. 우리나라 카페 문화 전반에 대한 생각은? 우리나라와 달리 유럽의 나라들을 보면 팁 또는 자릿세의 명목으로 영수해 음료를 제하고 추가적인 서비스 제공에
청년매일 허창영 기자 | <함께하는 청년>은 청년의 가치를 높이는 청년들의 '아름다운 활동'을 조명하는 청년매일의 콘텐츠입니다. 청년 사회에 선한 영향을 주는 청년들의 발걸음을 따라가겠습니다. - 청년매일 편집장 허창영 - 현대인의 일상생활에서 ‘커피’는 떼려야 뗄 수 없다. 휴식을 취하면서, 친구들과 수다를 떨면서, 또 공부하며 밀려오는 졸음을 쫓으면서 우리는 커피를 마신다. 커피가 현대인의 일상생활에 깊숙이 자리 잡으면서, 덩달아 카페도 발전했다. 당장 길을 걷다 주위를 둘러보면 정말 수많은 카페가 우리를 마주하고 있다. 카페가 많아지고, 카페를 창업하고자 하는 사람들도 증가하면서, 각 카페는 고객을 사로잡을 방법을 저마다 강구한다. 카페의 테마, 내부 인테리어, 커피 종류, 서비스 등 여러 가지 마케팅 전략이 존재한다. 지금, 우리나라의 카페시장은 어디로 가고 있을까? 또 카페 창업을 위해서는 무엇을 준비해야 할까. 청년매일은 엘씨더블유커피바리스타 학원 이치우 대표를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Q. 자기소개 부탁드린다. 대구와 경산에서 제조와 교육업 등 작은 사업체를 운영하고 있는 이치우라고 한다. 현재 대경대학교와 계명문화대학교에서 겸임교수로
청년매일 허창영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6일 오전 11시 시교육청 행복관에서 대구내일학교 성인문해학습자 졸업식을 개최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졸업식에는 지난해 10월에 입학해 1년 과정을 마친 초등과정 졸업생 36명과 지난 2021년 10월에 입학해 2년 과정을 마친 중학과정 졸업생 95명이 참석했다. 이번 졸업자 평균 연령은 69세이다. 졸업식 행사는 ▲영상으로 만나는 대구내일학교 교육활동 모습 시청 ▲교육감 축사 ▲졸업장 수여 ▲졸업생 졸업 소감 낭독 ▲졸업시화 전시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중학과정 졸업생인 손정희 학습자(73세)는 “내일학교에서 다양한 교과과목을 통해 지식뿐만 아니라 자신감을 기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나이는 서로 다르지만 학교 동창이 생겨서 정말 기쁘고 2년 간 학교생활을 통해 서로가 배려하고 이해하는 것을 많이 배웠다”고 말했다. 강은희 교육감은 “그동안의 인생 경험을 성장과 배움의 기쁨으로 채워 오신 여러분들의 졸업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앞으로도 새로운 배움을 향해 희망차게 나아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내일학교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교육청에서 직접 운영하는 학력인정 성인문해 교육 프로그램으로, 2011년 초
청년매일 허창영 기자 | 엑스코는 6일 비수도권 최대 식품 박람회인 ‘제23회 대구국제식품산업전(K-FOOD EXPO 2023)’과 국내 최대 축산 전문 박람회인 ‘한국국제축산박람회 2023(KISTOCK2023)’가 동시에 개최했다고 이날 밝혔다. 엑스코 전시장은 두 행사의 동시 개최로 풀가동된다. 대구국제식품산업전은 엑스코 동관 전시장 5,6홀에서 오는 9일까지 진행되며, 한국국제축산박람회는 서관 전시장 1,2,3홀을 비롯해 야외 광장까지 활용해 오는 8일까지 진행된다. 대구국제식품산업전과 한국국제축산박람회는 식품산업이라는 공통점을 갖고 있어 동시 개최에 따른 비즈니스 교류성과도 극대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엑스코를 방문하는 업계 종사자들과 참관객들은 한 자리에서 식품산업과 축산업의 최신 정보와 트렌드를 만나볼 수 있으며, 우수한 먹거리들을 시식·시음하고 구입할 수 있다. 엑스코 이상길 대표이사 사장은 “이번 대구국제식품산업전과 한국국제축산박람회가 동시 개최되면서 서로 유기적으로 결합하여 시너지 효과를 내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엑스코는 유사 전시회들을 동시에 개최하여 비즈니스 교류성과를 극대화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대구국제식품산업전과 한국국
청년매일 허창영 기자 | 영남이공대학교는 지난 4일과 5일 천마스퀘어 시청각실과 역사관에서 한화에어로스페이스(주) 채용설명회 및 리크루팅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의 청년 구직자를 비롯한 재학생, 졸업생들에게 맞춤형 취업 정보를 제공해 취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취업률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지난 4일 오후 4시 천마스퀘어 시청각실에서 시작된 채용설명회는 재학생 100여명이 참여해 한화에어로스페이스(주) 회사 소개, 사업부문 안내, 채용 안내, 근무환경, 사내 복지, 채용제도, 인사담당자와 질의응답 등을 진행했다. 채용설명회 후에는 천마스퀘어 2층 역사관에서 4일부터 5일까지 양일간 한화에어로스페이스(주) 리크루팅이 진행됐다. 이번 리크루팅에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주) 리크루팅 마스터 1명과 영남이공대학교 출신 재직자 1명이 구직자를 대상으로 채용 및 직무 관련 1대1 대면 상담을 통해 기업 입장에서 일자리 매칭과 전략적 지원 및 합격 스킬 등 한화에어로스페이스(주)의 취업 정보를 제공했다. 영남이공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박만교 센터장은 “재학생들의 취업률 향상을 위해 경쟁력 있는 기업의 채용설명회를 유치하고 맞춤형 취업 정보 제공을 통해 재
청년매일 허창영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5일부터 오는 6일까지 더케이호텔 경주에서 열리는 ‘2023년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에 60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12년 연속 종합우승에 도전한다고 이날 밝혔다.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은 국립특수교육원, 한국콘텐츠진흥원, 넷마블문화재단이 공동 주최하고 교육부와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대회로, 특수교육 대상 학생들의 정보화능력을 신장하고 e스포츠를 통해 건전한 여가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2003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지난해까지 11년 연속 종합우승이라는 금자탑을 달성한 대구선수단은 정보경진대회 9개 종목에 15명, e스포츠대회 9개 종목에 14명 등 총 29명의 대표선수가 출전해 종합우승에 도전한다.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들은 대회 준비를 위해 교내 방과 후 활동을 적극 활용하고, 선ㆍ후배 간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훈련을 실시했다. 또한, 대구시교육청과 특수교육정보화연구회는 선수들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실전훈련과 집중 순회지도 프로그램을 지원했다. 한편, 이번 대회 부대행사로는 미디어퍼포먼스, e퀴즈온더블록, 마술쇼, 관객참여프로그램과 게임문화 체험, 에듀테크 체험, 대왕 키보드 플레이, 상상체험버스
청년매일 허창영 기자 | 달서구는 오는 14일 12시부터 17시까지 계명문화대학교에서 '두근두근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결혼특구 5주년을 맞아 ‘대구 중심 달서의 인연, 그린라이트 ON’이란 주제로 청년에게 희망과 행복을 주는 연애·결혼 축제의 장으로 의미가 있다. 테마별로 ▲설렘(만남) 존에는 다함께 두근두근 게임, 커플게임 ▲달링(웨딩)존에는 행복카(웨딩카)와 인생네컷 포토존 그리고 청년 버스킹 공연 ▲이벤트존에는 두근두근 룰렛, 달콤한 와인, 프러포즈 이벤트 등의 이색적이고 풍성한 내용으로 준비했다. 특히, 연애타로, 커플 키링 만들기, 두근두근 페이스 페인팅, 콩닥콩닥 떡 만들기 등 체험부스와 청년 관련 단체가 직접 참여해 청년지원 정책을 홍보하는 등 총 22개 체험(정보) 부스가 운영된다. 한편, 커플게임 참가자(10커플)와 프러포즈 이벤트를 원하는 미혼남녀 한 커플은 오는 8일까지 달서구청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청년을 응원하는 대한민국 결혼1번지 달서구가 청년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다양한 결혼친화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청년매일 허창영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오는 5일 오후 6시 시교육청 행복관에서 학생, 교직원, 학부모, 시민 550여 명을 대상으로 '9월 화요일의 인문학 강연회'를 연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강연회는 TBWA KOREA 크리에이티브 대표CCO이자 「여덟 단어」, 「문장과 순간」의 저자인 박웅현 작가의 ‘책읽기와 글쓰기’에 대한 이야기로 펼쳐진다. 강연회 1부에서는 박웅현 작가가 지난해 발간한 도서 「문장과 순간」을 중심으로 작가가 꼽은 주요 문장과 그 문장이 작가의 삶에 어떤 울림을 줬는지에 대해 함께 생각을 나누는 시간을 가진다. 이어 2부는 강연회에 참석한 청중이 사전에 작성한 작가의 여러 도서와 작가의 삶에 대한 질문을 중심으로 토크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된다. 강은희 교육감은 “화요일의 인문학 강연을 통해 학생, 교직원, 학부모, 시민들이 각계각층의 전문가와 인문학적 성찰과 사유를 통해 함께 성장하는 기쁨을 누릴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청년매일 허창영 기자 | 대구시는 1일 오후 2시 산격청사 대강당에서 내년도 주민참여예산을 위한 ‘2023년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총회’를 개최했다고 이날 밝혔다. 김종한 대구시 행정부시장, 임인환 대구시의회 기획행정위원장 등과 함께 100여 명의 주민참여예산위원이 총회에 참석했다. 이번 총회는 지난달 8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된 시민투표 결과를 바탕으로 상정된 주민 제안 사업들이 내년도 예산에 편성될 수 있도록 최종 확정하는 회의다. 이번에 최종 선정된 주민참여예산 사업은 총 503건으로, ▲시정참여형 56건 73억 원 ▲청년참여형 6건 5억 원 ▲구군참여형 126건 40억 원 ▲읍면동참여형 315건 39억 원 등 총 157억 원 규모다. 총회 결과는 대구시 주민참여예산 홈페이지를 통해 시민들에게 공개되며, 총회에서 선정된 사업들은 내년도 예산에 반영돼 시의회에 제출하게 된다. 김 부시장은 “대구시의 주민참여예산 제도는 4년 연속 전국 최우수 기관으로 평가받고 있다”며 “시민들이 선택한 주민참여예산이 대구를 더 살기 좋게, 더 행복하게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대구시는 지난해 추진됐던 주민참여예산 사업 중 새방지하차도 인도 안전시설 설치사업과 김광석길 능
청년매일 허창영 기자 | 상주박물관에서는 지난 29일부터 오는 7일까지 4회에 걸쳐 시각장애인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올해 상주시가 교육부 국립특수교육원으로부터 장애인 평생학습 도시로 선정돼, 문화 소외계층에게 다양한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상주박물관과 평생학습원이 공동으로 주최했다. 토기, 도기, 자기의 변천 과정을 박물관에 설치된 베리어프리 키오스크와 촉각셀 체험 키오스크를 활용하여 참여자에게 교육 동선과 전시유물의 정보를 제공한다. 박물관은 특히 3D프린팅으로 제작한 교구재와 복제유물을 활용한 다양한 촉각 자료와 청각 및 후각 자료를 활용한다고 밝혔다. 교육 결과물은 박물관 로비에서 작은 전시로 개최되며 내달 13일에서 15일까지 상주실내체육관 일원에서 열리는 평생학습박람회에도 출품하여 시민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윤호필 관장은 “문화 소외계층을 위한 프로그램을 박물관과 평생학습원이 함께 준비했다"며 "교육과 체험 전시가 연계되는 완성도 높은 프로그램으로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이겠다”고 전했다.
청년매일 허창영 기자 | 경상북도는 이날부터 오는 3일까지 서울시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리는‘2023 A FARM SHOW 창농·귀농·고향사랑 박람회’에 참가한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귀농귀촌 지원정책 1:1 대면 상담존과 지자체 귀농·귀촌 홍보관을 비롯해 고향사랑 기부제와 지자체 특산물을 홍보하는 고향사랑 특별관, 농산업의 미래를 담은 스마트농업관과 미래산업관, 젊은 귀농인들을 위한 청년 농업관 등 다양한 부대행사로 구성되어 운영된다. 경북도는 이번 박람회에 참가하는 도내 19개 시군의 귀농인 및 담당 공무원 100여 명과 함께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청·장년들에게 최신 농업 트렌드를 제공한다. 지자체별 귀농 및 청년 창농 지원정책, 수요자 중심 교육, 다양한 고소득 작물 소개 등 경북만의 매력을 적극적으로 홍보해 명실상부한 귀농 최적지임을 적극 알릴 계획이다. 김주령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경북도는 다양한 고소득 작물과 영농 기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선도 농가가 많고, 단계별 정책 및 수요자 중심 맞춤형 교육으로 귀농을 희망하는 도시민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이번 박람회를 통해 경북의 매력을 적극 홍보하고, 인구 유입과 일자리 창출을 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