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매일 이제우 기자 | 세종대학교(총장 배덕효) 공공정책대학원과 세종사이버대학교(총장 신구) 사회복지학부가 공동 주최하는 지역사회 공개특강이 오는 11월 18일 토요일 오후 2시에 세종대 광개토관 617호에서 열린다. 세종사이버대 사회복지학부 유튜브 채널에 실시간으로 스트리밍되는 이번 특강은 민동세 도우누리 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을 연사로 초청해 사회서비스 분야 사회적협동조합 설립과 운영사례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이번 특강은 양극화 해소, 일자리 창출 등 공동이익과 사회적 가치의 실현을 위해 등장한 사회적 협동조합 설립 및 운영방안, 이들에 대한 정부의 다양한 혜택과 지원 등을 지역사회에 적극적으로 알리기 위해 기획됐으며, 기획 취지에 맞게 누구에게나 열려 있는 무료 공개특강으로 진행된다. 특히 세종대 사회복지학 석사과정에 관심있는 지역사회주민이나 사회복지사들은 이번 특강을 통해 사회서비스 분야에서의 창업이나 학업 등 새로운 진로를 계획하는 데 좋은 계기가 될 것이다. 이번 특강을 공동으로 기획한 세종대 공공정책대학원 사회복지학과와 세종사이버대 사회복지학부는 1급 자격증 대비반, 지역사회 열린특강, 우수학생추천제도 등을 공동으로 운영하고 있다. 한편 세종대
청년매일 허창영 기자 | 대구문화예술진흥원은 지난 14일 호텔 인터불고대구에서 ‘2023 메세나의 날’을 개최했다. 행사는 대구메세나협의회 개최, 2023 메세나 성과공유, 축하공연 및 네트워킹으로 이뤄져 ‘대구 예술사랑 메세나’ 가치를 확산하고 기업, 개인 기부자와 기부 수혜 예술인 간의 지속적인 파트너십을 다지는 자리를 가졌다. 행사에는 대구상공회의소 이재하 회장을 비롯해 ▲대구시 이종화 경제부시장 ▲대구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김재우 위원장 ▲대구은행 성태문 상무 ▲대구가톨릭경제인연합회 노기원 회장 ▲대구보건대학교 남성희 총장 ▲㈜SR 김용범 대표이사 ▲대구예총 이창환 회장 ▲대구문화예술진흥원 김정길 원장 등 많은 기업, 개인 기부자와 예술인 들이 참석했다. 행사 전 대구메세나협의회 주요 인사들이 내년도 대구 예술사랑 메세나 운동의 활성화 방안 및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고, 뒤이어 ‘2023 메세나의 날’ 본 행사에서 올해 메세나 사업성과를 공유했다. 제1회 삼보미술상 수상자 박준식 작가는 “대구에서 청년예술가로 활동하며 묵묵히 작업을 해왔는데 메세나 지원 시스템으로 또 한 번의 성장을 할 수 있게 되어 영광"이라며 "내년에 대구문화예술회관에
청년매일 허창영 기자 | 대구시 중구 남산동에 항일민족시인 이육사(1904~1944)를 기리는 ‘이육사 기념관’이 개관했다. 대구시는 이육사의 대구에서의 삶과 민족을 위한 행적을 조명하고자 이육사기념관을 건립하고 이날 오후 3시에 개관식을 개최했다. 개관식에는 이육사 선생의 외동딸인 이옥비 여사를 비롯해 ▲조경선 대구시 문화체육관광국장 ▲정순천 대구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장 ▲손병희 안동 이육사문학관장 ▲강민구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위원장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식은 이육사 작품 낭독, 테이프 커팅, 시설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이옥비 여사는 인사말을 통해 “기념관을 설립하는 데 많은 분들이 힘을 모아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 역사에서 내려오는 이야기들을 꽃 피웠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정순천 대구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장은 축사를 통해 “행복진흥원에 청소년도 있고 여성도 있고 평생교육도 있다”며 “이육사 선생님의 정신을 기리고, 이를 청소년 교육과 평생교육에 접목해 널리널리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육사기념관은 이육사 고택이 공동주택 사업부지 편입으로 철거될 위기에 처하자 촉발된 유족과 언론을 포함한 다양한 시민단체의 염원을 바탕으로 대구시, 지역
청년매일 허창영 기자 | 지난달 대구의 10월 기준 고용률과 취업자 수가 지자체별 통계작성 이래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동북지방통계청이 지난 15일 발표한 ‘2023년 10월 대구광역시 고용동향’에 따르면 15세 이상 고용률과 취업자 수는 각각 60.2%와 126만 1천 명으로, 통계청에서 지자체별 자료를 공개한 이래 10월 기준 최고치를 기록했다. 특히 고용률은 지난해 10월 대비 0.7%P 증가한 수치로, 전국 평균 0.6%P 보다 0.1%P 높다. 취업자수도 지난해에 비해 2만 7천 명 늘어난 것으로 파악됐다. 대구시는 양질의 일자리를 파악하는 수치인 '상용근로자 수'도 통계작성 이래 10월 기준 최고치를 기록함으로써 질적 측면에서도 고용이 개선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시는 민선 8기 들어 여러 가지 규제들을 제거함으로써 민간의 활력이 증대되고 이로 인해 안정적인 일자리가 대폭 늘어나고 있다고 밝혔다.
청년매일 허창영 기자 | 김천시는 지난 15일 김천시농업기술센터 1층 농업인교육관에서 김천지역 20개 농업인 단체 회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천시 농업인단체협의회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발대식에는 홍성구 김천시 부시장을 비롯해 ▲이명기 김천시의회 의장 ▲조용진 도의원 ▲최철호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북지원장 등이 함께 참석했다. 이번에 발족한 김천시 농업인단체협의회는 20개 농업인 관련 단체로 구성됐으며, 각 단체가 서로 소통, 공감하고 상생, 화합해 농업농촌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이전부터 김천시 농업인단체협의회 구성에 대한 의견 제시가 있어 왔으나 코로나19 등으로 그동안 지체되어 오다가 올 초부터 본격적인 의견 조율을 시작하여 7월에 단체 명칭 확정, 임원 선출, 정관 마련 등을 거쳐 이번에 본격 발족하게 된 것이다. 김천시 농업인단체협의회 초대 회장으로 선임된 최진호 한국후계농업경영인 김천시 연합회장은 창립선언문을 통해 “농촌인구의 고령화와 농업인구의 급격한 감소, 해외시장 개방, 기후변화 등으로 우리 농업농촌은 어려운 현실에 직면했다"며 "김천시 농업인단체협의회가 관내 20개 농업 관련 단체와 농업
청년매일 김윤지 기자 | 대구 중구는 지난 15일 성내1동행정복지센터에서 동성로 일대 ‘옥외광고물 자유표시구역’ 계획 수립과 관련한 주민공청회를 열어 주민, 옥외광고사업자, 관련 전문가의 의견을 청취했다고 16일 밝혔다. ‘옥외광고물 자유표시구역’은 옥외광고물의 모양·크기, 표시방법 및 기간 등에 관한 규제를 완화해 자유로운 설치를 허용하는 지역으로, 대표적으로 뉴욕 타임스 스퀘어, 런던 피카딜리 서커스 등이 유명하며, 국내에서는 지난 2016년 서울 강남 코엑스 일대가 유일하게 옥외광고물 자유표시구역으로 지정돼 있다. 중구는 동성로 일대 상권활성화를 위해 동성로 일대의 보행자 전용도로와 야외무대 광장 등 주요 구간에 대형미디어 파사드와 3D 착시 전광판 등의 ICT 신기술을 활용한 옥외광고물을 설치하는 내용의 자유표시구역 마스터플랜을 수립 중이며, 이번 주민 공청회를 통해 도출된 의견을 반영해 이달 30일까지 최종 심사 자료를 행정안전부에 제출한다는 방침이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동성로를 디지털 기반 미디어광고물과 다양한 행사·이벤트가 결합한 도심 명소화 공간으로 재편해 지역상권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청년매일 허창영 기자 | 대구 달서구는 지난 15일 임휴사 및 역사 관계자, 주민대표 등 내빈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고려 태조 왕건과 임휴사의 인연을 모티브로 한 도시구조물 경관개선사업의 일환인 ‘상인교 경관개선사업’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상인교 경관개선사업은 ‘왕건’의 일화를 바탕으로 왕건이 쉬었던 ‘임휴사’, 보름달이 왕건의 등 뒤를 비춘 계곡으로 ‘달배골(月背)’에서 유래된 ‘달비골’ 등을 경관디자인 소재로 활용했다. 대구 최초 그린시티 인증에 걸맞게 교량 하부에 금테사철, 무늬맥문동, 수호초 등 다양한 수종으로 식재하고, 경관조명을 연출했다. 달서구는 2017년부터 상인고가교, 송현고가교, 월촌고가교, 달서IC교 등 도심의 주요 구조물 경관개선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성서나들목 진출입 구간에 편백나무 숲과 향기를 입히고, 달서IC교와 인근에는 행복해하며 나들이 가는 멸종위기 2급 동물인 맹공이 세 가족의 조형물을 조성하는 등 도심 곳곳에 자연 친화적인 도시를 디자인하고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임휴사가 있는 달비골 일대는 왕건과의 유서 깊은 흔적이 많은 곳이다. 임휴사에서 원기를 회복해 고려 건국의 열망을 실
청년매일 김윤지 기자 | 경주시가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유치를 위한 TF팀을 유치 추진단으로 강화 재편해 전담 조직을 확대하기로 했다. 시는 17일자로 2025 APEC 정상회의 성공 유치를 위해 김성학 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 추진단’을 신설하고, 현재 운영중인 APEC경주유치TF팀을 유치기획팀과 유치지원팀으로 확대 강화한다. 오는 12월경 정부의 APEC 정상회의 개최도시 공모 신청이 있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총괄 컨트롤 타워와 전담조직 강화를 통한 추진 동력을 마련하고, 정부부처, 유관기관 등 유치 활동의 긴밀한 협조체계 구축이 필요할 것이라는 판단이다. 또 2025 APEC 정상회의 경주유치를 위한 100만 서명운동이 지난 10일 기준 불과 두 달여 만에 97만여명에 이를 정도로 정상회의 경주유치에 대한 시도민과 전 국민적 지지와 관심이 확인됨에 따라 조직 확대를 통한 추진 동력 강화의 필요성에 힘이 실린 것으로 보인다. 한편 유치 추진단 조직 구성을 보면, 유치기획팀은 정상회의 유치를 위한 고유의 이슈와 정책을 발굴하고, 정부 공모절차와 현장실사에 철저히 대비하는 한편 유치지원팀은 정상회
청년매일 허창영 기자 | 영남이공대학교는 급변하는 사회에 따라 미래 유망 직업 분야 교육에 대비하고자 교육 수요자의 니즈를 반영한 5개 학과를 신설할 것이라고 16일 밝혔다. 영남이공대학교는 내년도에 ▲모빌리티계열 ▲글로벌베이커리과 ▲시각영상디자인과 ▲인테리어디자인과 ▲글로벌레저서비스과 등 총 5개 학과를 신설하고 전문성과 실무능력을 갖춘 전문 직업인 양성에 나선다. 모빌리티계열은 3D CAD를 활용한 모빌리티 기구설계·제조·자동화설비 분야 기술인을 양성하는 모빌리티제조전공과 실제 최신 차량을 활용한 스마트 모빌리티 시스템 분야 기술인을 양성하는 모빌리티시스템전공을 통해 4차 산업의 핵심 산업으로 꼽히는 미래 모빌리티 산업 혁신 인재를 양성하고자 한다. 지역 산업체와의 산학협력과 지멘스공인교육센터, ABB공인 로봇교육센터, 스마트모빌리티센터 등 최첨단 교육시설을 통해 국제적 수준의 스마트모빌리티 전문교육을 제공하고 유수 기업으로의 취업 및 진학의 기회를 동시에 제공할 예정이다. 글로벌베이커리과는 글로벌 감각을 지닌 파티시에 및 바리스타 전문 인재를 양성하는 학과로, 파티시에실습, 블랑제리실습, 페스트리실습, 글로벌디저트실습, 앙뜨르메실습 등 분야별 실습 위주
청년매일 허창영 기자 | 경북도는 15일 경북도청에서 도내 교육기관, 출자출연기관, 글로벌 항공·물류 산업 기업체, 시군과 함께 항공산업 싱크넷(Think-net)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날 출범식에는 이철우 도지사, 도내 교육기관, 출자출연기관, 글로벌 항공·물류 기업체 대표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항공산업 싱크넷(Think-net)은 경북의 항공·물류산업을 육성하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도내 교육기관, 출자출연기관, 글로벌 항공·물류 기업체, 시군 원팀으로 구성된 정책 네트워크 조직이다. 주요 참여기업으로는 ▲글로벌 항공기 제작사인 엠브레어, ATR ▲국내외 항공운송사업을 선도하는 중국남방항공, ㈜티웨이항공, 진에어 ▲해외 물류 전문 기업인 페덱스(FedEx), SF Express, 알리바바 CK브릿지㈜ ▲국내 물류 대기업인 CJ대한통운, 현대글로비스 ▲항공 MRO 및 절충교역과 관련하여 STX에어로서비스, 한국항공우주산업진흥협회 △영국 UAM 인프라 전문기업인 Skyports가 참여했다. 도 산하기관으로는 경북연구원, 경북TP, 경북경제전흥원, 경북문화재단, 경북문화관광공사, 경북개발공사 등이 함께한다. 교육기관은 영남대, 경운대, 대구대, 대구가톨
청년매일 허창영 기자 |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하루 전인 15일, 전국 수능 시험장에서 수험생 예비소집이 진행됐다. 15일 교육부는 올해 수능을 치를 수험생은 총 504,588명이라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보다 3,400여 명 감소한 수치고, 졸업생과 검정고시생 등을 합한 지원자 비율은 35%를 넘겨 28년 만 최고치다. 또 전국 84개 시험지구 1,200여 개 시험장에서 치러진다. 교육부는 시험 당일 고사장을 잘못 찾아가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미리 수험표를 살펴 시험장 위치를 확인하고, 본인의 선택과목도 꼼꼼히 확인할 것을 당부했다. 시험 당일은 수험표, 사진이 부착된 신분증을 갖고 오전 8시 10분까지 지정된 시험실에 입실해야 한다. 휴대전화를 비롯해 ▲스마트기기 ▲통신(블루투스) 기능이 있는 이어폰 ▲전자담배 등 모든 '전자'기기는 시험장에 반입할 수 없고 반입한 경우 1교시 시작 전 '전원을 끄고' 감독관에 제출해야 한다. 올해는 2020년부터 이어진 네 번째 '코로나 수능'이지만, 방역기준 완화로 코로나19 확진자나 유증상자도 일반 수험생과 같은 교실에서 응시하고, 4년만에 마스크를 쓰지 않고 진행된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코로나19 확진자
청년매일 허창영 기자 | 대구시는 15일 오후 2시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1층 C-quad 및 홍보관 일대에서 「대구청년 꿈 응원 펀딩」 최종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이날 밝혔다. ‘대구청년 꿈 응원 펀딩’ 최종 성과공유회는 6개월간의 꿈 프로젝트 추진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친 참여 청년 17개 팀을 격려하고 그동안의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했다. 성과공유회는 꿈 응원 펀딩 참가팀인 ‘Vito Classic(비토클래식)’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팀별 결과물 전시 ▲현장 활동 영상 시청 ▲최종 성과공유 발표 ▲우수 활동팀 시상 등으로 진행했다. ‘대구청년 꿈 응원 펀딩’은 청년 자강능력 도모 및 능동적인 혁신 활동의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분야별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실험, 연구, 창직 등을 통해 실현하는 ‘청년 꿈 도전 프로젝트’ 사업으로,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총 105개 팀을 지원했다. 올해는 대구시 거주 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 2 ~ 5인으로 구성된 17개 팀을 선정해 활동을 추진했으며, 참여팀들은 5월부터 10월까지 약 6개월간 ▲문화·예술 ▲사회서비스 ▲지역발전 및 공동체 ▲사회문제 해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역량을 펼쳤다. 꿈 실현을 위한 활동비는
청년매일 허창영 기자 |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박물관운영본부 소속 대구근대역사관은 올해 문화체육관광부 <박물관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에 선정돼, 지난 5월에서 11월 초순까지 ‘경상감영·대구읍성과 대구’를 주제로 역사문화강좌, 답사, 체험프로그램 등을 진행하고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대구근대역사관의 <박물관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은 ▲제1부 역사문화강좌 ‘경상감영과 대구읍성에서 만난 대구 역사’(5월~7월) ▲제2부 역사문화탐방 및 체험 ‘경상감영과 대구읍성 따라 대구 역사 속으로’(8월) ▲제3부 역사문화탐방 ‘다 같이 돌자 읍성 한바퀴!’, ‘사라진 대구읍성 주변에서 만나는 대구 역사’(9~10월), ▲역사문화탐방 및 체험(10~11월, 어린이·청소년 단체 ‘찾아가는 박물관 교실’)으로 구성해 총 54회 실시했다. 많은 시민들의 참여로 ▲제1부 313명 ▲제2부 484명 ▲제3부 137명 ▲제4부 272명이 참여했다. 신형석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박물관운영본부장은 “박물관 길 위의 인문학에 뜨거운 관심을 보여주신 시민들께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대구의 역사 문화를 다루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시민들과 함께 하고자 하니 많이 참여해
청년매일 허창영 기자 | 대구 중구 남산동에 '이육사기념관'이 개관한다. 대구시는 이육사의 대구에서의 삶과 민족을 위한 행적을 조명하고자 이육사기념관을 건립하고 오는 16일 오후 3시에 개관식을 개최한다. 이날 개관식은 대구시, 시의회를 비롯해 이육사 선생의 외동딸인 이옥비 여사, 손병희 안동 이육사문학관장 등 70여 명이 참석하고 이육사 작품 낭독, 테이프 커팅, 시설 관람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육사기념관은 이육사 고택이 공동주택 사업부지 편입으로 철거될 위기에 처하자 촉발된 유족과 언론을 포함한 다양한 시민단체의 염원을 바탕으로 대구광역시, 지역주택조합 등 관계기관의 오랜 협의 끝에 건립됐다. 이육사기념관은 ▲이육사의 일대기를 연보로 구성한 ‘이육사의 시간을 읽다’▲대구지도를 중심으로 이육사의 행적을 살펴보는 ‘이육사의 발자취’ ▲이육사 관련 영상 및 사진 등의 전시물로 구성돼 있으며, 향후 대구문학관 및 안동 이육사문학관 등 유관기관들과 적극적인 협업 활동을 통해 지속적으로 콘텐츠를 확장할 계획이다. 조경선 대구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시인이자 독립운동가인 이육사 선생께서 우리 대구에서의 삶을 통해 뜨거운 민족정신을 키웠듯이, 시민들의 염원으로 개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