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나우 이제우 기자 | 서대문구는 ‘2022 서대문 청소년 진로 박람회-꿈BTI’를 오는 9월 23일(금) 서대문독립공원 및 서대문형무소역사관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올해는 3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돌아와 청소년들이 현장에서 체험하고 직접 소통할 수 있는 것에 의미가 깊었다. VR시뮬레이션 트럭, 자율주행, 농협은행의 은행원버스, 4차 산업 기반의 미디어 체험은 청소년들에게 인기가 높았다. 특히 코로나19로 지친 청소년들을 위해 이성헌 구청장이 직접 멘토로 나섰다. 꿈과 희망을 갖고 자신의 진로를 적극 개척할 수 있도록 동기부여 특강을 진행했다. 많은 청소년들이 이성헌 구청장과의 만남을 뜻깊어 하며 환호했다. 관내 11개 중학교 1,600여명의 청소년이 참여하여 서대문구의 다양한 진로정책을 한자리에서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또한, 자신의 적성에 맞는 진로탐색까지 할 수 있어 재미를 더했다. 300여명의 4차 산업 전문가와 직업인 멘토, 학부모코치단, 마을교육공동체 등이 힘을 합쳐 81개의 체험부스를 운영했다. 서대문구가 주최하고 서대문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가 주관하는 본 행사(진로박람회)는 10년간 운영되었으며, 이날 서울시 자치구 진로센터 외 20개의
청년나우 김윤지 기자 | 한국청소년재단(이사장 황인국)은 서울시의회와 함께 서울 전역 25개 초·중·고등학교, 대안학교, 청소년시설 2000명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2022 청소년민주시민아카데미(이하 아카데미)’를 진행한다. 한국청소년재단은 2015년부터 서울시의회로부터 7년째 이 사업을 위탁·운영하고 있으며, 그간 참여 청소년은 초·중·고 200개교, 약 1만명이다. 2022 청소년민주시민아카데미는 총 5개의 과정으로 △민주주의와 선거 △민주주의와 공동체 △대의민주주의와 지방의회 △미디어리터러시 △민주시민 로드탐방으로 구성됐다. 청소년의 욕구와 특성에 맞춰 청소년의 삶과 밀접한 학교와 일상생활을 주제로 전자투표기, 상황극, 보드게임, 현장탐방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했으며, 위트코로나 시대에 맞춰 미디어와 온·오프라인 블랜디드 러닝으로 운영한다. 또한 서울시의회와 한국청소년재단은 미디어플랫폼을 활용한 민주시민교육 영상 게시와 성과공유회를 통해 교육에 참여하지 못한 청소년과 시민들에게도 확산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한국청소년재단 황인국 이사장은 “18세 선거권 확대, 16세 정당 가입이 선물처럼 다가왔다. 청소년이 주체적으로 자신의 문제를 해결하고, 사회에 함
청년나우 김윤지 기자 | 한국청소년재단(이사장 황인국)은 슬기로운 지구생활+(청소년 기후위기 대응 아이디어 공모전)를 6월 5일(환경의 날)까지 진행한다. 이번 공모전은 UN이 발표한 SDGs 목표에 맞춰 지역 내 새로운 청소년 기후위기 대응 활동을 발굴하고 지원하고자 서울시와 녹색서울시민회 후원으로 진행된다. 공모 주제는 기후위기를 주제로 청소년이 주체가 되는 대응 활동 아이디어이고, 공모 분야는 프로그램, 캠페인, 포스터 등 3가지 방법으로 신청할 수 있다. 공모전 결과는 6월 말 발표될 예정이며 시상 내역은 각 공모 분야별 서울특별시장상과 한국청소년재단이사장상이 수여된다.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아이디어는 올해 7~9월, 한국청소년재단 산하기관인 마포청소년문화의집을 포함한 여러 청소년시설에서 실제 운영되며 수상 청소년(팀)은 아이디어를 직접 운영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지원자는 마포청소년문화의집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을 수 있으며 공모전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마포청소년문화의집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황인국 한국청소년재단 이사장은 “이번 공모전이 청소년의 적극적인 기후위기 대응 실천 의지를 모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
청년나우 김윤지 기자 | 흥사단(이사장 박만규)은 11월 21일 시립화곡청소년센터에서 건전한 토론 문화 형성을 통해 민주 시민을 양성하기 위한 ‘제7회 흥사단 전국 중·고등학생 온라인 토론대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시립화곡청소년센터(관장 정상영)가 주관했다. 토론 대회는 코로나19 여파로 온라인 형식으로 진행했으며, 전국 중·고등학생 24개 팀이 참가했다. 흥사단과 시립화곡청소년센터는 성공적인 온라인 토론 대회 진행을 위해 시립화곡청소년센터에 총괄 본부를 구성하고, 심판 등 11개 방에 인터넷 방송 장비를 설치해 온라인 시스템을 철저히 준비했다. 토론 대회 논제는 중학생부 ‘중학교 교육 과정에 평화·통일 교육을 의무화해야 한다’, 고등학생부 ‘고등학교 교육 과정에 민주 시민 교육을 의무화해야 한다’가 제시됐다. 대회는 퍼블릭 포럼 디베이트 형식으로 본선전, 4강전, 결승전 순서로 진행됐다. 모든 참가자는 상대방 의견을 존중한다는 토론 원칙을 지키며, 준비한 내용을 논리에 맞게 펼치며 열띤 토론을 이어갔다. 토론 결과에 따라 참가 팀에는 △흥사단 이사장상 △통일부 장관상 △여성가족부 장관상 △경기도교육청 교육감상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이사
청년나우 김윤지 기자 | 사회 구성원 한 명 한 명의 변화와 움직임에 관심을 가지고 다양한 사람들과의 연대를 통해 차별과 폭력이 없는, 모두가 안전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들이 있다. 다양한 움직임, ‘다움’은 다양성, 연대, 폭력 없는 세상에 대한 고민을 다른 이들과 나누고 더 나은 사회를 위한 발걸음을 하고 있다. 학교 밖 청소년에서 올해 청소년의 나이로 대학 새내기가 된 오유진 씨는 다움에서 활동가로서 다양한 활동을 계획하고 실행하며 2년째 대구에서 활발히 공익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오유진 씨가 바라는 사회는 어떤 모습일까. <청년나우>는 12일 저녁 본지 사무실에서 그를 직접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우선 자신의 소개를 부탁한다. "자연을 닮은 사람, 오유진이다. 다양한 움직임, ‘다움’이라는 교육공동체에서 활동하고 있다." -교육공동체라고 소개했는데 교육공동체가 무엇인가. "다움은 인권공동체에서 출발했다. 인권공동체를 하다 아쉬웠던 점이 인권에 대한 문턱이 높다는 것이었다. 사실 인권이 별다른 것이 아니라 서로의 다름을 존중하고 모두가 함께 살아가는 것인데 말이다. 사람들이 분리되어 있다 보니 접해보지 못한 것에 대한
청년나우 김윤지 기자 | 대구시는 여성가족부(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가 공모한 ‘전국 청소년어울림마당 우수사례’에 전국 16개 시·도, 110개 시·군·구가 참여한 가운데 작년에 이어 올해도 최우수상(어울림마당부문, 여성가족부장관상)과 우수상(기획단부문,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사장상)에 선정돼 2년 연속 2관왕을 달성했다. 대구청소년지원재단(청소년활동진흥센터)이 주관하는 대표청소년어울림마당은 ‘게릴라콘서트’, ‘진로토크 콘서트’, ‘세계청소년의 날’ 등 타 지자체와 차별화된 테마와 콘텐츠로 연중 20여 회(전국 최다) 개최해 2만여 명이 참여하는 등 축제의 창의성과 참여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청소년의 접근이 용이한 인스타, 유튜브, 페이스북 등 다양한 SNS 매체를 활용한 홍보 및 이벤트로 어울림마당 인지도 제고 노력도 인정받았다. 축제 기획 단계부터 주제선정, 시나리오 작성, 진행, 홍보, 피드백까지 주도적 역할을 한 ‘어울림마당 기획단(20명)’의 활약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이번 우수사례 선정을 통해 청소년어울림마당이 청소년이 주인공이 되고 청소년의 기를 살릴 수 있는 대표 청소년 축제로 브랜드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청년나우 김윤지 기자 | 대구광역시(시장 권영진)는 오는 11월 1일부터 ‘아동학대 대응체계 공공화’를 확대시행한다. ‘아동학대 대응체계 공공화’는 현재 민간기관인 아동보호전문기관에 맡겨져 있던 아동학대 대응기능을 지자체가 맡는 것으로, 아동학대 의심 발생 시부터 아동학대전담공무원이 경찰과 함께 현장출동해 피해아동 보호와 사건 조사를 전담하게 되며, 그동안 현장출동·조사를 담당하던 아동보호전문기관은 피해아동의 치료와 회복에 집중하는 것으로 역할을 전환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대구시는 지난해 말부터 달서구·달성군에서 시범 운영해왔으며, 오는 11월부터 대구 전지역으로 확대 실시하기로 하고 8개 구·군에 아동학대전담공무원 35명을 배치하고 상담조사시설 설치, 대응매뉴얼 마련, 담당공무원 교육을 실시했다. 아울러, 지난 15일에는 ‘대구광역시 광역아동보호전담기구’ 회의를 개최하고, ‘대구시-교육청-경찰청-아동보호전문기관’이 늘어나는 아동학대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기관별 역할에 따라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학대피해 아동의 치료와 회복을 위해서는,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을 지정해 운영하고, 아동보호전문기관은 심리치료전문인력을 확충해 피해아동의 회복치료와 가정복
청년나우 김윤지 기자 | 시립성동청소년센터(관장 유재영)는 성동구, 한양대학교 사회혁신센터와 협력해 관내 지역 청소년들에게 SDGs 교육과 디자인씽킹을 통한 지역 및 사회혁신을 목표로 다양한 가치를 지역사회와 공유할 수 있는 ‘SDGs Changemaker Project’를 10월 30일부터 11월 20일까지 온라인활동으로 총 4주간 진행된다. ‘SDGs Changemaker Project’는 한양대학교 사회혁신센터에서 자체 개발한 소셜 이노베이션 씽킹 툴 보드게임을 통해 지속가능한 발전목표에 대해 배우고, 우리 사회에 필요한 사회혁신 발명품을 직접 기획하며 3D펜을 활용해 직접 만들어 보는 과정을 운영한다. 이 활동은 청소년이 청소년에게 활동을 제공하고 우리가 살고 있는 지역사회를 더 깊이 이해하는 것을 목표로 기획됐으며, △UN 지속가능개발목표(SDGs) 이해 교육 △소셜 이노베이션 씽킹 툴 보드게임 체험 △사회혁신 발명품 기획 활동 △3D펜 교육 및 발명품 제작 활동 등으로 구성된다. 4주간 교육 후에는 청소년들이 발명한 ‘지속발전가능한 발명품’에 대한 전시회가 시립성동청소년센터와 한양대학교에서 각각 열릴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 및 관련 문의는 센
청년나우 김윤지 기자 | 이른바 '10대에 의한, 10대를 위한, 10대의 TED'라고 불리던 화제의 프로그램 EBS '10대가 말하다 틴스피치'가 동명의 책으로 출간되었다. 이지북 출판사를 통해 출간된 이 책은 채수영 책임 프로듀서를 비롯한 EBS 틴스피치 제작진에 의해 쓰여졌으며 방송에 출연한 26명의 청소년들의 이야기가 담겨있다고 한다. '탐구하고 발명하는 청소년', '지구와 사회의 변화를 꿈꾸는 10대', 글로벌 콘텐츠 산업의 리더', '더 살기 좋은 세상을 위해', '불가능에 도전하다' 총 5장으로 구성된 이 책은 10대의 신분으로 개발, 발명, 사회 운동, 소설, 영화, 웹툰, 공학, 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을 이어가는 청소년들을 소개하고 있다. "정해진 길이란 없어. 남들이 간다고 해서 그게 내 길인건 아니야. 좋아하는 걸 해. 하고 싶은 걸 해. 그게 너만의 길이 될거야. 좋아하는 일, 하고 싶은 일을 하다보면 잘하게 되고 그렇게 첫발을 내디디면 네 앞에 길이 펼쳐져. 네 꿈을 펼쳐봐! 우리가 네 꿈을 응원할게!" <10대가 말하다 틴스피치> 출연진 일동 본지의 강사빈 발행인(사진) 역시 이 책에서 소개되고 있다. '청소년 역
청년나우 김윤지 기자 | 코오롱스포렉스 체대입시(원장 김영미)와 비채나 아카데미(회장 윤재환)는 미국 대학의 글로벌 장학 지원 프로그램에 한국 학생들도 지원할 수 있도록 돕는 USA Athletic Scholarship Program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1997년 시작된 25년 전통의 USA Athletic Scholarship Program은 미국 내 200여개 수준 높은 명문대들이 협력해 국제화를 목적으로 실시하는 장학 지원 프로그램으로 스포츠 실기 능력으로 장학금을 받아 본인이 희망하는 대학·학과(전공)로 진학을 도와준다. USA Athletic Scholarship 프로그램은 5개 대륙 글로벌 인재에게 원하는 학과(전공)에 우수 장학생으로 진학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기본 성적(내신 6등급 이내, 토플 61점~80점 이상)을 갖추고, 본인이 원하는 스포츠 종목을 선택해 성실히 준비하면 누구라도 우수 장학생으로 미국 대학에 진학할 수 있다. 프로그램 주목표는 진학 대학의 대표 운동선수로 활동하는 것이지만, 자기 전공을 공부하는 것에도 목적이 있다. 각 대학은 스포츠 장학금을 선발할 때 순수 아마추어 선수들을 모집한다. 이에 이번 프로그램은 운동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