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2 (월)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경북

이우청 경북도의원, 식당서 의식 잃은 70대 심폐소생술로 구해

청년매일 허창영 기자 |

경상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 소속 이우청 의원이 식당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진 70대 여성을 심폐소생술(CPR)로 구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이 의원은 지난 25일 김천시 신음동 조각공원 인근 식당에서 지인들과 점심식사를 하던 중 옆 테이블에서 식사를 하던 70대 여성이 화장실로 향하다가 갑자기 쓰러지자 이를 발견하고 즉시 달려가 CPR을 실시했다.

 

이후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가 도착해 어지럼증을 호소하는 환자를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이 의원은 “응급조치를 해야겠다는 생각도 없이 할머니가 쓰러지시는 것을 발견하고 바로 달려갔다"고 말했다. 

 

이어 "건설소방위원회는 현지확인 등 소방서 방문 시 현황보고와 장비점검 뿐만 아니라 직원들의 훈련 상황을 점검하면서 소방공무원과 함께 심폐소생술이나 소화기 사용법 교육을 받는다"며 "평소 받은 교육이 현장 대응에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실제로 건설소방위원회는 지난 2022년 소방서 행정사무감사 기간 중에도 소방서 시설 및 장비를 점검하면서 심폐소생술 교육을 받기도 했다.

프로필 사진
허창영

안녕하세요, 청년매일 발행인·편집장 허창영입니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