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나우 허창영 편집장 |

대구시는 노사평화의 전당(달성군 구지면) 노사상생 프로그램 운영사업의 일환으로 이달부터 ‘노사갈등 예방교육’과 ‘청소년 노동인권교육’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오는 4일 기업 노사관계자 50여 명과 함께 진행되는 ‘노사갈등 예방교육’은 ▲경제 및 노사관계 전망 ▲임금 및 단체교섭 이슈 ▲중대재해 감축 관련 정부 정책 등을 교육하고 공유하는 자리다.
시는 교육을 앞으로 5회에 걸쳐 실시함으로써 지역에 올바른 노사관계가 정착되는 데 기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청소년들에게 경제발전과 노동인권의 역사를 체험하게 하고 진로교육도 병행하는 ‘청소년 노동인권교육’은 오는 6일 성보학교 학생 40여 명을 시작으로 10회에 걸쳐 지역 청소년이 참여하는 체험형 교육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안중곤 대구시 경제국장은 “이번 ‘노사갈등 예방교육’과 ‘청소년 노동인권교육’은 우리 지역의 노사안정을 도모하고 노사평화의 도시 브랜드를 확산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다”라며, “2년 차를 맞은 노사평화의 전당 상생프로그램 운영사업의 내실을 다지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