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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대구시, 60세 이상에 동절기 코로나19 추가접종 당부

대구시 60세 이상 동절기 접종률 30.9%로 전국 31.1% 대비 낮은 수준
동절기 추가접종 백신, 오미크론도 예방 가능

청년나우 허창영 편집장 | 대구시는 여전히 위중증 및 사망 위험이 높은 60세 이상 어르신에게 적극적인 동절기 코로나19 추가접종을 당부했다.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가 부분 해제된 이후에도 코로나 확진자 수는 점차 감소하는 추세이나, 대구시에 따르면 13일 0시 기준, 대구시의 60세 이상 동절기 접종률은 30.9%로 전국 31.1% 대비 다소 낮은 상태이다. 

 

이번 동절기 추가접종 코로나19 백신(2가 백신)은 초기 코로나19 바이러스와 현재 유행하는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를 모두 예방할 수 있는 개량형 백신으로, 접종했을 때 감염 확률을 절반 정도로 줄이고, 중증화와 사망 위험도 50% 이상 감소시킨다. 또한 접종 후 이상 사례 발생 대부분이 미열이나 주사부위 통증 등의 경미한 사례로써 부작용 발생 확률이 기존 백신의 10분의 1 수준이다.

 

성웅경 대구시 시민안전실장은 “마스크 의무착용 부분해제로 지인과의 모임이나 시설 등을 이용하면서 대면접촉이 늘어나기 때문에, 면역력이 낮은 60세 이상 고령층은 개량 백신 접종이 코로나로부터 가장 확실하고 가장 쉽게 면역력을 획득할 수 있는 방법이므로 예방접종에 적극 참여해 주시기 당부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개량 백신의 효과성과 안전성을 알리고 예방접종을 독려하기 위해, 대구시와 각 구·군에서도 전통시장과 공원, 지하철 역사 내 만남의 광장 등 시민들이 많이 모이는 곳으로 나가 캠페인과 접종 안내 등 홍보를 실시하고 있다. 더불어 ▲주요 통행 거리의 전자 게시대 ▲시내버스 승강장의 정보 안내기 및 버스 내 승객용 안내기 ▲지하철 승강장 ▲현수막 ▲대형 전자판 등을 이용해 생활 밀착형 홍보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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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창영 기자

안녕하세요, 청년매일 발행인·편집장 허창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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