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매일 김윤지 기자 | 문경시는 문체부·한국관광공사가 선정 발표한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에 ▲문경새재 달빛사랑여행 ▲은성탄광 달빛여행 ▲전설의 귀신 in 문경 3곳이 선정됐다고 이날 밝혔다.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은 ‘밤이 더 아름다운 대한민국’을 위하여 새롭고 다채로운 야간관광 콘텐츠를 마련하고자 탄생한 공식 브랜드이며, 지자체에서 신청한 자원을 대상으로 전문가 평가를 통해 선정됐다. ‘문경새재 달빛사랑여행’은 문경새재 도립공원 일원에서 매달 보름 가까운 토요일 달빛 아래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문경새재 과거길을 걸어보는 야간 관광 프로그램이다. ‘은성탄광 달빛여행’은 문경 에코월드 일원에서 달빛 아래 석탄을 캐던 갱도에서 탄광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전설의 귀신 in 문경’은 넷플릭스 드라마 ‘킹덤’ 촬영지로 유명한 가은 오픈세트장에서 진행하는 야간 체험 프로그램이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야간관광은 주간 여행에서 벗어나 야간 시간대로 여행의 자유가 확대되는 새로운 관광 트렌드"라며 “앞으로도 문경시는 야간관광을 활성화해 관광객을 유치하고 체류시간을 증대시키는 등 관광산업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청년매일 허창영 편집장 |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에 ‘역도 여제’ 장미란(39) 용인대 체육학과 교수가 전격 발탁돼 화제다. 이번 발탁으로 장 교수는 박근혜 정부 박종길(사격) 전 차관, 문재인 정부 최윤희(수영) 전 차관에 이어 국가대표 선수 출신 세 번째 문체부 제2차관이 된다. 또 1977년 당시 39세였던 서석준 경제기획원 차관 이후 46년 만의 30대 차관이자 정부 부처 최연소 차관 타이 기록을 세우게 됐다. 장 교수는 지난 29일 문체부를 통해 “스포츠 현장에서 페어플레이 정신은 공정·상식과 일맥상통한다고 생각한다”고 이같이 밝혔다. 이어 “스포츠인으로서 문체부 차관의 소임을 맡게 돼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고 윤석열 정부의 국정 철학이 스포츠와 관광 정책에서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정부 정책을 국민 여러분께 제대로 알리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선수, 지도자를 비롯한 선후배들의 다양한 의견을 들어 어려운 상황에 놓인 체육인들의 복지를 면밀히 살피고 체육인들의 위상을 세우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장 교수는 “2023-2024년 한국 방문의 해를 계기로 많은 해외 관광객이 우리나라를 찾을 수 있도록 볼거리, 즐길 거리를 확충해 20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