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02 (금)
청년매일 허창영 기자 | 영주시가 가임기 여성부터 출산가정까지 시기별 다양한 맞춤형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특히 출산 친화적 분위기 조성을 위한 신규사업으로 ‘축복받은 우리아기 희망출발 프로젝트’가 눈길을 끌고 있다. 영주시에 주민등록을 둔 240명의 임산부를 대상으로 안전한 임신과 건강한 출산을 위한 임산부 교실을 운영해 출산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해소하고 출산과 육아 준비를 돕는 프로그램이다. 난임부부의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한 지원사업도 확대했다. 체외수정 시술비(신선배아 1~9회, 최대 150만원, 동결배아 1~7회 70만원), 인공수정(1~5회, 최대 40만원)을 1인당 최대 총 21회까지 지원한다. 또한 산후 회복과 신생아 양육지원을 위해 자택에서 산후조리를 희망하는 가정에게 건강관리사를 파견해주는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사업도 확대해 1인당 최대 15일간 200여만 원을 지원한다. 이외에도 출산가정을 대상으로 경제적 부담을 줄여주기 위한 사업도 계속 추진 중이다. 경북도 최초로 지원한 산후조리비 100만원과 출생축하금 50만원은 일시금으로 지급한다. 출산장려금은 ▲첫째아 매월 20만원(12개월) ▲둘째아 매월 30만원(24개월) ▲셋째아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