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매일 허창영 편집장 | 대구시교육청은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집중호우로 인한 산사태 및 낙석붕괴 등 자연재난에 대비하기 위해 급경사지, 석축, 옹벽 등과 인접한 교육시설물에 대해 긴급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이날 밝혔다. 점검 대상은 산사태, 낙석붕괴 등의 위험 우려가 있는 급경사지, 석축, 옹벽 등으로 산과 비탈면이 인접한 40개교에 대해 교육청 기술직 담당 공무원, 학교 시설담당자가 합동 점검을 진행한다. 주요 점검사항은 ▲절토부 침하 여부 ▲절개지 낙석 위험 여부 ▲낙석방지책 상태 ▲상부자연사면 침하 발생 여부 등이다. 대구시교육청은 지난 5~6월 여름철 안전점검을 실시한 바 있으나, 예상보다 강한 장맛비로 인해 약해진 지반이 붕괴될 것을 우려하여 긴급 안전점검을 통해 위험요인을 발견하여 개선 조치할 계획이다. 강은희 교육감은 “이상 기온으로 인한 집중호우에 철저히 대비하여 우리 학생들과 교직원들이 안정적으로 교육활동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청년나우 김윤지 기자 | 대구시 지역건축안전센터는 지난 2월 20일(월)부터 3월 31일(금)까지 40일간 건축분야 해빙기 취약시설을 대상으로 선제적인 안전점검을 시행 중에 있다고 밝혔다. 이번 건축분야 해빙기 안전관리는 계절 전환기에 결빙됐던 지반이 녹아 약해지며 사고가 발생할 수 있는 취약시설(건축공사장, 노후주택 등)을 대상으로 선제적인 안전점검을 실시해 침하·붕괴·전도 등을 예방하고, 굴착공사(터파기, 흙막이 등) 건축공사장에 대해 집중 점검하여 대형 재난 사고를 예방하고자 한다. 대구시 지역건축안전센터와 구·군 및 민간전문가 등 자체 점검반을 구성해 안전점검 추진,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 홍보 및 자체 안전교육 실시 등으로 시설물 관리자 및 근로자 부주의에 따른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코자 한다. 주요 점검 내용으로는, ‘건축공사 분야’는 ▲해빙기 대책 및 상황관리 체계 구축 여부 ▲공사장 안전관리계획서 및 자체 안전점검 실시 여부 ▲안전관리 조직 적정성 및 담당자 지정 현황 ▲안전시설 설치 상태 및 관리 실태 ▲안전사고 예방 활동 및 근로자 안전 교육 여부 등 건축공사장 안전관리 전반에 대해 점검한다. ‣‘시설물 분야’는 ▲주요 부재의 파손 및 균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