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10 (토)
청년매일 허창영 편집장 | 지난달 TK지역 소비자 물가가 전년 동월 대비 3.8% 상승에 그쳤다. 지난해 4월 이후 5%대로 치솟았던 물가가 1년 만에 주춤한 것이다. 2일 동북지방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4월 대구경북 소비자물가동향'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대구의 소비자물가지수는 111.11(2020년=100)으로, 지난해 4월보다 3.8% 상승했다. 이는 지난 3월 상승률(4.3%)보다 0.5%포인트 줄어든 것이다. 물가 상승세는 올해 ▲1월 5.3% ▲2월 4.8% ▲3월 4.3% ▲4월 3.8%로 줄어드는 추세다. 품목별로 살펴보면, 지난 3월 대비 ▲교통(1.1%) ▲가정용품·가사서비스(1.0%) ▲기타상품·서비스(0.8%) ▲음식·숙박(0.3%) ▲주택·수도·전기·연료(0.1%) ▲오락·문화(0.3%) ▲교육(0.2%) 등은 상승했다. ▲통신 ▲주류·담배 ▲의류․신발은 변동 없으며, ▲보건(-0.5%) ▲식료품·비주류음료(-0.6%) 등은 하락했다. 지난해 4월 대비 ▲주택·수도·전기·연료(6.8%) ▲식료품·비주류음료(6.2%) ▲음식·숙박(7.3%) ▲기타상품·서비스(9.2%) ▲의류·신발(6.2%) ▲가정용품·가사서비스(4.8%) ▲오락·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