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10 (토)
청년매일 허창영 편집장 | 대구시는 간선도로의 원활한 이동 기능 확보를 위해 상습적인 교통혼잡이 발생하는 산격대교 구간에 ‘저비용 고효율 도로개선사업’을 지난 7일에 완료했다고 20일 밝혔다. 호국로상의 산격대교 주변은 도심과 4차순환도로 및 인근 주거지역을 연결하는 관내 주요 간선도로이며, 최근 4차순환도로 개통 및 주변지역 개발로 인한 교통량 증가로 출·퇴근 시뿐만 아니라 상습적인 교통혼잡이 발생하는 지점이다. 산격대교는 지금까지 3개 차로로 운영돼, 유통단지방면 직진차량과 신천동로 방면 우회전 차량의 교통량 집중으로 인해 상습적인 교통혼잡이 발생돼 차량 대기행렬이 서변지하차도 인근 약 630m까지 발생했고, 특히 출·퇴근 시 교차로를 통과하는 시간이 평균 11분 정도 소요되는 실정이었다. 이에 따라 대구시는 시민들의 통행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2022년 12월에 해당구간의 도로개선대책에 대한 실시설계를 완료해 올해 2월부터 혼잡개선 공사를 착공해 지난 7일에 완료했다고 밝혔다. 공사는 유통단지 방면 직진 2개차로를 3개차로로 확장하고, 유통단지 방면 직진 차량과 신천동로 방면의 우회전 차량을 완전히 분리해 통행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산격대교는 현재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