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02 (금)
청년매일 허창영 편집장 | 대구시는 ‘메타버스 대구월드 조성 사업’에 3개 기업을 선정해 본격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메타버스 대구월드 조성 사업’은 메타버스에 관심 있는 기관들의 수요에 대응해, 지역의 우수한 메타버스 전문기업과 협업하고 지역특화 산업융합형 메타버스 서비스를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구시는 지난해 11월 공공기관 대상 산업융합형 메타버스 서비스 수요 조사를 실시해 특화된 메타버스 서비스 제공이 가능한 공공기관 2곳(대구시 교육협력정책관, 시민안전테마파크)을 선정했다. 또한, 공공분야뿐만 아니라 민간분야의 메타버스 구축에 대한 수요도 고려하여 의료 분야를 선정, 총 3분야의 메타버스 서비스 구축을 지원한다. 대구시는 대구테크노파크를 통해 지난 5월 사업공고를 진행해 ▲㈜알엔웨어 ▲㈜YH데이타베이스 ▲㈜인더텍 등 메타버스 전문기업을 공개모집했다. ㈜알엔웨어는 시민안전테마파크를 기반으로 한 재난·안전 교육 콘텐츠를 제작해 지역특화 메타버스 대시민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실제 시민안전테마파크 공간을 메타버스로 구현해 재난·안전 교육의 가상화 및 온라인 교육에 게임과 같은 재미 요소를 도입해 학습자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할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