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매일 허창영 기자 | 홍준표 대구시장이 지난 8일 11시에 대구시청 산격청사에서 문희영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대구지역본부장과 김규혁 대구후원회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2023 초록우산 산타원정대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홍 시장은 “연말연시는 취약계층이 더욱 소외감을 느끼기 쉬운 시기다”며, “오늘 후원금 전달식이 어려운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따뜻한 연말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산타원정대는 지난 2007년부터 해마다 연말, 저소득 아동들의 소원을 이뤄주기 위해 진행되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의 대표 캠페인으로 지역의 어려운 어린이들에게 마음속에 소원하는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달하며 아이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난방비, 보육비도 지원하는 사업이다.
청년매일 허창영 기자 | 홍준표 대구시장은 21일 대구 수성구 소재 장애인 거주시설 ‘애망장애영아원’을 방문해 위문금을 전달하고 어려운 여건에서도 현장에서 묵묵히 봉사하는 시설 종사자들을 만나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홍 시장은 "명절 기간은 취약계층과 시설 생활인들이 상대적으로 소외감을 느끼기 쉽다”며, “시에서는 명절 기간 동안 든든한 복지안전망을 운영해 모든 시민분들이 따뜻하고 넉넉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또 홍 시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들은 추석 명절을 맞아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시설 생활인들을 위문하고 종사자들을 격려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저소득층 주민, 독거노인, 노숙인, 쪽방 생활인 등 취약계층 이웃에게 현금과 물품을 지원해 따뜻한 추석나기를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대구시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저소득 주민, 노숙인, 쪽방 생활인 등 생활이 어려운 이웃 12,200여 명에게 위문금 및 위문품 등 총 6억 2천여만 원을 지원하고, DGB 사회공헌재단에서는 저소득 소외계층 1,800명에게 온누리 상품권 9천만 원을, 한국부동산원에서는 사회복지시설 169개소에 백미 1억 8천여만 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청년매일 허창영 편집장 | 지난 15일 폭우로 인해 전국 곳곳에서 수해가 발생한 가운데 골프를 쳐 공분을 산 홍준표 대구시장이 19일 오후 긴급기자회견을 열고 “수해로 상처 입은 국민과 당원동지들에게 심려를 끼쳐드린 점 사과드린다”고 이같이 밝혔다. 홍 시장은 이날 오후 대구시청 동인동 청사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골프를 친 것은) 주말 일정이고 재난대응 매뉴널에 위배되는 일도 없었다"면서도 "원칙과 사실관계를 바탕으로 당시 상황을 설명하는 과정에서 국민 정서를 충분히 고려하지 못한 점도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15일 오전 대구지역에는 비가 오지 않았다”며 “당시 대구시는 여름철 자연재난 종합대책에 따라 비상2단계 체제로 행정부시장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총괄, 관리하고 있었다”고 밝혔다. 또 “10시 신천 물놀이장 개장식도 예정대로 진행되었고, 개장식을 마친 후 11시반 경부터 한시간 가량 운동을 하였고 중간에 비가 와서 그만두고 돌아왔다”고 설명했다. 홍 시장은 “전국적으로 수해가 우려되는 상황에서 (골프를 친 것이) 부적절했다는 지적은 겸허하게 받아들인다”며 사과의 뜻을 전했다. 한편 홍 시장은 이날 기자회견 직전 '추가 질의답변은
청년매일 허창영 편집장 | 30일 대구시 중구 수창동 소재의 대구행복기숙사에서 진행된 '대구행복기숙사 개관식'에서 홍준표 대구시장이 축사를 하며 관객들에게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사진 촬영: 허창영 청년매일 편집장)
청년나우 김윤지 기자 | 앞으로 대구의 4년을 책임질 대구광역시장을 뽑는 선거가 오는 6월 1일 치러진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후보자 명부에 따르면 대구광역시장 후보로 등록한 이는 총 4명으로 더불어민주당의 서재헌 후보, 국민의힘의 홍준표 후보, 정의당의 한민정 후보, 기본소득당의 신원호 후보다. <청년나우>는 <대구의 선택> 코너를 통해 지역 유권자들의 현명한 선택을 위해 각 후보 측에 연락을 취해 인터뷰를 진행하고 있다. 두 번째로 인터뷰를 진행하게 된 후보는 정의당의 한민정 후보이다. 한민정 후보는 노동당, 녹색당, 정의당, 진보당 등 진보 4당 단일후보이다. 한 후보는 '일할 맛 나는 생태 대구'라는 슬로건을 내걸며 노동 정책을 통한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히고 있다. '노잼도시' 대구가 아닌 '대유잼도시' 대구를 만들겠다는 한민정 후보를 20일 오후 그의 선거사무소에서 직접 만났다. 아래는 그와의 1문 1답. -간략한 소개를 부탁한다. "대구에서 태어나 대구에서 자란 대구 정치인 한민정이다. 학생일때부터 청소년 단체에서 청소년 인권, 청소년 문화예술활동 그리고 청소년 봉사활동 등 활발히 활동했다. 20년 정도 활동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