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대구로페이」 7월 3일 드디어 출시, 월 50만 원까지 7% 할인 혜택
청년매일 허창영 편집장 | 대구시는 모바일 기반의 대구사랑상품권 ‘대구로페이’를 다음달 3일부터 출시하고 월 50만 원까지 7%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2월 대구시가 전자상거래 확대, 모바일 기반의 전자결제서비스 수요 증가 등 변화된 디지털 상거래 환경을 반영하고, 시민생활종합플랫폼 ‘대구로’ 활성화를 위해 발표한 ‘대구로페이’ 전환 계획에 대한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내놓은 것이다. ‘대구로페이’는 대구은행 모바일 앱 IM#에서 충전 가능하며, 대구로택시를 비롯한 대구로앱에서의 사용은 물론이고, 삼성페이와 QR을 통해 학원, 병원, 슈퍼마켓 같은 다양한 장소에서 현장 결제도 가능하다. 기존 대구행복페이는 충전 및 발급이 중단되고 충전 잔액은 대구로페이로 이전 사용하거나 기존 가맹점에서 사용하면 된다. ‘대구로페이’가 모바일 기반이라는 특성 때문에 디지털 약자를 위한 지원 대책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 돼왔는데, 이를 해결하기 위해 만 65세 이상 희망자를 대상으로 실물카드를 발급한다. 실물카드는 다음달 17일부터 대구은행 영업점에서 발급받을 수 있으며, IM# 앱, 영업점, ATM, 키오스크 등에서 충전해서 사용이 가능하다. 한편, 2023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