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매일 이제우 기자 | 똑똑한 디지털 교육 ‘똑디’ 운영사 넥스트커넥트 이수현 대표가 지난 13일 서울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제23회 ‘2023 올해를 빛낸 인물 대상’ 시상식에서 ‘디지털 교육’ 부문으로 수상했다. 이 대표는 어르신들의 디지털 소외 문제로 인하여 기차표 예매와 키오스크 사용등 어려움을 겪는 모습을 보고 만 21세의 나이에 똑똑한 디지털 교육 기업 ‘똑디’를 창업했다. 똑디는 어플리케이션 교재를 활용한 차세대 디지털 교육 프로그램으로, 디지털 랙 현상을 겪는 시니어 대상 디지털 교육을 통해 취창업연계 및 디지털 기기 친숙도를 향상시켜 시니어의 웰에이징 라이프스타일을 실현을 돕고 있다. 이번 수상과 관련해 넥스트커넥트(똑디) 이수현 대표는 “똑디의 교육을 통해 디지털 기기를 자유롭게 사용하시는 어르신분들을 보면 참 뿌듯하고 기쁘다”며 “어르신분들의 디지털 적응을 도와 보다 편리하고 재미있는 삶을 만들어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똑디는 9월부터 성북 50플러스센터와 강사양성과정을 진행하여 6명의 똑디 강사 배출에 성공하였으며 올해 말까지 구청, 재취업 지원 센터 등의 교육을 추가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청년매일 허창영 기자 | 영주시는 영주댐 주변 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영주댐 수변 생태자원화단지 조성사업’이 경북도 지방전환사업에 선정돼 도비 105억 원을 확보했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평은면 금광리 용마루공원 일대에 친수 복합공간인 생태자원화단지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총사업비 180억 원을 투입해 내년부터 2027년까지 데크로드 960m, 수변데크 940m, 200면 규모의 주차장과 편의시설 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시는 매년 증가하고 있는 영주댐 방문객에게 새로운 탐방로 조성으로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면서도 주변 환경과 어울릴 수 있도록 단지를 설계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정규 탐방로 조성을 통해 자연훼손을 최소화하고, 지속적인 친수시설을 도입해 다양한 체험 공간을 확보하겠다”며, “추진 예정 사업들과 연계해 성공적인 영주댐 주변 개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방자치단체 전환사업은 정부의 재정분권 추진방안에 따라 기존 국고보조사업을 자치단체 일반사업으로 지방에 이양해 직접 수행할 수 있게 재원을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청년매일 허창영 기자 | 최근 지속해서 실시한 구미 원도심 활성화 사업들의 성과로 구미시 새마을 중앙시장이 예전의 활력을 되찾고 있다. 구미시는 원도심에 시민들이 원활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구미역 후면광장 지하 주차장을 재정비했으며, 젊은이들이 거주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기 위해 복합문화거점 공간인 Ground 9를 구미역 1층에 구축하려고 추진 중이라고 27일 밝혔다. 또 문화로 버스킹 공연, 금오시장 청년 예술인 창작공간 마련 등 다양한 문화 활동으로 젊은이들의 관심을 끄는 화젯거리를 마련하고 있다. 시는 원도심에 위치한 구미 새마을 중앙시장을 방문하는 고객을 위해 주차장 조성 및 비가림 시설 정비, 이미지 개선을 위한 시장바닥 및 간판 정비, 화재 예방과 안전을 위한 CCTV 설치, 상인 교육 및 시장 운영을 위한 매니저 인건비 지원 사업 등을 추진하며 전통시장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 이러한 활성화 방안의 하나로 개최된 '구미라면 축제'는 만점의 효과를 보여줬다. 교통혼잡 우려에도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과감하게 도심 한복판으로 장소를 옮긴 이번 행사에는 10만 명의 인파가 몰려 인산인해를 이뤘다. 라면 축제를 찾은 많은 인원은 구미 새마을 중앙시장에도
청년매일 허창영 기자 | 상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9월 자녀와 함께 성장하는 부모 성교육에 이어 부모 인문학 특강 ‘내 삶의 행복 찾기’를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인문학 특강 강사로 초청된 김글리 작가는 성균관대학교 국어국문학, 신문방송학을 전공하고 졸업 후 기자, NGO 활동가 등 다양한 커리어를 거쳐 현재 작가, 출판사 대표, 전문코치로 활동하고 있다. 이번 부모 교육은 부모가 아닌 나 자신의 정체성 찾기, 삶에 대한 새로운 관점 찾기, 부모로서 주체적인 태도, 내가 진짜 원하는 것 등을 내용으로 부모 이전의 자신의 삶을 대하는 다양한 관점을 통해 삶을 재발견 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오귀영 상담복지센터장은 “이번 인문학 특강을 통해 부모 자신이 꿈꾸는 삶을 하나씩 용기 있게 일상으로 이뤄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청년매일 허창영 기자 | 경상북도와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는 최근 관광 추세 중 하나인 외국인 여행객 유치에 적극 나서고 있다. 특히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여행정보 편의 제공에 나섰다. 도와 공사는 <버스타고 경북여행> 지도 외국어 버전을 선보였으며, 그 시작은 경주와 안동편으로 영문, 중문간체 버전으로 제작했다고 27일 밝혔다. <버스타고 경북여행> 경주, 안동편은 외국인 개별여행객이 국내 주요 공항 또는 도시에서 경주와 안동으로 오는 방법부터 시작해 각 도시에 도착 후 시내버스를 이용하여 주요 관광명소를 여행하는 법을 쉽고 편리하게 소개한다. 각 도시의 주요 명소를 오가는 시내버스의 노선도를 도시 전체 지도로 알아보기 쉽게 시각화해 여행이 시작되는 버스터미널 또는 기차역에서 각각의 관광명소로 향하는 주요 버스노선이 한눈에 들어와 누구라도 손쉽게 시내버스로 여행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버스노선별 세부 정보는 별도의 핵심 내용으로 제작하였는데 경주는 황리단길과 대릉원 부근 구시가지 정보를, 안동은 (구)안동역을 중심으로 한 원도심과 하회마을, 월영교와 안동문화관광단지 정보를 담고 있다. 세부지역 지도에 주변 시내버스 정류장 정보는 물론 숙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