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매일 기자 | 우리은행(은행장 조병규)이 원비즈플라자 회원사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가속 페달을 밟는다. 원비즈플라자는 우리은행이 2022년 9월 금융권에서 처음 선보인 디지털 공급망금융 플랫폼이다. 중소,중견기업들은 별도의 플랫폼 사용료 없이 원비즈플라자 회원사로 등록해 실시간으로 △구매 △공급 △금융 등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받는다. 우리은행은 한국무역보험공사(사장 장영진/이하 무보)와 '수출 중소,중견기업 무역금융 지원확대 포괄협약'을 맺고 잠재력이 우수한 원비즈플라자 회원사를 발굴해 수출 확대와 해외 진출 지원을 위해 양사의 역량을 결집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우리은행과 무보는 원비즈플라자 회원사에게 △수출 확대 및 해외 진출을 위한 금융지원 △수출채권 유동화 및 수출 안전망 공동지원 △정보 상호 제공 및 공동 마케팅 등을 진행한다. 이에 따라 수출업을 영위하는 원비즈플라자 회원사들은 △무보 보증서를 통한 금융지원 △무보가 제공하는 국외기업 신용정보 서비스 이용 △수출 단체보험 무료 가입 등 수출패키지 우대금융 혜택을 받게
청년매일 허창영 기자 | 해외 시장을 대상으로 아트 NFT 프로젝트를 진행해 온 웨이브아이의 '오렌지해어(OrangeHare)' 프로젝트는 준초이(Joon Choi) 사진작가의 대표작 '반가사유상' 사진 NFT를 오는 5월 15일 오픈씨(Opensea) NFT 플랫폼을 통해 발매한다. 오렌지해어는 세계 시장에 K-아트를 넘어 우리 문화재의 가치를 알리는 것을 목표로 이번 NFT 컬렉션을 기획했다. 이를 위해 한국의 대표적인 문화재인 '국보 제83호 금동미륵보살반가사유상'을 촬영한 준초이 작가의 대표작을 NFT화해 세계 최대 NFT 플랫폼인 오픈씨에 'Smile of Serenity: Korean National Treasure No. 83(평온의 미소: 한국 국보 제83호)' 컬렉션으로 선보인다. 오픈씨 플랫폼 역시 이 작품의 가치를 인정, 자체 홍보 채널을 총동원해 이번 컬렉션을 알릴 예정이다. 오픈씨 홈페이지 드롭스 메인, 이메일 뉴스레터, 그리고 수백만 팔로워를 보유한 공식 X(엑스, 옛 트위터),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번 컬렉션을 소개한다. 이를 통해 국내외 수백만 NFT 컬렉터
청년매일 허창영 기자 | 신세계톰보이가 글로벌 시장에서 차세대 K-패션을 이끌어갈 잠재력 높은 신진 디자이너 육성에 나선다. ㈜신세계톰보이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와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조현래, 이하 콘진원)과 손잡고 신진 패션디자이너 발굴과 육성을 위한 프로젝트 '액셀러레이팅 F(Accelerating F)'를 진행한다고 이달 8일 밝혔다. 콘진원이 주관하는 액셀러레이팅 F는 글로벌 패션 시장에 진출할 신진 디자이너를 후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소규모 유망 브랜드가 사업을 구체화하고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스타트업처럼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패션 브랜드 스튜디오 톰보이를 운영하는 신세계톰보이는 지난해 9월 신세계인터내셔날로부터 여성복 보브(VOV)와 지컷(g-cut) 사업을 양도받아 K패션 전문 법인으로 재출범했다. 이번 액셀러레이팅 F는 새롭게 시작한 신세계톰보이가 추진하는 첫 번째 프로젝트이자 정부와 민간 기업이 힘을 모아 K-패션을 이끌어갈 유망 브랜드를 육성한다는 면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 성장 가능성 높은 브랜
청년매일 허창영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건강기능식품의 소규모 개인 간 거래에 대한 합리적 개선방안 마련을 위해 오는 8일부터 1년 동안 건강기능식품 개인 간 거래 시범사업을 시작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 1월 국무조정실 규제심판부로부터 건강기능식품 개인 간 거래에 대한 개선 권고가 있고 난 이후 건강기능식품의 안전과 유통질서가 보장되는 범위 내에서 규제개선 가능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실시하는 시범사업이다. 식약처는 원활한 시범사업 운영을 위해 시범사업 가능 플랫폼과 개인 간 거래 가능 기준 등을 정해 시행할 예정이다. 시범사업은 안전성 및 유통 건전성 확보를 위한 시스템을 마련한 당근마켓(https://www.daangn.com), 번개장터(https://m.bunjang.co.kr) 등 중고거래 가능 플랫폼 2곳에서 운영하며, 시범사업 기간 중이라 다른 형태의 개인 간 거래는 허용하지 않는다. 해당 플랫폼에서는 시범사업 기간 중 이용 고객의 편의성 등을 고려해 건강기능식품 개인 간 거래를 위한 별도의 카테고리가 신설,운영
청년매일 허창영 기자 | 전국 4개 강문화관을 운영하는 케이워터운영관리(사장 우달식)는 우리 강과 자연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 진행하는 '어린이 우리강 그리기 대회' 참여자를 홈페이지(https://han.gl/Vgt0T)를 통해 모집 중이다. 이번 그리기 대회의 주제는 '사람과 자연, 함께하는 우리강'으로, 오는 5월 25일(토) 경기도 여주(한강문화관), 충북 부여(금강문화관), 대구 달성군(디아크문화관), 광주 남구(영산강문화관)에 위치한 4개 강문화관에서 진행된다. 대회는 1200명 규모로 초등학교 재학생 또는 만 7세~12세 어린이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저학년부와 고학년부로 나뉘어 진행된다. 대회 주관을 맞고 있는 케이워터운영관리에서는 참가 어린이들과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부대 프로그램도 함께 준비하고 있다. 전체 상금은 1180만원 규모며, 총 192개 작품을 선정한다. 대상과 최우수상 등 총 4개 작품에는 환경부 장관상이 수여되며, 우수상에는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상, 나머지 장려상,특별상 등에는 케이워터운영관
청년매일 허창영 기자 | 외교부는 '아프리카 문화 페스티벌'을 5.10(금)-12(일)간 광화문 광장에서 개최한다. 금번 페스티벌은 2024 한⁃아프리카 정상회의(2024.6.4.-6.5.,일산킨텍스(KINTEX) 및 서울) 개최를 앞두고, 우리 국민의 아프리카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특히 이번 행사는 15개 주한 아프리카 대사관과 아프리카 커뮤니티(우간다, 부룬디)가 참여하여 아프리카의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5월 10일(금) 개최되는 아프리카 문화 페스티벌 개막식 축사에서,다음달에 개최되는 한⁃아프리카 정상회의를 축하하기 위해 기획된 금번 페스티벌을 통해 한-아프리카간 상호 이해와 연대감을 증진하고, 이번 한⁃아프리카 정상회의가 한-아프리카간 협력 관계의 새로운 장을 여는 역사적 이정표가 되기를 기원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개막식에는 카를로스 빅토르 분구(Carlos Victor Boungou) 주한아프리카대사단장(주한가봉대사)을 비롯한 주한 아프리카 대사들과 주요 관
청년매일 허창영 기자 | 김창기 국세청장은 5월8일(수) KOTRA(외국인투자옴부즈만)와 함께 주한중국상공회의소(이하 'CCCK')와의 간담회를 최초로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미국, 일본 등 주요 투자국 이외의 외국계 기업과도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중국계 기업과는 최초로 실시하는 것으로 주한 중국 기업 대표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세행정운영방안과 외국계 기업을 위한 세정지원내용을 설명하고 기업들의 세무 관련 어려움을 청취했다. 한편, 우리나라에 진출한 중국계 기업은 '22년 기준 총 1,204개로 전체 외국계기업(12,205개)의 약 10%를 점유하고 있으며, 업종별로는 도매업(47.5%), 서비스업(16.6%), 제조업(9.6%) 순으로 사업활동을 하고 있다. 국세청장은 이 자리에서 한중 FTA가 발효('15.12월)된 이후 올해 10년차를 맞이하여 양국 교역규모는 '22년 기준 36.5% 증가*하였으며, 코로나 팬데믹 가운데서도 역대 최대인 3,104억불을 기록하였고 그 결과 중국이 최대 교역국으로 성장했다고 하면서, 오랜 기간 변함없는 신뢰로 한국
청년매일 허창영 기자 | 그동안 여행자 통관 관련 규제 혁신으로 한국에 여행을 오는 외국인 관광객 등의 편의가 한층 높아지고 관련 비용도 절감된 것으로 나타났다. 관세청은 8일 지난해부터 시행하고 있는 여행자 휴대품신고서 작성의무 폐지, 여행자 모바일 세관신고 확대, 향수 면세 범위 확대 등 규제 혁신으로 해외 여행자의 입국 및 납세 편의가 제고되고 외국인 관광 활성화에 기여했다고 밝혔다. 먼저, 그동안 모든 입국자에게 부과했던 여행자 휴대품 신고서 작성의무가 지난해 5월 1일부터 폐지되고 신고 대상 물품이 있는 여행자만 신고하도록 휴대품 신고제도가 개선됐다. 이를 통해 지난달까지 1년 동안 입국한 여행자 3379만 명 중 3339만 명(98.8%)의 신고서 작성에 드는 167만 시간을 단축하고 종이 신고서 제작 예산 3억 7000만 원을 절약했다고 관세청은 전했다. 이 제도 개선은 지난해 국무조정실 주관 '국민이 뽑은 BEST 5 민생규제 혁신사례'와 '대한민국 올해의 정책상' 특별상에 선정된 바 있다. 관세청은
청년매일 기자 | 시장조사업체 IDC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2023년 글로벌 OLED 모니터 시장에서 금액 기준 34.7%, 수량 기준 28.3%를 기록하며 1위를 달성했다. 삼성전자는 2023년 글로벌 게이밍 모니터 시장에서도 금액 기준 시장 점유율 20.8%를 차지하며, 2019년 이후 5년 연속 게이밍 모니터 업계 1위를 달성했다. 삼성전자는 2022년 10월 첫 OLED 모니터인 34형 오디세이 'OLED G8 (G85SB)' 출시를 시작으로, 지난해에는 49형 오디세이 'OLED G9 (G95SC)'을 내세워 OLED 모니터 시장을 적극 공략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올해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전자 전시회 'CES 2024'에서 OLED 모니터 신제품을 대거 선보이며 라인업을 확대했다. 삼성전자는 ▲32형∙4K 해상도∙16:9 화면비∙최대 240Hz 주사율∙0.03ms(GTG 기준) 응답속도의 '오디세이 OLED G8(G80SD)' ▲27형∙QHD 해상도∙16:9 화면비∙최대 360Hz 주사율∙0.03ms(GT
청년매일 허창영 기자 | 한국도서관협회(회장 곽승진)는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첫 번째 모델로 '책과 독서, 도서관 홍보' 포스터를 제작해 전국의 1만4000여 개 도서관과 함께 홍보 캠페인을 전개한다. 한국도서관협회는 국민의 독서율 향상과 문해력 증진을 위해 국민의 도서관 이용을 활성화하고 책과 친해지는 독서 습관을 전파하고자 한다. 이에 사회 각 분야의 저명인사가 참여하는 '함께 읽어요, 도서관에서' 공익 캠페인을 추진한다. 한국도서관협회의 '함께 읽어요, 도서관에서'는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주도하는 문화예술인, 기업인, 정치인 등의 선한 영향력과 파급력이 국민의 도서관 이용 활성화와 독서문화 진흥에 특별한 효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전국의 1만4000여 개 도서관과 함께 진행하는 공익 캠페인이다. 캠페인에 활용하는 포스터에는 사회 저명인사가 자주 이용하는 도서관에서 자신이 좋아하는 책을 들고 국민에게 도서관 이용과 독서를 권유하는 모습이 담긴다. 그 첫 번째 모델로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제2회 도서관의 날'을 기념해 국립
청년매일 허창영 기자 | CGV가 5, 6, 7월 디즈니에서 선보이는 영화를 관람하면 스탬프와 함께 다양한 선물을 증정하는 '2024 디즈니 컬러런'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2024 디즈니 컬러런' 이벤트를 통해 '혹성탈출: 새로운 시대'부터 '인사이드 아웃2', '데드풀과 울버린'까지 기대작을 다양한 특별관 포맷으로 즐기고, 풍성한 선물도 함께 만나볼 수 있다. 스탬프는 한 영화당 최대 2개까지 적립 가능하다. 스탬프 1개 획득 시 CGV VIP 점수 500점을 제공하며, 2개 획득 시 추첨을 통해 500명에게 오는 8월 개봉 예정인 '에이리언: 로물루스'를 관람할 수 있는 쿠폰을 선물한다. 3개의 영화를 모두 관람하고, 스탬프 4개를 획득한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1천명에게 특별 제작한 영화 뱃지 6종과 미니 엽서 세트 등으로 구성된 '디즈니 컬러런 완주 패키지'를 증정한다. 세 작품을 모두 관람하고, 스탬프 6개를 획득할 경우에는 추첨을 통해 10명에게 50만원 상당의 레고 디즈니 캐슬을 선물할 계획이다. '2024 디즈니 컬러런' 이벤트는 8월 6일까지 진행하며,
청년매일 허창영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 이하 '과기정통부') 이창윤 제1차관은 출연(연) 신진연구자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기 위해, 5월 8일(수) 한국전자통신연구원(원장 방승찬, 이하 'ETRI')을 방문하여 1~3년차 신진연구자들과 함께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R&D 현장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현장 행보의 일환으로서, 신진연구자들의 고민과 관심을 자유롭게 논의하고, 신진연구자들이 연구에 몰입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들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간담회에 참여한 연구자들은 각자의 고민을 이야기하는 한편, 신진연구자 간 네트워킹 지원, 개인의 자율적 연구 활동을 보장할 수 있는 제도적 지원, 단기적 성과 위주가 아닌 장기적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하는 환경 조성 등 신진연구자들의 연구 역량 제고를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들을 제시하였다. 뿐만 아니라 출연(연) 경쟁력 강화, 연구자 처우 개선, 연구성과 활용,확산 등 출연(연) 발전과 관련해서도 열띤 논의가 이루어졌다. 이창윤 차관은 '
청년매일 허창영 기자 | 올해 지역활력타운으로 강원 1, 충북 1, 충남 1, 전북 2, 전남 2, 경북 2, 경남 1개 등 모두 10개 사업이 선정됐다. 행정안전부,국토교통부,교육부,문화체육관광부,농림축산식품부,보건복지부,해양수산부,중소벤처기업부 등 8개 부처는 올해 지역활력타운 공모 결과, 10개 사업을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10개 사업의 대상지는 강원 영월군, 충북 보은군, 충남 금산군, 전북 김제시, 전북 부안군, 전남 구례군, 전남 곡성군, 경북 영주시, 경북 상주시, 경남 사천시다. 올해 선정된 지역활력타운 사업을 통해 모두 672호(분양 309호,임대 363호)를 공급한다. 영월군,금산군,구례군은 대도시 은퇴자, 귀농,귀촌인을 위한 타운하우스와 공공 임대주택, 친환경 전원주택과 복합 커뮤니티센터를 갖춘 특색 있고 품격 있는 주거환경을 조성한다. 부안군,곡성군,상주시에서는 농산업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지원하고 스마트팜을 통한 소득 창출과 지역자원을 연계해 일자리
청년매일 허창영 기자 | CGV는 지난 7일 열린 제25회 전주국제영화제 시상식에서 한국독립영화 '언니 유정'을 CGV상 수상작으로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 전주국제영화제 CGV상은 한국경쟁 부문에 초청된 한국독립장편영화 가운데 소재나 주제, 형식 등에서 기존 상업영화와 다른 새로운 시도가 돋보이는 작품에 수여한다. 선정된 작품에는 1천만원의 시상금을 지원한다. 올해 선정된 '언니 유정'은 정해일 감독의 장편 데뷔작이다. 종합병원 심장내과 간호사로 야간근무를 하던 유정(박예영 분)이 서먹하게 지내던 고3 동생 기정(이하은 분)이 영아유기 사건의 당사자로 구속됐다는 소식을 듣고, 어떻게든 동생을 구하려 발버둥 치는 이야기를 담았다. CGV 김종원 영업지원담당은 ''언니 유정'은 얘기치 않은 사건을 파헤쳐 나가면서 자매가 서로가 어떤 사람인지 알아가는 과정을 섬세하게 그려냈다'며 '미스터리 드라마를 통해 가족의 의미를 곱씹어 보게 하는 연출력이 특히 인상적이다'며 선정 이유를 밝혔다. 한편, CGV는 지난 2006년부터 전주국제영화제와 협력해
청년매일 허창영 기자 | 문화콘텐츠 플랫폼 예스24가 어린이날을 맞아 최근 그림책 출간 동향을 살펴보고 마음을 담은 특별한 선물이 될 그림책을 소개했다. 예스24 집계 결과, 2020년 이후 매년 2000종 이상의 그림책이 출간된 것으로 나타났다. 2023년에는 전년 대비 출간 종수가 소폭 감소했으나 꾸준히 출간 흐름을 이어 가고 있는 점이 눈에 띈다. 2024년 그림책 신간 출간 동향으로는 가장 먼저 베스트셀러 작가들의 신작을 꼽을 수 있었다. 아스트리드 린드그렌상 수상자이자 K-그림책 대표 작가인 백희나 작가의 '알사탕 제조법'과 더불어 전 세대의 사랑을 받는 그림책 작가 피터 H. 레이놀즈의 '폭신한 베개와 오직 사랑뿐', '수박 수영장' 등 따뜻하고 기발한 감수성으로 독자를 감동시킨 안녕달 작가의 '당근 할머니', '먹보 백곰' 시리즈로 맛깔스러운 상상을 선보인 시바타 게이코 작가의 '빵이 된 백곰' 등이 새롭게 출간돼 화제를 모았다. 한편 유아,어린이뿐 아니라 청소년, 어른들도 함께 볼 수 있는 '100세 그림책'이 꾸준히 출간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