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매일 허창영 기자 | 대구시와 국무조정실은 공동주관으로 지난 13일 오후 2시 대구행복기숙사 1층 행복그래에서 중앙과 지방의 원활한 소통과 지역 청년정책 활성화 방안 모색을 위해 ‘중앙-대구 청년 교류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는 청년위원이 지역 청년정책 활성화와 관련된 3건의 주제 발표를 하고 자유토의와 청년 소통의 시간, 현장 방문 순으로 진행됐다. 주제 발표 첫 번째 순서는 ‘지역 청년 의견수렴 방안’에 대해 중앙청년정책조정위원회 추현호 위원이 중앙과 지방청년정책조정위원회의 상호 네트워크 구축 필요성과 청년 참여기회 확대 등 지역청년 활동 활성화 방안을 제안했다. 두 번째는 ‘지방시대를 위한 청년의 역할’에 대해 대구청년정책조정위원회 지민준 부위원장이 지역 청년정책 균형발전 정책모형에 대한 연구지원 필요성을 제시했다. 세 번째로 ‘청년정책 추진 방향’에 대해 대구청정넷 허용범 위원장이 청년정책네트워크와 청조위의 유기적 관계 형성, 광역과 기초 지자체의 청년 참여기구 등 상호 교류협력 활성화 필요성을 제시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중앙청조위 박성경 위원은 "대구 청년과 중앙 청년 간의 적극적인 소통 위해 청년 관련 문제들에 대한 실효성 있는 이야기가 진행
청년매일 허창영 기자 | 오는 18일 대구시 수성구청년센터 어울터에서 오후 1시부터 '청년정책 하이패스 상담소'가 열린다. 해당 행사는 ▲청년 개그맨 정윤호(윤호찌) 청년공감 토크쇼 ▲청년 현직자와 함께하는 FREE-PASS 상담 ▲청년 정책 ALL-PASS 상담소 등 총 4개의 섹션으로 진행된다. 두번 째 섹션인 'FREE-PASS 상담'에서는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ICT 전문기관 NIA) ▲한국가스공사(청정 에너지기업 KOGAS) ▲The IMC(알파시티 소재 빅데이터 AI전문기업) ▲레디오(캐릭터콘텐츠 개발 기업) 등 4개의 기업 현직자들과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세번 째 섹션인 청년정책 All-PASS 상담에서는 ▲지역의 청년 정책 및 청년정책네트워크(대구시 청년정책네트워크 윤지환 운영지원단장) ▲청년 취업 지원 정책 및 프로그램 (대구고용복지플러스센터 취업지원총괄과 황정덕파트장) ▲청년 마음 건강 및 지원 정책 (수성구정신건강복지센터 정신건강증진사업팀 황서연 선임팀장) ▲청년 노동인권 및 근로기준 (한국가스공사 총무처 노사협력부 조보미 대리) 등의 주제로 분야별 전문가 발제 및 질의응답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신청은 '수성구청년센터 홈페이지 프로
청년매일 허창영 편집장 | 청년 관련 의제가 ‘핫이슈’다. 미래세대인 청년이 꿈 있는 미래를 그리고 위해서는 정부 차원에서 우리 사회가 청년을 품을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해줄 필요가 매우 크다. 특히 제도권에서의 역할이 중요하다. 소위 ‘청년정책’이라고 불리는 법·제도가 효율성을 갖기 위해서는 중앙, 지방 정부와 의회에서의 수많은 청년 의제 관련 논의와 세대 분석을 해야만 한다. 하지만, 청년들이 직접 정책 과정에 참여하지 않으면, 그들의 목소리가 제도권에 곧바로 반영되기에는 한계가 있다. 이에, 청년 관련 의제를 청년들이 직접 논의하고 정책 과정에 실제로 참여할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하는 ‘청년 거버넌스’가 주목받고 있다. 현재 국가는 단순한 청년들의 목소리를 수렴하는 차원에서 벗어나 청년들이 직접 정책 과정에 참여하도록 유도하고 있다. 청년매일은 이러한 청년 거버넌스에 대해 분석하고, 중앙·지방 정부 차원에서 어떤 청년 거버넌스가 존재하는지, 그들의 역할은 무엇인지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청년기본법에서 보장하는 '청년정책조정위원회' 앞서 우리는 청년 거버넌스의 등장 배경과 필요성에 대해 논해봤다. 현존하는 국내 청년 정책에는 청년들의 목소리가 제대로
청년나우 허창영 편집장 | 대구시는 20일 입법예고를 시작으로 ‘대구광역시 정책토론청구에 관한 조례’ 개정에 나선다. 2008년 전국 최초로 조례를 제정한 이후 15년 만이다. ‘정책토론 청구제도’는 각계각층의 시민들이 시의 주요 정책에 대해 공개 토론을 열고, 다양한 의견을 담아 더 나은 정책을 만드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이 제도는 현재 전국 17개 시·도 중 10개 시·도가 운영 중으로 영남권 5개 시·도 중에서는 대구시가 유일하다. 해당 제도의 개편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 번째, 청구 가능 연령을 현재 19세에서 18세로 낮춘다. 시정에 대한 청년층의 참여를 늘리기 위해 선거연령 변경 등 사회적 변화에 맞게 현재 19세에서 18세 이상으로 연령을 낮춘다. 개정 시 18세 이상 청년 2만 2천여 명이 추가로 정책토론 제도에 참여 가능하다. 두 번째, 청구인 수를 현재 300명에서 1,500명으로 늘린다. 정책토론을 1,500명 이상의 더 많은 시민 관심과 참여를 이끄는 핵심 정책 중심의 진정한 토론의 장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타시도의 인구수 대비 청구인 수 비율을 보더라도 최근에 생긴 세종시 0.16%에 비해 대구시는 0.01%로 턱없이 낮은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