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나우 김윤지 기자 | 대전광역시가 지원하고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와 언더독스가 함께한 ‘2021 소셜임팩트 체인저스’ 2기는 20일 온라인으로 최종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20개의 우수기업들이 그동안 준비한 사업 모델과 성과를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2021 소셜임팩트 체인저스’는 총 12주간 혁신도시 대전에서 기술 역량과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기술융합 소셜벤처를 발굴하고 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열린 최종 성과공유회에서는 20개 팀이 그동안 준비한 사업 모델과 성과를 발표했다. 심사를 통해 TOP 5 우수기업을 선정했다. TOP 5 기업은 △생활 밀착형 공공정책 플랫폼 찬스링크를 만든 찬스웨이브 △바이오 신소재를 이용한 안전한 콜드체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뉴처 △심박동수와 심전도 파형 기반 유도 청각 솔루션을 활용한 메디컬 데이터를 기반으로 스트레스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대한민국스트레스줄이기 △건설 일용직 비대면 매칭서비스 플랫폼 일다오 △친환경 나노히터를 이용한 전기차용 저전력 나노소재 히팅제품을 개발하는 나노일렉트로닉스가 수상했다.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 김정수 센터장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기업들이 사회적 문제를 기술벤처 측면에서 접근하며 성장하기를 바랬다. 기업이 한 단계 성장하는 것이 어려운 일임을 알고 있지만, 이를 잘 해내 주신 모든 기업에 감사드린다”며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는 앞으로도 기술기반 소셜벤처를 위한 다양한 지원을 이어갈 것이며 이 프로그램이 소셜벤처 스타트업의 성공의 토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는 수료팀들을 위해 대전창업허브와 대전소셜벤처캠퍼스 내 입주공간 지원 연계, 전문 컨설팅을 통한 비즈니스 모델 고도화 지원, SV 컨설팅 및 VC 투자자 연계 지원 등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